경부선

국철진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5월 14일 (토) 01:07 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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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나라 대한민국
종류 일반철도(간선), 광역철도[1]
번호 302
구간 서울 ~ 부산
영업거리 441.7 km
역 수 90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KORAIL)
개통일 1905년 1월 1일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6 (서울 ~ 구로)
4 (구로 ~ 두정)
2 (천안 ~ 부산)
전기 교류 25 kV, 60 Hz, 가공전차선
신호 ATS, ATP

대한민국의 철도에서 가장 중요한 노선으로,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 서울특별시부터 제2의 도시이자 항구 도시, 대표적 물류 관문인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경부선이라는 명칭은 서울[2]을 뜻하는 경(京)과 부산의 부(釜)를 합친 것이다.

과거 공식문서에서는 경부본선(京釜本線)으로 부르고, 경부선을 본선과 지선을 합쳐서 부르는 명칭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역사

노선의 결정

경부선의 부설은 1898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경부철도합동조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본격화되었으나, 그 이전부터 일본은 대륙으로의 군사력 투사에 있어 핵심 병참노선으로 이해 투사에 중요한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이 노선의 사전조사를 기 실시하고 있었다.

1892년에 수렵을 위장하여 고노 타카노부(河野天瑞)를 필두로 한 측량반이 노선 측량과 답사에 착수하였다. 당시 답사경로는 낙동강 좌안을 따라 삼랑진, 밀양, 대구, 상주, 문의, 청주를 경유하는 240마일의 경로였다고 한다.[3]

이후 1894년에 청일전쟁이 발발하면서 한일잠정합동조관에 의해 일본이 강합적으로 철도 부설을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경인과 경부철도의 부설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이 해 11월에는 센고쿠 미츠구(仙石貢)외 10여명으로 구성된 측량반을 파견하여 부설경로를 결정하기 위한 답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청주, 영동, 추풍령을 넘어 금산, 인동, 대구, 밀양을 지나 부산에서는 구덕산을 관통하여 부산에 이르는 경로를 계획하였으며, 병행하여 조령, 문경, 상주, 선산을 거치는 루트와 경주, 문경을 통하는 루트를 비교선으로 답사하였다. 이 당시에 지형적으로 내륙산간지를 통과하는데 가장 유리한 지점으로 추풍령을 종단하는 루트를 발견하였다.

경부철도합동조약이 체결되면서 경부철도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경부철도주식회사의 발기위원인 오오에 타쿠(大江卓)는 기사와 함께 대한제국 정부의 협조 하에 99년에 다시 예정선로 답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영등포, 수원을 거쳐, 진위, 둔포, 전의를 거쳐 공주를 경유해 신교[4]에 이르러 강경까지의 지선을 계획하고, 다시 동진하여 진산, 금산을 지나 영동을 경유하여 과거 경유선에 합류, 그리고 대구 이후 현풍, 영산, 구포를 경유해 부산진 해안을 따라 부산에 이르는 294마일의 경로를 계획하였다. [5]

이러한 경로를 택한것은 충남 및 전라남북도의 농업생산물 수송을 유치하는 경제적 이유와 함께, 당시 대한제국 정부가 직접 경목철도의 부설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그 사업권을 제3국에 부여하거나 할 경우 병행선이라는 주장을 통해 부설을 봉쇄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것이었다. 아울러 강경까지의 지선을 통해 당시 금강의 하항인 강경항을 통해 자재의 반입을 꾀하여 공사기간의 단축 및 공사비 절감을 꾀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적으로 1900년에 이르러 이들 답사 경과를 종합하여 경부철도의 기사장으로 임명된 가사이 아이지로(笠井愛次郎)는 철도의 실측에 착수하였다. 당시 가사이 기사장은 식민 철도가 아닌 중국 등의 대륙을 연결하는 중요 간선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급적 최단거리의 선형을, 구배 역시 최대한 평탄한 100분의 1구배(10‰)를 기준으로 예외적으로 80분의 1 구배(12.5‰)하게 계획하였다.[6]

이러한 방침 하에서, 구덕산 관통 대신 부산진에서 초량을 경유하여 낙동강을 따라 북상, 청도, 밀양을 경유하는 것으로 하였다. 또한 평택에서 영동까지는 한때 검토하던 공주, 논산 경유 및 강경지선과 가급적 직선형으로 전의를 경유해 내륙을 가로지르는 방안이 비교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대전, 전의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1903년에 이르러서 확정되었다.[7]

궤간레일의 결정

한편으로 당시 경부철도의 궤간은 대한제국 정부의 국내철도규칙에 의해서 4피트 8인치½의 표준궤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표준궤 부설에 대해서 일본 국내에서는 그 건설비와 운영비가 막대하게 드는 상황에서 경부철도 주식회사의 지본금은 2,500만엔으로 협궤로 완공하는데도 상당히 버거울거라는 우려 하에 궤간 변경의 주장이 제기되었다. 당시 철도작업국[8]은 이미 확보된 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미터 궤간에 의한 공사를 주장하였고[9], 한편으로 일본 군부에서는 본토에서 사용중이어서 자재와 차량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3피트 6인치 궤간을 채용할 것을 주장하였다.[10]

또한 철도작업국은 레일의 규격 역시 일본 본토와 동일한 60파운드(미터당 30kg) 레일을, 군부에서는 더 저렴한 50파운드(미터당 25kg) 레일의 채용을 주장하였다.[11] 이 역시 건설비를 최대한 저렴하게, 그리고 가능한 자재를 조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제기가 된 것이었다.

그러나 가사이 기사장은 대륙 연결 간선으로서의 경부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표준궤로 부설할 것을 강력히 천명하였고, 궤도 역시 중국에서 채용한 80파운드(미터당 40kg)레일 대신 75파운드(미터당 37kg)의 레일을 사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는 당시 경부철도 주식회사의 대표였던 시부사와 에이치의 동의를 얻어 최종적인 걸설규격으로 확정되었다.

착공 및 진전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경부철도는 1901년 8월 20일 한강 이남의 영등포에서 북부 기공식을 거행하였으며, 동년 9월 21일에 부산 초량에서 남부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이에 따라 영등포~사근천(군포 남측)간 13마일간, 그리고 초량~구포간의 11마일의 공사가 개시되었다.

공사는 선로의 연장을 따라 순차적으로 착공되어, 북부선은 명학, 진위[12]에 1903년 말에 이르렀다. 한편으로 금강을 통해 자재를 반입하여 부강에서 전의까지 36마일 여의 공사가 1904년 1월까지 진척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지대를 터널로 경유하려던 노선이 대한제국 정부의 반대로 인해 1902년에 군포를 경유 사시현으로 우회하는 선형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남부는 초량~구포 구간의 11마일 간은 1901년 10월부터 초량으로부터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척되어 1903년 말에는 공사 진척이 밀양을 지나 성현에 이르고 있었다. 터널 공사가 다수 존재하여 토목의 준공은 1904년에 이르러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속성공사

경부철도가 건설되는 와중에 러일간의 긴장 강도가 올라가면서 군사수송상의 필요가 상승함에 따라 빠른 공사가 요구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1903년 12월 2일 경부철도 주식회사에 대해 일본정부는 속성명령을 내려서, 해당 철도를 1905년중에 전 구간을 개통할 것을 지시하였다. [13]

경부철도로서는 일개 사설회사로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조직을 개편하여 주요 임원을 관선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정부의 지불보증을 해 줄 것, 그리고 부설비에 대한 보조를 일본 정부에 건의하였다. 일본정부는 이를 가결하여, "경부철도 속성 보조 및 책임 지출에 대한 자구안"이라는 칙령으로 공포하였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정세가 급박해짐에 따라 1904년 연내에 영등포에서 초량에 이르는 전 노선을 개통하도록 명령을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이미 어느정도 진척이 있던 부산~성현 간의 남부 구간과 영등포~부강 간의 구간 외에 미완성 상태의 성현~부강 간의 121마일 구간의 급속 진행에 착수하였다. 북부에서는 부강에서 영동까지, 남부에서는 성현에서 영동까지의 공사를 진척하여, 1904년 10월에는 남부구간이 준공되었으며, 여기에서 심천까지 6.6마일을 더 북진하였다. 반면 북부 구간은 11월에 이르러서 남은 구간을 준공하였다. 다만 급속 공사를 위해 이들 구간 중 일부에서 규격을 낮추어 구배나 곡선 반경등이 열악한 임시선로를 부설하였다. 특히 대전 이남의 증약, 구복 터널 공사의 지연 때문에 스위치백 식의 가설선로를, 또한 남부에서는 성현 터널을 대체하여 8단 스위치백의 가설선로를 부설하여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들 공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러일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철도 건설은 더 한층 긴급수단이 되었다. 이 와중에 공사 진척이 느린 70마일 구간에 대해서 24파운드(미터당 12kg)의 레일을 채용한 임시 협궤철도 안까지 제기가 되어서 긴급발주 형태로 자재를 도입해 반입하였으나, 제물포 해전에서 러시아 군함이 조기에 격침되어 철도부설의 긴급성이 크게 줄어들어서 임시철도는 중단되었다.

이후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열차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대해서는 일반인의 편승 및 화물의 임시영업이 개시되었으며, 1905년 1월 1일자로 전구간 정식 개통을 달성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의 발전 및 복선화

해방 이후

연표

운행

높은 이동 수요 탓에 전 구간에 걸쳐서 여객 · 화물 가릴 것 없이 많은 열차가 운행된다. 여기서는 여객 열차 위주로 서술한다.

대한민국 철도의 특성상, 서울로 들어갈 수 있는 경로가 제한되어 있어 경부선은 서울과 부산 간을 잇는 열차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의 열차도 사용한다. 이외에도 경전선 방면 열차 역시 말단부에서 경부선을 사용하여 운행한다. 때문에 들어오는 계통이 상당히 다양하며, 여기서는 경부선 열차로 불리는 노선들에 대해서만 기재해둔다.

고속철도

KTX는 최초 운행 시부터 경부선 기존선을 활용하고 있다. 서울 ~ 금천구청의 경우 모든 서울 · 용산 경유 고속열차가 사용하며, 이 외에도 접근성으로 인한 기존선 경유 열차도 운행되고 있다. 열차에 대해서는 KTX를, 병행 고속선은 경부고속선을 참조하기 바라며, 기존선 경유 열차는 다음과 같다.

또, 경전선 경유 열차 역시 동대구 ~ 밀양 구간에서는 경부선을 이용해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찬가지로 KTX 문서를 참조.

ITX-새마을 · 새마을호

ITX-새마을새마을호도시간 철도(Intercity)의 기능을 수행하는 열차다. 현재 경부선 열차는 전부 ITX-새마을로 변경되었으며, 새마을호는 장항선 경유 열차로만 운행된다.

  • ITX-새마을 (1000): 서울 - 영등포 - 수원 - 천안 - 대전 - 김천 - 구미 - 동대구 - 밀양 - 구포 - 부산 (약 2시간에 1대 정도 운행)
  • ITX-새마을 (1020): 서울 - (1000호대와 동일) - 구포 (→ 동해선 경유 신해운대 발착) (1일 1왕복, 주말 1왕복 증편)

무궁화호

무궁화호지역간 수송(Regional)을 주로 담당하는 열차로, 현재 운행되는 경부선 열차는 다음과 같다. ITX-새마을 (1000)의 정차역에 더해 더 많은 역을 정차하나 정차역의 패턴은 일정치 않다.

  • 무궁화호 (1200, 1300일부 구간만 운행): 서울 - 영등포 - 수원 - 천안 - 대전 - 김천 - 구미 - 동대구 - 밀양 - 구포 - 부산 (약 1시간에 1대 정도 운행)

수도권 전철

최초에 수도권 전철이 개통할 당시부터 서울과 수원간의 지역 통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역간 거리를 좁혀 역을 신설하여 국철로써 운행된 것이 경부선에서의 수도권 전철 운행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서울과 부산간의 이동 수요가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호남선, 전라선 등의 열차도 이 노선을 쓰는 탓에 서울부터 천안까지의 선로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때문에 1990년대부터 수도권 전철을 천안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2005년부터 해당 구간에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관광열차

경부선 열차 외에도 직결 열차가 많다보니 많은 관광 열차가 경부선을 경유한다.

역 목록

서울 ~ 천안

  • : 수원 경유 KTX, : ITX-새마을 및 새마을, : 무궁화호, : 1호선 급행열차 (청량리~천안·신창)
  • 수도권 전철 1호선 일반열차 모든 역에 정차
  • : 경부선, 경전선 계통
  • :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계통
  • ●: 모든 열차 정차, ▲: 일부 열차 정차, ┃: 모든 열차 통과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0.0 서울 경의선 (연결): 경의·중앙선
1호선, 4호선, 공항철도
GTX A노선 (예정)
용산구
- (분기점) 도시철도 1호선 (연결): 1호선 직결운행
134 1.7 남영
135 3.2 용산 용산선, 경원선: 경의·중앙선
4호선 (신용산역, 수도권 전철간 환승 할인 없음)
4.0 (분기점) 용산삼각선 (연결)
136 5.8 노량진 9호선 동작구
137 7.3 대방 신림선 (예정) 영등포구
138 8.1 신길 5호선
139 9.1 영등포 신안산선 (예정)
140 10.6 신도림 2호선 본선 · 신정지선 구로구
141 11.7 구로 경인선 (연결): 1호선 직결운행
구로기지선 (연결)
13.0 (분기점) 구로삼각선 (연결)
P142 14.1 가산디지털단지 7호선 금천구
P143 16.1 독산
P144 17.3 금천구청
17.7 (분기점) 시흥연결선 (연결): 1호선 직결운행
P145 19.6 석수 신안산선 (예정) 안양시
P146 21.5 관악
P147 23.9 안양 경강선 (예정)
P148 26.1 명학
P149 27.5 금정 과천선 · 안산선: 4호선 군포시
P150 29.7 군포
P151 31.3 당정
P152 33.9 의왕 남부화물기지선 (연결) 의왕시
P153 36.8 성균관대 수원시
P154 39.4 화서
P155 41.5 수원 분당선 · 수인선: 수인·분당선
P156 44.4 세류
P157 48.7 병점 병점기지선 (연결): 1호선 직결운행 화성시
P158 51.1 세마 오산시
P159 53.8 오산대
P160 56.5 오산
P161 60.5 진위 평택시
P162 64.3 송탄
P163 66.5 서정리 평택고속연결선 (연결) (예정)
P164 71.3 평택지제 수서평택고속선: SRT
71.8 (분기점) 평택삼각선 (연결)
74.7 (분기점) 평택직결선 (연결)
P165 75.0 평택 평택선 (연결)
P166 84.4 성환 천안시
P167 89.8 직산
P168 93.6 두정 천안직결선 (연결): 1호선 직결운행
P169 96.6 천안 천안직결선 · 장항선: 1호선

천안 ~ 추풍령

  • : 수원 경유 KTX, : ITX-새마을, : 무궁화호
  • ●: 모든 열차 정차, ▲: 일부 열차 정차, ┃: 모든 열차 통과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96.6 천안 천안직결선 · 장항선: 1호선 충청남도
천안시
107.4 소정리 세종특별자치시
114.9 전의
122.6 전동
126.1 서창 오송선 (연결)
129.3 조치원 충북선 (연결)
134.9 내판
139.8 부강 부강화물선 (연결)
144.4 매포
151.9 신탄진 대덕구
157.5 회덕
161.6 대전조차장 경부고속선, 호남선 (연결)
166.3 대전 1호선
경부고속선, 대전선 (연결)
동구
173.6 세천
경부고속선 직결운행
182.5 옥천 옥천군
190.8 이원
196.4 지탄
200.8 심천 영동군
204.6 각계
211.6 영동
226.2 황간
234.7 추풍령

추풍령 ~ 부산

  • : 구포 경유 KTX, : ITX-새마을, : 무궁화호
  • ●: 모든 열차 정차, ▲: 일부 열차 정차, ┃: 모든 열차 통과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234.7 추풍령
경부고속선 직결운행
충청북도
영동군
240.7 신암 김천시
246.2 직지사
253.8 김천 경북선 (연결)
263.5 대신
269.2 아포
276.7 구미 구미시
281.3 사곡
289.5 약목 칠곡군
296.0 왜관
302.2 연화
305.9 신동 신동화물선 (연결)
308.2 연결선 (분기) 대구북연결선 (연결)
313.3 지천 서구
318.9 서대구
323.1 대구 1호선 북구
326.3 동대구 1호선
경부고속선 (연결)
동구
331.8 고모 수성구
333.4 가천 대구선 (연결)
338.6 경산 경산시
345.7 삼성
353.1 남성현 청도군
361.8 청도
367.4 신거
372.2 상동 밀양시
381.6 밀양
392.6 미전 미전선 (연결)
394.1 삼랑진 경전선 (연결)
403.2 원동 양산시
412.4 물금 양산화물선 (연결)
421.8 화명 북구
425.2 구포 3호선
430.3 사상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 사상하단선 (예정)
가야선 (연결), 경전선 (예정)
사상구
439.9 부산진 동해선, 우암선, 1호선 (연결) 동구
441.7 부산 1호선
경부고속선 (연결)

폐역

지선

제1간선이다보니 아무래도 지선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몇몇 지선은 꽤 긴 수준이다.

일반 지선
화물선
연결선
역과 역간을 연결하는 노선들로, 주로 입체교차를 위해 만든 노선들이다.
삼각선
일제시대에 건설된 경부선의 지선은 모두 부산 방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서울에서 출발한 열차가 지선을 이용하려면 방향을 돌려야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송선, 오정선(폐지), (구)대전선, 미전선이 건설되었다.
기지선

천안직결선

{{{이름}}}
종류 일반철도(지선)
번호 30207
구간 두정 ~ 천안
영업거리 3.1 km
역 수 2개
개통일 1979년 6월 15일
시설 정보
선로 2
신호 ATS
나머지 정보는 경부선과 동일

두정역천안역을 잇는 노선으로, 경부선을 입체교차해 장항선과 연결하는 기능을 가진 노선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은 원래 천안역 분기로, 경부선과 장항선 방면으로 직결할 계획이 있었으나, 장항선 방면으로 직결할 계획만 남아있던 탓에, 장항선 구간은 개통하지 않았지만 장항선 천안역 구내를 사용하도록 배선이 잡혔다. 이 때문에 고빈도로 운행되는 경부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는 입체교차 전철 노선이 필요했고, 연결선을 이설 신설하게 된다.

경부선을 따라 천안역 북쪽에서 내려와 장항선으로 가는 모든 열차는 이 노선을 이용한다. 경부2선에서 분기하기 때문에, 장항선 일반열차는 반드시 두정역 초입에서 감속하여 선로전환기를 건너야만 하는 난점이 있다.

옛 천안직결선은 천안 서부 성정동 부지를 크게 맴돌아 천안역 구내로 들어가는 노선이었으며, 이는 안성선과 직결하기 위했던 구조물로, 장항선의 전신이 사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개량되어 경부선 바로 옆에 붙어서 분기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는 천안축구센터 부지로 전용되어 사용 중이다.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경부선 직결운행 ( 1호선)
P168 0.0 두정 경부선 (연결)
P169 3.1 천안 장항선 (연결)
경부선
장항선 직결운행 ( 1호선)

용산삼각선

{{{이름}}}
종류 일반철도(지선)
번호 30201
구간 경부선 분기점 (한강철교 인근) ~ 경원선 분기점 (한강대교 밑)
영업거리 0.5 km
역 수 0개
개통일 불명
시설 정보
선로 1
신호 ATS
나머지 정보는 경부선과 동일

경부선 3선(전동급행) 하행과 경원선 하행 방향을 잇는 삼각선으로, 단선 평면교차 삼각선이다. 한강철교(A/B선) 북단에서 분기하며, 아주 좁은 곡선반경을 그리며, 경원선 한강대교 밑 절연구간으로 이어진다. 경원선 쪽은 공간도 모자라서 곡선부 통과 싱글슬립 분기기를 사용할 정도며, 때문에 운전에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피는 노선. 하지만 수도권 철도가 너무 빈약한 나머지 중앙선과 경부선을 직접 잇는 선로는 충북선까지 내려가야 있고, 다행히도 경부선 접속이 그나마 중요성이 조금 떨어지는 3선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 노선이 사용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다. 현재는 과감하게 분기를 이설해서 싱글슬립 및 장대 절연구간 문제가 해소되었다.

km 역명 연계 노선
0.0 삼각선 (경부선) 경부선 (연결)
0.5 삼각선 (경원선) 경원선 (연결)

구로삼각선

{{{이름}}}
종류 일반철도(지선)
번호 30202
구간 경부선 분기점 (구로기지 옆) ~ 경인선 분기점 (구일역 직전)
영업거리 1.2 km
역 수 0개
개통일 불명(1992년~1996년 사이)
시설 정보
선로 1
신호 ATS
나머지 정보는 경부선과 동일

경부선과 경인선을 이어주는 삼각선이다. 경부선의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사이에서 분기하여 경인선의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에서 경인선과 합류한다.

구로삼각선이 합류하는 경부선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차빈도가 높은 지점으로, 정시성을 크게 개의치 않는 화물열차만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그나마도 반드시 경부선을 경유해야만 하는 화물 위주로 소수만 설정되어 있다. 경인선 화물열차들 다수가 운전에 애로사항이 많은데도 용산삼각선을 경유하는 경로로 잡히는 이유가 이 구간을 통과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여객열차는 경인선 임시열차가 극히 드물게 설정된다. 역시 경부선 통과가 어렵기 때문.

km 역명 연계 노선
0.0 삼각선 (경부선) 경부선 (연결)
1.2 삼각선 (경인선) 경인선 (연결)

오송선

{{{이름}}}
종류 일반철도(지선)
번호 30208
구간 서창 ~ 오송
영업거리 4.6 km
역 수 2개
개통일 1978년 5월 1일
시설 정보
선로 2
신호 ATS
나머지 정보는 경부선과 동일

경부선 상행과 충북선 하행을 잇는 삼각선. 최초 개업시에는 서창선이라고 불렸으며, 동시에 서창신호장이 개설되었다. 조치원 방면의 충북선이 단선인데도 불구하고 삼각선이 복선이다. 미전선과 비슷한 케이스지만, 미전선은 그래도 여객 열차가 더 자주 다니는 경로니 그렇다 쳐도, 이 쪽은 여객열차가 별로 다니지 않음에도 복선이다. 그도 그럴 것이, 충북선은 중앙선 · 태백선 방면의 화물열차가 경부선에 도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경로고, 오송선은 수도권 방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긴 노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화물열차가 상당히 많이 다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노선.

km 역명 연계 노선
0.0 서창 경부선 (연결)
4.6 오송 충북선 (연결)

각주

  1. 서울~용산, 조치원~대전조차장, 구미~경산
  2. 서울의 명칭을 따져보면 엄밀히는 경성부의 영향으로 남은 것이기는 하다.
  3. (1977) 《한국철도사》 제2권. 철도청, 9쪽
  4. 新橋. 설명에 따르면 논산서 10리, 강경서 20리 지점.
  5. 상게서, pp.9-10.
  6. 상게서, pp.11-12.
  7. 상게서, pp.13.
  8. 이후 철도원을 거쳐 철도성이 된다. 일본국유철도의 원류.
  9. 이는 추정컨대, 당시 이미 프랑스가 경부철도 및 경의철도 부설을 주장하고 있고, 경의선의 경우 대한제국 정부가 서북철도국을 통해 직접 공사를 추진하면서 재정상 미터궤를 잠정 채용하려는 의도를 보이기도 한지라, 여기에 편승하여 프랑스로부터 자재 도입을 꾀한 것으로 생각된다.
  10. 상게서, pp.15
  11. 상게서, pp.15.
  12. 현재의 진위역이 아닌 과거 존재했던 임시역.
  13. 상게서. pp.30.
  14. 철도청 고시 제37호
  15. 국토교통부고시 제2019-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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