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수도권 전철 노선
1 2 3 4 5 6 7 8 9 공항 인천1 인천2
경의중앙 경춘 수인분당 신분당 경강 서해 의정부 용인 우이 김포
서울 도시철도 9호선
운영 정보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종류 도시철도(서울), 운행계통(수도권 전철)
구간 개화 ~ 중앙보훈병원 (40.6 km, 38개)
개통일 2009년 7월 24일
소유자 서울특별시
운영자 서울시메트로9호선 (개화 ~ 신논현)[1]
서울교통공사 (언주 ~ 중앙보훈병원)[2]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수 2
급전 직류 1,500 V, 가공전차선
신호 ATP/ATO
차량기지 김포차량사업소

서울 도시철도 9호선(서울 지하철 9호선)은 서울시메트로9호선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서울 도시철도 노선이다.

2009년 1단계 구간인 개화역 ~ 신논현역이, 2015년에는 2단계 구간인 신논현역 ~ 종합운동장역이, 그리고 2018년에는 3단계 구간인 종합운동장역 ~ 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이 개통하였다. 대한민국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도시철도이다. 또한 광역전철을 제외한 서울특별시의 지하철 노선중 제대로 된 급행을 운영하는 노선[3]이기도 하다.

1 연혁[편집]

2 개통 과정[편집]

2000년대 말에서 2010년대 들어서 개통하는 노선이지만 사실 이 계획이 나온 건 1993년이었고, 사실 2005년에 완성될 계획이었다. 다름 아닌 이때 발표된 3기 지하철 계획의 일부였기 때문. 김포공항역 - 신논현역 - 오륜역[5][6]

최종적으로 1997년 3월 3기 지하철 계획을 확정하여 1998년 착공하여 2005년 완수할 계획이었으나...IMF가 터지면서 계속해서 연기되었다가 최종적으로 2000년 IMF의 권고에 3기 지하철 계획은 취소되고 만다. 이후 9호선 노선에 대한 재추진 계획이 발표되고, 2001년 최종적으로 현재의 9호선 노선이 확정, 2002년 4월 3일 1단계 구간인 개화역 ~ 신논현역 구간을 착공하게 된다.

9호선이 개통하면서 김포공항역 ~ 고속버스터미널역(신논현역)의 운행경로와 겹치는 서울 버스 642번의 승객이 줄어들었고, 결국 노들로를 경유하는 642번은 고속화도로 입석금지 방침이 확정되면서 기존의 노들로 경유 경로를 버리고 [7] 노량진 ~ 장승배기 ~ 구로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8], 9호선의 경쟁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2018년 11월 28일, 2단계 운영을 서울메트로9호선운영 재위탁 운영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전환, 3단계도 서울교통공사가 직영하게 되었다. 이는 서울메트로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합병하면서 서울교통공사로 출범한 것과 함께 자회사를 통폐합하여 교통공사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조에 따른 것이다.[9]

2018년 12월 1일, 10월 27일에 개통할 예정이었던 3단계 구간은 열차 및 역사내 화재사고대비, 지하철 대형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개통일이 미뤄져 이 날 개통하였다.

3 특징[편집]

수요예측 실패로 인한 극심한 혼잡률
초기 개통단계에서 수요예측조사를 평소와는 다르게 적게 산정하는 바람에 8량까지 대응 가능한 시설에다가 6량도 아니고 겨우 4량 1편성의 열차를 투입한 게 화근이었다. 또한 노선의 개통이 1단계, 2단계, 3단계 등으로 쪼개지면서 차량 구매도 단계별로 추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런 수요예측 실패로 인해 1단계 개통부터 이미 미친 듯한 혼잡도를 보이며 가축수송을 시전하자 일단은 급한대로 2단계 개통시 투입하기로 했던 차량을 조기투입하게 된다. 문제는 2015년 2단계 개통을 하여서 노선의 길이는 더욱 늘어났는데 차량의 숫자는 크게 늘어나지 않아서 1단계 개통 당시에 2단계 차량을 조기에 구매하여 투입을 했을 당시에도 혼잡률 200%대를 가볍게 돌파해 주었는데, 2단계 개통 이후에는 노선이 연장되어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10]
급행열차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지하철 노선중 제대로 된 급행열차 운영이 이뤄지는 노선이다. 특히 주요 업무단지인 강남구와 주거지역인 목동과 강서구를 빠르게 이어주기 때문에 극심한 혼잡도를 감내하면서 9호선 급행에 오르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엄청나다. 특히 오전 출근시간대 목동 지역에서 9호선 급행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대거 몰리는 염창역과 2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사이의 혼잡도는 극심한 수준으로, 숨쉬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빼곡히 들어찬 객차 안에서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주요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을 정도로 악명을 떨치는 중이다.[11] 보다못한 서울특별시는 수요분산을 목적으로 가양역 ~ 여의도 구간을 편도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성격의 8663번 버스를 도입하고, 혼잡도가 극심한 염창역에 119 구급대를 배치하고, 전세버스 운행 등 다양한 대안을 내놓았으나, 사실상 강남권으로 이동하기에 9호선 급행보다 빠른 교통수단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기에[12]수요 분산이 실질적으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근본적으로 9호선 급행의 혼잡도 문제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송능력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4량 1편성의 열차 구조로는 도저히 답이 없다. 따라서 이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열차 편성을 확장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예산 확보를 통한 증차가 현실적인 유일한 해법이다. 서울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증차를 추진하였고, 추가 차량의 제작이 완료되는 공백기간 동안 혼잡도 완화를 위하여 2016년 8월 31일부터 가양역신논현역 사이를 왕복하는 셔틀 급행열차를 투입하였다.[13] 또한 예산 반영으로 증차되는 분량을 조합하여 6량 1편성 열차를 2017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모든 추가 도입분이 도입되는 2018년 하반기까지 모든 급행 및 완행 열차를 6량 1편성으로 증차할 예정이다.[14]
공항철도 직결(예정)
장기적인 계획으로 9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통해 두 노선을 직결하는 계획도 진행중이다. 이렇게 될 경우 공항철도를 활용하여 인천광역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해지며, 급행의 혼잡도를 분산시킬 수 있는 대안도 된다. 그러나 9호선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보는 인천을 위한 광역철도 성격이 강하다면서 직결운행에 필요한 예산(차량 구입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당초 2019년 연말 직결운행을 시작하려던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였다.[15]
2017년 서울특별시가 한발 양보하여, 9호선에서 사용할 직교 겸용 차량을 우선 구매하고 보조금을 나중에 정산하기로 함에 따라 이르면 2020년부터 직결 운행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패턴은 9호선 급행 - 공항철도 각역정차이다.[16] 그러나 여전히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간의 예산 관련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개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실 이 문제의 핵심은 공철직결시 서울시민이 얻는 이득보다 인천이나 김포 등 타 지자체가 얻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서울시 입장에서 딱히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야 할 이유가 없다는 점[17]이 쟁점인 것.

4 운임책정 논란[편집]

최초 1단계 구간은 국가주도 사업이 아닌 민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당시 9호선 건설은 건설투자사 컨소시엄(현대건설, 현대로템, 포스코)과 재무투자자(맥쿼리, 중소기업은행 등)가 노선을 건설하고 개통 후 30년 동안 운행수익을 보장받는 형태였다. 여기에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까지 체결되어 적어도 손해를 보지 않는 황금알 노선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노선이다보니 개통을 앞두고 운임에 관해 서울시와 의견충돌이 벌어졌다. 서울시는 당연히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하여 당시 기준으로 기본요금 900원(현금 1,000원) 및 기본구간 이후에는 거리에 따른 비례 요금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운영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적자 발생을 이유로 기본요금 1,582원을 주장하여 의견 충돌이 빚어진 것. 당연히 서울시와 운영사의 의견충돌 외에도 서울시민들의 반발도 거셌기 때문에 수도권 통합 요금제로 운임 합의가 이뤄지게 되었다.

이후 민자사업자와의 운임갈등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고자 했던 서울시는 2013년 10월 23일부로 9호선 사업 재구조화 협약을 체결하였고, 민간사업자 주주의 전면 교체, 운임결정권 서울시로 이관, 최소수익보장제도(MRG) 폐지, 시민펀드 도입 등을 도입하였다. 이 협약이 체결된 이후 기존 건설투자사와 재무투자사는 9호선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되었고, 대신 2개의 자산운영사 및 재무투자사가 서울시 주관으로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9호선과 연결되는 환승역 통로에는 별도의 환승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9호선 민자운영사가 운임을 높여서 받으려 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다. 환승 게이트는 현재 환승 통행량 분석 및 1단계 구간 운임 배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통과시 추가 운임은 발생하지 않는다.

5 운행[편집]

일반
개화역을 출발하여 2021년 현재 개통된 3단계 구간의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운행계통이다. 급행을 운영하는 9호선의 특성상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 역에서 탑승한 승객들이 급행 환승을 위해 이용하는 수요가 많은편. 운행도중 급행대피를 하도록 지정된 역에서는 일반열차가 측선으로 빠져서 급행이 통과할 때까지 2~3분 정도 길게 정차한다.
급행
김포공항역을 출발하여 3단계 구간의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주요역에만 정차하는 운행계통이다. 출발역인 김포공항이나 보훈병원에서 주요 업무지구인 신논현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기에 출근길 교통정체를 겪지 않고도 빠른 시간내에 출근을 하려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대폭발하는 상황이다.
셔틀급행
2016년 8월 31일부터 출근 시간대 극심한 급행열차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단거리 급행이다. 운행구간은 가양역에서 신논현역 사이의 구간에서 급행으로 운행되는 열차로, 운행시간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45분을 시작으로 마지막인 8시 9분 사이에 4편성의 열차가 총 4왕복 운행한다.

5.1 운행차량[편집]

  • 서울시메트로9호선 9000호대 전동차
    최초 도입시 4량 1편성으로 구성되었으나, 노선이 지속적으로 연장되면서 급행열차의 극심한 혼잡도 등으로 문제가 심각해지자 2017년 하반기부터 급행투입 열차에 한해 6량으로 증편하였고, 최종적으로 2019년 11월 4일부로 일반열차까지 모두 6량화가 완료[18]되어 현재 9호선의 모든 전동차는 6량 1편성으로 영업운전 중이다.

6 역 목록[편집]

  • : 급행
  • ●: 급행 정차, ┃: 급행 통과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901 0.0 개화 서울특별시 강서구
902 3.6 김포공항 5호선,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연결)
서해선
903 4.4 공항시장
904 5.2 신방화
905 6.1 마곡나루(서울식물원) 공항철도
906 7.5 양천향교
907 8.8 가양
908 9.5 증미
909 10.5 등촌
910 11.4 염창
911 12.3 신목동 양천구
912 13.5 선유도 영등포구
913 14.5 당산 2호선
914 16.0 국회의사당
915 16.9 여의도 5호선, 신안산선
916 17.7 샛강 신림선
917 18.9 노량진 경부선: 1호선 동작구
918 20.0 노들
919 21.1 흑석(중앙대입구)
920 22.5 동작(현충원) 4호선
921 23.5 구반포 서초구
922 24.2 신반포
923 25.0 고속터미널 3호선, 7호선
924 26.1 사평
925 27.0 신논현 신분당선 강남구
926 27.8 언주
927 28.7 선정릉 분당선: 수인·분당선
928 29.5 삼성중앙
929 30.3 봉은사
930 31.7 종합운동장 2호선 송파구
931 33.1 삼전
932 33.9 석촌고분
933 34.9 석촌 8호선
934 35.7 송파나루
935 36.5 한성백제
936 37.9 올림픽공원(한국체대) 5호선 마천지선
937 38.9 둔촌오륜 강동구
938 40.6 중앙보훈병원

7 연장 계획[편집]

고덕강일지구 연장 (4단계)
고덕강일지구까지 연장하는 계획으로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미사, 남양주 연장
4단계 연장과 함께 하남시 미사남양주 왕숙신도시 방면으로 노선을 연장하려는 계획이다. 선형상 남양주로 가려면 미사는 어떻게든 거쳐서 지나가는 구조이므로 두 지자체 주민들의 연장요구가 매우 높다. 2020년 들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건설 사업에서 해당 지역에 광역교통망 확충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고, 2020년 12월 29일에 노선 연장이 확정되었다.[19]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한다. 다만 서울시에서 2021년 이후 서울 지하철을 경기도로 연장하는 광역전철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은 기존대로 직결이 아닌 평면환승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서 개통까지 넘어야 할 산이 생겼다.

8 각주

  1. 1단계 구간
  2. 2·3단계 구간
  3. 수도권 전철 1호선 각 계통도 급행이 운행되고 있긴 하지만, 경인선이나 경부선 계통 모두 구로역부터 용산역까지는 각역 정차 완행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시간단축 효과가 떨어진다. 특히 용산에서 노선이 끊어지므로 주요 업무단지 이동을 위해서는 신도림, 노량진에서 환승이 반강제적으로 이뤄지기도 한다.
  4. 당시 주변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마곡나루역은 무정차 통과
  5. 당초 기본계획 상 종점이었으나, 2010년 4월 5일 중앙보훈병원역으로 연장되었다.
  6.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까지 연장 - 올림픽공원역서 1.5 km 추가, 《세계일보》, 2010년 4월 5일
  7. 입석금지법 제정 당시 노들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운영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노들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해제되면서 642번만 물먹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8. 서울 시내버스 642번 노선 이달부터 변경 운행, 시민일보, 2014년 10월 7일
  9.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 서울교통공사 직영 전환”, 2018년 11월 28일 작성.
  10. 2단계 개통 이전에는 완급 비율이 2:1 수준이었는데, 전동차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2단계 개통으로 인해 완급 비율이 1:1로 변경되어 승객들이 선호하는 급행열차의 혼잡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11. 9호선 급행열차 출근길 혼잡도 심각…염창→당산역 가장 붐벼, 뉴시스, 2016년 12월 28일
  12. 오전 출근 시간대 주요 이동로인 올림픽대로노들로의 악명높은 정체를 생각하면 차라리 불편하더라도 20분 내외로 강남 중심부로 이동 가능한 9호선 급행을 포기하기는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13. 지하철 9호선, 31일부터 '가양→신논현'간 셔틀형 급행열차 운행 개시, 넥스트데일리, 2016년 8월 31일
  14. '지옥철 오명 벗나'…서울 9호선 6량 열차 12월 투입, 연합뉴스, 2017년 2월 1일
  15. 인천공항철도 - 9호선 직접 연결 답보, 인천일보, 2017년 2월 15일
  16. 강남∼인천공항 지하철로 한번에 간다, 동아일보, 2017.06.14.
  17. 공철 직결 시 운행패턴이 공철구간은 완행, 9호선 구간은 급행인데 이럴 경우 실질적으로 서울시 구간인 김포공항역에 도착하는 공항철도 열차는 이미 인천이나 김포 등지에서 탑승한 승객들로 꽉 들어차 서울시민이 이 열차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된다. 즉 서울시 입장에서는 급행용량을 인천이나 김포 등 타 지자체 시민들에게 헌납하는 꼴이 된다는 것.
  18. 서울 지하철 9호선 오늘부터 전 열차 6량 운영
  19. 왕숙신도시 9호선 연장, 고양창릉엔 도시철도·GTX 역 신설, 매일경제, 2020년 1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