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중앙선
운영 정보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종류 준고속철도(간선)[1], 일반철도(간선)[2], 광역철도[3]
번호 203 (청량리~도담), 312 (도담~경주)
구간 청량리 ~ 경주 (348.3 km, 62개)
개통일 1939년 4월 1일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수 2 (청량리 ~ 도담)
1 (나머지)
급전 교류 25 kV, 60 Hz, 가공전차선 (청량리 ~ 안동)
비전철 (나머지)
신호 ATS/ATP[4]

청량리역경주역을 연결하는 대한민국간선철도이다. 5대 간선철도에 들어가는 노선인데 2000년대 초반까지 상당히 안습한 수준의 선형과 속도를 자랑하는 노선이었으나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급속도로 선형이 개량되고 고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2021년 현재 동해선, 대구선과 함께 복선전철화 개량 공사 중이다.

1 역사[편집]

1.1 일제시대[편집]

중앙선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1936년에 입안되었던 '조선중앙철도부설계획'에 의거해서였다.[5] 당시 조선총독부가 입안한 철도망 확충의 기본계획이던 조선철도12년계획의 계획선 이외의 신규노선으로 착수된 것으로서 5개년 계획으로 착수되어 추진되었다.계획선은 당시 동해중부선 영천을 기점으로 하여 안동, 영주, 단양, 제천, 원주, 양평을 경유하여 청량리에 이르는 358.6km의 내륙종관 철도였다. 노선은 내륙지역 개발을 의도함과 동시에 내륙에 철도를 설치하여 함포 등 해양으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고 병참선을 추가 확보하는데 목표가 있었다.

한편으로, 조선철도주식회사의 사철인 경동선으로 영천역 이남 구간이 1917년협궤로 이미 개통되어 있었다. 중앙선의 부설이 확정된 이후 조선총독부에서 경동선을 표준궤로 개궤하여 그 계통을 병합하였다. 착공은 남부와 북부 종단 및 죽령터널 및 치악터널 등 장대터널부에서 이루어졌다. 중일전쟁으로 인한 자재난과 물가압력, 재정난이 있었지만 병참선으로서의 중요도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건설이 진척되었다. 남부에서는 영천에서 우보에 이르는 구간이 1938년 12월에 개통되어 운수영업을 개시하였으며, 북부에서는 1939년 4월 1일에는 청량리-양평 구간이 개통되어 이를 최초 개통일로 취급한다.[6] 이후 1942년 2월 8일에 단양역 남단에서 남부선과 북부선의 궤도 연결이 완료되어 그해 4월 1일에 전 구간이 개통을 보게 되었다.

건설 착수 시점에서는 한반도의 중앙을 종관하는 철도이기에 중앙선으로 명명되었으나, 일본 본토에 동일한 이름의 추오 본선이 있었기 때문에 그 명칭을 서울과 경주를 연결한다 해서 1938년에 경경선(京慶線)으로 명명하였다.[7]

한편, 중앙선 단양~풍기 구간은 죽령터널과 급구배 조건으로 인하여 계획당초부터 전철화를 하려 하였으나, 물가 급등으로 인하여 추가 예선이 필요하게 되었다.[8] 이에 따라서 1937년에 철도국 내에 전기과를 신설하고 산악구간과 경인선의 전철화가 추진되면서 중앙선 역시 계속사업의 형식으로 전철화가 추진된 것으로 보이나, 1938년에 사업예산 삭감으로 단념되었다.

1.2 해방 이후[편집]

해방 이후 경경선은 원래의 명칭인 중앙선을 되찾게 되었으며, 이후 군정을 거쳐 대한민국 교통부의 관할로 넘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해방이후 혼란기에 중앙선은 중대사고를 종종 겪었다. 1948년 8월 6일 도농역~덕소역 구간 철교에서 선로유실로 추정되는 전복사고가 발생하여 206명이 사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9] 이후 1949년에는 죽령터널에서 505열차가 열차분리로 정차후 기동 불능이 되어 배기연에 승객이 질식, 5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10]

해방이후 석탄 수급 등에 있어 중요한 중앙선의 수송력 대책으로서 일제 당시 착수했다 중단한 전철화 공사를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1947년에 단양에서 풍기 구간의 가선 공사를 착수하였으며[11], 이미 전기 기관차도 확보가 되고 있었다. 이후 죽령 질식사고로 인해서 적극적으로 추진되어 난항이던 변압기 수급 문제에서 미국의 원조를 협의하여[12], 이를 일본으로부터 확보하고 관련 요원의 교육도 추진되었다[13].

그러나 한국전쟁의 발발로 사업은 중단되었으며, 이후 전쟁 피해 등으로 인해 다시 재개되는 일은 없었다.

1.3 초기 복선화 시도와 전철화[편집]

중앙선은 이후 경제발전 과정에서 석탄 및 시멘트 수송의 핵심간선으로서 수송량이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1960년대에 복선화가 추진되기도 하였다[14]. 다만 재정사정상 전 구간의 복선화는 거의 어려운 지경이었기 때문에, 추진은 난항을 겪어 부분 복선화로 가닥을 잡아 구둔~양동 구간의 공사에 착수하였다. 1967년부터 착수하여 매곡정거장 신설 및 지산, 미봉, 매월 3개 터널을 건설하는 5개년도 계획으로 추진되었으나, 1968년에는 8.3%까지의 공정 진척 후 중단되었다.[15]

복선화 전후로 용량대책으로서 이른바 '교'자돌림 신호장들[16]의 설치와, 도중 간이역들의 승격 및 부본선 등의 교행시설 증강을 통해 한계에 달한 용량 확보에 매진하기도 하였으나, 늘 수송력 문제로 골머리를 썩게 되었다.

그 대책으로 전철화를 통한 열차 당 수송력의 극대화를 추진, 1969년 9월 12일에 태백선, 영동선 철암~동해 구간과 함께 전철화 공사에 착수, 1973년 6월 20일에 청량리~제천 구간의 전철화를 완료하게 된다. 산업화 전철화는 유럽혼성차관단[17]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여 추진되었으며, 공사에 사용된 전기 자재와 기관차 또한 이들로부터 도입된 것이다.[18]

1.4 복선전철 고속화[편집]

전철화 이후로도 수요의 압박은 지속되었지만 철도청의 재정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았기에 대개량 없이 20년여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교통망의 확충이 정책 과제가 되면서 중앙선의 복선전철화도 급물살을 타게 된다. 1993년에 용량문제가 심각하던 청량리~덕소 구간의 복선전철화가 계획되었으며, 이후로도 덕소~용문, 용문~원주, 원주~제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된다.[19]

이후 덕소까지의 구간은 1997년에 착공 후 2005년 12월 16일에 완공 되었으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신규구간 중 최초로 개통을 하였다. 이후 2002년에는 덕소~원주 구간 및 화물대책으로서 제천~도담 구간의 착공이, 2010년에는 도담~영천간, 2011년에는 원주~제천 간의 복선전철화가 착수되었다. 이들 구간은 90년대 이후 기존선의 직선화, 고속화 설계의 혜택을 받아 준고속선에 가까운 선형으로 건설되었으며, 경강선 공사에 맞물려 고속화선구로 개량공사도 실시되었다. 2020년 12월을 기해 제천역까지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었고, 안동역까지는 단선 전철화 개통하였으며 해당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는 2021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2 연혁[편집]

3 선로 용량 문제 및 복복선화 계획[편집]

4 운행[편집]

4.1 고속철도[편집]

KTX-이음 (700)
(경원선 경유 서울 착발 ←) - 청량리 - 양평 - 원주 - 제천 - 영주 - 안동
KTX (800)
(경원선 경유 서울 착발 ←) - 청량리 - 상봉 - 양평 - 만종 - (→ 경강선 경유 강릉 발착)
KTX (840)
(경원선 경유 서울 착발 ←) - 청량리 - 상봉 - 양평 - 만종 - (→ 경강선 경유 동해 발착)

4.2 무궁화호 · 누리로[편집]

무궁화호누리로지역간 수송(Regional)을 주로 담당하는 열차로, 현재 운행되는 중앙선 열차는 다음과 같다.

  • 무궁화호 (1600, 1620): 청량리역 - 덕소 - 양평 - 용문 - 지평 - 석불 - 일신 - 매곡 - 양동 - 삼산 - 동화 - 만종 - 원주 - 반곡 - 제천 - 단양 - 희방사 - 풍기 - 영주 - 안동 - 의성 - 탑리 - 화본 - 신녕 - 영천 - 서경주 - 경주 (→ 동해선 경유 부전 발착) (제천행 1일 2왕복, 안동행 1일 5왕복, 부전행 1일 2왕복)
  • 무궁화호 · 누리로 (1630, 1640): 청량리역 - 덕소 - 양평 - 용문 - 지평 - 석불 - 일신 - 매곡 - 양동 - 삼산 - 동화 - 만종 - 원주 - 반곡 - 신림 - 제천 (→ 태백선 경유 동해 발착) (1일 5왕복)
  • 무궁화호 (1670): (영동선 경유 동해 발착 ←) 영주 - 안동 - 의성 - 탑리 - 화본 - 신녕 - 북영천 - 하양 - 동대구 (1일 2왕복)
  • 무궁화호 (1680): (영동선 경유 동해 발착 ←) 영주 - 안동 - 의성 - 영천 - 경주 (→ 동해선 경유 부전 발착) (1일 1왕복)

4.3 경의·중앙선[편집]

용산-용문 급행열차
(경원선 경유 용산 착발 ←) - 청량리 - 회기 - 상봉 - 구리 - 도농 - 덕소 - 도심 - 양수 - 양평 - 용문
문산-용산 급행, 일반열차
(경원선 경유 문산 착발 ←) - 청량리 - (각역 정차) - 용문

4.4 관광열차[편집]

정선아리랑열차
청량리 - 원주 - 제천 - (태백선 구간)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경북선 구간) - 영주 - 안동 - 의성 - 탑리 - 화본 - 북영천 - 영천 - (대구선 구간)

5 역 목록[편집]

5.1 청량리 ~ 지평[편집]

번호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경원선 직결운행 ( 경의·중앙선)
K117 0.0 청량리 1호선
경원선 (연결):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K118 1.4 회기 경원선: 1호선
K119 3.2 중랑 중랑구
K120 4.0 상봉 7호선
망우선: 경춘선
K121 4.6 망우 망우선, 경춘선 (연결): 경춘선
K122 6.3 양원
K123 9.5 구리 경기도 구리시
K124 11.2 도농 남양주시
K125 14.9 양정
K126 17.2 덕소
K127 18.7 도심
K128 22.9 팔당
K129 29.3 운길산
K130 31.2 양수 양평군
K131 35.9 신원
K132 38.8 국수
K133 42.9 아신
K134 45.7 오빈
K135 47.9 양평
K136 53.7 원덕
K137 58.5 용문 용문기지선 (연결)
K138 62.1 지평

5.2 지평 ~ 안동[편집]

  • : KTX-이음, : 무궁화호 또는 누리로
  • ●: 모든 열차 정차, ▲: 일부 열차 정차, ┃: 모든 열차 통과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62.1 지평 경기도 양평군
65.0 석불
68.5 일신
72.3 매곡
75.3 양동
79.2 삼산
86.4 서원주 강원도 원주시
94.7 원주
110.4 운학 충청북도 제천시
125.2 봉양 충북선 (연결)
129.7 제천조차장 제천조차장선 (연결)
132.1 제천 태백선, 제천조차장선 (연결)
136.0 고명
141.2 삼곡 단양군
148.5 도담
154.5 단양
175.9 풍기 경상북도 영주시
188.3 영주 경북선, 영동선 (연결)
206.1 옹천 안동시
219.4 안동

5.3 안동 ~ 경주[편집]

  • : 무궁화호
  • ●: 모든 열차 정차, ▲: 일부 열차 정차, ┃: 모든 열차 통과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219.4 안동 경상북도 안동시
232.2 망호
241.1 업동 의성군
245.4 의성
251.7 비봉
257.1 탑리
265.7 우보 군위군
273.7 화본
279.1 봉림
283.9 갑현 영천시
288.9 신녕
295.3 화산
303.4 북영천 영천삼각선 (연결)
306.0 영천 대구선 (연결)
311.2 송포
315.3 임포
321.2 아화 경주시
327.1 건천
331.0 모량 동해선
335.6 율동
343.2 서경주 금장삼각선 (연결)
348.3 경주 동해선 (연결)

5.4 폐역[편집]

6 지선[편집]

7 각주

  1. 청량리~도담
  2. 도담~경주
  3. 청량리~덕소
  4. 청량리~안동
  5. 철도청(1999). "한국철도 100년사". pp.108.
  6. '경경선개통축하 양평서 성대 준비'. 조선일보, 1939년 3월 31일.
  7. '중앙선 개명 래월부터 "경경선"'. 동아일보, 1938년 11월 26일 보도.
  8. 철도청(1999). 전게서. pp. 354-355.
  9. '교통사고의 비보'. 동아일보, 1948년 8월 8일.
  10. '경경선505열차 18일 서울발 죽령「턴넬」서 돌연 정지', 경향신문, 1949년 8월 20일.
  11. '단양↔풍기 전화공사착수'.동아일보, 1947년 5월 7일.
  12. '죽령일대를 전화'. 조선일보, 1949년 8월 27일.
  13. '단양풍기간 철도 공사 근년 준공시'. 경향신문. 1949년 12월 14일.
  14. '중앙선 복선화'. 경향신문, 1966년 11월 19일.
  15. 한국철도시설공단(2005). "한국철도건설백년사", 상권. pp.353~355.
  16. 동교신호장, 유교신호장, 금교신호장, 창교신호장, 연교신호장의 각 신호장
  17. 이른바 50C/S 그룹. 당초엔 50Hz 25kv교류전철화의 보급을 위한 협력기구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가 참여. 각 국의 철도관련 차량, 전기 등의 제작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18. 철도청(1999). 전게서. pp.609-610.
  19. '청량리~덕소 복선화 올해 착공'. 한겨레, 1993년 10월 6일.
  20. 국토교통부고시 제2019-173호
  21. 국토교통부고시 제2021-86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