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나라 대한민국
종류 운행계통
구간 신탄진~계룡
영업거리 35.4 km
역 수 12개
운영자 미정[1]
개통일 2027년 예정
경유노선 경부선, 호남선
차량기지 대전차량사업소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신호 ATP

충청권 광역철도대전광역시 시내와 대전권을 형성하는 계룡, 논산, 옥천과 세종시 조치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이다. 고속선 개통으로 기존선(경부선, 호남선)의 선로용량이 여유로워져 이를 활용한다. 기존선 활용 노선으로 몇몇 폐역이 부활한다.

이름은 충청권 광역철도지만 1단계 개통이 예정된 구간은 대전과 계룡시를 비롯한 대전 대도시권에 한정되어 있어 사실상 대전권 광역철도이다. 한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대도시권에서 제외된 청주시[2]까지 포함하여 보다 충청권 광역철도로 불릴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대부분 대전권에 한정되어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2단계는 세종시 조치원읍, 지선은 옥천군, 3단계는 논산시를 연결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개통될 경우 조치원역에서 환승하여 청주시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철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가 역간 거리가 너무 멀고 역의 개수가 적은데 반해 대전권은 1단계부터 12개에 역간 거리가 짧아서 대구권은 광역철도의 탈을 쓴 무궁화, 대전권은 광역철도의 탈을 쓴 도시철도라고 부른다...[3][4] 그나마 1단계에 비해선 오정-옥천 지선은 광역철도라고 부를 수는 있을 정도.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도시철도가 유일하게 지나지 않는 지자체인 대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 기존 경부선호남선 35.4km를 개량한다. 6개 역 개량, 6개 역을 추가로 신설한다.
  • 계룡 ~ 오정 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하여 건설한다.
  • 한남대(오정) ~ 신탄진 구간은 용량이 부족해 선로를 추가로 건설한다.
  • 1단계는 2026년까지 공사 기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 3단계 연장 계획도 있다.
  • 사업비 2598억원이다.

계획[편집 | 원본 편집]

  •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2018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고시
  • 2019년 12월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
  • 2020년 11월 10일 신축 역사 설계 공모 공고.
  • 2021년 1월 28일 설계 공모 결과 발표.
  • 2021년 7월 기준 2694억원의 사업비 중 1392억원은 국비, 1302억원은 지방비가 될 예정이다.
  • 2021년 10월 27일 2량 1편성 전동차 16량 발주. 량당 35억 4300만원 내외 총 566억 8800만원 내외.[5]
  • 2021년 12월 차량 구입 계약 체결
  • 2022년 6월 수요예측재조사 시행 요청
    감사원의 재정 지출·사업 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기재부 감사 결과 예타 통과 당시와 달리 대체 교통수단 건설사업(트램)이 추진되고 있고 일부 중복구간(서대전역4~가수원4)이 발생해 교통수요 분석을 포함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기재부로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6]
  • 2022년 8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수요예측재조사 시작
  • 2023년 4월 24일 KDI가 추진해 온 수요예측재조사가 완료되었다. 예타 당시에 트램을 반영한 수요와 반영하지 않은 수요의 차가 24.3%였지만 최근 수요예측재조사에서는 13.2%로 나왔다. 30%를 넘길 경우 타당성 재조사가 필요하다. 착공까지 총사업비 조정 및 심의, 발주, 계약 단계가 남았고 11~12월 중 착공으로 예상된다.[7]
  • 2023년 10월 노반분야 공사 발주.
  • 2023년 12월 27일 본격 착공.
  • 2026년 완공 예정.
  • 2027년 시운전, 개통[8]

역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노선도
대전권 전철 (2026년).svg
노선
번호 km 정거장 환승 소재지
신탄진 코레일 일반열차 대덕구
덕암
회덕
오정(한남대)
중촌 중구
용두 1호선 (예정)
서대전 KTX, 코레일 일반열차
문화
도마 서구
가수원
흑석리
계룡 KTX, 코레일 일반열차 충청남도
계룡시
  • 도마역
    설계공모[9] 기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462-4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남측으로 여러 아파트 단지가 있고 북측으로는 저층 주거지가 있다. 배차간격이 60분 이상 정도인 20, 21, 22, 25번 버스로 가수원역에서 도마역 위치까지 6분만에 도착하는데 도마역 개통 이후엔 더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200미터 거리에 대전삼육초등학교가 있다.
  • 문화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793-8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남측으로 30년 정도 된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북측으로는 문화초등학교와 저층 주거지가 있다.
  • 용두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92-2 일대에 지상역사로 신설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역으로 신설되며 예타시절의 안은 유등천 바로 앞이었지만 기본 계획에서 시내버스 회사 대전교통 인근으로 변경되었다. 대전 1호선에도 역이 하나 추가되므로 용문역-오룡역간 소요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중촌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140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바로 왼편으로 중촌시민공원이 있다. 대전선 합류 지점하고 거의 비슷한 위치이다.
  • 오정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355-9일대에 지상역사로 신설된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입체교차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옥천 지선(경부선)이 분기되며 여러 승강장이 생기게 된다.
  • 덕암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대덕구 덕암동 323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인근에 벚꽃길이 있다.

연장 계획[편집 | 원본 편집]

2단계[편집 | 원본 편집]

신탄진 ~ 조치원 (경부선) 22.6km
노선
번호 km 정거장 환승 소재지
신탄진 코레일 일반열차 대덕구
매포 세종특별차지시
부강
내판
조치원 코레일 일반열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비 364억 예상

  • 이 구간도 복복선화 또는 3선화가 필요하다.
  • 1단계 사전타당성 조사가 13년 5월에 이루어진 반면 2단계는 사전 타당성 조사가 한참 뒤인 19년 8월에 이루어졌다.
  • 2단계 연장 구간에 대하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관계로 구체적인 노선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10]
  • 2021년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대전의 안이 수용되었다.[13]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북의 안은 이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로 이어진다.
  • 2023년 말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예정. 예비타당성을 받아야 하는 기준이 1000억원으로 상향되었고 예상 사업비는 364억에 그쳐 예비타당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3단계[편집 | 원본 편집]

계룡 ~ 강경 (호남선)
2단계 구간인 신탄진역~조치원역 간 구간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본래 계룡역~논산역 구간으로 추진되었으나, 충청남도의 노선 건의로[14]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강경역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

전북에서 계획 중인 전북권 광역철도와 강경~논산 구간이 겹친다. 전북권 광역철도가 건설된다면 충청권 광역철도가 전북권과 연결될 수도 있을 듯.

사업비 511억 추정

  • 2021년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 2023년 말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예정. 예비타당성을 받아야 하는 기준이 1000억원으로 상향되었고 예상 사업비는 511억에 그쳐 예비타당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오정 ~ 옥천(지선)[편집 | 원본 편집]

노선도
대전권 전철 (2026년).svg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었다.

충청북도 옥천군대전역 사이를 약 11분 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대덕구에서도 대전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애초 계획은 중간 정차역 없이 대전역에서 바로 옥천역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구성되었고 사전 타당성 조사도 그에 맞춰 진행되어 B/C=0.94의 결과를 얻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대전광역시에서 신흥역[15]세천역을 중간 정차역으로 신설하지 않으면 사업의 의미가 없다고 입장을 표명하였으나, 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의 안대로 시행할 경우 사업 타당성이 부족해져 국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사업이 한동안 진척되지 못하였다.[16]그러나 최근 대전광역시와 옥천군이 중간역 신설과 운영비 문제를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합의하며 다시금 추진되었고,[17] 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

2024년 착공, 2026년 완공 예정이다.

노선
번호 km 정거장 환승 소재지
오정 대덕구
대전 동구
세천 동구
옥천 옥천군

옥천 ~ 영동 연장[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12월 11일에 각 시도지사끼리 이 구간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역은 이원역, 지탄역, 심천역, 각계역, 영동역이다.

각주

  1. 재정에 관한 책임을 맡는 운영 주체는 대전광역시가 맡는 것으로 합의되었고, 열차 운행 등 실질적인 운영을 코레일 또는 대전교통공사에 위탁할 예정이다. #
  2. 법적 광역권은 청주시까지 포함한다. 대전과 청주는 한쪽이 종속적인 상하관계가 아니라 동등 관계에 있다.
  3. 대구권광역철도 역간거리 체감
  4. 대구권 광역철도 역간거리 대박이네
  5. 박재민. “한국철도, 567억 규모 충청권 광역철도 전동차 16량 발주”, 《철도경제》, 2021년 10월 27일 작성. 2022년 9월 4일 확인.
  6. 김정원, 김경태. “이현 위원장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지연 우려””, 《뉴데일리》, 2022년 6월 25일 작성. 2022년 9월 4일 확인.
  7. 박영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청신호’”, 《충청투데이》, 2023년 4월 25일 작성.
  8. 임의 예측
  9. 충청권광역철도 도마 외 1개 역사 신축 기타 등 4건 설계공모 공고, 국가철도공단, (2020년 11월 10일). 2023년 5월 15일에 확인. 실제 개통 후의 정보와는 불일치 할 수 있으니 유의.
  10.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시작전부터 진통”, 《중도일보》, 2019년 9월 1일 작성.
  11. 매포역, 부강역, 내판역을 지나가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와는 동떨어져 있는 미개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는 수요 부족을 이유로 본 안을 반대하는 상황.
  12. 임병안. “'충청권 광역도시 기반구축'…행복청 2020년 비전제시”, 《중도일보》, 2020년 2월 27일 작성. 2023년 1월 23일 확인. "행복청, 대전·세종·충북과 공동으로 광역철도망 검토 등 사전타당성조사 연구를 오는 6월 중에 완료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추진한다.”
  13. 김거수.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 및 옥천 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충청뉴스》, 2021년 6월 29일 작성. 2023년 1월 23일 확인.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계룡-신탄진-조치원)사업과 옥천 연장이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결정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확정된 것.”
  14. 4차 국가철도망 구축…충남도 12개 노선 건의”, 《충청투데이》, 2019년 11월 12일 작성.
  15. 1호선 신흥역과 인접한 위치이다.
  16.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사업 ‘답보’”, 《뉴시스》, 2019년 5월 6일 작성.
  17.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가시화…"기본계획 조기 착수"”, 《연합뉴스》, 2019년 12월 5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