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앙역

삼성중앙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지하501
번호  928 
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29.5 km
관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2015년 3월 28일
승강장 2면 4선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는 지하철역.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2014년 12월 18일: 역명을 삼성중앙으로 결정[1]
  • 2015년 3월 28일: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승강장은 2면 4선의 곡선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가운데에 통과선이 설치되어 있으나, 급행열차가 일반열차를 추월하지는 않는다.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역 주변에 봉은공원과 서울정애학교, 경기고등학교 후문 등이 있다.

역명 확정 과정[편집 | 원본 편집]

당초 9호선 2단계 구간 공사 당시에는 근처 봉은사의 이름을 따서 가칭 봉은역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다음 지도에는 AID역으로 표기하기도 했다.과거 이 근처에 AID아파트가 있었기 때문. 1970년에 미국 국제개발처의 차관으로 지어진 아파트라 AID차관아파트라는 이름이 있었다. 지금은 철거되고 재건축되었지만.

2014년 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강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역명 투표에서 '봉은역', '신삼성역', '뉴삼성역'(...), '학당골역', '삼성사거리역' 등이 후보로 나왔다.

3월 강남구와 서울시청의 지명위원회에서 학당골역으로 선정하였으나 해당 역 주변 인근주민들의 1000여세대 반대서명으로 삼성중앙역이나 신삼성역으로 바꾸어줄 것을 요구하여 재심의를 신청하였다. 지명위는 9월 27일 재심 결과 쌩까고 지명을 학당골로 그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지명위는 선릉과 정릉 사이에 조선시대 서당이 있어 불리어진 '학당골골짜기'에서 학당골을 따와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의미에서 역명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과거 구반포역(가칭 서릿개역)의 케이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지역이 학당골이라고 안 불린다는 점과 더불어, 북한독재자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의 혁명사적지 이름이 학당골사적유적지라는 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이 지역의 명칭이 학당골이 아니라는 점. 이 해 12월 13일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 이 역의 명칭은 삼성중앙역이 되었다. 과거 신목동역의 케이스처럼 집값 올리려고 주변 큰 상권 명칭을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어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민들도 많은 편. 다만 이 지역은 구반포역처럼 해당 "학당골"이라는 명칭 자체가 너무 터무니없었기 때문에 정상 참작이 가능한 경우라고 보겠다. 더군다나 이 역 자체가 삼성동 중앙부에 위치한 역이라는 점에서 역명 자체는 맞는 말이니까. 이로서 서울 지하철 사상 최초로 XX중앙역 이라는 이름이 붙은 역이 되었다. 수도권 전철 중 최초는 2006년 개업한 1호선동두천중앙역.

경유 열차[편집 | 원본 편집]

9호선
개화 방면
 927  선정릉
 928  삼성중앙
일반
중앙보훈병원 방면
 929  봉은사

각주

  1. 서울특별시고시 제2014-43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