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청
인천시의 계륵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

인천광역시대한민국광역시로, 서울특별시 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인구는 2015년 5월말 기준 2,968,273명이다. 전월대비 2,057명이 증가하였다.[1]

1 역사[편집]

삼국시대에 미추홀(매소홀현)이었으며, 비류가 지금의 미추홀구 문학동 문학산 자락에 문학산성을 축조하였다. 이후 소성현이 되었으며 수주(지금의 부평)나 율진군(지금의 과천)의 속현으로 예속된 적이 있었다. 고려시대에 경원부가 되었고, 이후에 인주로 명칭이 바뀌었다. 조선 초기인 1413년 10월 15일에 인천군으로 바뀌었으며, 1460년에 인천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인천관아와 인천향교는 미추홀구 관교동(현재는 행정구역상 문학동 소속)[2]에 두었다. 옛 인천도호부는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및 경기도 시흥시 북부(옛 소래읍 지역) 일대를 관할구역으로 두었다.

한편으로 지금의 인천 서구, 부평구, 계양구, 경기 부천시 일대 및 서울 구로구 일부는 삼국시대에 주부토군이었으며, 후에 수주가 되어 인접한 군소 군현들을 속현으로 두었으며 안남도호부, 계양도호부가 되었다가 부평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조선시대에는 부평도호부가 되어 경기 서부지역의 중추 고을 역할을 담당했다. 부평관아와 부평향교는 지금의 계양구 계산동에 두었다.

1883년 개항으로 제물포(지금의 중구)에 인천감리서가 설치됨으로써 인천의 사실상의 중심이 관교동에서 제물포로 옮겨갔다. 1895년1896년의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인천도호부와 부평도호부는 인천부, 부평군으로 개편되었으며, 인천부 중 구 부내면(관교동)은 구읍면으로, 다소면 일부(제물포)는 부내면으로 개편이 이루어졌다. 개항 이후로 경인선이 개설되고 외국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인천은 근대적인 도시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합으로 관교동을 포함한 인천부 외곽은 부평군과 통폐합되어 부천군으로 개편되었고 지금의 중구, 동구 일대만이 인천부로 남았다. 1936년 인천부 1차 확장으로 인천부의 영역이 지금의 옥련동, 관교동 일부로 확장되었고 1940년 2차 확장으로 부평이 인천으로 편입되었다. 옛 인천도호부 지역 중 부천군 소래면 지역은 인천으로 편입되지 못하고 1973년 부천군 폐지로 시흥군에 편입되어 현재는 시흥시 북부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인천 용현동 일대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함으로써 북한에 밀렸던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다. 1981년에는 인천직할시로 승격하여 경기도에서 분리되었다. 1989년에 영종도 일대와 계양구 북부가 인천에 편입되었고, 1995년에는 옹진군, 강화군 및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에 편입되었고, 인천광역시로 개편되었다.

2 교통[편집]

2.1 철도[편집]

광역시급 대도시중 유일하게 KTX와 일반여객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2014년 6월 30일부로 인천국제공항선에 KTX 소수 편성을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운행하면서 인천광역시 관내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역과 검암역에 KTX가 정차하였다. 하지만 두 역 모두 인천 도심에서 접근성이 개떡같은점과 무엇보다도 하루 운행횟수가 적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인천시민에게 체감될 수준의 변화는 아니었고, 수익성 문제 등으로 정기운행은 폐지되었고, 국제행사가 있는 경우에만 임시로 운행하고 있다.

대신 일찍부터 경인선을 활용하여 서울까지의 광역전철이 개통하였다. 인천역부터 구로역까지 구간이 수도권 전철 1호선에 편입되어 운행중이다. 수요가 워낙 대단한 노선인지라 일찍부터 경인선 구간은 복복선으로 개량되었으며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운행선로가 분리되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0~15분 간격으로 동인천역에서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절찬리에 운행중[3]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가축수송은 덤. 이후 2기 지하철 노선중 서울 지하철 7호선부평구청역까지 연장되어 명실상부한 수도권 전철 7호선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수인선의 복선 전철화사업의 일부구간인 오이도역에서 송도역까지 개통된 상태이며,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시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형태로 운행하면서 수인선, 경인선, 7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2016년 7월 30일부로 개통하였다.

타지역으로 장거리 철도노선은 인근 광명역이나 영등포역 등지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수도권 전철 노선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는 상태.

장기적으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제대로된 인천발 KTX 개통을 인천광역시장이나 지역구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마침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계획대로라면 2018년 착공하여 2021년 완공이며, 인천광역시는 출발역인 송도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4] 계획대로라면 인천발 KTX는 수인선을 일부 공용하여 화성시 인근에서 경부고속선에 접속하게된다.

2.2 도로[편집]

경인고속도로가 인천 도심에서 서울 서남부 중심지까지 연결되어 있다. 물론 시도때도없이 터져나가는 교통지옥은 덤. 영동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등 고속도로 교통망은 상당히 잘 갖춰진 편이다. 일반 도로망도 서울이나 경기 서남부쪽으로 잘 갖춰져 있다. 이런 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로 가는 버스교통도 활발하다. 다만 인천 시가지 내부의 도로망은 구시가지의 영향으로 확장이 용이하지 않아서 병목현상이 심한 편이다. 근래에 개발된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검단, 계양 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 인구유입은 늘었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은 인구유입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엄청난 교통난을 필수요소로 가진 도시이다. 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포시-부천시-인천광역시를 경유하는 구간에서 출퇴근 첨두시간은 기본이고, 평상시에도 제속도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교통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3 항공[편집]

인천국제공항이 인천광역시 관내에 위치한다. 하지만 예상외로 인천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접근성은 좋은편이 아니다. 일단 인천공항으로 진입하는 루트가 인천대교영종대교로 제한적이며 잘 갖춰져 있는 광역철도망도 유독 인천공항쪽으로는 제한적이다. 어쨌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해 계양역까지 가서 공항철도로 환승해야한다. 거기다 도로망도 죄다 민자투자구간이라 통행료도 비싸다. 인천 시민이 인천공항으로 간다면 접근루트에 인접한 지역의 주민이 아닌 이상은 오히려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간보다 더 소요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김포국제공항도 위치상 서울 서남부 끝머리에 위치하므로 인천에서 거리는 멀지 않다. 다만 마찬가지로 광역철도망은 인천국제공항철도를 경유하는 게 가장 빠르며 서울 지하철 5호선이나 9호선은 애초에 인천에서 접근하기 어려워 사실상 논외. 도로를 이용한다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편하다. 다만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비싼 통행료가 문제고, 서울외곽순환은 시도때도없이 터져나가는 악명높은 부천시 인근 정체구간을 통과해야한다.

2.4 여객선[편집]

항구도시답게 여객노선은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인천항에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부두가 있으며 국제노선은 중국으로 10여개 노선이 운항중이며, 연안노선으로는 서해 5도를 이어주는 노선이 있으며 이외에 제주도 방면 노선과 인근 도서지역 연안노선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항공편에 비해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항공편보다는 싼 운임 덕택에 중국 쪽 국제노선은 많은 관광객이나 보따리상 등이 이용하는 상황이다.

3 소속 기초자치단체[편집]

4 부채 문제[편집]

부채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같은 신도시 개발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부었으나 예상보다 신통치않은 투자분위기가 큰 악재로 작용했고, 거기에 무리하게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느라 경기장을 신축하거나 손보는 통에 없는 살림에 빚만 더 늘린 꼴이 돼 버렸다. 대회가 성공적이었다면 모를까 명실상부한 좆망 테크를 제대로 밟아버린 대회라서 미숙한 경기운용은 기본이고 날림공사나 부실한 부대시설 같은 떡밥을 흘리면서 당초 예상한 경제 부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

5 출신 인물[편집]

6 각주

  1. 2015년 5월말 기준 인천광역시 인구 현황〈인천광역시청〉
  2. 관교동이라는 지명 자체가 인천아와 인천향에서 유래된 것이다.
  3. 급행 운행구간의 길이가 경부선에 비하면 길지 않은 편으로, 급행열차임에도 저항제어 방식의 오래된 열차들이 주류로 투입된다.
  4. 인천 KTX 출발지 송도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 연합뉴스, 2016년 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