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궤간(cape gauge)은 철도에서 사용하는 1067mm, 또는 3피트 6인치 협궤 궤간의 별칭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케이프 궤간은 1067mm 간격으로 부설된 레일을 의미한다. 현재 사용중인 협궤간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분포도 거의 모든 대륙에 부설되었거나 부설된 전력이 있을 정도이다.
케이프 궤간이라는 명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확히는 케이프 콜로니(Cape colony)에서 철도를 부설하기 시작할 때 사용되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표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이 궤간 자체는 노르웨이에서 처음으로 상업용의 철도에 사용된 전력이 있다. 널리 쓰인 곳이 나름 잘 알려진 지역이라 이런 별칭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주로 유럽 본토 외의 영국의 영향을 받은 식민지 지역에서 널리 채용되었다. 그래서 이명으로 콜로니얼 게이지(Colonial Gauge) 등으로도 불린다.
사용 국가[편집 | 원본 편집]
- 일본 : 신칸센 철도를 제외한 JR 구간 및 일부 사철 노선이 사용하고 있다
- 오스트레일리아 : 퀸즐랜드 주 철도는 이 궤간을 표준으로 한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뉴질랜드
- 필리핀
- 한국 : 경성궤도, 함평궤도 등 궤도사업자들이 사용하였다.
각주
철도 궤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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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mm 미만 | 협궤 | |
1435mm | 표준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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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mm 이상 | 광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