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역

고모
소재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
노선 경부선 331.8 km
관할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개업일 1925년 11월 1일
코드 315

1925년에 영업을 시작했으나 1949년 화재가 발생하여 1957년 지금의 역사를 신축했다. 2004년부터 여객 취급을 하고 있지 않다.

간이역 국민공모전에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민간에 공간활용을 잠시 위탁했으나 부실운영이 불거져서 위탁계약이 해지되었고, 대구시에서 철도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작은 철도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2].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범안로 고가도로에서도 보이는 고모역 육교는 2003년에 8억 9천만원을 들여 대구광역시에서 설치했으나, 여객 취급이 중단된 이후에는 재정 낭비라는 비판을 받았다. 고모역 선로 옆으로는 부산역 방향 경부고속철도 전용 선로가 나란히 있지만, 동대구역에 바로 고속 연결선이 있기 때문에 고모역은 분기역이 아니다. 노래 "비 내리는 고모령"의 "고모령"이 이 역 인근에 있다.[3]
  •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올라온 열차가 대구선으로 건너갈 때 여기를 사용하는 데, 동대구역 발착 열차가 그 대상이며 대표적으로 경전선 동대구↔마산 무궁화호가 여길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전산 오류로 인해 고모역 승하차 승차권이 발매된 적이 있었다. 코레일에서 고모역 표를 산 고객들에게 연락해 조치했다고. 아마 호기심에 표를 산 철덕이 꽤 많았을 것 같다.

각주

  1. 참고로 저 가요박물관 계획은 중간에 사업이 틀어져 폐기되다시피 했다.
  2. 대구 간이역 지금은, 영남일보, 2018.03.17.
  3. 9억 혈세만 날린 대구시'고모역 육교',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