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철도

간선철도(幹線鐵道)는 일반적으로 철도망의 골격을 형성하는 주요한 노선을 의미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해당 국가의 철도 수송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각 지방의 중심지와 중심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노선이 된다. 철도의 고속화가 이루어지면서 발생한 고속철도 노선도 간선철도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국가별 사례[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편집 | 원본 편집]

코레일에서는 간선철도와 자사 관리의 광역철도 노선을 묶어서 주요노선이라고 칭하고 있다. 고속선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5대 간선이라고 하여서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중앙선을 꼽으며, 이외의 간선으로는 태백선, 장항선, 경북선, 충북선, 경춘선이 있으며, 경의선경원선도 원래는 간선철도였지만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는 사실상의 로컬선 취급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보통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호남선, 함경선을 묶어 5대 간선으로 통칭하였었다.

일본[편집 | 원본 편집]

간선은 "본선"이라 불리며 JR의 각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다. 다만 신칸센의 발달로 화물열차침대열차가 아닌 이상 경계선을 넘어가는 열차 운행은 잘 없으며, 중요도가 떨어지는 간선은 신칸센이 들어와서 제3섹터선으로 격하당하는 일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