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大田廣域市, Daejeon Metropolitan)는 대한민국의 중앙 부근에 있는 광역시이다. 경부선호남선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5개의 자치구(동구, 서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수는 2015년 3월 기준으로 152만 8090명이다. 1993년에는 EXPO를 개최한 경험도 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여초 지역이지만 그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동으로는 충청북도 옥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청주시, 서로는 충청남도 계룡시, 공주시, 남으로는 충청남도 금산군과 마주하고 있다.

1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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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치[편집]

지역 정당의 세가 있지만, 그 힘에 대한 충성도는 낮다. 유동이 심하며, 특히 점차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 때문에 이러한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인구의 유동 때문이라고 짚는 것인데, 그렇지 않아도 대전시의 정당 투표율을 보면 6:4 혹은 7:3으로 양방향의 정당의 세력을 다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세력은 대상 정당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확실히 결정 짓기가 어렵다. 이를테면, 제 19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동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지만 대전 동구는 새누리당이 가져갔다. 물론, 그렇다고 대전 동구의 정치색이 한 쪽으로 밀린 것도 아니어서 판가름내기 힘들다.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와 함께 '충청권 캐스팅보트'라고 칭한다.

자치구를 나누어 "어느 정당의 색이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곳 중 하나이다. 아무리 노인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구라도 해도 압도적이지 못하고 아등바등하게 싸우기 때문이다. 이는 진보 색채가 강하다는 서구, 유성구 역시도 그렇다. 다만, 기본 밑바탕이 보수 세력이 강한 곳이라서 진보가 삐끗하면 보수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는 곳이다.

2017년 새누리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보수 민심을 꺾는 데에 일조하긴 했으나, 그래도 지역구 투표 통계에서 진보세력이 가진 표의 수는 많아도 7:3 정도였고 보통 6:4 정도로 마무리 되었을 만큼 표심이 쉽게 역전 가능하다는 것이 보이는 곳이다.

2014년 더불어민주당의 권선택이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2015년부터 법적 문제가 발생했다. 법원 싸움을 지속하던 중 결국 대법원이 권선택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2017년 시장직에서 박탈당했다. 이후 허태정이 당선되기 전까지 대전은 권한대행 체제로 흐르게 되었다.

2018년 6월 선거로 2018년 2월 유성구청장 임기를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의 허태정이 당선되었다.

2016년 이전에는 신도심은 진보정당에 구도심은 보수정당에 표를 던지는 사람이 많았다. 일부는 이러한 통계를 대고 세력 싸움을 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다만, 2017년 들어서는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구도심 인구가 늘어나면서 보수정당의 세력이 약화되었고 대부분의 의원직을 민주당이 갖게 되었다. 그러나 2018년 들어서 문재인 정부를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다시 일어섬에 따라서 표가 다시 갈라질 수도 있다.

3 지리[편집]

대전광역시의 자치구는 동구/서구/중구/유성구/대덕구로 5개로 나뉜다. 그 중 서구의 둔산동. 중구의 은행동이 상권이 잘 개발되어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남대전, 북대전이 있지만 그건 고속도로 구역을 말하는 거지 남대전과 북대전은 대전에 읎어요.

멀리 보자면, 세종시와 버스 사업을 연계하여 버스번호 1002, 1003번대 버스를 타게 되면, 세종시까지 갈 수 있으며 계룡시와도 버스 사업을 연계하여 가수원 방향으로 달리는 2001번 버스을 타면 계룡시까지도 갈 수 있다.

광역시를 기준으로 보자면, 한반도 중앙에 있다고 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갖는 사람이 드물게 있다. 고속도로 대부분이 대전을 지나기도 하고, 열차 역시 걸쳐 지나기도 하지만 항공편은 없어서 중앙 아닌 중앙 신세를 조금은 면치 못하는 편도 있다. 그러다보니 택배의 집하장이 대전 및 옥천에 있는데, 이 곳이 택배 집하장의 싸이클론 역할을 하는 모양. 일단 들어가면 헬게이트가 자동 오픈되어 택배 유실이나 파손이 많았다는 불만이 있다. 더불어 택배 배달 기간도 늦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단 대전&옥천 한정으로는 없다.

기온은 서울보단 따뜻하나 더울 때는 미덥지근하게 더운 것이 흠. 쉽게 말하면, 최고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으나 최저 기온이 그만큼 떨어지지 않는다! 즉 높은 최저 기온과 어정쩡한 최고 기온이 만나 더운 열기를 낮밤으로 안고 살아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강수량도 내렸다 말았다 하는 구역이다! 오죽하면 대전 사람들 일부가 기상청을 안 믿는다.

4 교통[편집]

4.1 철도[편집]

대한민국의 양대 간선철도노선인 경부선호남선이 대전인근 대전조차장역에서 분기한다. 또한 경부고속선도 대전조차장역에서 일반선으로 연결되며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까지는 호남선과 전라선 방향 KTX서대전역 방향으로 호남선을 이용했다. 전라선은 이후 익산역에서 전라선으로 분기.

즉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을 거치는 모든 KTX와 일반열차가 각각 대전역서대전역에 정차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다.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다소 논란은 있었으나 기존선을 이용해 익산역까지만 운행하는 KTX가 서대전역에 정차한다.

충북선 열차도 운행한다. 노선상 충북선은 조치원역에서 시작하지만, 열차는 대전역에서 출발, 조치원역까지는 경부선을 이용한다. 충북선 자체가 여객열차가 몇 편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북 북부권이나 강원도 남부로의 접근성에서는 충북선이 유리한 면이 있다.

4.2 고속도로[편집]

철도처럼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회덕분기점에서 갈라진다. 천안논산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다소 줄어든 편이고 결국 회덕분기점에서 논산분기점 사이의 구간이 본선에서 호남고속도로지선으로 격하되었다. 경부고속도로도 우회노선인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영향으로 대구나 부산방면 교통량이 분산된 편이다. 다만 명절같은 이벤트시 얄짤없이 거대한 주차장급으로 밀리는 건 마찬가지. 평소에는 고속버스가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서울까지가 명절에는 3~4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남부외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있으며 이 도로에서 분기하여 통영까지 이어지는 대전통영고속도로가 있어 남해안으로의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또 호남고속도로에서 분기하는 대전당진고속도로로 충남 서해안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약 1시간만에 도달할 수 있다.

4.3 도시철도[편집]

현재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운행중이며, 2호선과 3호선까지 예정되어 있다. 2호선은 트램 방식으로 결정되었으나 2015년 현임 시장의 거취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전철사업도 장기적으로 고려중이다.

4.4 항공[편집]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광역시다. 따라서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은 청주국제공항이다. 교통여건상 자동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게 접근성이 좋지만, 솔직히 여기 가기보단 차라리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청주공항의 제한된 노선과 항공편 등으로 좋을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2015년도 안으로 세종시 BRT가 연장되고 BRT가 청주공항까지 연장되면 빛이 보일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답이 없다.

5 언어[편집]

일부 고령 대전 시민들은 충청 방언을 쓰고, "기여? 안기여?"와 같은 방언을 쓰기도 한다. 고령의 사람들은 말이 어눌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어눌하기는 커녕 속도는 평균에 가깝다. 단, 젊은사람 늙은사람을 고사하고 "~구"의 충청도 방언은 가리지 않고 뜸뜸히 사용된다.

  • 겨, 안겨? : "맞어, 안 맞어?" 혹은 "그래, 안 그래?"라는 뜻. 종종 젋은 화자 사이에서도 농담조로 사용되나 보통은 사용하지 않는다.
  • ~하구, ~라구 : ~하"고"를 구로 말하는 화자도 종종 있다. 심지어는 쓸때도 "~라구"라고 적기도 한다.
  • ~해유, 그리하슈 : "~ㅛ"를 "~ㅠ"로 쓴다. 다만, 고령의 사람들만 뜸히 볼 정도로 사용 할 정도이며 최근에는 표준어에 맞도록 사용한다. 가끔 농담조로 말 하는 수준에서 그칠 정도로 점점 사라지고 있다.
  • 가끔 뭐혀[1], 뭐랴, 씨처[2]. 따까먹어라 등 중년의 시민들에게서도 일부 충청도 방언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악센트는 충북지방에서도 드러나는 편.

6 문화[편집]

6.1 스포츠[편집]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이다. 프로야구 개막 직후에는 OB 베어스의 연고지였으나 OB는 빙그레 창단 이후 서울로 연고를 옮긴다.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는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타 지역 사람도 대전으로 이사오면 얼마 안 가 한화팬이 된다고 할만큼 한화에 대한 지지세는 증독성이 있다.

다만 일부 대전 시민들은 야구 자체를 배격하고 나서기도 하는데, 한화의 성적은 물론이고 야구 때문에 묻히는 축구로 인해서 되려 야구 팬들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대전으로 이사오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한화를 응원하게 되지만, 모든 대전 시민이 야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프로축구에서는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이 있으나 한화보다 더한 성적으로 창단 이래 계속 리그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가끔 자학의 요소로 거론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프로농구에서는 리그 초기부터 대전 현대 걸리버스가 있었고 준수한 성적을 올렸으나, 현대가 망하면서 팀이 KCC에 팔리고 연고를 이전해 전주 KCC 이지스가 되면서 농구와의 연은 사라졌다.

프로배구에서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있고 늘 리그 최상위, 우승을 밥 먹듯 하고 있으나 인기는 그다지 없다.

7 출신 인물[편집]

8 맛집[편집]

대전 사람이 가장 힘든 질문이 바로 맛집에 관한 질문이다. 대전에는 그런 거 없다. 사실 그러한 이유가 다 있는데, '맛이 없는 곳은 쳐내어 먹지 않고, 입맛에 대충 맞으면 그냥 먹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일부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사실상 보편적으로 음식을 만들 줄 안다면 문제는 그다지 없는 편. 때문에 굳이 맛집을 찾지도 않으며, 가격이 비싸지만 않으면 시켜먹거나 비싸도 편리하면 시켜먹는 식이라 현지인이 맛집 명소를 찾는 것이 아닌 타지인이 찾는 식으로 발굴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그런지 대전 사람에게 맛집을 물어보는 것은 컴퓨터에 블루스크린을 띄우는 것과 비슷하며, 맛집을 알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대답은 '거기서 거기지 뭐'라는 싱거운 발언이 많다.

중구 태평동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이 그나마 타지에서 소문도 났고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오기도 했다. 정식 명칭은 "원조 태평소국밥"이며 원래 있던 자리에는 같은 업종의 다른 사람이 장사를 하고 있다.[3][4]

빵집으로는 성심당 정도가 괜찮다. 그러나 인터넷의 글들만큼 많이 맛있지는 않다. 그냥 적당히 맛있는 정도.

사실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건 튀김소보루빵인데 이건 식으면 정말로 느끼해진다. 바삭할 때의 소보로의 기름의 2~3배의 느끼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느끼한 것 못 먹는 사람에게는 쥐약이 된다. 단팥이 들어 있어 아무것도 들지 않은 소보로를 선호하거나, 단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취향을 타는 맛이다. 차라리 무난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부추빵을 사먹자.

맛집은 아니지만, 타지에는 없는 '콩튀김'이 있다. 다만, 유성구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유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에 살고 있는 대전 사람이라면 한 번은 맛보는 음식이다. 학교에서 심심하면 두어 달에 한 번 꼴로 마주 할 수 있다.

9 소속 기초자치단체[편집]

10 각주

  1. 뭐여가 아니다. 뭐하냐?의 방언. 뭐하나-뭐허냐-뭐혀로 변형된 것으로 본다.
  2. 씻어
  3. 이 집 위치는 간단히 말하면 옆에 태평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그 옆 건물에 있는 국밥집이 이름난 곳이다.
  4. 각 지점마다 이러한 사안을 광고하듯이 액자처럼 걸어두었다. 유성 홈플러스 본관 및 별관, 갈마동 복개도로, 둔산 갤러리아 백화점옆, 유천동 김가네국밥 이 지점 및 얼굴 캐릭터가 없는 태평소국밥집은 모두 유사명 업소라고 못 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