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운대역

신해운대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로 427
번호  K120 
노선 동해선 19.9 km
관할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개업일 1934년 7월 16일
코드 127
승강장 2면 4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로 427에 있는 철도역. 1934년 7월 16일 해운대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2013년 12월 2일 현재의 위치로 역사를 이전하였으며, 구역사가 위치하던 곳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과의 역명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2월 30일 신해운대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비치역이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2면 4선식 쌍섬식 승강장을 갖춘 반지하역이다. 이러한 반지하 구조는 광명역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반지하역의 삭막한 분위기와 답답함을 해소하려는 의도에서 광명역과 유사하게 역사 지붕을 유리로 제작하여 자연채광 효과를 어느 정도 보여준다.

지상역과는 다르게 반지하로 건설되었으나 디젤열차들이 운행하는 구간이며, 플랫폼이 위치한 지하의 공기상태가 안 좋다. 열차를 타거든 열차가 들어오기 직전에 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찍 내려가봐야 매캐한 디젤연기 마시면서 기다려야된다. 근본적으로 이런 지하 공기질 문제를 해결하려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외기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다. 아무리 강력한 환풍기를 돌려봐야 플랫폼 좌우로 위치한 터널 내부의 공기까지 커버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1]

쌍섬식 승강장이지만 운영은 상대식 승강장과 유사하다.[2] 본선쪽 2, 3번 승강장은 동해선 광역전철용 고상홈이며, 측선쪽 1, 4번 승강장은 일반 여객열차용 저상홈으로 건설되었다. 즉 섬식 승강장 하나에 고상홈과 저상홈이 존재하는 형태이며, 승객들의 안전과 동선 분리를 위해 펜스가 설치되었다. 신해운대에서 시/종착하는 ITX-새마을은 본선이 아닌 측선으로 진입하여 저상홈에서 승객들의 승하차를 취급한다.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아파트 단지밖에 없다. 동해남부선의 복전화 이설공사가 진척되면서 그래도 대로변과 가까웠던 과거와는 달리 아파트단지 배후의 산아래에 처박히는 바람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가는 자리와 거리가 멀다. 과거 해운대역은 역명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었으나, 신해운대로 이전 후에는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거리가 상당히 멀어진 관계로 따로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도시철도와 환승이 단절된 것은 덤.

경유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경유 노선 목록
부산진 방면
벡스코 4.5 km
신해운대 영덕 방면
송정 2.9 km

광역전철[편집 | 원본 편집]

동해선
부전 방면
 K119  벡스코
 K120  신해운대 태화강 방면
 K121  송정

여객열차[편집 | 원본 편집]

  • 시각표 개정과 동시에 신해운대 착발 ITX-새마을이 편성되었다. 평일 1왕복, 주말인 토/일요일은 1왕복이 추가되어 2왕복 운행한다. 이전 존재하였던 해운대행 새마을호를 부활시킨 성격[3]이지만 운행편수는 과거에 비해 대폭 감편된 상황. 비전화 구간이었던 동해선 전철화 이후 ITX-새마을이 들어설 수 있게 되어 들어가게 되었다.
역을 경유하는 여객열차 목록
종류 노선 정차역 (구간운행 포함)
ITX-마음 동해선 동대구 - 하양 - 영천 - 경주 - 북울산 - 태화강 - 기장 - 신해운대 - 부전
ITX-새마을 경부선 서울 - 영등포 - 수원 - 평택 - 천안 - 조치원 - 신탄진 - 대전 - 옥천 - 영동 - 김천 - 구미 - 왜관 - 대구 - 동대구 - 경산 - 청도 - 밀양 - 구포 - 부전 - 신해운대
무궁화호 중앙선 청량리 - 덕소[4] - 양평 - 용문 - 지평 - 석불[4] - 일신 - 매곡 - 양동 - 삼산[4] - 서원주 - 원주 - 봉양 - 제천 - 단양 - 풍기 - 영주 - 안동 - 의성 - 탑리 - 화본 - 신녕 - 영천 - 경주 - 북울산 - 태화강 - 기장 - 신해운대 - 센텀 - 부전
영동동해선 동해 - 신기 - 도계 - 동백산 - 철암 - 석포 - 승부 - 양원 - 분천 - 현동 - 임기 - 춘양 - 봉화 - 영주 - 안동 - 의성 - 영천 - 경주 - 북울산 - 태화강 - 기장 - 신해운대 - 센텀 - 부전
동해선 포항 - 안강 - 서경주 - 경주 - 북울산 - 태화강 - 기장 - 신해운대 - 센텀 - 부전
동해대구선 동대구 - 하양 - 영천 - 아화 - 경주 - 북울산 - 태화강 - 기장 - 신해운대 - 센텀 - 부전
정확한 정차역은 열차 운영사의 안내를 참고하세요.

각주

  1. 유사한 반지하역인 광명역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디젤열차가 운행하지 않기에 공기질 문제는 거론되지 않는다. 광명역에 정차하는 KTX와 광명셔틀 모두 전동차이기 때문에 매연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 또한 신해운대역과는 다르게 반지하이면서도 역사 끝단에는 짧지만 외부로 노출된 구역이 존재하여 자연환기도 어느 정도는 가능한 수준.
  2. 창원역, 창원중앙역에서 유사한 구조를 볼 수 있다. 이쪽은 내선이 여객이고 외선이 전철(예정).
  3. 운행경로도 과거와 동일하게 부전역을 거쳐 (신)해운대에서 종착한다.
  4. 4.0 4.1 4.2 평일, 청량리~제천 구간 열차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