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하철, 전철이라고 말하는 도시철도,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문서입니다.
도시철도의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단과 다르게 신호대기, 정체가 없기 때문에 정시성이 좋습니다.
- 요금 지불을 차량 안에서 하는 시내버스와 다르게 역에서 먼저 요금을 지불하고 나서 열차에 타는 방식입니다.
- 휠체어를 타고 이용하는 게 거의 100% 가능합니다.
- 여객열차와 다르게 어느 열차편을 탈 지 정해놓는 게 아니라 그냥 오는 열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습니다.
- 타는 곳이 도로변에 있는 시내버스에 비해 지상에서 타는 곳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깁니다.
-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는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열차 안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열차에 내려 역에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 일부 예외가 있지만 교통카드 없이 현금으로도 도시철도 노선끼리 환승 할인이 됩니다.
타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들[편집 | 원본 편집]
요금[편집 | 원본 편집]
카드가 없고 현금만 있다면 역에서 1회권을 발급받아서 타시면 됩니다. 무임으로 타시는 분은 프리패스가 없다면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단 수도권 전철에서는 원래의 요금보다 500원 더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무임으로 타시는 분도 500원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아래 문단에서 더 설명하겠습니다.
교통카드를 쓰시면 1회권보다 더 싼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고 시내버스와의 환승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내버스처럼 카드 한 장으로 여려 명의 요금을 결제하는 다인승차가 안 된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단, 중증 장애인(구. 1 ~ 3급)은 본인과 조력자 1인에 한해 프리패스를 이용한 다인승차를 인정하고 있으니 이용시 참고바랍니다.
여러 번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정기권이란 것도 팔고 있습니다.
휠체어, 유모차[편집 | 원본 편집]
휠체어를 타고 오시거나 유모차를 끌고 오는 경우 등 계단,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부 역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리프트를 대신 이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경우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역들의 점검 등으로 인한 엘리베이터의 운행중지 여부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편집 | 원본 편집]
웬만하면 자전거는 접거나 분해해서 부피를 줄인다면 어느 때나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노선 | 평일 | 토요일 | 일요일·공휴일 | 승차 가능 위치 | 기타 |
---|---|---|---|---|---|
서울 1~6, 8호선 인천 1호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수인분당선 부산 1~4호선 광주 1호선 동해선 |
접이식 | 접이식·일반 | 맨앞칸과 맨뒤칸만 | 1.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은 일반 자전거 휴대 불가. | |
서울 7호선 | 접이식·일반
(일반 자전거는 10시~16시에 한해서만 가능) |
||||
경춘선 | 접이식·일반
(일반 자전거는 상봉역~춘천역 구간에서 10시~16시에 한해서만 가능) |
||||
대전 1호선 | 접이식·일반
(일반 자전거는 07:00~10:00, 16:00~19:30을 제외한 시간대에만 가능) |
||||
공항철도 | 접이식 |
| |||
대구 1~2호선 | 접이식·일반
(일반 자전거는 7시~10시, 16시~19시를 제외한 시간대에만 가능) |
||||
서울 9호선 인천 2호선 신분당선 서해선 대구 3호선 GTX A선 |
접이식 | 제한없음 | |||
의정부경전철 | 접이식 | 접이식·일반 | |||
용인경전철 우이신설선 김포도시철도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부산김해경전철 |
휴대 불가 |
자전거를 가지고 계단을 이용할 때는 자전거경사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자전거를 놔두고 지하철로 갈아타시는 분들을 위해 역 입구에 자전거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밖의 반입 제한 물품[편집 | 원본 편집]
동물은 장애인 보조견, 용기 안에 넣은 작은 동물(소수량의 새, 작은 곤충 등)을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용기 안이 보이지 않게 한 것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노선도를 봅시다[편집 | 원본 편집]
노선도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찾고 어떤 경로로 갈 지 생각해놓읍시다. 네이버 지도, 카카오 지도나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면 어떤 경로로 갈 지 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노선도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경로를 보면 노선색이 바뀌는 역에서는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같은 노선색인데도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갈아타야 하는 역을 볼드체로 표기했습니다.
-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방면 ~ 구로역 ~ 광명역, 서동탄역, 신창역 방면
- 수도권 전철 1호선 광명역 ~ 금천구청역 ~ 서동탄역, 신창역 방면
-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 ~ 병점역 ~ 신창역 방면
-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방면 ~ 광운대역 ~ 구로역 ~ 서동탄역, 신창역 방면
-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방면 ~ 영등포역 ~ 금천구청역 ~ 광명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방면 ~ 성수역 ~ 본선
- 서울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 방면 ~ 신도림역 ~ 본선
- 수도권 전철 4호선 오이도역 방면 ~ 사당역 ~ 당고개역 ~ 진접역 방면
-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 방면 ~ 강동역 ~ 마천역 방면
- 서울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 연신내역 → 구산역 → 응암역 → 역촌역 → 불광역 → 독바위역
- 경의중앙선 서울역 방면 ~ 가좌역 ~ 지평역 방면
- 경의중앙선 임진강역 ~ 문산역 ~ 서울역, 지평역 방면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에는 모든 역에 다 서는 열차 말고도 일부 역을 정차하지 않는 급행열차란 것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급행열차를 잘만 탄다면 시간 단축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급행열차를 타겠다면 급행열차의 운행 시간, 완행열차하고 환승이 필요한 경우 어디에서 환승할 지를 알아두도록 합시다.
노선도에서 출발역, 환승역, 도착역 말고도 자신이 탈 노선에서 자신이 갈 방향하고 같은 방향에 있는 역들(특히 종착역)의 이름도 같이 알아두도록 합시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될 것입니다.
타 봅시다[편집 | 원본 편집]
승차권 준비[편집 | 원본 편집]
역 건물에 들어갔다면 교통카드, 1회권, 정기권 등 승차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발매기에서 1회권을 뽑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의 1회권(1회용 교통카드)은 원래의 요금 말고도 500원을 더 내게 되는데 그 500원은 도착역에서 돌려받게 되는 보증금입니다.
1회용 교통카드를 뽑을 때 기본요금만 내고 뽑을 지 도착역까지 선택해서 기본요금에다가 해당 도착역까지 갈 때 드는 구간요금까지 내고 뽑을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착역까지 가는데 구간요금까지 드는 경우에도 기본요금만 내고 뽑아도 구간요금을 도착역에서 내면 되니까 크게 상관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개찰구 통과하기[편집 | 원본 편집]
개찰구라는 기계에서 승차권을 찍고 지나가면 승강장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쓰시는 분은 이 과정에서 기본요금을 내게 될 것입니다. ↙ 표시가 나 있는 기계의 왼쪽으로 지나가면 되고 오른쪽에 있는 기계에 승차권을 찍으시면 됩니다. 비수도권의 1회권 중에서는 찍는 방식이 아니라 구멍에 넣고 지나가고 나서 튀어나와있는 1회권을 다시 가져가게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내릴 때도 해당 1회권이 필요하니 내릴 때까지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좀 연식이 오래된 노선에선 드물게 삼발이라는 게 있는 데, 정당한 개표시에는 그냥 봉을 밀고 지나가면 됩니다.
개찰구를 지나가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개찰구가 한 군데에만 있는 경우 말고도 상행, 하행으로 둘로 쪼개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에 먼저 어느 방향으로 갈 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승강장으로 가기[편집 | 원본 편집]
두 방향(상행, 하행)으로 나뉘는 갈림길의 위치는 역마다 다르며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일수도 있고 통과하고 나서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방향의 승강장이 분리되어 있어서 승강장과 다른 층에서 방향이 갈리는 경우가 있고 두 방향의 승강장이 서로 붙어있어 승강장에서 방향이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안내판에는 해당 방향으로 가서 열차를 타면 갈 수 있는 주요 역과 종착역의 이름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역하고 같은 방향으로 안내된 쪽으로 가면 됩니다.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 맞게 왔는지 확인할려면 역명판에서 이 역의 이름에서 화살표로 다음 역을 가리키는 게 자신이 갈 방향하고 맞는 지 보면 됩니다.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에 방향이 갈리는 역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개찰구를 이미 통과했을 때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환승역인 경우에는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게 가능합니다. 개찰구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소속[1]이라면 도시철도 이용 중 한 번만 1회권, 정기권을 제외한 교통카드를 쓴 경우에 한해서만 카드 찍고 개찰구 밖으로 통과하고 그로부터 15분 안에 개찰구 밖으로 나갈 때 통과했던 개찰구나 그의 맞은편에 있는 반대 방향 승강장의 개찰구에 다시 카드 찍고 개찰구 안으로 통과하면 요금이 이중으로 부과되지 않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수도권 전철의 역들과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열차를 타기 전이고 1회권을 제외한 교통카드, 정기권를 쓴 경우에 한해서만 잘못 통과했던 그 개찰구를 다시 통과하고 처음에 개찰구를 잘못 통과한 지 5분 안에 맞은편에 있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의 개찰구를 통과하면[2] 요금이 이중으로 부과되지 않게 건너가는 게 가능합니다. 나머지의 경우에는 비상 게이트에서 역무원을 호출해야 합니다.
같은 방향의 열차는 한 면의 승강장에 정차하고 방향이 같은 승강장이 두 개일 때는 그 승강장 두 개가 서로 붙어있는 게 원칙이나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용산역 ~ 구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의 한국항공대역 ~ 가좌역 구간은 방향이 같아도 선로에 의해 서로 떨어져있는 승강장 두 군데에 정차하기 때문에 승강장으로 가기 전에 대합실에서 먼저 오는 열차를 탈려면 어느 승강장으로 가야 할 지 안내기를 봐야 합니다.
열차 기다리기[편집 | 원본 편집]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면 됩니다. 이 때 유의하실 점은 들어오는 열차가 내가 탈 열차가 맞는지, 열차를 기다리는 위치 두 가지입니다.
미래에 대비해 현재 다니고 있는 열차의 길이보다 더 길게 승강장이 지어진 경우가 있기 때문에 먼저 스크린도어 같은 데에 "여기는 승차위치가 아닙니다"와 같은 안내문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만약 스크린도어가 없는 승강장이라면 노란 안전선(점형 점자블록으로 되어있는 선) 안에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안내기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열차와 그 뒤에 오는 열차가 표시될 것이고 그 열차는 어디까지 가는지 행선지가 표시되고 그 승강장에 들어오는 열차의 길이가 두 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몇 량(칸) 짜리인지도 표시될 것입니다.
종착역까지 가지 않고 중간역까지만 운행하는 경우가 있고 중간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기되는 노선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내리고자 하는 역에 갈 수 있는 열차가 맞는지 열차의 행선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흔히 기차라고 말하는, 다른 방식으로 승차권을 구해야 탈 수 있는 열차[3]가 같은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의·중앙선의 용산역 ~ 청량리역 구간과 경춘선 구간의 승강장을 같이 쓰는 ITX-청춘과 경강선 판교역 승강장에 들어오는 KTX-이음이 이에 해당되는데 해당 열차의 승차권이 없다면 그 열차를 타지 않도록 합니다.
들어오는 열차가 몇 량짜리인지에 따라 승차위치도 다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승차 위치에 서서 열차를 기다리실 때에는 바닥에 표시된대로(▲▼▲) 가운데는 내리시는 분들을 위해 비워두고 양 옆으로 줄서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타실 때는 내리는 승객이 먼저 내린 뒤에 타야 합니다. 승객이 내리고 난 뒤에야 우리가 편히 탈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까 꼭 지키도록 합시다.
그리고 승강장이 곡선일수록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자기 신발의 폭보다 더 넓은 경우가 있으니 타고 내릴 때 발이나 휠체어, 유모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역들 중에서 열차와 승강장 간격이 넓은 승차위치가 있는 역에서 그나마 간격이 좁은 승차위치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승차위치의 바닥, 스크린도어에 a-b라는 숫자가 써져있는데 a호차(a번째 칸)의 b번째 출입문이라는 뜻입니다. 열차 안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자고 할 때 이 번호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열차 안에서[편집 | 원본 편집]
안내방송을 듣거나 안내기를 봐서 내려야 할 역에 도착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내리는 문(열리는 문)이 어느 쪽인지는 역마다 다르게 때문에 "내리실 문은 ~ 쪽입니다"라는 안내도 신경써서 들어야 합니다. 열차가 움직이는 방향을 향해 서있을 때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이라는 말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열차 안에서 지켜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이 내려야 할 역이 아닌데 정차할 역의 내리는 문 근처에 서 계셨다면 문에 기대거나 손대지 말아야 하며 내리시는 다른 승객을 위해서 객실 안쪽으로 비켜주도록 합시다. 매우 혼잡해서 그게 어렵다면 내렸다가 다시 타는 방법을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래 타고 갈 건데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에는 출입문에서 멀리 떨어진 객실 안쪽(출입문과 출입문 사이의 정중앙이 되겠죠.)에 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
- 객실 끝에 있는 세 개짜리 좌석인 교통약자 배려석,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는 임산부 배려석에는 자신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아니라면 앉지 않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 객실 끝에 좌석이 없는 공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자리에 서 계신다면 휠체어, 유모차 승객이 탈 때 그 자리를 양보해드려야 합니다.
- 휴대폰은 진동으로 하고 통화는 조용해 해야 하며 전자기기의 소리를 들을 때는 이어폰을 쓰도록 합시다.
- 자리에 앉을 때는 다른 사람이 서 있거나 앉을 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다리를 벌리거나 꼬지 말아야 합니다.
- 냄새를 풍기거나 음료를 쏟는 일이 없도록 음식을 먹는 건 자제하도록 합시다.
- 혼잡한 경우에는 등 뒤에 메는 가방을 손에 들거나 앞으로 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선반이 있다면 선반에 올려도 됩니다.
- 신문을 볼 때는 팔을 너무 옆으로 벌리지 않도록 신문지를 접어서 보도록 합시다.
- 차 안에서 물건을 팔거나 구걸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사거나 돈을 주는 등 먹이를 주는 행동을 하지 마시고 운영기관에서 안내하는 전화번호[4]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내리실 때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특히 선반에 소지품을 둔 경우) 주의하도록 합시다.
일부 노선에는 일부 칸을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주는 약냉방칸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으니 춥다고 느껴지시면 참고바랍니다.
- 수도권 전철 1, 3, 4호선: 4번째, 7번째 칸
- 수도권 전철 5~7호선, 경의중앙선: 4번째, 5번째 칸
- 수도권 전철 8호선: 3번째, 4번째 칸
- 분당선: 왕십리(청량리)행은 3번째 칸, 인천행은 4번째 칸
- 인천국제공항선: 인천공항행은 3번째 칸, 서울역행은 4번째 칸
- 경춘선: 4번째 칸
- 부산 1, 2호선: 2번째 칸
- 대구 1호선: 설화명곡행은 2번째 칸, 안심행은 5번째 칸
- 대구 2호선: 문양행은 2번째 칸, 영남대행은 5번째 칸
그리고 같은 칸이라도 위치에 따라 온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가운데가 덜 시원하고 양쪽 끝이 가장 시원하다고 합니다.
열차에서 내리고 나서 갈아타실 거라면 다음 문단으로 이어서 보시면 되고 역에서 나가실 거라면 다음다음 문단을 보시면 됩니다.
열차를 타고 난 뒤에야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서 반대 방향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탈 때는 환승역, 섬식 승강장인 역, 비환승역이면서도 섬식 승강장이 아니라 상대식 승강장 등 다른 형태인 경우에는 두 승강장이 개찰구 없이 연결된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횡단 가능 여부는 포털 사이트의 노선도에서 역 정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승강장으로 가기 문단에서 전술한 15분 안에 개찰구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라면 두 승강장이 개찰구 없이 연결된 역이 아닐지라도 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아무 역에 내려도 됩니다.
갈아타기[편집 | 원본 편집]
갈아타러 가는 경로는 내렸던 승강장에서 그 뒤에 오는 열차를 타거나 내렸던 승강장에서 계단없이 맞은편에 있는 승강장에 오는 열차를 타는 경우[5]도 있지만 보통은 내렸던 승강장에서 환승통로로 가야 하는 구조일 것입니다. 환승통로 중간에서 방향이 갈라지기도 하지만 내렸던 승강장에서 연결되어 있는 환승통로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두 개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환승통로는 개찰구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갈아타는 걸 원칙으로 설계되어 있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개찰구 바깥으로 나가서 갈아타야 하는 역입니다. 1회권은 환승할인이 안 되고 이용 횟수 제한이 있는 정기권은 이용 횟수가 1회 더 차감되며 교통카드로는 버스 갈아타듯이 두 개찰구 사이를 30분 안에 이동하면 환승할인이 되지만 환승횟수가 1회 더 차감됩니다.
- 서울역: 경의중앙선 ↔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 부산김해경전철과 다른 노선과의 환승
- 동해선 광역전철과 다른 노선과의 환승
- GTX A선과 다른 노선과의 환승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개찰구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갈아탈 수 있는 역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갈아타려면 비상 게이트를 이용하여 개찰구 바깥으로 나가서 환승해야 하는 역도 있습니다. 그런 역들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 문서를 참고해 주세요.
개찰구 바깥으로 나가서 환승하는 역이 아닌데도 환승하는 도중에 "환승 게이트"라는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공항철도의 인천공항2터미널역 ~ 영종역 구간이나 신분당선을 이용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승객 수를 세는 역할만 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추가요금이 지불되지 않습니다.
역에서 나가기[편집 | 원본 편집]
열차에서 내려서 아무 통로(계단)나 이용해서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이동해도 모든 출구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출구로 나갈 지에 따라 승강장에서 나가는 통로가 각각 다른 경우도 있으니 승강장에서 안내도를 보고 어느 출구로 나갈 지 생각해두고 나가도록 합시다.
출구 번호 안내를 찾아 개찰구를 통과하고 나가면 됩니다. 수도권 전철, 부산 도시철도, 대전 도시철도에서는 이용한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1회권일 경우에는 발급 당시 결제했던 요금보다 더 비싼 구간을 이용했을 때, 교통카드일 경우에는 개찰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구간요금을 내게 되는데 구간요금을 낼 수 있는 잔액이 부족할 때 개찰구를 통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개찰구 근처에 있는 정산기에서 부족한 요금을 내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다시 개찰구로 나가면 됩니다.
나머지 지역의 1회권은 개찰구에서 나갈 때 개찰구 통과와 동시에 개찰구 안에 반납하게 되지만 수도권 전철의 1회용 교통카드는 개찰구를 통과하고 나서 보증금 환급기라는 별도의 기계에 반납해야 합니다. 이 때 보증금 5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보증금 500원은 마트 쇼핑카트를 100원 넣어서 쓰는 것처럼 사용하고 나서 반납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밖의 정보[편집 | 원본 편집]
- 화장실
- 화장실 위치는 환승통로 등과 같이 개찰구 안쪽에 있어 중간에 열차에서 내려서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개찰구 바깥쪽에 있어 지하철을 타지 않을 때도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안쪽과 바깥쪽 둘 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의 노선도의 역정보에 안쪽/바깥쪽 여부가 잘 표시되어 있으며 열차 안 노선도에 개찰구 안쪽에 화장실이 있는 역이 표시되기도 합니다.
- 1회권, 정기권을 제외한 교통카드를 쓴 경우이고 개찰구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소속인 역이라면 #승강장으로 가기 문단에서 전술했듯이 지하철 이용 중 1회에 한해서만 개찰구를 나간 지 15분 안에 다시 같은 노선의 개찰구 안으로 들어오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를 이용하면 중간에 열차에서 내려서 개찰구 밖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승강장에서 화장실로 갈 때는 아무 통로(계단)로 가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정해진 통로로 가야만 하는 경우도 있으니 화장실 표시를 잘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 아무리 오래 타도 상관없나요? 돌고 돌아서 탔던 역에서 내리면 기본요금만 내나요?
- 개찰구 안으로 들어간 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에서는 5시간, 부산에서는 3시간, 대구와 대전과 광주에서는 2시간까지입니다. 그 시간 제한을 넘기지 않고 탔던 역에서 내린다면 기본요금만 내게 됩니다.
- 물건을 두고 내리거나 잃어버렸어요.
- 교통약자 우선이 아닌 엘리베이터도 있나요?
-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는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불가능한 승객이 우선 탑승하는 게 원칙이나 역이 매우 깊게 지어지거나 엘리베이터가 크거나 두 대 이상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선로에 물건을 떨어뜨렸어요.
- 역무원에게 어느 선로인지, 그 위치의 출입문 번호는 몇-몇인지 알려주면 됩니다. 열차가 안 다니는 심야 사간대에 선로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에 물건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 시리즈:수도권 전철을 타고 다니는 전철 여행
- 철도 사고: 비상 상황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한 문서.
각주
- ↑ 서울 1호선의 서울역~청량리역, 3호선의 지축역~오금역, 4호선의 진접역~남태령역, 7호선의 장암역~온수역 구간에 있는 역들과 신내역을 제외한 6호선의 역들과 2, 5, 8,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모든 역에 해당됩니다.
- ↑ ①승차 태그, ②열차를 타기 전에 같은 역에서 하차 태그, ③하차 태그한 개찰구의 맞은편에 있는 반대 방향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개찰구에 승차 태그. 이 과정에서 ①~③까지의 과정이 5분 안에 이뤄져야 한다.
- ↑ 이 열차를 타는 방법에 대해서는 시리즈:여객열차를 타는 방법 문서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 출입문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주로 노선은 같지만 중간에 종착하는 열차에서 좀 더 운행하는 열차로 갈아타는 경우, 완행열차에서 급행열차로 갈아타는 경우가 해당되며 다른 노선끼리 승강장 맞은편에서 환승하는 경우는 금정역, 김포공항역(공항철도 ↔ 9호선)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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