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어려운 사람이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바퀴 달린 의자를 말한다. 손으로 바퀴를 돌리거나 모터로 움직인다. 장애인의 상징이 되는 물건이다. 이걸 타는 사람에서 따온 픽토그램(♿︎)이 장애인을 나타내는 픽토그램으로 쓰이고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수동식
- 흔하게 볼 수 있는 휠체어로 탑승자가 손으로 바퀴를 굴리거나 조력자가 손잡이를 잡고 밀어주는 형태다. 접혀서 공간절약이 가능하다.
- 전동식
- 배터리와 모터가 내장된 휠체어로 조이스틱 조작으로 움직일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움직이기 곤란하다.
- 스포츠형
- 수동식 휠체어를 스포츠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페럴림픽 휠체어 경주, 휠체어 댄스 등에 사용한다.
탑승자의 이동[편집 | 원본 편집]
- 일상생활
- 휠체어 이용자에 맞춘 인테리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문턱을 없애고, 싱크대는 하단 수납장을 없애고 휠체어가 진입 가능한 구조로 하여 휠체어 이용자가 충분히 팔을 뻗을 수 있는 형태로 하는 등. 아파트는 건축법에 의해 강제되어 대부분 평면구조에 승강기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변화 폭이 적지만, 단독주택은 그런 배려가 적어 큰 폭의 공사가 필요하다.
- 근거리 이동
- 차량 탑승
- 직접운전
- 장애인 본인이 운전면허가 있고, 장애에 적합하게 개조된 차량이 있을 경우 직접 운전할 수 있다. 탑승은 전동시트를 이용해 할 수 있으나 문제는 휠체어의 처리인데, 분해하여 짱박는 방법도 있지만 장애인 혼자 휠체어를 수납할 수 있는 "체어탑퍼"가 개발되어 있다. 루프랙 방식으로 차고가 상당히 높아지는 단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