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레고하듯이 쉽게 하는 컴퓨터 조립

문서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30분 안에 조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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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컴퓨터를 하는 당신, 컴퓨터가 너무 오래돼서 바꾸려고 하나요? 그런데 대기업 컴퓨터는 비싸다고요? 그렇다면 컴퓨터를 직접 조립해서 써보는 건 어떨까요?

1 읽기 전에 : 조립컵퓨터, 유의할 점은?[편집]

조립 컴퓨터와 다른, 속칭 '브랜드 컴퓨터'는 그 자체가 하나의 상품으로 관리되고, A/S도 한 곳에서 다 해주죠. 하지만 조립 컴퓨터는 부품이 고장나면 개별 부품의 워런티를 직접 따져서 자신이 직접 AS센터에 들고가야 합니다. 당연히 어느 부품이 고장났는지 따져보는 것도 직접 해야 하죠.

조립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마음먹으셨다면,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윈도우 설치와 포맷정도는 능숙해야 합니다. 사실, 컴퓨터에 문제가 났다 하면 높은 확률로 소프트웨어의 문제니, 포맷을 하거나 새로 설치하거나 하면 보통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간히 불량한 부품을 구입한 게 아닌 이상, 부품들은 조심스럽게 다룬다는 걸 가정했을 때 잘 고장나지 않아요.

망가진 조립 컴퓨터들을 동네에 많이 보이는 컴퓨터 가게/수리점에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인건비 명목으로 몇십만원 정도는 날아갈 수 있고, 엄한 부품을 끼우거나, 부품을 빼먹거나 하는 아주 악독한 상인들이 간혹가다 있을 수 있거든요. 또,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속칭 컴덕들한테 부탁하지 마세요. 컴퓨터 관련 직종분도 웬만하면 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그램 짠다고 해서 컴퓨터 수리 가능한거 아닙니다. 이건 'F1 레이서는 차도 수리할 수 있을거야!'라는거랑 다를게 없는 오해나 다름없다고요!

2 부품 선택과 구매[편집]

컴퓨터는 여러 개의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대기업 컴퓨터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부품 여러 개를 조립한 후에 운영체제(Windows)와 소프트웨어를 미리 설치하고 기술지원 서비스(A/S)와 함께 판매할 뿐이죠. 조립을 할려면 부품이 있어야겠죠? 어떤 종류의 부품이 있고,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 지 알아봅시다.

2.1 부품들의 역할[편집]

회사로 비유해 볼게요.

  • 케이스
    부품들을 넣는 공간이에요. 사무실로 볼 수 있어요.
  • CPU
    컴퓨터의 두뇌예요. 회사로 비유하면 사장님이에요. 컴퓨터의 모든 내용을 관리해요. 대표적으로 인텔과 AMD가 만듭니다.
  • GPU(그래픽카드)
    형상을 만드는 부품이에요. 디자이너하고 비슷해요. 대표적으로 AMD(ATI)와 NVIDIA에서 만듭니다. 게임용 컴퓨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해요.
  • RAM
    CPU가 무언가를 할 때 잠깐 올려두는 용도로 사용하는 책상이에요. 컴퓨터가 꺼지면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연습장으로 쓰는 공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냅킨에다가 식 써가면서 푸는 것과, 큰 크고 아름다운 공책에 풀면서 하는 것 중에 뭐가 더 편할까요? 네, 그래요. 램도 웬만하면 다다익선이랍니다.
  • HDD
    저장장치예요. 서랍 중에서 조금 손이 가는 커다란 캐비닛으로 비유할 수 있어요. SSD와는 다르게 속도가 느리지만 가격에 비교해 용량이 매우 커요.
  • SSD
    저장장치예요.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테이블 바로 밑에 서랍이에요. HDD는 기계적이지만 SSD는 반도체를 사용했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그래서 보통 SSD가 HDD보다 빠르답니다. 하지만 같은 용량이면 SSD 쪽이 훨씬 비싸니 지갑 상황을 보면서 사도록 해요.
  • 메인보드
    부품과 부품을 연결하는 보드예요. 회사로 치자면 복도예요. 부품들 간의 정보를 주고받는 통로예요.
  • 파워 서플라이
    전기를 먹는 입이에요. 각 부품들이 필요한 전압으로 바꿔서 공급해요. 회사로 치면 사내식당 쯤으로 볼 수 있어요.
  •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모니터
    설명이 필요한가요? 우리가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고 결과를 얻는 부품이예요.

CPU - 램 - HDD & SSD의 관계는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CPU - 가스레인지. 화구 수가 많은 것도 좋지만(멀티코어) 화구별 화력도 중요합니다(아키텍쳐, 클럭) 라이터 10개랑 숯불그릴 1개 중 어떤 게 더 빨리 고기를 구울 수 있을까요?
  • 램 - 싱크대. 넓으면 넓을수록 재료 준비하기(멀티태스킹 및 램 사용량이 많은 프로그램)가 편합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넓으면 낭비겠죠.
  • HDD & SSD - 냉장고. 재료(데이터)를 보관합니다. 커봤자 언젠가는 다 차게 되어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먹거나 버려주는 습관은 필수!

메인보드와 케이스, 쿨러, 파워 서플라이는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잇습니다.

*메인보드 - 건물입니다. 부실하면 컴퓨터가 폭삭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만 요즘은 그렇게 부실한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 케이스 - 방 배치입니다. 각종 설비 - 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 - 배치에 영향을 줍니다. 부품 가구는 수십개인데 집이 원룸이면 집어넣을 수가 없겠죠?
  • 쿨러 - 창문, 환풍기입니다. 창문도 안 열고 숯불 피워놓고 고기 구워먹다가 연기 가득차서 산소 부족 일으키고 싶진 않으시죠?
  • 파워 - 수도, 가스, 전기입니다. 제대로 받아서 씁시다. 싼거 사서 수압은 쫄쫄쫄거리고 가스는 계속 끊기고 코드 꽂자마자 누전 일으키지 말고.

2.2 목적 확인하기[편집]

  • 저사양
    엑셀같은 사무작업을 하거나 가볍게 인터넷 서핑을 주 목적으로 하신다면 저사양을 선택하세요.
  • 중사양
    옛 3D게임이나 가벼운 3D게임(마인크래프트 등)이나 LOL이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사양을 적게도 많게도 안 먹는 게임을 할 때 선택하세요.
  • 고사양
    고사양 게임이나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특수 칩이 없는 일반 컴퓨터로 비트코인을 채굴해서는 한달에 10원도 얻기 힘들지만 넘어가도록 합시다. 3D 그래픽 작업등을 할 경우 고사양을 선택하세요.

3 목적에 따라 부품 고르기[편집]

서든만 하는 사람에게 300만원짜리 컴퓨터가 필요할까요? GTA5가 하고 싶은 아이에게 미성년자가 GTA를 한다는데 말리는 게 먼저 아닌가 50만원짜리 사무용 컴퓨터를 사주면 어떤 일이 있어날까요?

네, 아무래도 영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겠죠. 호환성과 목적(성능) 두개를 고려하여 부품을 골라봅시다.

주의사항은 매우 중요하니 꼭 읽어보세요.

3.1 CPU[편집]

CPU입니다. 두뇌가 나쁘면 성능도 떨어지겠죠? 하지만 맨날 놀기만 하는 사람에게 좋은 두뇌는 필요없겠죠?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CPU를 골라봅시다.

주의사항(필독)
따로 쿨러를 구비할 계획이 아니라면 쿨러가 같이 들어가있는 정품박스 형태의 CPU를 구매하세요. 하지만 CPU는 고장날 일이 거의 없는 부품이라 정품의 메리트가 적으니, 약간 싼 벌크 + 쿨러 형태의 CPU를 사도 무방합니다. 가격 다운사이징이 절실하다면 시도해봅시다. 또한 본인 메인보드를 확인하여 소켓 호환이 가능한 CPU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3.1.1 인텔[편집]

코어 시리즈 이후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인텔은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CPU입니다. 하지만 AMD라이젠을 내놓은 뒤로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어요. 펜티엄 정도만 되어도 가벼운 게임 구동에 문제가 없으며, i3와 적당한 그래픽 카드를 조합하면 적당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의 대부분의 CPU(제온과 끝에 F가 붙은 모델 제외)는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으니 가벼운 문서작업용으로는 그래픽카드를 붙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 시리즈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해 오버클럭 잠금을 해제한 모델이지만, 그 테마에 걸맞게 쿨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일반 모델보다 비싸므로 오버클럭할 계획이 없다면 K가 붙은 인텔 CPU는 구매하지 마세요. 끝에 F가 붙은 모델은 내장그래픽이 존재하지 않으니 구입시 주의해야 합니다. 제온의 경우는 현재는 W 시리즈, E 시리즈등의 네이밍이 붙어서 나오지만, 과거에는 i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E3, E5, E7로 출시되었는데, E3는 제온의 최하급 모델로, 사실상 i7에서 내장그래픽을 제거한 모델이라 봐도 좋습니다. E5 부터는 직접 서버/워크스테이션 용도로 커스터마이징 된 물건인데, E3/E5 시리즈는 중소형 서버에서 많이 쓰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제온 모델로 바뀌어 이베이나 알리익스프레스등의 해외 중고 시장에 꽤 풀리고 있습니다. 중고인만큼 값이 꽤 싸고, 서버용으로 설계된 만큼 내구성도 튼튼한 편이니 영상 편집등의 쓰레드가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면 고려해봐도 좋습니다. 순간 고클럭과 멀티스레드가 중요하다면 i9, 안정적인 작동과 멀티스레드가 중요하다면 제온을 생각해보시고 듀얼 CPU까지 필요하다면 스케일러블 제온 시리즈를 고려해보세요.

  • 게임, 일반용
    • 저사양 : Celeron, Pentium
    • 중사양 : i3, i5
    • 고사양 : i7
    • 초고사양 : i9
  • 서버/워크스테이션용, 작업용
    • 중사양, 워크스테이션급 : i9, 제온 시리즈[1]
    • 고사양 : 제온 시리즈[2], 제온 스케일러블

제온 스케일러블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이 있고 플래티넘은 9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ㄷㄷ

3.1.2 AMD[편집]

APU (GPU가 CPU에 내장된 제품)

적당한 가성비로 사용되는 라인업이었지만, 동영상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플루이드 모션의 등장으로 홈시어터 PC에 쓰려는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이런 GPU가 내장된 CPU를 APU라고 AMD에서 이름을 붙였습니다. AMD는 외장 GPU 시작을 양분하는 그래픽 사업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인텔의 내장그래픽보다는 확실히 성능이 좋습니다. 실제로 중사양 모델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게임을 옵션 타협하여 돌릴 수도 있습니다.

  • 저사양: 애슬론, A 시리즈
  • 중사양: Ryzen 3, Ryzen 5 모델 중 뒤에 G가 붙은 모델
CPU (GPU를 따로 구매해야 쓸 수 있습니다)

그동안 발열과 전력 소모 잡기에 실패했던 AMD가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고 발열이 억제되었으며 다수의 코어를 가진 Ryzen 시리즈를 꽤 싸게 내놓았습니다. 현재는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텔보다 성능상 동등하며 값이 저렴한 CPU를 열심히 팔고 있으니, Ryzen 시리즈를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잘 팔리지 않았던 AMD의 FX 시리즈가 가격이 대폭 할인되고 컴퓨터 프로그램들이 멀티코어 위주로 가는 추세라 새로운 프로그램들에서 성능이 좋아 가성비로 팔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물량 소진으로 단종되었지만 중고 시장에서 매우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영상 편집 등의 쓰레드가 필요한 작업을 한다면 고려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FX시리즈는 기본 쿨러가 두가지가 있는데, 레이스 쿨러(LED가 빠진 모델은 S3.0이라고 합니다)와 흔히 빨간 기쿨이라 부르는 S2.0 쿨러가 있습니다. 그러나, S2.0쿨러는 성능이 굉장히 떨어지는 물건이기 때문에, 레이스 쿨러(S3.0) 또는 사제 쿨러를 같이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 중저사양 : Ryzen 3
  • 중사양 : Ryzen 5
  • 고사양 : Ryzen 7
  • 초고사양 : Ryzen 9, Ryzen 스레드리퍼

3.1.3 나를 위한 맞춤형 CPU 고르기[편집]

다른 사람에게 "무슨 CPU가 가장 싸고 좋아요?"라고 질문하지 말자. 아래 정보만 암기하면 이제 CPU 성능표만 보고도 자신에게 딱 맞는 CPU를 찾을 수 있다.

클럭 : 클럭은 CPU의 속도에요. 클럭이 높은 CPU는, 똑같은 시간에 0-1 신호를 클럭이 낮은 CPU보다 더 많이 보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클럭이 높을수록 더 빠른 연산이 가능해지죠. 하지만 클럭이 높을수록 더 많은 전기신호를 더 빨리 보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소모하는 전기도 그만큼 많아지고, 발열도 많아지게 된답니다.

- 클럭이 높으면 높을수록 CPU의 성능이 더 좋다.

- 클럭이 높을수록 컴퓨터가 소모하는 전기의 양도 많아지고, 발열도 심해진다.

리브라의 깜짝문제 : 인텔 펜티엄4 3.6GHz CPU랑 인텔 i5 6600 3.3GHz CPU 중에 어떤게 더 성능이 좋을까요?

"펜티엄4의 클럭이 3.6GHz니까 펜티엄4가 성능이 더 좋아요!"라고 답했다면 아깝게도완전히 틀리셨어요. 사실 i5 6600 3.3GHz가 더 성능이 좋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바로 아키텍처의 차이 때문이랍니다. CPU는 나노미터 단위의 초소형 트랜지스터 수백만개가 일정한 설계도를 따라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에요. 설계를 잘하면 좋은 건물을 만들 수 있듯이 CPU도 아키텍처라는 설계도를 잘 짜면 좋은 CPU를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좋은 아키텍처를 쓰면 똑같은 1GHz여도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더 적은 발열과 전기소모로 효율적인 클럭을 뽑아낼 수 있답니다. 펜티엄4 3.6GHz는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이고 i5 6600 2.7GHz는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에요. 스카이레이크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더 성능이 좋은 최신 아키텍처에요..

- 결론은 클럭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더 좋은 성능을 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같은 아키텍처라면 클럭이 높은쪽이 더 좋은 성능을 냅니다. 제품명을 잘 비교해보세요.

아키텍처 : 성능 좋은 CPU는 좋은 아키텍처를 지니고있어요.

- 아키텍처는 좋으면 좋을수록 무조건 사용자에게 이득이에요.

- 인텔 CPU 아키텍처 : 샌디브릿지(코어i 2세대), 아이비브릿지(코어i 3세대), 하스웰(코어i 4세대), 스카이레이크(코어i 6세대), 카비레이크(코어i 7세대), [3]

- AMD CPU 아키텍처 : 파일드라이버(FX n3x0), 스팀롤러(APU 카베리)[4], 서밋 릿지(라이젠 1세대), 피나클 릿지 (라이젠 2세대), 마티스 (라이젠 3세대)

"너무 많고 어려워요!"

걱정 마세요. 요즘 나오는 CPU는 제조사가 알기 쉽게 분류를 해준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시리즈로 인텔은 i시리즈, AMD는 라이젠 시리즈가 있는데요, 둘 다 매우 유사한 넘버링을 사용합니다.

  • 인텔은 i3, i5, i7, i9
  • AMD는 라이젠 3. 라이젠 5, 라이젠 7, 라이젠 9

둘 다 숫자가 클수록 고성능이에요. 원래 7까지 있었는데 AMD가 라이젠을 내놓아 위협을 느낀 인텔이 i9라는 옥상옥 모델을 만든 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 거에요. 아이구 성능은 간단히 하, 중, 상, 최상으로 보면 돼요. 근데 AMD는 여기에 한술 더 떠서 9 시리즈보다 더 뛰어난, 쓰레드리퍼라는 근육질 CPU를 만들었어요. CPU도 커요. 너무 커서 이 문서에 적혀있는 CPU 설치 방법이 아닌 완전 다른 방법을 쓰고 있어요. 만약에 컴퓨터로 3D 렌더링을 한다던지 CAD 워크스테이션을 만든다던지 하면 이걸 쓰면 돼요.

제조사끼리 비교를 해보자면, 지난 10년간 인텔이 성능은 강자였어요. AMD는 성능이 잘 안 나오고 발열이 심해서, 돈이 궁할 때나 쓰는 정도였죠. 하지만 AMD가 내놓은 라이젠은 인텔을 가격과 성능, 심지어는 발열까지 모두 발라버리고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최신 라이젠은 최신 인텔 CPU보다 성능이 낫답니다.

아키텍처는 모델명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i5-9400라는 모델의 CPU는 인텔의 i5 모델이고 맨 앞자리가 9이니 9세대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인텔은 이제 10세대까지 나왔기 때문에 10세대는 i7-1060G와 같이 표시한답니다. 라이젠도 마찬가지로 라이젠 5 3600이라는 모델은 3세대 라이젠 5 모델이랍니다.

참고로 현재까지는 라이젠의 아키텍처별 성능 차이가 인텔의 아키텍처별 성능 차이보다 커요. 그 말은 라이젠은 웬만하면 새 모델로 사라는 소리에요.

단가를 조금이라도 까고 싶다면 벌크 옵션을 알아봅시다. AS면에서 불이익을 받지만 초기불량을 제외하면 CPU는 사용중에 고장날 일이 없는 물건입니다.어차피 초기불량은 벌크도 AS는 다 해줍니다.

3.2 GPU[편집]

그래픽카드입니다. 게임이나 3D 그래픽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실 거라면 중요합니다.
저사양은 외장 그래픽카드 필요없습니다. 내장 그래픽이면 충분하니까요.

그래픽카드는 열이 많이 나는 부품이라 20만원 이상의 제품은 쿨러 성능을 많이들 봅니다. 또한 부품 고장 3대장 중 하나로 AS를 고려해서 고르기도 하죠.

주의사항(필독)
그래픽 카드 길이가 케이스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전원 연결이 필요한 그래픽 카드의 경우 파워서플라이에 해당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단자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그래픽 카드가 요구하는 전원량을 자신의 파워서플라이가 커버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2.1 NVIDIA[편집]

전통의 강호, 엔비디아 입니다. 게임을 한다면 으레 엔비디아를 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독주로 가성비는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 GeForce (개인용/게이밍 그래픽 라인업)
  • Quadro (전문가,워크스테이션 그래픽 라인업)

3.2.2 AMD[편집]

만년 2인자, AMD(ATi)입니다. RX 이후로 가성비를 무기로 엔디비아에 맞서는 모습이지만, 발열과 전기 소모를 잡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RADEON R7/R9/RX(개인용/게이밍 그래픽 라인업)
  • Radeon Pro (구 FirePro) (전문가,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라인업)

3.3 RAM[편집]

용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최소 4GB는 넘기세요. 잘 모르겠다면 4GB 여러 개 박으세요. 저용량 2장 구성이 고용량 1장보다 메리트가 있을지언정 페널티는 없다고 봐도 좋고, 특히 은근히 고장이 나는 부품이니만큼 차라리 2장을 박아서 램 한장이 죽어도 다른 한장으로 컴퓨터를 굴릴 수 있게 리스크를 분산시키는게 좋습니다. 또 요새는 현재 출시되는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들이 64비트 이상으로 나오고 그만큼 램을 엄청나게 잡아먹으므로 램 용량이 큰게 좋습니다. 아, 32비트 운영체제가 깔려있으시다고요? 업그레이드를 포기하시거나 64비트로 재설치하세요. 32비트는 4기가 이상을 인식 못합니다. 또, 32비트는 64비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는 컴퓨터 작업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따릅니다. 램도 클럭이 있습니다. DDR3 시절까지는 자기만족용 스펙이었지만, DDR4는 CPU 제조 회사에 따라서 갈립니다. 인텔의 경우에는 여전히 자기 만족이지만, AMD 라이젠 시리즈의 경우에는 CPU의 구조적인 이유로 램 클럭에 따라 성능의 편차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현재 3세대는 많이 개선된 편이지만, 아직 램 클럭의 영향은 큽니다. 램 오버클럭을 통해 올릴 수 있지만, 초보자가 하기는 어렵고 시간도 많이 들고, AMD는 모든 보드에서 램 오버클럭을 할 수 있지만, 인텔의 경우에는 비싼 고급의 상위보드에서만 지원합니다. 또 초-중급형 인텔 CPU는 최대 지원 램 클럭이 낮아 클럭이 높은 램을 달아봤자 최대 지원 속도로 작동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램 클럭은 라이젠 시리즈를 이용하시는 분만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램 클럭을 올리고 싶다면 몇만원정도 더 사용해서 램 클럭이 더 높은 것을 사용하는것이 지름길입니다. 현재 제조사들에게서 나오는 일반적인 DDR4 램 클럭은 2400mhz 또는 2666mhz지만, 보통 램 클럭은 3200mhz를 많이 사용합니다. 램 오버를 하신다면, 4슬롯짜리 보드에서는 2슬롯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CPU들은 램 채널이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말하면 램을 관리해주는 라인입니다. 회사로 치면 일종의 부서나 팀 같은거죠. 팀이나 부서에 사람이 많아지면 관리하기 어려워지듯, 램 오버의 경우는 각 채널에 1개씩, 2개만 사용하는 것이 램 오버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오, 2슬롯 짜리 보드는 어떻게 하냐구요? 그냥 램 오버하셔도 됩니다.

메인보드에 램슬롯이 2개뿐이라면 이후 업그레이드 할 때 약간 귀찮아지니 2만원 정도 더 들여서 메인보드도 저렴한 램슬롯 4개짜리를 사는게 좋습니다. 후자가 보드 구성도 훨씬 좋구요. 삼성은 램 AS 보장기간이 18개월이지만 다른 메이커는 36개월입니다. 대신 삼성램은 중고로 팔때 좀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필독)
메인보드에 장착가능한 규격이어야 합니다. RAM 규격에는 DDR3 또는 DDR4 등이 있습니다. 인텔 6세대 CPU의 경우 DDR3을 쓸 수 있지만 저전력인 DDR3L 규격만을 지원하고, 현재 유통중인 DDR3램 중 DDR3L 규격을 지원하는 램이 거의 없으므로 DDR4로 가시기 바랍니다.


3.4 저장장치[편집]

HDD
하드디스크입니다. 주요 제조사(WD(HGST/ 구 히타치), Seagate, Toshiba)의 하드디스크 중 적당한 용량의 제품을 골라서 사시면 됩니다. 클로버하이텍은 우타니아라는 브랜드로 재생하드를 판매하는데, 재생하드는 영 좋지 않습니다. 중고나 리퍼하드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웬만하면 돈 주고 살 게 못됩니다.
RPM은 하드디스크의 내부에서 자료가 저장되는 원판의 회전 속도를 의미합니다. 회전 속도가 빠를 수록 자료를 읽고쓰는 속도가 좋아지지만 그만큼 발열과 소음도 높아집니다. 통상적인 경우 7,200 RPM정도면 적당합니다.
이 외에도 하드디스크의 스펙을 나타내는 여러 정보가 있지만, 입문자라면 RPM과 용량만 보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의 AS는 보통 1년간 신품으로 교환, 추가로 1년간 리퍼비시 제품으로 교환입니다.
최근에는 하드 디스크 기록방식이 바뀌어 더 성능이 안좋아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도시바 하드가 기존 기록방식이 사용된 재고가 많으니 도시바 하드가 좋고, 나는 더 신뢰가 가는 WD등의 회사걸 써야 겠다 하시면 반드시 캐시가 64MB 이하인것을 골라 사셔야 합니다.[5]
SSD
하드디스크보다 비싸지만 시스템 소형화의 물결과 빠른 속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적절한 용량의 SSD를 골라 사시면 됩니다. 주요 제조사로는 삼성, 웨스턴 디지털(샌디스크), 마이크론, 인텔, 킹스톤 ADATA, 트렌샌드 등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보다 비싸지만 전반적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한편 저가 SSD도 있으니 빠른 속도를 원하신다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팅 시간과 로딩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용량 대비 가격을 고려하면 256GB를 사서[6] SSD에 운영체제 및 주로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 게임을 설치하고 속도가 덜 중요한 파일은 하드디스크에 보관하며 쓰면 좋습니다.
하지만 디램리스 SSD라고 불리거나 캐시 메모리가 없는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이 얼마 안남으면 급격한 속도 저하를 보이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는 삼성, WD, 마이크론 이 셋이 신뢰도가 가장 높고 가장 많이 쓰이는 브랜드입니다. 이 셋은 믿고 쓰셔도 좋습니다. 다만, 삼성의 경우 QVO 모델, WD의 경우 Green 모델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Green 모델은 속도 저하 이슈가 있고, QVO 모델은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하는데, 플래시 메모리의 셀(데이터 저장 구역)은 SLC[7], MLC[8], TLC[9], QLC[10]등의 제조 방식으로 나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숙사를 보면 됩니다. SLC는 기숙사 1인실이고, MLC는 기숙사 2인실입니다. TLC는 3인실, QLC는 4인실이겠죠? 이 방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자재 이용 횟수와 사용 습관이 똑같고, 모든 기자재는 새것일 때, 당연히 1인실에 있는 기자재의 내구성이 좋을겁니다. 사람이 적어서 덜 쓰니까요. 그 다음으론 2인실, 다음은 3인실, 4인실일겁니다. 이런 식으로, SLC, MLC, TLC, QLC 순서로 속도와 내구성이 좋습니다. 다만, TLC라고 해서 무조건 수명과 속도가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현재 SLC로 나오는 SSD나 USB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MLC 제품도 드문 드문 나오고, 현재 대부분의 SSD와 USB는 TLC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그만큼 TLC 기술이 발달해 성능도, 내구성도 검증되어 좋다는 거죠. 위에서 언급한 삼성, WD, 마이크론의 대부분의 모델이 TLC입니다. 다만 QLC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아직은 좋진 않습니다.
최근 M.2라는 새로운 소켓을 사용하는 SSD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이렇게 나오는 SSD는 RAM보다 조금 작은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나와서, 케이블 없이 바로 메인보드에 꽂을 수 있어요. 근데 여기서도 SATA 기반, 그리고 NVMe 기반으로 나뉘어져요. 중요한 점은 이 둘의 모양이 달라서 둘 다 넣을 수 없는 메인보드도 있어요.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냐하면, NVMe가 속도가 훨씬 빨라요. 다만 NVMe 타입은 조금 더 비쌀 수 있어요. 드문 경우로 길이가 다른 경우도 있어요. 보통 메인보드는 여러 길이를 다 지원하지만 일부 노트북은 짧은 M.2 SSD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서피스 쿨럭
또 요즘 QLC를 사용하는 SSD도 나왔어요. 간단히 설명하면 수명과 속도를 희생해서 용량을 대략 두배로 늘린 거에요. 수명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읽고 쓰는 정도로는 수명에 문제가 없고, 속도도 여전히 하드디스크보단 많이 빠르다고 해요. 이렇게 나온 제품은 다른 SSD보다 싸서 용량이 더 필요하다면 이쪽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인텔이 내놓은 세계 최초 QLC SSD인 660p는 NVMe[11]인데도 1TB에 15만원 정도밖에 안 해요. 또 삼성이 내놓은 QLC SSD인 860 QVO는 1테라 모델이 15만원입니다. 하지만 아직 QLC 기술은 성숙하지 못했으므로 조금 고려해봐야 합니다.

3.5 메인보드[편집]

유명 메이커로는 ASUS, GIGABYTE, MSI, ASRock, BIOSTAR, ECS등이 있습니다. GIGABYTE, ASUS, MSI나 ASRock[12]와 같은 좀 유명한 제조사의 제품을 사시면 됩니다. 듣보잡 제조사의 제품을 사면 매뉴얼이 개판일 수 있습니다. 매뉴얼이 매우 중요하니 유명 제조사의 제품을 사세요. 하지만 15만원도 안하는 중저가형 메인보드의 퀄리티는 상위 4사의 경우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정도 물건에서 중요한건 가격 대비 구성과 AS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정말 싼걸 원하시면 ECS같은 메이커를 쓰셔도 됩니다. 오히려 복잡한 편의기능이 없어 한결 쾌적하고 저렴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ECS의 경우는 악평이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바이오스타는... ASRock와 ECS의 중간정도 평가를 받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가성비 제품들을 만들기 때문에 생각해보세요.

주의사항(필독)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 규격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메인보드 규격에는 ATX, mATX, iTX 등이 있습니다.[13]


주의사항(필독)
앞에서 고른 CPU와 호환되는 소켓과 칩셋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켓이 맞지 않으면 CPU가 안 꽂혀지고, 칩셋이 맞지 않으면 CPU는 들어가도 켜지지 않거나 CPU가 제 성능을 못 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필독)
메인보드와 파워 서플라이 사이를 연결해 주는 핀의 위치를 꼭 확인하세요! 케이스에 따라 달라지지만, 파워 서플라이가 아래쪽 후방에 설치되어 있는데, 20+4핀 케이블이 메인보드 우상단에 있다면 선정리에도 곤란하고 간섭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 일부 구형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24핀 케이블이 아주 장착하기 곤란한 위치(메인보드 중앙 등)에 있을 수 있으니 구형 메인보드 구입시에는 주의하셔야합니다.


3.6 파워 서플라이[편집]

여기서 파워 용량을 계산하시고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파워로 고르세요.

  • 듣보잡 아닐것. 듣보잡은 절대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뻥궁의 사례도 있고요. 최저 정격출력 100W당 8천원 이상 받는 물건이면 듣보잡은 아닐거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모델명에 600, 500등의 숫자가 들어갔다고 해서 600W, 500W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실제 파워에 써있는 용량이 200W인 경우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잘못 선택하면 기껏 돈들인 시스템이 파워 품질로 인해 전부 고장나거나 심하면 불에 타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사라.
  • 파워 용량은 계산된 용량보다 10%~20% 이상 여유있게.[14] 오버클럭 안하고 40만원 이하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정격출력 500W짜리 물건으로 충분합니다.

최근 컴퓨터 부품들의 전력 소모량이 꽤 늘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500W정도의 용량으로 충분하지만,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신다면 600W의 용량을 가진 파워도 고려해 보세요. 파워는 구입 이후 최소 8년, 10년 쓰는 경우도 많으니 아예 차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용량 크고 믿을만한 제조사의 제품을 사고 10년간 계속 쓰실 수도 있습니다.

  • 80PLUS(에너지 효율 80% 인증) 인증된 거면 좋음. 하지만 이거 갖고 장난치는 회사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하드나 ODD나 그래픽카드 많이 다실거면, 커넥터 수도 확인하세요.

3.7 케이스[편집]

케이스는 조립 난이도와 냉각 효율 및 한도에 영향을 줍니다. 파워서플라이와 메인보드 다음으로 안정성에 영향을 주죠. 하지만 적어도 2만원 이상의 크기가 좀 있는 미들타워 케이스들은 다들 기본 이상은 하니까 흔히들 말하는 20만원짜리 컴퓨터가 아니면 2만원 이상에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면 어지간해서는 문제 없습니다. 아, 20만원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쓴다면 그래픽카드 길이 때문에 3만원 이상의 케이스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4 주문하기[편집]

인터넷에서 컴퓨터 부품 파는 곳에 가서 부품 다 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가장 유명한 사이트는 다나와랍니다. 몇몇 사이트들은 다나와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지만, 대개 적은 종류의 부품만 취급한답니다. 만약 돈을 더 절약하고 싶으면, 다른 컴퓨터 부품 사이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참 쉽죠?

5 조립하기[편집]

조립순서는

  1. 메인보드에 CPU와 쿨러, 램을 장착
  2. 파워서플라이를 케이스에 장착
  3. 백패널을 케이스에 장착
  4.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
  5. HDD/SSD/ODD 장착
  6. 그래픽카드 장착
  7. SATA 케이블 연결
  8. 전원선 연결 및 선정리
  9. OS 및 드라이버 설치
  10. 응용프로그램 설치

가 되겠습니다. 귀찮으면 조립비 1~3만원 가량 지불하고 구매 업체에 조립 및 초도불량 테스트까지 일임하면 됩니다. 이러면 OS 설치 이후만 하면 됩니다.

5.1 메인보드에 CPU 및 CPU쿨러 장착하기[편집]

본 문단에서 CPU는 인텔 CPU를 기준으로 하고, 쿨러는 인텔 기본 번들 쿨러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걸쇠를 밑으로 살짝 내리면서 오른쪽으로 적절하게 약간 당긴 후 위로 올립니다. (사진을 참고하세요)
    인텔 CPU 설치 1단계.jpeg
  2. 덮개를 엽니다. (걸쇠를 열때 같이 열리는 메인보드도 있음.)
    인텔 CPU 설치 2단계.jpg
  3. 보호판을 제거합니다. 이때 여기서 제거한 보호판은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인텔 CPU 설치 3단계.jpg
  4. 사진에서 강조된 돌기를 조심하며 CPU를 끼우는 게 아닌 살짝 올려둔다는 느낌으로 장착합니다.
    핀이나 메인보드에 CPU 올려두는 부분을 손으로 만지지 마십시오. (중요!)
    인텔 CPU 설치 4단계.jpg
  5. 덮개를 닫고 걸쇠를 원위치 시킵니다. (걸쇠를 원위치 시킬때 덮개도 같이 닫히는 메인보드도 있음.)
    인텔 CPU 설치 5단계.jpg
  6. CPU의 네개의 기둥을 메인보드의 네개의 구멍에 맞춰 끼웁니다.
    인텔 CPU 설치 6단계.jpg
  7. 순서를 맞추어 기둥을 누르고, 화살표의 뽀쪽한 부분이 쿨러를 향하도록 돌립니다. (돌리는 건 사진에 안나와 있으나 반드시 해야됨.)
    인텔 CPU 설치 7단계.jpg
  8. 메인보드를 흔들어봅니다. 빠지면 뭔가 잘못된 거니 다시 해야합니다.
  9. 메인보드 밑에 무언가가 튀어나왔을텐데, 그거를 눌러봅시다. 그렇게 해서 빠지면 뭔가 잘못된 거니 다시 해야합니다.
  10. 팬 전원을 연결합니다. 만약 케이블이 4핀인데 메인보드 연결 커넥터는 3핀이거나 혹은 반대(3핀-4핀)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인텔 CPU 설치 8단계.jpg

5.2 메인보드에 RAM 장착하기[편집]

RAM 설치 과정 1단계.png
  • 맨 양쪽에 있는 레버를 바깥쪽으로 제칩니다. 둘 중 하나만 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RAM 설치 과정 2단계.png
  • 메모리를 금색 부분의 홈과 메인보드 램 슬롯의 홈과 맞추어 장착합니다.
    만약 메모리 부분의 홈과 메인보드 램슬롯의 홈이 일치 하지 않으면..
    1. 램을 뒤집어서 끼우려고 하시는 겁니다. 램을 다시 뒤집어서 장착해보시면 됩니다.
    2. 다른 규격의 램입니다. 규격이 다른 램은 절대로 장착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다른 램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RAM 설치 과정 3단계.png
  • 경쾌한 딱!소리가 날 때까지 밑으로 누릅니다. 레버는 누르다 보면 딱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원위치됩니다.(너무 세게 누르진 마세요.)잘 안 들어간다고요? 그럴리가 없는데... 렘을 한 쪽씩 누르면서 레버를 수동으로 잡아 보세요

5.3 케이스에 장착하기[편집]

5.3.1 백패널[편집]

메인보드 백패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든 메인보드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음) 메인보드 백패널.jpg

이 백패널은 메인보드 장착 에 장착해야 합니다. 만약 백패널을 까먹고 메인보드를 먼저 장착했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다시 조립해야 합니다. 장착하지 않아도 찜찜한 것 이외에 다른 큰 문제는 없으니 그냥 사용해도 되긴 합니다.

솔직히 백패널 장착하는 건 진짜 쉽습니다.

  1. 백패널을 백패널을 장착하는 구멍에 케이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넣습니다.
  2. 바깥쪽에서 백패널의 가장자리의 돌기가 다 나왔는 지 확인합니다.

어때요? 너무 쉽죠?

아예 이게 귀찮아서 인지 요새 중급형 메인보드 이상은 백패널이 보드와 일체형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주의사항(필독)
아아-주 가아-끔 백패널을 끼우고 메인보드를 조립하려는데, 정작 나사를 끼울 때 몇개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틀어져서 안맞아 결국 백패널을 떼어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외에도 백패널이 불필요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4+4핀(8핀) 메인보드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 백패널을 떼어내고 케이스를 통과해 백패널이 있어야 할 곳을 뚫고 끼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경험입니다!!


5.3.2 메인보드[편집]

5.3.3 하드디스크/SSD/ODD[편집]

하드디스크는 케이스의 3.5인치 드라이브 베이(bay)에, SSD는 2.5인치 베이 또는 3.5인치 브라켓을 장착해서 3.5인치 베이에, ODD는 5.25인치 베이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브 베이의 위치는 케이스 내부 전면부에 위치합니다.

일반적인 미들타워 케이스의 경우 ODD를 설치하는 곳이 맨 윗쪽, 그 아래로 HDD 드라이브 베이가 있습니다.

SSD 전용 드라이브 베이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케이스는 적은 편이나,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5]

  • 설치 방법
  1. 드라이브에서 전원/데이터 단자가 있는 쪽을 케이스 뒤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2. 케이스 뒤쪽에서 앞쪽으로 드라이브를 밀어 넣고 나사홈에 맞춘다음 나사로 고정합니다.

5.4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 장착하기[편집]

PCI-E 슬롯, 위에서부터 x4 x16 x1 x16, 맨 아래쪽은 PCI 슬롯

2015년 기준으로 그래픽카드들은 거의 PCI-E x16 규격으로 출시됩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면 가장 긴게 PCIe x16 규격입니다. 저기에 맞춰서 램 끼우듯이 끼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결한다음, 왼쪽위에 나사 구멍이 있는데, 나사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고정하지 않으면 그래픽카드가 흔들려서 고장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가끔 고사양 그래픽카드는 4/6/8핀 전원을 요구하는데, 파워서플라이 선에서 찾아서 끼우시거나, 없으시다면 IDE-6핀 변환 케이블 같은걸 사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5.5 케이블 연결하기[편집]

5.5.1 SATA 연결하기[편집]

메인보드랑 연결하는 SATA 케이블과 파워 서플라이랑 연결하는 케이블은 딱 보면 어디에 꽂아야 할 지 케이블이 어떻게 생겼는 지 바로 감이 옵니다. 그냥 막 꽂아도 잘 작동하니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헐크가 아닌 이상, 잘못 꽂았다고 컴퓨터가 폭발하거나(...) 부러져서 고장나는 일은 적습니다.

5.5.2 I/O 패널 커넥터 케이블 연결하기[편집]

중요
메인보드 매뉴얼(또는 사용설명서, 가이드)이 필요합니다.
빠른 시작 or 빠른 조립 가이드 말고, 책 형태로 된거

ASUS B85-G 메인보드에 System panel connector의 핀 배열

I/O 패널 커넥터(혹은 케이스 전면 패널 커넥터, 전면 패널 커넥터, 시스템 패널 커넥터로도 불림)는 POWER SW, RESET SW, H.D.D LED, POWER LED(또는 PWR LED) 이 네 가지를 의미합니다.

I/O 패널 커넥터를 연결할 때는 핀 배열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왜나하면 꽂을 수 있는 위치는 여러곳인데 꽂아야 하는 위치는 한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각각의 핀배열이 있었으나, 현재는 위의 사진의 배치도대로 통일되었습니다. 다만, GIGABYTE의 메인보드의 경우는 아직 독자적인 배열을 사용하고 있으니, 꼭 매뉴얼을 확인하세요.

물론, LED 선을 잘못 꽂으면 불이 안 들어올 뿐이고, SW 선을 잘못 꽂으면 버튼을 작동하지 않을 뿐이니, 겁 먹을 필요 없습니다. 어려워 보여도 막상 해보면 쉽습니다.

위치만 따져서 연결하면 되는데, 여기서 HDD LEDPOWER LED는 극성을 따집니다. 만약 커넥터에 극성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면 빨간색쪽이 +극입니다.[16]

5.5.3 팬 연결하기[편집]

메인보드랑 연결해야 하는 케이블, 3핀일 수도 있음.
파워 서플라이랑 연결해야 하는 케이블
메인보드에 케이스 팬 케이블(CHA_FAN) 연결 위치와 핀 배열

팬의 케이블들을 봐주세요. 보통 모양새로 보아 두 가지(오른쪽 또는 위의 사진 참고)로 나뉩니다. 파워 서플라이랑 연결되는 케이블은 그냥 암수를 맞춰 서로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경우는 메인보드 연결부는 4핀인데 케이블은 3핀이거나 혹은 반대이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 케이블의 고리(두개의 선으로 삐쭉 튀어나온 데)와 메인보드 연결부의 고리를 맞추어 연결하시면 됩니다.

테스트하는 건 쉽습니다. 팬이 돌아가면 정상.

6 OS 및 드라이버 잡아주기[편집]

6.1 운영체제 설치[편집]

운영 체제는 크게 Windows, macOS(구 OS X), Linux(또는 Unix)가 있습니다. macOS는 지원되는 애플의 하드웨어에만 합법적 · 정상적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고, 리눅스/유닉스[17]는 잘 쓰지 않아서 십중팔구 Windows를 설치하게 됩니다.

설치 방법에 따라 설치 파일이 준비된 디스크나 USB를 연결한 뒤 Delete(Del)키나 F2키(메인보드마다 다릅니다)를 눌러 CMOS(BIOS)설정에 들어가 부팅 설정에서 연결된 장치로 먼저 부팅하도록 설정하거나, F8/F10키(메인보드마다 다릅니다)를 눌러 부팅할 장치를 선택하는 화면에서 연결된 설치 장치로 부팅한 후 설치 과정을 수행합니다. 언어와 시간대, 키보드 설정(키보드 종류) 과정을 거치며 화면에 나오는 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18]

6.2 드라이버 설치[편집]

포맷 후 설치해야 될 드라이버는 크게 LAN 드라이버, 그래픽 드라이버, 사운드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부품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받아서 설치를 하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나, 포맷·재설치 직후에는 LAN 드라이버가 안 잡혀서 인터넷 접속이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랜 드라이버는 미리 USB같은 별도의 저장매체에 저장 후 설치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그리고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방법으로는 3DP에서 3DP Net, 3DP Chip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위 두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별도의 저장매체에 저장한 다음 메인 드라이브를 포맷합니다. 그 뒤 윈도우를 설치한 다음 먼저 3DP Net을 실행해서 LAN 드라이버를 잡아주고, 그 다음으로 3DP Chip을 실행해서 기타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됩니다. 먼저 3DP Net으로 LAN 드라이버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3DP Chip은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3DP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편이니, 가급적 부품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받거나 제조사가 제공하는 CD를 이용하세요.

윈도우 10에서는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잡아줍니다. 하지만 정식 버전으로 설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 작동 된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6.3 주요 소프트웨어 설치[편집]

운영체제의 설치까지 끝났다면 사용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알맞은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는 사실상 필수로 설치해야 하고, 외에도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자신만의 컴퓨터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6.3.1 안티 바이러스[편집]

컴퓨터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치료하는 데 쓰이는 프로그램입니다. 흔히 컴퓨터 백신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위의 3개가 유명한 3A에요.

위의 프로그램 중 하나만 깔아야 합니다. 여러개를 깔게 되면 충돌이 일어나 오히려 영 좋지 않을 수가 있어요. 중~고사양 컴퓨터를 쓴다면 내장 백신인 윈도우 디펜더를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나 macOS를 쓴다면 백신이 애초에 필요 없어요. 아니, 백신이 없어요![19] 굳이 설치하고 싶다면 ClamAV라는 게 있습니다.

6.3.2 압축 프로그램[편집]

압축파일을 열거나 생성하는 데 쓰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운영체제에 내장된 기능보다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3.3 미디어 플레이어[편집]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재생하는 데 쓰입니다.

6.3.4 문서 편집[편집]

문서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거나, 표를 만들고 계산하는 데 쓰입니다. 한컴오피스 한글Microsoft Office는 유료 소프트웨어니 필요에 따라 뷰어만 설치해도 무관하며, 리브레오피스오픈오피스와 같은 무료 소프트웨어나 구글, 네이버, 애플 등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7 각주

  1. 제온은 데스크탑이 아닌 서버용/ 워크스테이션용이라 메인보드 등을 선택할 때 조심해야 돼요.
  2. 상위모델
  3. 코어i 5세대 브로드웰은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거의 풀리지 않았음.
  4. 스팀롤러는 분명 파일드라이버에 비해 진보한 아키텍쳐이나, FX 제품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실제 제품의 성능의 한계가 있습니다.
  5. 끝이 EZAZ로 끝나는 WD 하드는 SMR 방식입니다. 끝이 EZAZ인 모델은 되도록이면 피해 사시길 바랍니다
  6. 2019년 3분기 기준 저가형 250GB급 SSD가 5만원 가량.
  7. Single Level Cell
  8. Multi Level Cell
  9. Triple Level Cell
  10. Quad Level Cell
  11. NVMe SSD는 무조건 M.2에요
  12. 이 회사의 메인보드는 불량률이 앞 3사보다 조금 높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의견도 있으니 고려를 해보아야 합니다.
  13. 보통 ATX 보드가 호환되는 케이스라면 mATX 보드도 호환됩니다. 또 확장카드를 주렁주렁 꽂을 일이 없다면 mATX 보드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14. 안정성의 문제도 있고, 차후 업그레이드로 인해 필요전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15. 2015년 기준
  16. 요점만 살펴보는 컴퓨터 조립과정 2
  17. 개발자나 서버운영자 또는 운영체제 덕후같은 사람 빼고는 잘 안씁니다.
  18. 추가 팁으로, 컴퓨터를 복구할 때에는 왼쪽 아래의 '컴퓨터 복구'를 눌러 진행하면 됩니다.
  19. 윈도우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윈도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요. 그래서 악성코드가 없으니 백신도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