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낭만이 느껴지는, 유럽 여행

Bonjour, Ciao, Guten Tag! 화려하고 복잡한 유럽에 당도한 것을 환영합니다. 아마 이 문서를 들여다보게 된 것은 배낭여행의 로망을 품고 있는 대학생 및 직장인이거나 마담의 기분이 되보고 싶은 부잣집 회장님/여사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자 그룹과 후자 그룹은 서로 추구하는 것이 매우 다르니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설명은 어렵겠지만요. (그것도 아마 대부분은 전자에 치우치겠... )

세계사 교과서 속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유럽은 허벌나게 넓은 땅입니다. 거의 중국에 필적할 정도로요. 잠깐, 그러면 중국은 대체 얼마나 넓은거야? 역사가들은 간단하게 로마는 좌로 갈리아, 우로는 소아시아, 북으로 게르마니아, 남으로 카르타고와 이집트를 지배하였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걸 돌아보게 되면 괜히 서양인들이 로마환상에 젖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정도입니다.

본 문서는 국경문제나 환전문제로 골머리를 앓지 않을 유로존 지역 위주로 서술합니다. 그게 뭔 상관이냐구요? 엄청나게 상관있습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 단, 그리스 및 키프로스와 핀란드 등은 다소 동떨어져 있는 관계로 별도로 마련한 문서에 취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로망스 문화권[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 모나코[편집 | 원본 편집]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바다부터 알프스까지 수많은 풍경과 맛집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파리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은 반드시 가야죠. 시간이 나면 모나코와 지중해가 있는 남프랑스도 가보시길.

경로짜기[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가 굉장히 유명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정작 여행삼아 오는 사람들은 파리 말고는 뭐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딱히 인상이 없기도 하죠. 아니, 솔직히 말해 프랑스는 사러 오는 동네 아니던가요? 일단 프랑스를 여행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아래 내용을 계속 읽어보세요.

  • 항공편을 예약하자
한국에서 프랑스로 오는 직항 비행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에어 프랑스 3사입니다. 단, 파리 뿐입니다. 때문에 프랑스 여행은 기본적으로 파리에서 시작해서 파리에서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른 나라와 함께 돌 때도 파리를 출발점 혹은 종점으로 하는 다구간비행을 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대표적인 다구간 기착지는 암스테르담(KLM), 런던(영국항공),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루프트한자)정도입니다.


  • 도시 파악하기 ☞ 일반적으로 파리 이외 프랑스의 유명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동남쪽 방향 (파리 ~ 페르피냥/모나코)
    • 리옹 (Lyon) : 프랑스 제 2의 도시 후보. 론강 및 숀강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거리, 프랑스 영화 및 인형극 기뇰의 고장이자 아래 디종과 함께 또다른 미식의 고장.
      • 디종 (Dijon) : 부르고뉴의 도시로 포도주, 머스터드가 유명한 미식의 고장이자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
      • 앙시 (Annecy)
    • 프로방스 지역
      • 아비뇽 (Avignon) : 중세 모습을 여전히 간직한 옛 임시교황청의 도시. 그리고 프랑스 연극의 메카.
      • 엑상프로방스 (Aix-en-Province) : 세잔의 고향을 쫓는 깔끔한 분수의 도시.
      • 아를 (Arles)
    • 마르세유 (Marseille) : =막세이. 프랑스 제 2의 도시 후보이자 가장 프랑스 답지 않고(?)[1] 역사 또한 오래된 도시. 마계막세이
    • 몽펠리에 (Montpellier)
    • 코트 다 쥐르 지역
  • 동부 방향 (파리 ~ 스트라스부르/룩셈부르크(뤽상부으))
    • 랭스 (Reims) : 샹파뉴-아르덴 주의 주도. 이름 그대로 샴페인의 고향이며 과거 프랑스 왕가가 즉위식을 위해 들렀던 도시.
    • 낭시 (Nancy)
    •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 프랑스보단 차라리 독일이라 하면 믿을 것 같은 도시.
  • 북부 방향 (파리~런던/브뤼셀)
  • 서부 및 서북부 방향 (노르망디/브르타뉴) ☞ 이 방면은 개인이 찾아가기는 매우 힘드니 일일투어를 찾아보세요.
    • 몽생미셸 (Mont Saint Michel) : 직역하면 성 미카엘의 산. 이곳 자체가 하나의 행정구역인 성당마을. 개인적으로 찾아가려면 렌(Rennes) 혹은 생말로(Saint-Malo)을 거점으로 하세요.
    • 르아브르/옹플뢰르 (Le Havre / Honfleur) : 가장 프랑스같은 분위기를 가진 노르망디의 해안가 마을. 해안가의 자연경치가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사과주인 시드르(Cidre)와 칼바도스(Calvados)의 고장. 밀덕에게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기억되는 곳. 개인적으로 찾아간다면 캉(Caen)을 거점으로 하세요.
    • 투르 (Tours) : 루아르 고성 순례의 메카.
    • 낭트 (Nantes)
    • 보르도 (Bourdeaux)
  • 코르시카섬 아작시오 (Corsica - Ajaccio) : 마르세유, 니스에서 배타고 갈 수 있어요. 실제로 가 본 위키러가 있다면 이 글 없애고 대신 추가해주겠죠.


  • 어떻게 다니지?
프랑스 내 이동수단은 크게 TGV(떼제베=고속철), ter(떼으=일반철), 버스로 나뉩니다. 근성이 충만하여 장시간 버스 탈 생각이 아니라면 기차에 의지해야 하는데 고속철과 일반철이 서로 다니는 구역이 명확하기 때문에 전 구간을 ter만 타야지~같은 계획은 일찌감치 집어치우세요.
인기가 많은 파리-마르세유 구간 TGV는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비행기표 마냥 빨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파격적으로 변하는데 정가 110유로가 최대 15~30유로까지도 떨어질 정도입니다(!). 프랑스 패스/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예약 안하면 못 타니 반드시 예약하세요.[2] SNCF 홈페이지에서 먼저 예약할 수 있는데 이게 은근히 열받습니다. (안 그런 유럽기차 홈페이지가 있냐만은...) 그나마 SNCF는 Renfe나 Trenitalia보다 환경이 낫긴 하다만 유럽 발행 카드가 없으면 일부 저가철도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3]


  • 국제 이동 ☞ 서유럽의 중심국가 답게 수많은 바깥길이 열려있어요.
    • 영국 (파리~칼레~런던) : 익히 알려진 유로스타를 이용하거나 국제버스를 타고 다니면 됩니다. 가격이나 소요시간이 다르니 취향껏 원하는대로 골라보시길.
      • 채널 제도 (건지/저지) : 프랑스 노르망디/브르타뉴 해안가 마을인 생말로, 그헝빌, 바혼느, 플라멍빌, 세르부르 등에서 배타고 가야합니다. 더럽게 힘들 겁니다.
    • 벨기에 (파리~릴~브뤼셀) : 파리 동역에서 브뤼셀 미디역(남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브뤼셀 중앙역은 미디역에서 따로 구해야 합니다. 네덜란드까지의 직통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온 김에 브뤼셀 구경하고 가시죠.
    • 룩셈부르크 (파리~메츠~룩셈부르크) : 파리 동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실수라도 파리 뤽상부르 역으로 오해하지 마시길.
    • 독일 (파리~스트라스부르~바덴바덴) : 파리 동역에서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선로가 끊기기 때문에 TGV직통은 없어요.
    • 스위스 (앙시/리옹/디종~제네바) : 파리까지 오는 직통은 없습니다. 부르고뉴에서 준비하세요.
      • 스위스/독일 (생루이~바젤~뢰어라흐) : 3개의 나라로 쪼개진 이 구역은 마치 한 도시 같아서 괴상하기까지 해요. 아마 3국을 가장 편하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지역 아닐가 싶네요.
    • 이탈리아 (니스~모나코~산레모~제노바) : 이 루트는 엄청난 근성을 요구합니다.
      • 이탈리아 (스위스 경유 야간열차) : 리옹/디종에서 알프스를 넘어 토리노/밀라노로 가는 경로입니다. 유레일 패스는 전혀 소용 없습니다.
    • 스페인 (마르세유~몽펠리에~페르피냥~헤로나~바르셀로나) : 원래 근성을 요구하던 경로였는데 TGV와 AVE가 결국 연결되었습니다(!) 단, 가격은 착하지 않으니 본래 근성을 발휘하겠다면 야간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안도라 : 국제운전면허증 없으면 포기하세요.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할까?[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 요리 항목도 참고하시라.

기껏 미식국 프랑스까지 와서 케밥이나 맥도날X만 먹어야 한다면 이 어찌나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일입니까. 여러분 스스로 자랑거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본 항목에서는 쪽집게로! 아주 진귀하고 맛난다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핵심이 되는 요리들을 찝어드립니다. 가게는 알아서 잘 찾아보세요(...) 팁을 드리자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er) 애플리케이션, 은근히 괜찮습니다.
  • 일반적인 식당 가이드
    • 프랑스는 어지간하면 물이 공짜입니다. 간혹 생수병을 재활용한 유리병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거 사먹는 물 아니니까 부담갖지 말고 달라고 하세요. (하지만 실제로 사먹는 물도 메뉴에 있으니 주문시 유의.) 간혹 빵(바게트)도 무료인 곳이 있습니다. 단, 반찬(올리브 등)은 한 번은 제공해주긴 해도 리필시 유료입니다.
    • 계산은 앉은자리에서 합니다. 잔액 딱딱 맞춰서 넣어주면 그냥 나와도 돼서 편합니다.
    • 팁 문화 없습니다. 팁 달라고 하면 당신을 호구로 보는겁니다.
    • 일반적인 프렌치는 아 라 카르테(A la Carte)가 아닌 이상 앙트레-플라-데세르 의 3접시 구성입니다. 단, 가격을 낮춰서 앙트레나 데세르 중 하나가 빠진 메뉴도 많으니 취향껏 고르세요.
    • 대개 1인 20유로를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보다 비싸면 고급 음식점 취급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그러합니다. 당연하지만 미슐랭 별이 하나라도 달리면 50유로도 우습지만요(...)
    • 와인은 입맛만 까다롭지 않다면 그냥 하우스 와인 드셔도 나름 괜찮습니다. 어지간히 고급진 집 아니면 마리아주니 뭐니 그딴거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필요하면 사장님이 먼저 권할테니까요. 루주/블랑 또한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 샹파뉴(샴페인) 및 파스티스는 식전주입니다. 시키면 제일 처음에 나옵니다. 나중에 달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해요.
    • 종업원을 소리로 안 불러요. 눈을 마주치거나 손만 들면 눈치채고 옵니다. 다만 밍기적거리는 종업원도 있어요.
    • 꼬부랑 글씨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간혹 읽기 무진장 힘든 메뉴판이 있을겁니다. 이건 뭐라 할 방법이 딱히 없어요... 그냥 익숙해지세요. 고급진 곳일수록 조리법이나 재료를 장황하게 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주요 단어를 캐치하는 것이 메뉴읽기의 포인트입니다.
    •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식당(특히 비스트로)은 소규모가 많으며, 예약을 요구하는 식당 또한 은근히 있습니다. 일부는 아예 예약만 받거나 문을 잠궈버리고(?!) 영업하는 집도 있으니 가보고 싶은 집이 있다면 사전에 잘 알아보세요.
  • 지갑에 올가미가 씌워진 가난한 여행자를 위한 메뉴 가이드
    • 빵집에서 흔히 살 수 있는 빵바냐 / 크루아상(크라상) / 크레이프&갈레트 / 크로크무슈(Croque Monsieur) / 키쉬(Quiche) / 빵오쇼콜라(Pain au Chocolat) 및 빵오프로마주(Pain au Fromage) / 에클레어(Eclair)에 맛있는 우유나 커피 하나. 주스도 OK.
    • 과자집에서 볼 수 있는 밀푀유(밀피유), 마들렌, 바바오럼(Baba au Rhum), 크림브륄레(Creme Brulee), 타르트(Tart - 타르트타탱(사과), 타르토오랑쥬(오렌지), 타르토리몬(레몬) 등) 등으로 간단한 스위트를 즐겨보자.
    • 프랑스의 바게트는 실패하기가 정말 어렵다. 값 또한 미리 만들어둔 빵바냐에 비해 매우 저렴해서 (길쭉한 막대당 1유로 혹은 그 미만(!!)) 햄, 치즈와 함께 싸고 다니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가끔은 저렴한 소용량 와인 하나 곁들여도 좋다. 이것이 진정 서민스러운 파리지엥이다.
    • 빵집에서 바게트를 하나 사다가 테린(Terrine) 및 파테 드 카나르(푸아그라 파테)를 발라 먹어보자. 이것도 나름 푸아그라 그룹의 일원이니 푸아그라를 먹어봤다고 말할 수 있다. 현지 프랑스인들도 싱싱한(?) 푸아그라는 가격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한다.
    • 숙소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다면 인근 마트에 가서 프랑스식 3분요리에 도전해보자. 프랑스 답게 뵈프 부르기뇽, 콩피 드 카나르, 쿠스쿠스와 타진, 베샤멜소스로 조린 고기 등등 나름 메뉴라인업이 탄탄하다. 특히 프랑스는 엄청난 숙박비 만큼에 비해 조식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굉장한 행운이다.
    • 카망베르, 브리, 콩테는 한국인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즈이다. 특히 콩테는 한국에 별로 없으면서 프랑스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치즈니 꼭 먹어보자.
  • 먹을땐 확실히 먹자!라고 생각하는 여행자를 위한 메뉴 가이드
    • 마카롱(Macaron) : 프랑스 와서 마카롱을 먹어보지 않으면 한국에서 더 비싸게 주고 먹어봐야 한다. 몰론... 현지에서도 유명한 집 것은 개당 2유로에 육박하지만 말이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것도 있지만 (개당 1유로 미만 수준) 그건 한국에서 먹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 수프 아 로뇽(Soupe a l'Oignon) : 양파수프이다. 하지만 정말로 양파만으로 끓였을리가 있나. 풍부한 향이 배어난 국물에 잘 익은 양파가 앉고는 치즈이불을 덮고서 나온다. 평소 먹는 양이 적다면 이거와 샐러드만으로도 배가 터질수도 있다.
    • 스테이크 타르타르 (Steak Tartar) : 프랑스식 육회. 저렴한 것은 그냥 피클, 양파 썰어서 다져 섞은 것을 내놓고, 고급진 곳은 식초, 노른자등을 적당히 이용해서 고급지게 내놓는다. 어느거든 괜찮으니 시도해보자. 대개 메인보다는 앙트레로 먹는다.
    • 에스카르고 (Escargot) : 앙트레(전채)에 해당하며 대개 하프더즌(6개), 더즌(12개)으로 판매한다. 사실 달팽이보다 파슬리버터소스를 좋아해서 먹는 것이니 너무 고급진 것이나 비싼 것만을 먹어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십중팔구는 통조림이다. 이런 맛이구나, 정도의 경험으로 삼자.
    • 프리카세 (Fricassee) : 닭고기에 버터를 발라 크림소스와 다른 소스를 섞어 끓여낸 스튜같은 음식. 본래 가정식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넣기도 하고 카레를 넣기도 하고 데미글라스를 넣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거든 프랑스다운 맛이 난다.
    • 코코뱅 (Coq au vin) : 취급점이 적어서 은근히 먹어보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하지만 메뉴판에 떡하니 있다면 주저말고 주문해보자. 이게 맛없는 집은 그냥 그 집 실력이 개판이라는 뜻이다.
    • 퐁뒤 (Fondue) : 스위스가 기원인 음식이지만... 알다시피 스위스의 물가는 굉장하다 못해 엄청나다. 프랑스에서 대중적인 것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시도해보자.
  • 무리해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시도하고 싶은 자를 위한 메뉴 가이드
    • 물 (Moules) : 벨기에에도 유명하지만 사실 프랑스에서도 많이 먹는다. 메인메뉴에 해당하며 감튀와 같이 나온다. 은근히 양이 많아보이게 나오지만 살이 많지 않아서 열심히 까먹다보면 금새 바닥을 드러낸다. 맛은 플레인인 경우 그냥 찐 홍합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소시송 쇼 (Saucisson Chaud) : 프랑스식 소시지이다. 와인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지만 독일 소시지보다 맛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 : 쿰쿰함이 가장 세다. 특히 남프랑스의 염소젖(셰브르) 치즈는 하수구에서 빨아낸 걸레향이 날 정도로 강력하다. 체험삼아 먹어보겠다면 프로마주 전문집이나 후식메뉴의 모듬 프로마주로 먹어보자. 가격은 마트보다 세지만 체험비용이라 생각하면 그게 더 낫다.
    • 뫼니에르 (Meuniere) : 프랑스식 생선구이. 유럽 생선요리 중에선 그래도 맛있는 거지만 동아시아의 생선요리가 워낙 출중한 편인지라 이게 딱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을 것이다.
    • 생 굴 : 대서양과 북해의 굴은 시원하고 진한 것이 정말 맛있다. 하지만 대개 가격이 엄청난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겠다. 꼭 먹어보고 싶다면 말리지 않지만 혹시 여행경로 중에 노르망디 지역 자유여행이나 바르셀로나가 있다면 그곳 어시장에서 먹어봐도 좋다. 1개씩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착하다. 뭣보다 그곳 굴이 가장 싱싱하다.
  • 그만둬!! 라고 하고 싶은 실패율이 높은 메뉴들.
    • 로커포르 치즈를 사용한 메뉴 : 진심 독하다. 치즈 광팬이 아니라면 그만두자.
    • 살라드 드 세송 (Salade de Saison) : 진성 채식주의자 아니면 차라리 다른 샐러드를 시키자. 대개 가성비가 좋지 않다.
    • 푸아그라 (Fois Gras) : 푸아그라는 비싼 재료이다. 흔한 집에서 그런 고급진 푸아그라를 쓸리가 없다는 걸 기억하자. 대개 마트에서 사다가 발라먹는 것과 거의 같은 레벨의 것이 나온다. 정말로 그럴싸한 푸아그라가 먹고싶다면 고급 레스토랑 혹은 식자재 식당인 가스트로노미를 이용하되 반드시 구운것을 주문해 볼 것. 기름기가 흐르다 못해 폭포처럼 터지는 맛이니 느끼함에 내성이 없다면 시도하지 말자.
    • 필레미뇽 및 샤토브리앙 (Filet Mignon / Chateaubriand) : 재료의 질이 곧 맛인 메뉴이다. 고급 레스토랑 아니면 모두 가격만 오질나게 비싼 유사메뉴라 봐도 된다.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다른 스테이크(Cote) 메뉴를 고르자.
    • 쌀 음식 및 밥 (Riz) : 유럽에 와서 고향음식이 그리운 건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쌀은 그만두자. 한국 밥맛을 생각하고 먹으면 정말 맛없다. 간혹 말라버린 밥이 나오기도 할 정도로 이 사람들, 밥을 참 못한다. 한국에서 빵먹고 왜 프랑스 빵맛이 안날까 하며 고민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비슷한 이유로 스시(초밥)도 높은 인기에 비해선 썩 퀄이 좋지는 않다.
  • 이 지역에 가면 반드시 이것을!
    • 부르고뉴 지역 (리옹/디종)
      •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 포도주에 익힌 소고기. 파리에도 자주 취급하지만 여기가 본고장이다.
    • 코트 다 쥐르 지역 (마르세유/니스)
      • 살라드 니스와즈(Salade Nicoise, 니스식 샐러드) : 파리나 내륙도시에서는 대개 참치캔을 이용해서 만든다. 하지만 남프랑스 해안가에서는 레알 참치를 이용해서 만드는 집이 반드시 있다. 그 사치스러운 맛에 샐러드가 샐러드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 부야베스 (Bouillabaisse) : 마르세유의 명물이지만 은근히 먹기 어려운 음식이다. 다름 아니라 가격이 깡패라서.

룩셈부르크[편집 | 원본 편집]

아마 이 지역 내에서 유럽 여행자가 가장 많이 안 들르는 곳이라 생각되요. 노래 가사로만 들어봤거나 모 게임업체가 정박한 나라 정도로 보기도 하는데 자연을 좋아하고 옛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룩셈부르크를 들를 가치가 있어요.

다만 한국에서 룩셈부르크 직항은 없어요. 국제버스도 잘 안 다니고 저가항공사도 외면하는 부잣동네니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기차로 들락날락해야죠 뭐.

벨기에[편집 | 원본 편집]

무슨 유럽 순방 투어하듯 독일로 가는 발판으로만 삼는 여행자도 있는 마당이라 간혹 투어 상품 중에서 벨기에 1박 2일 상품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건 그저 발만 담가보는 수준이예요. 몰론 일정이 짧아서 잠깐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괜찮습니다만... 벨기에를 본격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적어도 3박 4일은 잡는 게 좋습니다. 1주일 정도로 잡으면 더할나위 없구요.

  • 주요 도시
    • 브뤼셀 (Brussel = Bruxelles)
    • 브뤼헤 (Brugge) : 브뤼셀과는 다르다! 브뤼셀과는! 항구도시 겸 운하도시로 도시 미관이 미려해서 유명하죠.
    • 안트베르펀 (Antwerpen) : =앤트워프.
    • 리에주 (Liege)

네덜란드[편집 | 원본 편집]

스위스[편집 | 원본 편집]

이 나라는 매우 특이한 곳입니다. 유로존도 아니고 EU국가도 아니예요. 로망스라 하기도 뭣하고 게르만이라 하기도 뭣하죠. 정체성이고 뭐고 죄다 애매한 곳이에요. 굳이 말하면 아무데나 카메라를 들이밀면 화보가 찍히는 대신 하루하루 지갑이 비명을 지르는 땅이라는 것 정도. 그래도 알프스는 멋져요.

여행 준비시 유의할 점[편집 | 원본 편집]

  • 공용어가 4개나 되지만[4] 영어만 할 줄 알아도 의사소통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독일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독일어를 익혀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스위스만 여행한다면 일종의 교통 정기권인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끊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교통 경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일일이 표를 끊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의 가격 및 혜택
  • 스위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네바 공항에서 입국하여 취리히 공항에서 출국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 스위스는 유로존이 아닙니다! 스위스 프랑이 따로 있습니다!
  • 주요 관광 포인트가 아니라면 영어로 된 설명이 많이 부족합니다. 박물관에 방문하면 자국 공용어도 다 써있지 않은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애플리케이션을 깔아두면 방문지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로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요긴합니다. 스위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목록

지역별 관광 정보[편집 | 원본 편집]

  • 취리히[5] :
    그로스뮌스터에서 바라본 취리히 구시가 전경.
    스위스의 수도같지만, 사실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입니다. 프라우뮌스터, 그로스뮌스터 등 종교 건축물이 유명합니다. 그로스뮌스터에서 한화로 7000원 정도 내면[6]한쪽 탑에 올라가 멋진 취리히 구시가의 전경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약 10층 가량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지갑 사정이 넉넉한 분이라면 반 호프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베른 : 스위스의 수도입니다. 베른 구시가의 중심 거리인 마르크트 거리를 따라 걸으며 구시가의 오래된 느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구시가가 그리 크지 않고 거리가 울퉁불퉁해 멀미가 나기 쉽기 때문에 걸어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인슈타인이 20대를 보냈던 아인슈타인 하우스와 마르크트 거리 끄트머리에 있는 곰 공원[7]도 방문해보시길.

  • 루체른-루체른 호수 지역 : 유럽에서 가장 긴 목조 다리인 카펠 다리가 유명합니다. 다리 인근은 사진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루체른 호수를 따라 필라투스 산이 있는데[8],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등산철도가 있다고 합니다.[9] 그렇다고 놀이기구를 타는 스릴을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융프라우요흐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니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볼만 합니다.
  • 베르너 오버란트 :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그리고 유럽 단체 여행의 필수 코스인 융프라우요흐가 있는 곳이며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좋은 지역입니다. 보통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한 인터라켄에 숙소를 잡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알프스 안쪽이나 호수를 따라 있는 다른 휴양지에 숙소를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라우터브루넨까지 추가 요금 없이 스위스 패스만 이용하여 가는 것이 가능하므로 숙소를 잡을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융프라우요흐까지 가는 열차는 오전에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오후 세시 열차가 마지막입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는 2시간 반 가량이 소요되니, 식사할 것 등을 고려하여 12시 전에 출발할 것을 권장합니다.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대략 129CHF[10]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융프라우요흐 지역에 오래 머무실 분들은 융프라우요흐 패스를 이용하여 더 할인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라켄에서 클라이네 샤이데크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스위스 여행에서 보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며 꼭 가보셔야할 필수 코스입니다. 기차표는 비싸지만 스위스에 싼 건 없어요. 클라이네 샤이데크 전망대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가는 기찻길은 빙하 속에 놓여 있습니다. 빙하 속을 통과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지만 고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고산병에 유의하셔야 합니다.[11] 외투를 하나 챙겨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등산복의 진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는 스위스에서 와이파이가 가장 잘 터지는 곳 중 하나이니, 시간이 되신다면 그동안 못 했던 인터넷 검색과 위키 작성을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기차를 타고 알프스를 올라가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지만, 알프스의 땅을 직접 걸으며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정말 멋진 추억이 됩니다.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가면 됩니다. 단, 고도가 너무 높으면 고산병의 위험이 있으니 혈압이 높거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낮은 곳에 위치한 트래킹 코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프스 아래에 놓여있는 호수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는 보석같이 짙고 푸른 빛을 자랑합니다.[12] 유람선을 타고 호수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호수 인근의 휴양지도 상업적으로 발달한 인터라켄과 달리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갖고 있으니 시간을 되어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아, 스위스는 유람선이라고 딱히 음식값을 비싸게 받진 않으니 어차피 비싼 거 유람선에서 식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제네바 호수[13] 지역 :
    레만 호수
    시옹성
    제네바 호수 지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바유엔 유럽 본부가 있는 곳으로 굉장히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가물면 조금 안 좋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레만 호수를 따라 있는 라보 포도밭 경사지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되어있으며 호수와 함께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레만 호수 인근의 몽트뢰 지역에 있는 시옹성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성으로 당시 생활상이 잘 보존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는 성입니다. 시옹성의 기념품점에 있는 와인은 작은 병이 10CHF가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맛도 있으니 꼭 드셔보길 바랍니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 스위스는 다양한 형태의 철도가 발달돼있어 철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스위스를 여행하시는 분들께서 가장 많이 타보시는 열차는 '골든패스'인데, 풍광은 아름답지만 굳이 시간을 내어 탈 필요는 없으며 인터라켄 인근에서 제네바 인근으로 이동하거나 제네바에서 인터라켄으로 가실 때 겸사겸사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까지 가는 구간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앞서 언급한 융프라우 철도는 가격이 부담되더라도 꼭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기도 하며 철도를 타고 빙하 속을 올라가는 경험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앞서 설명해드린 등산 철도 외에도 빙하 특급이나 증기기관차 등 다양한 철도를 경험해보실 수 있으니 철덕분들께서는 스위스에 가시기 전에 좌석 예약을 꼭 하시길. 아, 스위스 국철은 철도 표를 아주 꼼꼼히 확인하니 유의하세요.
  • 스위스의 많은 호수에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별도의 요금 없이 탑승할 수 있지만 2층은 1등칸이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갈 수 있습니다. 2등칸에는 외부 벤치와 내부의 식당칸이 있는데 탑승하기 5분에서 10분 전에 미리 줄을 서지 않으면 외부 벤치에는 앉기 힘듭니다. 식당칸에서는 여러 음식을 파는데 맛도 괜찮고 유람선이라고 가격을 더 받는 거 같지는 않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드셔보시길. 취리히 호수와 루체른 호수의 정기선 운행간격은 비교적 짧은 편이나, 다른 호수의 경우 계절마다 운행 시간이 다르고 간격도 드문드문하니 미리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스위스의 주요 도시[14]트램[15] 노선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한국에선 사라진 전차를 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쾌적하고 시내에서 체력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트램을 잘 이용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단, 제네바 지역은 트램 노선이 매우 복잡하고 노선도를 찾기 힘드니 미리 잘 알아보고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스위스의 버스는 한국의 버스보다 깁니다! 신기하게 생겼지만 뱃멀미에도 끄떡없는 분이 아니라면 다른 교통편이 없는 경우에만 타는 것을 권장합니다.
  • 택시 탑승은 권하지 않습니다. 돈이 넘쳐나는 갑부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정말 비싸요. [16]

음식[편집 | 원본 편집]

  • 라클레트
  • 뢰스티
  • 소시지 : 왠지 독일에 가서 먹어야 될 것 같지만 스위스인의 식탁에 자주 올라가는 요리입니다. 맛도 훌륭하니 꼭 드셔보시길. 굳이 먹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먹을 순 있지만요.
  • 알펜 마카로니 : 스위스 산악지역에서 먹는 요리입니다. 마카로니, 감자, 치즈 베이컨이 들어간 파스타 비슷한 요리입니다. 조금 느끼하지만 맛은 훌륭합니다.
  • 퐁듀 : 스위스 요리의 대표격이죠. 알펜 마카로니와 마찬가지로 스위스 산악지방의 요리입니다. 기름에 고기를 익혀 먹는 미트 퐁듀와 치즈에 빵을 찍어먹는 치즈 퐁듀로 나뉩니다. 미트 퐁듀는 엄청 비싸니 위에 나와있는 대로 프랑스 가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피렛 드 페르슈 : 제네바 호수 지역의 요리입니다. 동태전 비슷한 맛이 납니다.
  • 초콜릿 : 어디서, 무엇을 사드셔도 맛있습니다.
  • 다른 음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스위스 요리 항목을 참고해주세요.

리히텐슈타인[편집 | 원본 편집]

게르만 문화권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편집 | 원본 편집]

이베리아 문화권 (스페인, 포르투갈, 안도라)[편집 | 원본 편집]

이탈리아 문화권 (이탈리아, 몰타)[편집 | 원본 편집]

뭐야, 왜 이탈리아만 따로야, 라고 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몰타는 장식품입니다? 그런데 괜히 이렇게 놓은게 아니란 말이죠. 그만큼 이탈리아는 볼 것이 매우매우매우 많고 교통도 나름 자비로운 여행지입니다.

북유럽 문화권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편집 | 원본 편집]

식당 리뷰[편집 | 원본 편집]

본 문서에 대해서[편집 | 원본 편집]

어째서인지 이 문서는 '크라잉넛'을 검색하면 같이 나오는 검색 결과랍니다. '크라잉'과 '넛'을 따로 검색해도 들어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리브레 위키의 미스테리 중 하나입니다.

  1. 대략 프랑스인들의 밈 정도이다.
  2. 몰론 현지에서 예약티켓 구매해도 됩니다만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3. 결제 자체를 아예 거절합니다(...)
  4.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5. 지역 분류는 스위스 관광청의 분류를 참고하였다.
  6. 2012년도 기준.
  7. 곰은 베른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8. 루체른 역에서 철도를 타고 Alpnachstad역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철도를 타는 곳이 나옵니다. 루체른 역에서 가는 데 20분 가량 소요됩니다.
  9. 2014년 기준 왕복 티켓 약 64CHF.
  10. 한화 약 15만원 제주도 왕복 비행기삯이랑 비슷.. 2012년 기준.
  11. 사실 고산병은 빨리 내려오는 것밖에 대책이 없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12. 알프스에스 빙하가 녹아내려 이런 색을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수로 흘러가는 하천은 투명한 빛이 아닌 회색빛인데 이것도 빙하 때문입니다.
  13. 프랑스와 스위스 사이에 걸쳐있는 호수로 주로 '레만 호수'란 이름으로 불립니다.
  14. 제네바, 취리히 등.
  15. 노면 전차
  16. 2012년 기준, 5분 정도 거리에 50CHF 정도 했습니다. 심야요금이 적용되긴 했지만 스위스의 택시 요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