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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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목록 ==
== 역 목록 ==
* 살미~문경 구간은 아직 개통하지 않았다. 역명 또한 미정이다.
* 살미~문경 구간은 아직 개통하지 않았다. 역명 또한 미정이다.
* '''K''': KTX-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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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7일 (월) 21:39 판

{{{이름}}}
나라 대한민국
종류 준고속철도(간선)
번호 204
구간 부발 ~ 충주 (56.9 km, 7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개통일 2021년 12월 31일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2 (부발 ~ 아미)
1 (아미 ~ 충주)
전기 교류 25 kV, 60 Hz, 가공전차선
신호 ATS, ATP

중부내륙선경기도 이천시부발역경상북도 문경시문경역을 잇는 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문경선 구간은 중부내륙선으로 편입된다.

현재의 경강선 판교역 ~ 여주역 구간은 중부내륙선의 일부인 성남-여주선의 일부로 건설로 계획이 잡혀 있었다. 그러나 경강선으로 최종적으로 고시되었다. 이후 수도권 전철 경강선으로서 2016년에 개업하였다. 부발 - 충주 구간은 2021년 연말에, 충주 - 문경 구간은 202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건설 목적

중부내륙선 노선도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및 영남방향 직결루트로 건설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기능과 유사하다. 다만 연선지역의 여객수요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항선 개량구간과 유사하게 복선 노반 등 향후 확장을 고려한 상태에서 일단은 단선 전철로 개통될 예정. 이 노선이 완전히 개통되면 경부선의 화물운송 루트를 다변화하여 경부선 선로용량 분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향후 김천부터 거제까지 신설될 남부내륙선과 연계하여 남해안 산업단지 및 항구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수도권으로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노선이 될 예정이다. 사실상 남부내륙선과 연계되어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종단하는 노선으로 볼 수 있다.

차량

여객 대응은 KTX-이음이 투입된다. 비록 단선으로 개통할 예정이긴 하지만 고속운행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설되기 때문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들은 대부분 150~200 km/h 수준의 준고속 운행을 상정하는 이유도 생각할 수 있다.

역 목록

  • 살미~문경 구간은 아직 개통하지 않았다. 역명 또한 미정이다.
  • : KTX-이음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0.0 부발 경강선 (연결), 부발기지선 이천시
2.5 아미
9.0 가남 여주시
21.2 감곡장호원 음성군
35.8 앙성온천 충주시
47.6 금가
56.3 충주 충북선 (연결)
56.9 (종점)
살미
수안보
연풍 괴산군
94.3 문경 문경선 (연결) 경상북도
문경시

서울 미진입 노선

KTX-이음이 투입됨에도 서울 시내로 진입하지 않는 노선이다. 2021년 연말 개통하는 구간은 부발충주를 오가는 노선으로, 충주시, 음성군 등 연선 지역의 지자체들은 철도를 활용하여 서울까지 가려면 부발역에서 경강선 전철로 환승하여 판교역까지 이동하고, 거기도 또다시 수인분당선 전철로 환승하여 수서역에 도착해야 서울 시계로 진입할 수 있으므로 거센 환승저항 및 소요시간 면에서 2시간 가량 예측되어 고속버스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환승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배차간격 고려시 철도가 버스보다 느릴 수 있다며 최소한 판교까지는 KTX를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부발에서 판교까지 운행하는 경강선 전철은 배차간격이 평시 출퇴근 시간에도 시간당 4대, 그 외에는 2~3대 가량으로 상당히 드물게 운행한다는 점도 소요시간 증가에 영향을 준다.

KTX-이음은 고상홈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승강장 유효장만 충분하다면 판교역에 충분히 정차 자체는 가능하지만,[1] 전동차와의 간섭 문제라던가 스크린도어 호환 문제 및 대피선, 회차선 등 부수적인 시설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소요되는 건설비 부담 주체를 누구로 할 것인가도 쉽게 결정될 사항이 아닌 것이다.

근본적으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어 중부내륙선 KTX가 수서까지 직결운행이 가능하면 해결되는 문제이나 해당 노선의 개통이 2029년 예정이라는 점. 당장은 이렇다할 해법이 없으므로 KTX가 운행하는 노선이면서 서울 시계로 진입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각주

  1. 현재 판교역의 승강장 유효장은 12량 열차에 대응 가능한 길이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다분히 KTX-이음 1편성 6량은 물론이고 복합열차 결합시 12량도 염두에 둔 설계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