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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삼척선'''은 [[강원도]] [[동해시]]의 [[동해역]]과 [[삼척시]]의 [[삼척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삼척시에서 생산된 시멘트를 운송하는 산업철도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열차인 [[바다열차]]가 운행한다.
[[강원도]] [[동해시]]의 [[동해역]]과 [[삼척시]]의 [[삼척역]]을 연결하는 12.9 km의 단선철도. [[영동선]]의 지선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여객영업은 하지 않는 노선이나, 관광열차인 [[바다열차]]가 운행하는 노선이며, 삼척시에서 생산된 시멘트를 운송하는 산업철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과거 [[비둘기호]]가 운행하던 시절에는 소화물차 맨 뒤에 객차 1량을 편성하여 여객영업을 하였던 역사가 있다.


== 역사 및 미래 ==
== 역사 ==
[[일제강점기]] 당시 [[동해선]]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먼저 건설된 구간이다. 당시 삼척 시멘트공장(현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수송을 위하여 삼척선 구간을 [[1939년]]에 우선 착공하여 해방 직전인 [[1944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삼척선과 직결될 예정이었던 동해선 구간 공사를 하던 흔적은 현재 삼척시의 해양레일바이크 구간으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동해선]]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먼저 건설된 구간이다. 당시 삼척 시멘트공장(현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수송을 위하여 삼척선 구간을 [[1939년]]에 우선 착공하여 해방 직전인 [[1944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삼척선과 직결될 예정이었던 동해선 구간 공사를 하던 흔적은 현재 삼척시의 해양레일바이크 구간으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2018년]] [[동해선]]이 [[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완전개통되면 삼척선은 동해선의 한 노선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다만, [[삼척역]] 이남으로 공사하는 구간의 노선이 난공사가 예상되며{{|당장 철도 종단점 방향으로 연결하면 100미터도 안가서 마을이 나온다. 지하화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다가 그냥 고가화를 하거나 노선을 건설하려면 노선 예정지에 있는 마을을 싹 밀어야 할 판}} [[영동선]]의 [[도경리역]]과 같은 곳에서 분기한 뒤 삼척시내의 서부지역으로 우회하는 노선이 될 수도 있어서(당장 [[동해고속도로]]의 삼척연장구간이 이 방식이다)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현재의 상태로 살아남을 수도 있다. 이런 전례로는 [[장항선]] 직선화 이후의 [[군산화물선]]과 같은 사례가 있다. 대신 이랬다가는 수요 따위는 완전히 말아먹을 가능성이 있다.
[[동해선]]이 [[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완전개통되면 삼척선은 동해선의 한 노선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다만, [[삼척역]] 동쪽에 오분마을이 있어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2016년 11월 오분마을의 이주지역이 [http://news1.kr/articles/?2829245 성북동 일대로 결정되어 총 30여가구가 이주]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진짜로 마을을 밀어버렸다!}} 동해선 연결구간은 한재 아래쪽에 터널을 뚫어서 바로 직선화시켜나가는 선형으로 확정되었다. 노선 예정지는 바다와는 거리가 꽤 있는 곳.


다만 동해선 건설 계획상으로는 그대로 역 남쪽에 있는 오분마을을 갈아엎고 한재 아래쪽으로 터널을 관통하여 [[근덕역]] 방향으로 연결할 계획이라 한다. 이주보상비 등이 꽤 많이 깨질 듯....
=== 연혁 ===
* 1944년 2월 11일: 개통<ref>조선총독부고시 제128호, 129호</ref>
* 일자불명: 적산으로 취급되어 국유화(상무부 관할)
* 1948년 8월 10일: 교통부로 이관<ref>미군정청관보 행정명령 제28호 삼척철도의 이관(Executive Order Number 28 : Transfer of Samchuk railroad)</ref>
* 1992년 6월 22일: [[후진역]] 폐지<ref>철도청고시 제1992-19호, 1992-20호</ref>
* 1999년 5월 1일: [[추암역]] 개업<ref>철도청고시 제1999-13호</ref>
* 2001년 7월 1일: [[후진역]] 재개업<ref>철도청고시 제2001-22호</ref>
* 2003년 1월 1일: 후진역의 역명을 '''[[삼척해변역|삼척해변]]'''으로 변경<ref>철도청고시 제2002-71호</ref>
* 2007년 7월 24일: [[바다열차]] 운행 개시
* 2019년 4월 17일: 노선번호를 2131에서 31301로 변경<ref>국토교통부고시 제2019-173호</ref>
* 2019년 6월 3일: [[동해선]] 공사로 [[삼척역]] 영업 중지, 바다열차는 삼척해변까지만 운행
* 2023년 12월 25일: 바다열차 운행 종료


2016년 11월 오분마을의 이주지역이 [http://news1.kr/articles/?2829245 성북동 일대로 결정되어 총 30여가구가 이주]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ㅊ|진짜로 마을을 밀어버렸다!}} 동해선 연결구간은 한재 아래쪽에 터널을 뚫어서 바로 직선화시켜나가는 선형으로 확정되었다. 노선 예정지는 바다와는 거리가 꽤 있는 곳.
== 운행 ==
과거 [[비둘기호]]가 운행하던 시절에는 소화물차 맨 뒤에 객차 1량을 편성하여 여객영업을 하였던 역사가 있다.


* [[2019년]] [[4월 17일]] : 노선번호가 2131에서 31301로 변경됨.<ref>[http://gwanbo.mois.go.kr/ezpdf/customLayout.jsp?contentId=00000000000000001555309930817000&tocId=00000000000000001555373583857000&isTocOrder=N&name=%25EA%25B5%25AD%25ED%2586%25A0%25EA%25B5%2590%25ED%2586%25B5%25EB%25B6%2580%25EA%25B3%25A0%25EC%258B%259C%25EC%25A0%259C2019-173%25ED%2598%25B8(%25EC%2582%25AC%25EC%2597%2585%25EC%259A%25A9%25EC%25B2%25A0%25EB%258F%2584%2520%25EB%2585%25B8%25EC%2584%25A0%25EB%25B2%2588%25ED%2598%25B8%2520%25EB%25B3%2580%25EA%25B2%25BD)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173호]</ref>
== 역 목록 ==
 
* 아래 역들은 모두 [[강원도]]에 있다.
==운행 계통==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90%; white-space: nowrap; overflow-x: auto;"
===[[바다열차]]===
|-
*([[영동선]] 구간) - 동해 - 추암 - 삼척해변 - 삼척
 
==역 목록==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font-size: 90%;"
! km
! km
! colspan="2" | 역명
! 정거장
! 접속노선
! 연계 노선
! colspan="2" | 소재지
! 소재지
|-
|-
| 0.0
| style="text-align: right;" | 0.0
| [[동해역|동해]]
| [[동해역|동해]]
| 東海
| style="text-align: left;" | [[영동선]], [[북평선]], [[묵호항선]] (연결)
| [[영동선]]<br>[[북평선]]<br>[[묵호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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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right;"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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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암역|추암]]
| 湫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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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추암역 인근에 [[동해화력발전소]]로 들어가는 인입선로 분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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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해변역|삼척해변]]
| 三陟海邊
| style="text-align: le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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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span="2" |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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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역|삼척]]
| 三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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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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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분류: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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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 19:32 기준 최신판

삼척선
나라 대한민국
종류 일반철도(지선)
번호 31301
구간 동해 ~ 삼척
영업거리 12.9 km
역 수 4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개통일 1944년 2월 11일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1
전기 비전철
신호 ATS

삼척선강원도 동해시동해역삼척시삼척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삼척시에서 생산된 시멘트를 운송하는 산업철도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열차인 바다열차가 운행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일제강점기 당시 동해선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먼저 건설된 구간이다. 당시 삼척 시멘트공장(현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수송을 위하여 삼척선 구간을 1939년에 우선 착공하여 해방 직전인 1944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삼척선과 직결될 예정이었던 동해선 구간 공사를 하던 흔적은 현재 삼척시의 해양레일바이크 구간으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동해선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완전개통되면 삼척선은 동해선의 한 노선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다만, 삼척역 동쪽에 오분마을이 있어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2016년 11월 오분마을의 이주지역이 성북동 일대로 결정되어 총 30여가구가 이주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진짜로 마을을 밀어버렸다! 동해선 연결구간은 한재 아래쪽에 터널을 뚫어서 바로 직선화시켜나가는 선형으로 확정되었다. 노선 예정지는 바다와는 거리가 꽤 있는 곳.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1944년 2월 11일: 개통[1]
  • 일자불명: 적산으로 취급되어 국유화(상무부 관할)
  • 1948년 8월 10일: 교통부로 이관[2]
  • 1992년 6월 22일: 후진역 폐지[3]
  • 1999년 5월 1일: 추암역 개업[4]
  • 2001년 7월 1일: 후진역 재개업[5]
  • 2003년 1월 1일: 후진역의 역명을 삼척해변으로 변경[6]
  • 2007년 7월 24일: 바다열차 운행 개시
  • 2019년 4월 17일: 노선번호를 2131에서 31301로 변경[7]
  • 2019년 6월 3일: 동해선 공사로 삼척역 영업 중지, 바다열차는 삼척해변까지만 운행
  • 2023년 12월 25일: 바다열차 운행 종료

운행[편집 | 원본 편집]

과거 비둘기호가 운행하던 시절에는 소화물차 맨 뒤에 객차 1량을 편성하여 여객영업을 하였던 역사가 있다.

역 목록[편집 | 원본 편집]

km 정거장 연계 노선 소재지
0.0 동해 영동선, 북평선, 묵호항선 (연결) 동해시
6.4 추암 [8]
7.8 삼척해변 삼척시
12.9 삼척 동해선 (연결) (예정)

각주

  1. 조선총독부고시 제128호, 129호
  2. 미군정청관보 행정명령 제28호 삼척철도의 이관(Executive Order Number 28 : Transfer of Samchuk railroad)
  3. 철도청고시 제1992-19호, 1992-20호
  4. 철도청고시 제1999-13호
  5. 철도청고시 제2001-22호
  6. 철도청고시 제2002-71호
  7. 국토교통부고시 제2019-173호
  8. 추암역 인근에 동해화력발전소로 들어가는 인입선로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