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열차

바다열차
1호차·2호차 실내
나라 대한민국
종류 운행계통(관광열차)
구간 강릉 ~ 삼척해변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개통일 2007년 7월 25일
폐지일 2023년 12월 25일
경유노선 경강선, 영동선, 삼척선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개발한 관광열차로 강릉역삼척역 사이의 구간을 왕복하는 관광열차이다. 2007년 7월 27일부터 운행했다. 도시통근형 디젤 액압 동차가 모두 퇴역하여 2023년 12월 25일 운행을 종료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차량은 CDC 통일호 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본판은 통일호 주제에 새마을호, 그것도 특실 요금을 받는 비싼 몸값의 열차이다. 차량 내부의 의자는 모두 바다 방향을 향해 고정되어 있으며, 일반실, 특실, 카페칸, 커플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를 열심히 구경하라는 취지에서 만든 열차이지만 실제 바다 관람(?)이 가능한 구간은 안인역-정동진역-옥계역-묵호역, 추암역-삼척해변역 정도의 구간에서만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고 나머지는 바다가 잘 보이지 않는 구간이다. 특히 정동진-옥계구간은 사실상 산악철도 구간인지라 이 구간에서는 바다보다는 산을 더 많이 보게 될 정도.

지역주민 및 내일로 패스 이용자는 할인 운임으로 탑승할 수 있다.

차량[편집 | 원본 편집]

CDC 1개 편성을 차출하여 개조한 차량이다.도입 초기 바다열차의 도색은 초기에는 하늘색의 도색이었으나 이후 빨간색 계열의 도색으로 바꾸게 되었다.

  • 하늘색 도색
    바다열차.jpg
    3량 1편성으로 운행하였던 열차로 2007년 운행 시작 당시부터 2013년 8월 26일까지 사용한 도색이다. 이후 중검수를 위해 거의 5개월동안 운휴기간을 갖게 되었다.
  • 적·백 도색
    Korail Class 9000 Jeongdongjin.jpg
    중검수가 끝나고 튀어나온 새로운 도색의 바다열차이다. 가운데에 흰 색 도색까지는 넘어가는데 뜬금없이 빨간색, 그것도 진한 심도의 크림슨 레드에 가까운 색의 도색이 양 끝에 들어가서 뜨악해 하는 철도 동호인들이 많았다. 일명 피바다열차라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카페칸이 한 칸 더 늘어나서 4량 1편성이 된 것.

각 객차는 바다 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좌석이 차창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다.

  • 1호차·2호차
    특실에 해당하며 2~3개 좌석을 하나로 묶어서 배열해놓았다. 2인실 컴파트먼트 객실인 프로포즈룸이 있으며 해당 객실 예매시 와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 3호차
    스낵바와 가족석, 라운지(장의자)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석은 4개 좌석 단위로 마주볼 수 있게 묶어둔 좌석이다. 중검수 이후 추가된 차량이다.
  • 4호차
    일반실에 해당하며 단체 여행에 적합하도록 4~8개 좌석을 하나로 묶어서 배열해두었다.

스케줄[편집 | 원본 편집]

구간발매는 가능하나 운임은 전체 구간 기준으로만 따진다. 중간정차역 승하차를 예매할 수는 있으나,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번호 강릉 정동진 묵호 동해 추암 삼척해변 비고
#2562 0754 0820 0844 0854 0903 0906 토·일
#2563 1039 1015 0950 0942 0932 0928 토·일
#2564 1047 1107 1131 1141 1149 1152
#2565 1311 1249 1223 1213 1204 1200
#2566 1441 1502 1530 1538 1547 1550
#2567 1718 1645 1620 1612 1603 1559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한국철도공사관광열차
운영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