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ريال سعودي
SAMALogo.jpg
화폐 정보
사용국 사우디아라비아
비공식 사용국:
바레인 (국경 근처 한정)
ISO SAR
기호 ﷼, SR[1]
보조단위
1/100 할랄라 [هللة]
지폐 ﷼500, ﷼100, ﷼50, ﷼10, ﷼5
동전 1h, 5h, 10h, 25h, 50h, ﷼2, ﷼1
중앙은행 사우디 중앙은행 (البنك المركزي السعودي, SAMA[2])
(구, 사우디아라비아 통화청 (مؤسسة النقد العربي السعودي, SAMA)[3]
환율 295원/﷼ (2020.11.26 기준)
고정환율 3.76﷼ / USD (1986.06~)
SAR 0.1 / BHD (2001~)
이전 화폐
헤자즈 리얄 [1 : 1]
오스만 쿠루쉬 [20 : 1] (1960)

Saudi Riyal 사우디 리얄en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알/리얄 계열 통화이다. 흔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사우디'라 줄이듯, 통화명도 사우디 리얄등으로 줄여 부른다. '리알'과 '리얄', 두 표기법이 공존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리얄'이다. 허나 실제발음을 들어보면 '리알'로도 들려서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애초에 리얄리알이 같은 어원에서 기원한 단어라 딱히 틀린 것도 아니다. 다만 리얄의 로마자 표기가 Riyal이므로 본 항목도 리얄로 통일하여 서술한다.

지역 제한이 있지만, 인접하게 붙어있는 바레인에서도 100리얄 이하 권종의 직접 사용(통용)이 가능하다.

환전 및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 취급하는 기타통화인데, 그 역사는 지금은 없어진 독일 마르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 길다. 1970년대 중동 파견 유행이 불었을 당시에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

그러나 중동 붐이 사그라든지 오래된 현재로선, 하물며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일반적인 관광객을 받지 않기 때문에 수요층이 매우 제한적으로 줄어들었다. 고로 미리 들여오지 않게 되었기에 사우디 리얄을 한국에서 마련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업무 차원으로 가는 사람에게 수요가 있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돈을 쓰고 다닐 범위가 적은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거래 최저단위는 이론상 1할랄라, 실질적으로는 5할랄라 혹은 1리얄 단위이다.

현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전제군주국답게 새 국왕이 나타나면 그때그때 맞춰서 새 국왕의 모습이 그려진 신권을 내놓는 특징이 있다. 단, 바로 바뀌지는 않고 각종 어른의 사정에 맞춰 약간의 시간차를 둔다. 이슬람의 총본산지 답게 연도표기도 이슬람력(헤지라)을 단독으로 쓰는게 특이사항.

사우디 리얄은 2대 국왕때 처음 등장했기 때문에 시리즈 넘버와 아깝게(?) 한 끗씩 차이가 있다. 하필이면 초대 국왕 혼자 미등장이라 그런가, 최고액권에는 항상 초대 국왕인 이븐 사우드[4]의 초상이 들어가고 있다.

사우디 리얄화는 특별히 구권이라고 사용할 수 없게 조치된 건 아니나, 특이하게도 중앙은행에서조차 새 지폐 교환 업무를 하지 않으므로[5], 소장할 목적이 아닌 이상은 너무 낡은 지폐나 오래된 지폐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현행권 : 5 ~ 7대 국왕 시대[편집 | 원본 편집]

사우디 리얄 시리즈 (5 ~ 7대 국왕)
500﷼ 카바 신전(앞) / 메카 대신전(뒤) : ※500리얄화는 불문율로 초대 국왕이 들어간다.
SAR411.jpg SAR511.jpg SAR609.jpg
파흐드 5대 국왕 도안 (4차 발행, 1984년) 압둘라 6대 국왕 도안 (5차 발행, 2007년) 살만 7대 국왕 도안 (6차 발행, 2017년)
100﷼ SAR509.jpg SAR607.jpg
메디나 예언자 모스크의 녹색 돔(앞) / 메디나 예언자 모스크 전경(뒤)
50﷼ SAR507.jpg SAR605.jpg
마스지드 쿱밧 아스 사크라 = 바위의 돔(앞) / 알 아크사 모스크(뒤) : ※둘 다 예루살렘 소재
10﷼ SAR405.jpg SAR505.jpg SAR603.jpg
요새(앞) / 야자수(뒤) 무라바 성(앞) / 압둘아지즈 무라바 역사관(뒤) 무라바 성(앞) / 리야드 압둘라 경제지구(뒤)
5﷼ SAR403.jpg SAR503.jpg SAR601.jpg
다우 (배) / 정유소 라스 타노라 유전 / 주바일 항구 정유시설 샤이바 유전지대 / 꽃밭
1﷼ 7세기의 디나르 금화 7세기 경 금화SAR501.jpg (미발행)
꽃밭 통화청(SAMA) 본관 청사
  • 2016년 6월 1일부터 1리얄 지폐의 인쇄가 중단되고, 동시에 1리얄 및 2리얄 동전의 도입을 발표하였다.
  • 6차 발행분 신권은 2016년 12월 13일 오후 8시(리야드 시각)에 처음 발표되었다. 한때 1,000리얄 신 고액권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후 SAMA측에서 해당 소문을 부정하였다.
  • 6차 발행분부터 발권 은행의 지위가 Agency(대리)에서 Authority(직영)로 바뀌었으며, 이후 2020년에 정부기관으로부터 형식적으로 독립한 중앙은행(Saudi Central Bank) 체제로 전환하였다.
    • 2022년 6월, 50리얄화를 시작으로 약 6개월 단위로 위 바뀐 사항을 적용시킨 권종을 차례로 발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기념지폐 목록
SAR413.jpg SAR415.jpg
(4차) 20﷼ / 쿠바 모스크 / 쟈발 알 누르 (빛의 언덕) (4차) 200﷼ / 알 마스사크 궁전 (6차) 20﷼ / G20 기념 (6차) 200﷼ / 사우디 비전 2030 기념

구권 : 2 ~ 4대 국왕 시대[편집 | 원본 편집]

Saudi Arabian Riyal Series
사우드 2대 국왕 도안 (1차 발행) 파이살 3대 국왕 도안 (2차 발행) 칼리드 4대 국왕 도안 (3차 발행)
100﷼ 내각부 본청사/알 나시리야 성
내각(内閣)부 본청사
메카 카바신전 정면

메카 신전의 두 미너렛

아람코 정유소

메카 카바신전 측면
50﷼ 유전(油田)
메디나 예언자 모스크
알 마스지드 안 나바위(예언자 모스크)의 내부

미너렛 2채

거리의 야자나무

알 마스지드 안 나바위의 다른쪽 내부
10﷼ 제다 항구와 다우선
메카 카바 신전 전경
채유/정유소
SAR305.jpg

(도안 없음)

메카 카바 신전 측면

라스 탄누라 정유소
5﷼ 알 마스마크 성
다란 공항
관개수로 (알 후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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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없음)

담맘 항구

지잔계곡 댐
1﷼ 알 누르 산
제다 외교부 본청사
알 누르 산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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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없음)

12방형 아라베스크 문양

다란 공항 (現, 압둘 아지즈 국왕 비행장)

각주

  1. 로마자 표기는 어디까지나 편의상일 뿐, 비공식이다.
  2. 변경 후 영문명은 Saudi Central Bank이므로 약자도 SCB로 바뀌어야 하지만, 이미 SAMA(Saudi Arabian Monetary Agency/Authority)라는 약자가 깊숙히 퍼져있어서 그냥 약칭 자체를 고유명사화 시키기로 하였다. 덕분에 다른쪽 SCB와 혼동할 일은 없어졌다.
  3. SAMA.png 변경 이전의 CI. 아랍어 명칭이 현재와 다르다.
  4. 본명은 압둘아지즈 (1세 or 2세) 알 사우드, 풀 네임은 아브드 알 아지즈 이븐 아브드 알 라만 이븐 파이잘 이븐 투르키 이븐 압달라 이븐 무하마드 이븐 사우드 알 사우드.
  5. 2024년 1월부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