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리얄

카타르 리얄
ريال قطري
QCBLogo.jpg
화폐 정보
사용국 카타르
ISO QAR
기호 ر.ق, QR[1]
보조단위
1/100 디르함 (Dhs)
지폐 QR 1, QR 5, QR 10, QR 50, QR 100, QR 200, QR 500
동전 1dhs, 5dhs, 10dhs, 25dhs, 50dhs
중앙은행 카타르 중앙은행 (مصرف قطر المركزي)
환율 330원/QR (2019.10.2 기준)
고정환율 3.64리얄/USD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카타르의 리알/리얄 계열 통화. 아래에도 있지만 한때 영국 보호령으로 있었던 카타르도 이 계열의 통화를 사용했었는데 1973년 5월 19일 아랍에미리트로 편입결성된 이후 90일간의 텀을 두어 디르함으로 갈아탔다. 그렇다고 재산이 100배 불어난 건 아니다.[2] 전신은 영국에서 발행한 걸프 루피사우디 리얄 (둘 다 1966년까지, 카타르 1리얄 = 사우디 1.065리얄). 산유국 답게 나름 안전한 통화로 손꼽힌다.

환전 및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한때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는 통화였으나, 수요가 처참했는지 2018년 6월부터 중동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취급이 중단되었다. 실질적으로는 카타르 현지에서 공항환전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며, 리얄-달러는 고정환이니 수수료가 얼마인지만 확인하면 된다.

공식적으로는 25디르함(=¼리얄) 단위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1리얄 단위로 통용된다. 즉, 동전이 그다지 잘 유통되지 않는 편이다. 만일 동전 거래가 필요해질 때면은 그냥 무시하거나 과자, 껌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카타르 중앙은행 발행[편집 | 원본 편집]

  • 1993년에 기관명이 변경되었고, 1996년에 전판 은행권에서 명칭이 교체되어 인쇄되었다. 디자인은 크게 교체되지 않았으나 색상에 약간 변화가 있다.

현행신권 (2020~)[편집 | 원본 편집]

카타르 리얄 - 2020년 시리즈
QR 1 QR 5 QR 10 QR 22월드컵 기념권
QAR502.jpg QAR504.jpg QAR506.jpg QAR2022b.jpg
QR 50 QR 100 QR 200 QR 500
QAR508s.jpg QAR510s.jpg QAR512.jpg QAR514.jpg
  • 2022년 11월 2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일에 맞춰 월드컵 22리얄권 기념지폐가 추가 발행되었다. 다만 유통목적이 아니며, FIFA측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도 해야하는 까닭에, 배포가는 액면가의 3배 반 수준인 75리얄[3]로 책정되었다.
    • 사족으로 기념권(22리얄권)의 앞면에는 결승전이 열릴 루사일 스타디움(2022년 8월 완공)이 그려져 있는데, 이미 2020년에 발행된 10리얄 뒷면에 (신도시 루사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들어가 있었다. 뒷면(표 내 사진)은 개막전이 열리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이 들어가 있다.
 발권은행 정책에 따라 폐기되거나 시중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국내외 환전도 할 수 없는 통화입니다.
 해당 국가 방문시 현금거래 중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구권의 교환은 시중은행에선 2021년 말까지, 중앙은행에선 2031년 3월 말일까지 교환을 받아준다.

구권 (2003 ~ 2020)[편집 | 원본 편집]

Qatar Riyal - Central Bank Issue
QAR304.jpg QAR306.jpg
QR 1
카타르 새 3종 (뿔종다리참새, 유럽벌잡이새[4], 큰눈물떼새[5])
QR 5
국립박물관, 영양, 낙타
QR 10
다우선
QAR308.jpg QAR309(2).jpg
QR 50
카타르중앙은행 본청사 & 진주조개 조각상
QR 100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6] & 알 샤쾁 승마교육 및 조련장
QR 500
왕궁, 알 와즈바[7] & 독수리

카타르 통화기관 발행 (1973 ~ 1992)[편집 | 원본 편집]

후반 (1980년대)[편집 | 원본 편집]

전반 (1970년대)[편집 | 원본 편집]

Qatar Riyal - Currency Board 2nd
QR 1 도하 항구 QR 5 국립박물관 QR 10 카타르통화청 본관
QR 50 석유시추선 QR 100 재정부 건물 QR 500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8]

카타르 두바이 커런시 보드[9] (1960년대)[편집 | 원본 편집]

  • 1, 5, 10, 25, 50, 100리얄 6종이 있다.

각주

  1. 타 리얄과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경우엔 R만 쓰기도 한다.
  2. 실제로는 1:1 비율로 교환되었다.
  3. 당시 환율로 약 28,000원 정도. 차액 손해를 감수한다면 시장에 통용시키거나 은행으로 보내는 것 자체는 제한하지 않는다.
  4. 이름 그대로 벌을 닥치는대로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업자의 주적이라 한다. 동아시아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5. 몸집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눈이 커 보일 뿐, 실제로 크지는 않다.
  6. 아이러니하게도 실물은 아랍에미리트에 있다.
  7. 1882년에 건설된 도하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8. 카타르가 아닌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모스크이다(...)
  9. Qatar & Dubai Currency Board. 커런시 보드란 고정통화제와 비슷한 것으로, 특정 외환(주로 미국 달러)이나 정화(正貨)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면서 발행량을 결정하는 형태의 통화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정확히 창고에 쌓아둔 재산만큼만 돈을 뽑아준다는 것. 환율이 흔들릴 염려는 전혀 없다고 보면 되나, 통화 자체가 해당 외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