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솜

키르기스스탄 솜
Кыргыз Сом 키르기즈 솜
Логотип Национального банка Кыргызской Республики.jpg
화폐 정보
사용국 키르기스스탄
ISO KGS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호 с(비공식)[1]
보조단위
1/100 트이은(тыйын)
지폐 20с, 50с, 100с, 200с, 500с, 1000с, 5000с
(기념권) 2000с / (구권) 1с, 5с, 10с
동전 1с, 3с, 5с, 10с
(드물게 사용) 1т, 10т, 50т
중앙은행 키르기즈 공화국 국립은행 (Кыргыз Республикасынын Улуттук Банкы)
환율 14 ~ 17원 (2016 ~ 2023, 평균 15.0원 내외)
이전 화폐

러시아어 : Киргизский Сом 키르기즈스키 솜
영어 : Kyrgyzstani Som 키르기즈스타니 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키르기스스탄 솜은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의 숨/솜 계열 통화이다.

환전 및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는 다른 중앙아시아 통화들과 마찬가지로[2] 취급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으므로, 환전은 현지에서 달러나 기타 주요 통화를 매개로 하는 이중환전이 필수이다. 다만 은행을 이용하려면 여권 검사 등의 절차가 있어서 대개 시장의 사설환전소를 이용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솜화 위폐가 거의 없고, 치안도 썩 괜찮아서 그런지 환전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는 거의 보고되고 있지 않다. 그래도 국경 인근 길거리에서 호객하는 환전상을 상대할 때는 충분히 주의할 것.

통화는 달러가 가장 유리하며, 그 다음이 유로와 루블 및 파운드 순으로, 도리어 인접 중앙아 국가 통화들은 상대적으로 많이 불리하다. 만일 인근 국가로 이동할 때※중국 제외 솜화가 남아버린 경우에는 결국 역환전을 해야할텐데, 1만솜※약 15만원 이상의 거액 수준까지가 아니라면 그냥 키르기즈 내에서 재환전을 하거나, 그 인근 국가에서 환전 땡처리를 해도 그렇게까지 큰 손해는 안 나온다.

공식 최소거래단위는 1트이은(티은, =0.01솜)이지만, 트이은 단위의 실물 화폐 유통량이 많지가 않아서 통상적으로는 1솜 단위로 거래한다. 사실 1솜 자체도 잘 안 쓰는 푼돈인지라, 개략적인 가격표는 5/10솜 단위로 매기는 것이 일반적.

물가는 인접한 타지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매우 낮은 편이다. 2020년대 우즈벡의 성장으로 인해, 실질적으론 타지키스탄과 가장 싼 물가 순위권을 다투는 중이다.

환율 추이[편집 | 원본 편집]

  • 17.4원/с (2019.9.2 기준)
  • 16.4원/с (2015.10. 기준)
  • 38원/с (2008~2009년 경)

현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동전[편집 | 원본 편집]

키르기스스탄의 동전은 1ты(트인/트이은), 10ты, 50ты 및 1с(솜), 3с, 5с, 10с까지 7종 구성이나, 트이은화는 앞서 언급한대로 사실상 사장되어, 실질적으론 솜 단위 4종 정도로만 유통되고 있다.

지폐[편집 | 원본 편집]

키르기스스탄 솜 시리즈 (유효)
3차 발행분 (1997 ~ 2008) 4차 발행분 (2009 ~ 2022) 5차 발행분 (2023 ~ 현재)
KGS425.jpg
5,000с 수이몬크 초크모로프[3]
KyrgyzstanP18-1000Som-2000 a.jpg KGS423.jpg KGS523.jpg
1,000с 주숩 발라사근
타흐티 술라이만
KyrgyzstanP23-500Som-2005 a.jpg KGS421.jpg KGS521.jpg
500с 사약바이 카랄라예프
(3차) 독수리 & 사약바이 상 및 페가수스(?)를 탄 사람 / (4차 이후) 마나스 영묘
KyrgyzstanP22-200Som-2004 a.jpg KGS419.jpg KGS519.jpg
200с 알르쿨 오스모노프
오스모노프의 시(詩) & 으슥쾰 호수[4]
KyrgyzstanP21-100Som-2002 a.jpg KGS417.jpg
100с 톡토굴 사틀가노프
(3차) 한 텡이리 산 / (4차 이후) 톡토굴 수력발전소
KyrgyzstanP20-50Som-2002 a.jpg KGS415.jpg
50с 쿠르만잔 닷카
(3차) 11~12세기 외즈괸[5]의 모습 / (4차 이후) 외즈괸의 미너렛과 영묘
KyrgyzstanP19-20Som-2002 a.jpg 20 som 2009 ob.jpg
20с 토골록 몰도
(3차) 마나스 모스크 / (4차 이후) 타쉬 라밧
  • 2023년 5월에 고액 3종이 신형 판본으로 교체되었고, 저액 3종은 2024년 중으로 발행된다.
기념권
2,000с 마나스 장군 / 칸 텡그리 산과 으슥쾰 호수 위를 나는 독수리 (2024~2025년 경 발행예정)
KGS491.jpg (발행예정)
  • 2017년 11월 17일에 키르기즈 솜화 도입 25주년 기념으로 신 액면인 2,000с 지폐가 발행되었다. 공교롭게도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지폐(2천원권)의 단위값은 몰론, 발행일자까지도 동일하다.
키르기스스탄 솜 시리즈 / 3차 발행분※상단 1~10솜, 발행중단 및 2차 발행분 (1994 ~ 1996)※하단 1~100솜, 유통불가
KyrgyzstanP15-1Som-1999(2000) a.jpg KyrgyzstanP13-5Som-1997 a.jpg KyrgyzstanP14-10Som-1997 a.jpg
1с 압들라스 말드바예프
코무즈 & 클크약 & 비슈케크 국립음악원
5с 뷔뷔사라 베이셰날리예바[6]
국립 오페라/발레 극장
10с 카슴 트느스타노프
제트 오구즈 산 & 술라마인 산맥
1 som 1994 ob.jpg 5 som 1994 ob.jpg 10 som 1994 ob.jpg
20 som 1994 ob.jpg 50 som 1994 ob.jpg 100 som 1994 ob.jpg
  • 2차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1994년에 발행되었으나, 최고액권인 100솜화만 1년 늦은 1995년에 발행되었다. 이들은 2008년에 1차 시리즈와 동시에 폐기되었다. 후세대와 달리 크기가 135 * 65mm으로 일정하다.
  • 1с, 5с은 2010년부터 동전으로 교체되었다.

1차 (1993 ~ 1994)[편집 | 원본 편집]

1993년 5월 10일 발행, 2008년에 폐기되었다. 소액전 지폐 3종과 솜 지폐 3종의 총 6종 구성이며, 각 그룹은 완전히 같은 디자인에서 색상만 바꿔서 발행하였다. 배치 순서마저 저액→고액 순으로 빨/초/파로 동일하다.

Kyrgyz 1st Series
보조권종 앞뒷면 (1ты, 10ты, 50ты) 솜 권종 앞뒷면 (1с, 5с, 20с)
KyrgyzstanP3-50Tyiyn-(1993)-doy f.jpg KyrgyzstanP3-50Tyiyn-(1993)-doy b.jpg KyrgyzstanP6-20Som-(1993)-doy f.jpg KyrgyzstanP6-20Som-1993-donatedoy b.jpg

각주

  1. 공식적으로 정해진 기호는 없지만, "с"에 밑줄 친 것을 기호로 쓰려는 시도가 있다.
  2. 딱 하나 예외로, 카자흐스탄 텡게는 추심이 가능하다.
  3. Сүймөнкул Чокморов (쉬이묀쿨 초크모르프), 소련 시절의 키르기즈인 영화배우.
  4. 로마자 표기를 음차한 「이식쿨 호(湖)」라고도 함.
  5. 페르가나 산맥의 끄트머리에 자리한 도시. 840~1212년까지 존재한 카라한 왕조의 수도였고, 1990년 키르기즈-우즈벡 민족항쟁이 벌여진 곳이기도 하다.
  6. 키르기즈 최초의 발레리나 프리마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