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카타르국
State of Qatar
Flag of Qatar.svg
국기
Emblem of Qatar.svg
국장
QAT orthographic.svg
국가
평화를 위한 노래
나라 정보
수도 도하
공용어 아랍어, 영어
정부유형 전제군주제
군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인구 279만 5484 명
기타 정보
GDP GDP (명목):
전체: 1,660억 3,100만 달러
1인당: 달러
화폐 리얄
ISO 634, QA, QAT
도메인 .qa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세계 1차 대전, 세계 2차 대전 이후로 아라비아 반도영국으로부터 독립하는데, 이 때 지금의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지역에는 9개의 가문이 있었다. 원래는 9개의 가문이 뭉쳐서 나라를 건국하려고 했으나, 2개의 가문이 빠지고 7개의 가문이 건국한 게 바로 아랍에미리트, 빠진 두 가문 중에 한 가문이 카타르 반도를 차지해서 지금의 카타르가 되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아라비아 반도의 동쪽에 툭 튀어나와 있는 카타르 반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접해있고 3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입헌군주제로 국왕과 국회가 공존하는 나라지만, 사실상 국회는 국왕의 영향이 아직도 있어 모양만 세워둔 느낌이 있다. 다만 선대 국왕인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الشيخ تميم بن حمد آل ثاني)가 집권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에 의존하기만 했던 카타르를 완전히 바꿔 현재의 카타르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한테 물려준 지금도 선대 국왕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하다.

인접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갈라져 나온 국가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아서, 많이 온건해진 지금도 이슬람 근본주의(와하비즘)가 굉장히 심한 나라다. 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은 히잡을 착용하며 학교에서의 남녀 분리가 엄격하며, 대학교에서도 남자와 여자 캠퍼스가 분리돼 있을 정도다. 그리고 필수 과목에도 쿠란이 포함돼 있다. 근데 그래도 카타르는 온건한 편인데, 종교의 자유가 있으며 아랍 국가에서 교회를 지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일 정도이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스포츠[편집 | 원본 편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를 개최한 국가로, 중동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월드컵이다. 단 중동 지방이기 때문에 여름에 개최할 수 없어서 최초로 가을-겨울에 개최하는 월드컵이 되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아랍권을 대표하는 보도 전문 채널인 알자지라(Al Jazeera)[1]카타르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BBC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합작으로 낸 방송국이었는데, 사우디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를 검열하라는 압박으로 인해 사업을 포기했다. 그러다 당시 카타르 국왕이 BBC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사들여서 만든 방송국이 바로 알자지라가 된 것이다. 워낙 아무도 못 건드릴 위치에 있는 방송국이다보니 아랍권에선 자유언론의 상징이 되었으며, 어떤 나라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보도가 특징이다.[2]

각주

  1. 아랍어로 섬, 반도를 의미하는데, 알(Al)이 붙었기 때문에 아무 반도나 알자지라라고 하는 건 아니다. 대체로 아라비아 반도를 일컫지만, 방송국 알자지라는 카타르 반도를 의미한다.
  2. 물론 카타르 국왕은 못 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