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태극기 무늬들이 뒤죽박죽이다

나라 또는 국가()는 일정 영토를 점유하고 정부를 지니고 주권을 행사하는 정치적 단위를 가리킨다.

풀어서 말하면 어렵지만, 누구나 친근하게 느끼고 있는 단체일 것이다. 인간 대부분은 어느 특정한 국가에 소속되어 살아가고 죽음을 맞이한다. 국가 또한 인간의 삶과 마찬가지로 흥망성쇠를 반복하며, 영원불멸한 존재가 아니다. 철학자 플라톤과 교부철학자 성 아우구스투스도덕이 사라진 국가는 산적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하였다. 국가는 어디까지나 국민을 위할 때 가치가 있을 뿐이지, 신성화되어야 하는 존재는 아니다.

1 정의[편집]

국가에 대한 정의는 매우 다양하다. state는 정치적인 의미의 국가이며 nation은 민족 또는 공통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루는 국가다. country는 행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국제법상으로는 일정한 영토(Defined Territory)를 차지하고 그 안에서 상시 거주하는 사람(Permanent Population)이 존재하며 정부(Government)를 가지고 있으며 외교력(Ability for diplomatic acts)을 가지는 단체[1]로 정의된다. 즉, 대내적 통제력인 주권과 대외적인 대표권인 외교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소말리아 같이 막장인 사례도 있고, 미승인 국가와 같은 사례도 있으므로 국가의 정의가 이에 국한된다고는 볼 수 없다.

막스 베버는 "영토 내에서 물리적 강제력을 행사하는 단체"라고 표현한 바 있다.

2 나라의 상징[편집]

나라의 상징은 대체로 그 나라 국민의 정서와 문화에 따라 정해지며, 국화(國花, 꽃)나 국가(國歌, 노래) 등 그 분야는 다양하다. 대한민국에는 국화로 무궁화가, 국가로 애국가가 지정되었지만 나라에 따라서는 국화 및 국가가 없을 수도 있다. 다만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 즉 국기만은 예외적으로, 국제법상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나라인 이상 국기는 반드시 나라의 상징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3 나라 목록[편집]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의 수는 각 국가마다 다르게 정의하지만 대개 유엔에 소속된 193개 국가에 바티칸, 팔레스타인, 대만을 포함하여 196개로 간주한다. 국가의 수를 정확히 정할 수 없는 이유는 속령(식민지), 자치령을 포함시키거나 일부 국가에서 한하여 인정한 국가를 포함하여 세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4 각주

  1. 1933년에 체결된 '국가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몬테비데오 협약'의 정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