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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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에 있는 반도 아라비아. 아랍의 명사이기도 하다.

환경[편집 | 원본 편집]

물이 귀한 건조한 사막이 대다수이다. 20세기 들어 석유가 나와서 부자나라가 되었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사막의 유목민 베두인족들은 전투종족이었고 이슬람교와 함께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슬람을 만든건 아랍인이지만 문화는 비잔틴과 페르시아라는 선진문명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결국 페르시아와 비잔틴이 반죽하고 아랍인이 빚어논 이슬람 문명이란 떡은 막판에 동쪽에서 온 웬 그지깽깽이들인 튀르크 인들이 날름 다 먹어 셀주크 튀르크 제국과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차례로 받게 되었다. 이슬람교의 교세가 강력하며 부족전통이 매우 강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선사시대엔 아라비아 판이 아시아 판과 충돌하면서 형성되었다.

고대에 그지 깽깽이 사막 유목민족들이 아라비아 반도를 배회하고 있었다. 강력한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의 대제국들이 흥기하면 그들의 지배하에 들어가곤했다.

역사의 전면에 나서는 것은 무함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설하고 아라비아 반도 전역을 통일한 결과였다. 때마침 전면전의 결과로 허덕거리던 비잔틴 제국과 사산왕조 페르시아 양강을 순식간에 삭제시키며 중근동의 패자로 급부상하기 시작한다.

이후 이슬람 제국의 중심지는 다시 비옥한 메소포미아, 이집트나 아나톨리아로 옮겨진다(...)

19세기 말부터 유럽의 공포였던 오스만 제국은 이집트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복속한 국가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고, 이를 타계하고자 참전한 1차대전에서 결국 패전하자 아랍인들은 재수없는(...)튀르크 인들의 지배에서 벗어날 호기라고 여기고 영국의 외상 벨푸어의 백지 수표만 믿고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나...

무함마드의 후예이자 성지의 수호자라는 하심왕조는 형제들끼리 아라비아 반도를 나눠먹어 버렸고 그나마도 영국과 프랑스의 입김이 강하거나 괴뢰국이 되었다. 이를 타계고차 부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우드라는 웬 듣보잡이 폭동을 일으켜 본진인 성지가 있는 메카와 메디나까지 날려먹는다.

이후 아라비아 반도의 여러 부족들은 각자 제갈길을 가게 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나라들[편집 | 원본 편집]

아랍 연맹을 기준으로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