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선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8일 (화) 17:48 판 (국기 ->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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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일반철도
구간 김천 ~ 거제
영업거리 177.9 km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개통일 2027년 예정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1
전기 교류 25 kV, 60 Hz, 가공전차선

남부내륙선경상북도 김천시김천역경상남도 거제시의 거제역(예정)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철도 소외지역인 경상남도 중서부를 종단하는 노선으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해당지역 연선 주민들 및 정치인들의 숙원 사업이다. 연선지역에 이렇다할 대도시는 없어서 단선전철로 건설된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수서광주선~중부내륙선~경북선~남부내륙선이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 중부를 종단하는 주간선으로서 중요한 노선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 통영대전고속도로도 장기적으로 종점을 거제시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잡혀있어서 남부내륙선과 고속도로 종점 연장이 실현될 경우 거제시의 교통환경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가대로를 경유하여 부산광역시의 부산신항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어서 화물철도로서 기능도 상당히 중요한 노선이다.

역사

남부내륙선은 일제강점기에 착공에 들어갔지만 태평양전쟁 등으로 중단된 대삼선과 1965년 철도 건설 7개년 계획으로 추진된 김삼선을 기원으로 한다. 김삼선 역시 건설하다가 좌초되었다.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 후반기계획에 김천~진주 철도가 실리면서 부활하였으나,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0.72, AHP=0.429로 사업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도지사 없는 경남도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밀어붙일 재간이 없었기에 사업 추진은 민자사업 초기심사로 넘어갔다.[1] 하지만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에 남부내륙선이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되었고, 2022년 기본계획이 발표되어 차차 진행중이다.

연혁

경유지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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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 선형이 좀 더 양호하면서 창원·거제·진주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군북역 근처를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 마산(창원)발 KTX는 밀양 경유로 소요시간이 3시간 가량 걸리는 데, 군북역 정차시 마산발 KTX의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이며, 원안을 고수하는 입장.[4] 김경수 경남도지사 또한 원안 고수를 분명히 했다.[5]

남부내륙선의 원래 목적인 경남서부지역 개발에도 어긋나고, 열차 운행계통이 창원, 진주, 거제로 쪼개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차량

여객 대응은 KTX-이음 준고속 열차 투입이 유력하다. 비록 단선으로 개통할 예정이긴 하지만 고속운행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설되기 때문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들은 대부분 150~200 km/h 수준의 준고속 운행을 상정하는 이유도 생각할 수 있다.

역 목록

남부내륙선 예상 노선도
km 역명 연계 노선 소재지
0.0 김천 경부선, 경북선 (연결) 김천시
성주 성주군
합천 합천군
진주 경전선 (연결) 진주시
고성 고성군
통영 통영시
177.9 거제 거제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