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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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종류 일반철도(지선)
번호 31301
구간 동해 ~ 삼척 (12.9 km, 4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개통일 1944년 2월 11일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1
전기 비전철
신호 ATS

개요

강원도 동해시동해역삼척시삼척역을 연결하는 12.9 km의 단선철도. 영동선의 지선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여객영업은 하지 않는 노선이나, 관광열차인 바다열차가 운행하는 노선이며, 삼척시에서 생산된 시멘트를 운송하는 산업철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과거 비둘기호가 운행하던 시절에는 소화물차 맨 뒤에 객차 1량을 편성하여 여객영업을 하였던 역사가 있다.

역사 및 미래

일제강점기 당시 동해선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먼저 건설된 구간이다. 당시 삼척 시멘트공장(현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의 시멘트 수송을 위하여 삼척선 구간을 1939년에 우선 착공하여 해방 직전인 1944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삼척선과 직결될 예정이었던 동해선 구간 공사를 하던 흔적은 현재 삼척시의 해양레일바이크 구간으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2018년 동해선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완전개통되면 삼척선은 동해선의 한 노선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다만, 삼척역 이남으로 공사하는 구간의 노선이 난공사가 예상되며[1] 영동선도경리역과 같은 곳에서 분기한 뒤 삼척시내의 서부지역으로 우회하는 노선이 될 수도 있어서(당장 동해고속도로의 삼척연장구간이 이 방식이다)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현재의 상태로 살아남을 수도 있다. 이런 전례로는 장항선 직선화 이후의 군산화물선과 같은 사례가 있다. 대신 이랬다가는 수요 따위는 완전히 말아먹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동해선 건설 계획상으로는 그대로 역 남쪽에 있는 오분마을을 갈아엎고 한재 아래쪽으로 터널을 관통하여 근덕역 방향으로 연결할 계획이라 한다. 이주보상비 등이 꽤 많이 깨질 듯....

2016년 11월 오분마을의 이주지역이 성북동 일대로 결정되어 총 30여가구가 이주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진짜로 마을을 밀어버렸다! 동해선 연결구간은 한재 아래쪽에 터널을 뚫어서 바로 직선화시켜나가는 선형으로 확정되었다. 노선 예정지는 바다와는 거리가 꽤 있는 곳.

운행 계통

바다열차

  • (영동선 구간) - 동해 - 추암 - 삼척해변 - 삼척

역 목록

km 역명 등급 접속노선 소재지
0.0 동해 東海 영동선
북평선
묵호항선
강원도 동해시
6.4 추암 湫岩 [3]
7.8 삼척해변 三陟海邊 삼척시
12.9 삼척 三陟

각주

  1. 당장 철도 종단점 방향으로 연결하면 100미터도 안가서 마을이 나온다. 지하화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다가 그냥 고가화를 하거나 노선을 건설하려면 노선 예정지에 있는 마을을 싹 밀어야 할 판
  2.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173호
  3. 추암역 인근에 동해화력발전소로 들어가는 인입선로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