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선

누리로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26일 (일) 13:41 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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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종류 간선 철도
구간 김천 ~ 거제시 시계내 (181.6 km, 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위탁)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1
전기 가공전차선 교류 25,000 V, 60 Hz

南部內陸線 / Nambu Naeryuk Line

개요

경상북도 김천시김천역경상남도 거제시의 거제역(예정)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포함되었으며 2019년 예비타탕성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되어 재정으로 추진된다.

건설 목적

남부내륙선 예상 노선도

철도 소외지역인 경상남도 중부를 종단하는 노선으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해당지역 연선 주민들 및 정치인들의 숙원 사업이다. 종점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신설될 거제역으로 예정되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장기적으로 종점을 거제시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잡혀있어서 남부내륙선과 고속도로 종점 연장이 실현될 경우 거제시의 교통환경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가대로를 경유하여 부산광역시의 부산신항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어서 화물철도로서 기능도 상당히 중요한 노선이다.

역시 연선지역에 이렇다할 대도시는 없어서 단선전철로 추진될 예정이나 향후 복선화를 염두에 두고 노반 확보 등 기초시설은 복선규격에 맞춰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중부내륙선~경북선~남부내륙선이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 중부를 종단하는 주간선으로서 중요한 노선이 될 전망이다.

추진

  • 분기점 결정
    당초 기점을 대전으로 할 것인가 김천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대전통영고속도로와 선형이 겹치지 않고 건설비용이 1조원 가량 덜 드는 김천분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건설비용절감을 위해 고속선 김천(구미)역 분기에서 경부선 김천역 분기로 결정되었다.
  •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2014년부터 3년간 질질 끌어온 예비타당성 조사는 B/C 0.72로 재정사업에 부적격하다고 결론지어졌다. 당시 도지사 없는 경남도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밀어붙일 재간이 없었기에 사업 추진은 민자사업 초기심사로 넘어갔다[1]. 그랬던 것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유력후보 모두 남부내륙선의 재정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고[2][3], 공약을 내건 후보가 당선되었다.
    “서부경남KTX”라는 프레임을 내세워 강력한 추진 드라이브를 개시했으며, 2019년 초에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남북내륙선이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상관없이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4].

경유지 분쟁

43636 72097 5417.jpg 창원시에서 선형이 좀 더 양호하면서 창원·거제·진주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군북역 근처를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 마산(창원)발 KTX는 밀양 경유로 소요시간이 3시간 가량 걸리는 데, 군북역 정차시 마산발 KTX의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이며, 원안을 고수하는 입장.[6]

차량

EMU-250급 준고속 열차 투입이 유력하다. 비록 단선으로 개통할 예정이긴 하지만 고속운행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설되기 때문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들은 대부분 150~200 km/h 수준의 준고속 운행을 상정하는 이유도 생각할 수 있다.

역 목록

km 역명 접속 노선 소재지
0.0 김천 金泉 경부선
경북선
경상북도 김천시
성주신호장 성주군
합천 경상남도 합천군
113.9 진주 晋州 경전선 진주시
고성 고성군
통영 통영시
168.2 거제 거제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