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대한민국에서 2018년 6월 13일 2018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선거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 문재인 대통령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높은 국정 지지율을 기록했고, 평창 올림픽2018년 남북정상회담로 남북 화해 무드를 이끌어낸데 이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제1국방위원장의 만남인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면서 여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혔다.
  • 보수 야당
    자유한국당홍준표 당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내부 혁신 등을 강조했으나 영 신통치 않았으며 공천 과정도 홍준표의 자기 식구 꽃아넣기로 시끄러웠다. 국민의당은 대선 이후 지지기반이 부실해지면서 당내 갈등 끝에 호남 기반의 민주평화당과 안철수-유승민 공동 체제의 바른미래당으로 분열되었으며, 바른미래당은 공동대표간의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당내 흐름에 혼란이 있었다. 또한 지방선거와 동시에 예정되었던 개헌이 국회의 일정 지연으로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무리하게 확대하려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특검 요구 단식과 바른미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여론 몰이로 민심이 돌아섰다.

선거 과정[편집 | 원본 편집]

선거 일정[편집 | 원본 편집]

  • 5월 24일 ~ 5월 25일 : 후보자 등록
  • 5월 31일 ~ 6월 12일 : 선거운동 기간
  • 6월 3일 : 투표소 공고, 선거공보 발송
  • 6월 8일 ~ 6월 9일 : 사전투표
  • 6월 13일 : 본투표

선거 투표[편집 | 원본 편집]

  • 사전투표 (6월 8일 ~ 6월 9일 06:00 ~ 18:00)
    전국 사전투표소 3512곳에서 진행되었다. 과거 진행된 사전투표와 다르게 기초의원 지역구 때문에 옆 동네로만 넘어가도 관외선거인으로 취급된다. 최종 투표율은 20.14%로 집계되어 사전투표가 첫 도입된 직전 지방선거의 2배를 기록했다.
  • 본 투표 (6월 13일 06:00 ~ 18:00)
    맑은 날씨와 함께 시작된 본 투표는 높은 사전투표율에 힘입어 초대 지방선거를 제외하고 최고의 투표율인 60%를 기록했다. 인천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는 데, 이 배경에는 정태옥 前대변인의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 발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율 (%) 사전투표(누적) 본 투표 최종 투표율
(18시)
1일차 2일차 07시 09시 11시 13시 15시 17시
수도권 서울 7.82 19.10 2.2 7.7 14.1 41.3 48.5 55.3 59.9
인천 7.31 17.58 1.8 6.9 14.0 39.0 45.3 51.0 55.3
경기 9.67 17.47 2.0 7.3 15.1 40.4 47.5 53.6 57.8
강원도 7.03 22.26 3.2 10.2 19.4 49.1 55.2 60.0 63.2
충청도 대전 8.26 19.66 2.4 7.9 15.6 42.5 48.6 54.1 58.0
충북 9.52 20.75 2.5 8.5 17.2 44.8 50.6 55.7 59.3
충남 9.00 19.55 2.6 9.0 17.3 43.8 49.6 54.7 58.1
세종 9.57 24.75 1.4 5.8 13.0 45.6 51.9 57.4 61.7
호남
(전라도)
광주 10.39 23.65 1.9 6.7 13.8 44.1 49.7 55.2 59.2
전북 13.50 27.81 2.7 8.8 16.9 51.4 57.0 61.9 65.3
전남 15.87 31.73 2.7 9.7 17.9 55.9 61.4 66.2 69.3
영남
(경상도)
부산 7.50 17.16 2.0 7.3 15.5 41.0 48.1 54.3 58.8
울산 9.26 21.48 2.1 7.4 15.8 44.9 52.6 60.2 64.8
경남 10.71 23.83 2.5 8.6 17.3 48.8 55.5 61.5 65.8
대구 11.75 16.43 2.1 7.6 15.8 40.2 46.5 52.5 57.3
경북 10.66 24.46 2.8 8.8 17.5 49.5 56.6 61.3 64.7
제주특별자치도 10.58 22.24 3.3 11.1 20.1 50.5 57.0 62.4 65.9
전국 평균 8.77 20.14 2.2 9.4 15.7 43.5 50.1 56.1 60.2
사전투표 · 거소투표의 투표는 본 투표 13시에 합산한다.

개표 결과[편집 | 원본 편집]

  • 전체적으로 중앙정치의 이슈가 크게 작용하고 이를 견제할 보수 정당의 지지가 부족한 것이 결과로 드러났다.
  • 경기도 · 강원도 북부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였으나, 남북 화해무드에 따라 안보 불안 해소 및 경제적 이익으로 대거 민주당 지지로 돌아섰다.
  • 대구·경북(TK)는 보수세력이 수성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광역단체장 지지율을 크게 압도하지 못했으며, 자치의회에 민주당이 대거(비교적) 입성했다. PK에서 보수세력이 대거 밀려나는 바람에 고립된 형태가 되었다.
  • 부산·울산·경남(PK)은 3당 합당 이래 처음으로 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를 획득했으며, 보수세가 좀 처럼 무너지지 않는 서부경남의 중심인 진주시를 공략하는 성과도 있었다. 기초 단위에서도 메가시티 중심인 동부경남의 지지세를 창원, 거제 등으로 확대했다.

광역자치단체장[편집 | 원본 편집]

지역 / 시 · 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득표수 % 득표수 % 득표수 %
수도권 서울특별시 박원순 김문수  바미  안철수
2,619,497 52.79% 1,158,487 23.34% 970,374 19.55%
인천광역시 박남춘 유정복  바미  문병호
766,186 57.66% 470,937 35.44% 54,054 4.06%
경기도 이재명 남경필  바미  김영환
3,370,621 56.40% 2,122,433 35.51% 287,504 4.81%
강원도 최문순 정창수 -
518,447 64.73% 282,456 35.26%
충청도 대전광역시 허태정 박성효  바미  남충희
393,354 56.41% 224,306 32.16% 61,271 8.78%
충청북도 이시종 박경국  바미  신용한
468,750 65.15% 227,371 29.66% 70,330 9.17%
충청남도 양승조 이인제 -
615,870 62.55% 345,577 35.10%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송아영  바미  허철회
96,896 71.30% 24,546 18.06% 14,444 10.62%
호남
(전라도)
광주광역시 이용섭 -  바미  전덕영
573,995 84.07% 34,487 5.05%
전라북도 송하진 신재봉  민평  임정엽
682,042 70.57% 26,374 2.72% 184,728 19.11%
전라남도 김영록 -  민평  민영삼
807,902 77.08% 110,973 10.58%
영남
(경상도)
부산광역시 오거돈 서병수  바미  이성권
940,469 55.23% 632,806 37.16% 67,502 3.96%
울산광역시 송철호 김기현  바미  이영희
317,341 52.88% 240,475 40.07% 13,589 2.26%
경상남도 김경수 김태호  바미  김유근
941,491 52.81% 765,809 42.95% 75,418 4.23%
대구광역시 임대윤 권영진  바미  김형기
458,112 39.75% 619,165 53.73% 74,955 6.50%
경상북도 오중기 이철우  바미  권오을
482,564 34.32% 732,785 52.11% 143,409 10.19%
제주특별자치도 문대림 -  무소속  원희룡
137,901 40.01% 178,255 51.72%
총 계 14명 2명  무소속  1명
지역별 최다 득표자는 진한색으로, 30% 이상 득표하며 선전한 후보는 연한색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광역자치의회[편집 | 원본 편집]

  • 의회의 의석 수는 “전체 의석 (지역구 / 비례대표)” 순으로 읽는다.
지역 / 시 · 도
더민주 자한당 바미당 민평당 정의당 무소속
수도권 서울
(110석)
102석
(97/5)
6석
(3/3)
1석
(0/1)
- 1석
(0/1)
-
인천
(37석)
34석
(32/2)
2석
(1/1)
- - 1석
(0/1)
-
경기
(142석)
135석
(128/7)
4석
(1/3)
1석
(0/1)
- 2석
(0/2)
-
강원도
(46석)
35석
(32/3)
11석
(9/2)
- - - -
충청도 대전
(22석)
21석
(19/2)
1석
(0/1)
- - - -
충북
(32석)
28석
(26/2)
4석
(3/1)
- - - -
충남
(42석)
33석
(31/2)
8석
(7/1)
- - 1석
(0/1)
-
세종
(18석)
17석
(16/1)
1석
(0/1)
- - - -
호남
(전라도)
광주
(23석)
22석
(20/2)
- - - 1석
(0/1)
-
전북
(39석)
36석
(34/2)
- - 1석
(0/1)
1석
(0/1)
1석
전남
(58석)
54석
(50/2)
- - 2석
(1/1)
2석
(1/1)
-
영남
(경상도)
부산
(47석)
41석
(38/3)
6석
(4/2)
- - - -
울산
(22석)
17석
(15/2)
5석
(4/1)
- - - -
경남
(58석)
34석
(31/3)
21석
(19/2)
- - 1석
(0/1)
2석
대구
(30석)
5석
(4/1)
25석
(23/2)
- - - -
경북
(60석)
9석
(7/2)
41석
(38/3)
1석
(0/1)
- - 9석
제주특별자치도
(38석)
29석
(25/4)
2석
(1/1)
2석
(1/1)
- 1석
(0/1)
4석
총 계 (824명) 652명 135명 5명 3명 11명 16명
지역별 최다 득표자는 진한색으로, 30% 이상 득표하며 선전한 후보는 연한색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기초자치단체장[편집 | 원본 편집]

지역 / 시 · 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수도권 서울특별시 (25명) 24명 1명 - -
인천광역시 (10명) 9명 1명 - -
경기도 (31명) 29명 2명 - -
강원도 (18명) 11명 5명 - 2명
충청도 대전광역시 (5명) 5명 - - -
충청북도 (11명) 7명 4명 - -
충청남도 (15명) 11명 4명 - -
세종특별자치시 기초자치단체가 존재하지 않음
호남
(전라도)
광주광역시 (5명) 5명 - - -
전라북도 (14명) 10명 - 2명 2명
전라남도 (22명) 14명 - 3명 5명
영남
(경상도)
부산광역시 (16명) 13명 2명 - 1명
울산광역시 (5명) 5명 - - -
경상남도 (18명) 7명 10명 - 1명
대구광역시 (8명) - 7명 - 1명
경상북도 (23명) 1명 17명 - 5명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가 존재하지 않음
총 계 (226명) 151명 53명 5명 17명
지역별 최다 득표자는 진한색으로, 30% 이상 득표하며 선전한 후보는 연한색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기초자치의회[편집 | 원본 편집]

  • 제1당을 확보한 갯수이다. 의원재적수 동수로 제1당을 확보하지 못한곳은 ‘경합’으로 분류하였다.
지역 / 시 · 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경합 
수도권 서울특별시 (25곳) 22곳 - - 3곳
인천광역시 (10곳) 8곳 1곳 - 1곳
경기도 (31곳) 30곳 1곳 - -
강원도 (18곳) 11곳 2곳 - 3곳
충청도 대전광역시 (5곳) 5곳 - - -
충청북도 (11곳) 11곳 - - -
충청남도 (15곳) 11곳 2곳 - 2곳
세종특별자치시 기초자치단체가 존재하지 않음
호남
(전라도)
광주광역시 (5곳) 5곳 - - -
전라북도 (14곳) 14곳 - - -
전라남도 (22곳) 22곳 - - -
영남
(경상도)
부산광역시 (16곳) 13곳 1곳 - 2곳
울산광역시 (5곳) 4곳 - - 1곳
경상남도 (18곳) 3곳 14곳 - 1곳
대구광역시 (8곳) 1곳 7곳 - -
경상북도 (23곳) - 22곳 1곳 -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가 존재하지 않음
총 계 (2,926명) 1,638명 1,009명 그 외 279명
지역별 최다 득표자는 진한색으로, 30% 이상 득표하며 선전한 후보는 연한색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교육감 · 교육의원[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충북 충남 세종
 진보 
조희연
 진보 
도성훈
 진보 
이재정
 진보 
민병희
 보수 
설동호
 진보 
김병우
 진보 
김지철
 진보 
최교진
호남 (전라도) 영남 (경상도)
광주 전북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진보 
장휘국
 진보 
김승환
 진보 
장석웅
 진보 
김석준
 진보 
노옥희
 진보 
박종훈
 보수 
강은희
 보수 
임종식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교육의원
 진보 
이석문
부공남, 김장영, 김창식, 오대익, 강시백

관심 지역[편집 | 원본 편집]

  • 경상남도 지사 ( 민주  김경수 VS  한국  김태호)
    제19대 대선에서 홍준표 지사가 선거 출마를 이후로 사퇴한 이후, 지방선거까지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홍준표 前 지사의 꼼수 사퇴,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한 해안가 지역의 불황, 서부경남과 동부경남 간의 점점 벌어지는 격차 등으로 인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민심이 계속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친노계이자 지역 초선 국회의원인 김경수를 차출하고, 자유한국당에서는 경남지사 역임 경력이 있는 김태호를 차출했다. 재밌게도 둘은 제19대 총선(김해 을)에서 맞붙은 전적이 있으며 그때는 김태호가 이겼었다. 김경수는 드루킹 스캔들로 꽤 곤욕을 치뤘다.
    출구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10% 이상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나, 김태호가 우세한 서부경남이 개표되자마자 김태호가 5%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그 이후 동부경남에서 개표해서 김경수 후보가 추적을 하였고 19대 대선처럼 서부경남 vs 동부경남 구도로 진행되다가, 진주,구 마산, 통영,고성 등 중부권에서 우세 인물이 바뀌다가, 서부권 최대 도시인 진주와 마산회원이 김경수 후보에게 넘어갔다. 결과는 김경수 후보의 9% 차이 승리.
  • 울산광역시장 ( 민주  송철호 VS  한국  김기현)
    여기는 울산광역시장에서 2번, 국회의원에서 6번 낙선한 송철호 후보의 8전 9기가 실제로 이뤄질지가 관건이였다. 참고로 상대인 김기현은 자유한국당 계열이였지만, 박맹우 시장과 같이 시정관리를 열심히 해 차기 울통령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하지만, 부산 사상구가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장제원의 막말 파동과 송철호의 간절함이 같이 작용한 결과 울산 전 지역에서 송철호 후보가 앞서며 10% 차이로 승리.
  • 부산광역시장 ( 민주  오거돈 VS  한국  서병수)
    민선 6기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던 서병수 후보와 3전 4기를 도전하고 있는 오거돈 후보의 대결이였다. 두 명은 6회 지선에서도 겨뤄서 1% 차이의 접전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병수는 새누리당 빨로 당선된거나 마찬가지로 시정을 개판으로 했으며,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논란등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결과는 오거돈이 18% 차이로 이김으로써 3전 4기 성공, 반면 서병수 후보는 부산 전지역에서 대패당했고, 그나마 제일 높았던 서구에서도 41%에 그침으로써 여기서도 10% 내외의 차이로 밀렸다.

정당별 반응[편집 | 원본 편집]

  • 더불어민주당
    승리 지역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가져가면서 대선에서 본 호남 지역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은 물론 PK 지역으로의 확장을 성공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치의회 지역구도 TK와 서부경남을 제외하면 의석을 80% 이상 쓸어담으면서 크게 선전했다. TK 지역의 우세를 차지하는 것은 실패했으나, 과거 선거들보다 크게 차이를 줄이면서 선전했고 박정희의 고향인 구미시장와 대구의 부촌 수성구의회를 확보하는 성과도 있었다.
    다만 함유량 미달의 후보가 중앙정치의 훈풍을 타고 대거 입성한 것이 급한 사세 확장의 휴유증으로 남아있으며, 이는 몇몇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체장이나 의회 지역구를 경쟁 정당이나 무소속에서 출마한 우수한 인재에게 내주고 정작 비례대표는 많이 가져가는 형태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획책한 취약 지역에 조직을 뿌리내리는 게 과제로 남았다.
  • 자유한국당
    선거결과 TK 수성에만 성공하고 PK를 민주당에게 내주게 되면서 침통한 분위기이다. 그나마 그 지킨 TK마져도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몇 지역에서 신승하거나 아예 시장 자리를 더민주에게 빼앗기는 등 참혹한 결과를 맛봤다.. 홍준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중진 의원들도 참담한 결과에 철저한 자기반성만이 갈 길이라며 침통해 했다.
  • 바른미래당
    안철수 계열과 유승민 계열의 당내 갈등은 결국 정의당보다 못한 결과를 만들었다., 의석수는 5배나 차이 났는데도 말이다. 이는 2018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도 드러났는데, 이때 수원시 갑을 민주당에게 뺏기면서 국회 지분마저 줄어들었다. 일부지역에서는 군소정당보다 못한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 민주평화당
    말 그대로 호남정당, 그나마 호남만 지켰기에 바른미래당,정의당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이걸 거꾸로 뒤집으면 호남빼곤 확장성이 없다는 걸 증명한 것이다. 앞으로 타 지역권에도 지지세를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었다.
  • 정의당
    그래도 군소정당 중에서는 나름 선전했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는 바른미래당보다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 녹색당
    원외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생각 이상의 지지를 얻은 곳이 몇 곳 있었다. 서울시장후보로 나섰던 신지예 후보는 원내정당인 정의당 김종민 후보보다 0.1%많은 1.7%의 지지표를 얻었으며 4위에 올랐으며 제주 서귀포시만 놓고 봤을 때 5.56%의 정당득표율을 보이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도 3.5%를 득표하여 3위에 올랐으며 기초자치단체 의회이지만 안동시의회 선거에서는 두 자리 수 득표인 16.5%를 득표하며 4위에 오르는 등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