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취급하는 통화(외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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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명의 가나다 순 배열. ※ 괄호 안은 현찰환전 수수료(%, 2개 표기시는 살 때/팔 때 값, 시기별 및 은행별로 약간씩 상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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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화 | |
주력 통화 | |
기타 통화 | |
비주류 | |
제한적 | |
비취급 | |
※윗첨자는 해당 은행의 일부 지점에서만 취급함을 의미함 : H(하나은행), K (KB국민은행), S(신한은행), W(우리은행), ※XAU 및 XAG는 상황에 따라 변동이 큼. |
{{{이름}}} Ringgit Malaysia (링기트 말라이시아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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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an Dollar/Ringgit (말라얀 달러/링깃en)[1]
말聯弗 = 말련불(kr)[2]
개요
말레이시아의 통화이다.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브루나이와 싱가포르가 모두 떨어져나간 1963년 9월 16일에 기획되어 1967년 6월 12일에 도입된 통화를 기원으로 한다.
1973년 5월 8일 이전에는 싱가포르 달러, 브루나이 링깃과 함께 통화협정이 맺어졌었기 때문에 1:1교환이 가능했지만 정작 말레이시아 자신들의 통화위기로 인해 쫓겨났다. 하지만 미국 달러에 대한 고정환은 여전히 유지시켜 $0.85/RM (약 RM1.17~18/$)이라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녔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통화유출에 관한 엄격한 법안까지 만들었었다.
그러나 이런 무리한 꽁꽁 싸매기식 정책에 한계가 왔는지 1995년에 통화, 주식의 자유무역화로 돌리자마자 환율이 급락되었다. 도중에 미국에서 중국으로 대상을 갈아타긴 했으나 여전히 고정환이기 때문에 정부가 조정당한 것으로 표현된다. 당시 환율이 RM2.50/$였으니 반토막 수준. 이후로도 쭉쭉 떨어져 1997년에 RM3.80/$까지 세토막으로 평가 절하되어 1997년 태국발 외환위기의 근본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위기 이후로 기존의 환율로 회복은 실패, 결국엔 은행에 꼬박꼬박 저축한 국민만 자산이 서너토막 나버린 호구가 되버린 셈이다.
고정환 대상을 미국에서 중국으로 갈아탄 이후, 중국이 2005년 7월 21일부로 고정환을 그만두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말레이시아도 사실상 변동환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환전 및 사용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는 주요 기타 통화 중 하나이고, 일부 사설환전소에서도 취급하는 권종이다. 미묘한 수요 때문에 어느쪽이든 수수료가 저렴하다고는 못하나, 현지에서의 이중환전(달러를 통한 환전)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기 때문에 사정과 편의에 따라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일단, 비교한다면 이중환전이 더 저렴하긴 하다.)
한국 내 취급점에서는 주로 100링깃과 50링깃이 대부분이고, 드물게 10링깃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보유량이 항시 넉넉하지만은 않으니 대량 환전시에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할 필요도 있다.
현찰 시리즈
현행권 : 3차, 4차 발행 (1996 ~ )
Malay Ringgit 3rd ~ 4th Ser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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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발행분 (구권) | 4차 발행분 (현행권) | |||
앞면공통 | 투앙쿠 압둘 라흐만 (국왕) 히비스커스 (꽃) | |||
사바 주 키나발루 산 밑 도시 | RM 1 | 연날리기 | ||
위성, 메나라 KL, TV송신 타워 | RM 2 ◀◀◀ ▶▶▶ RM 20 |
대모 (메부리바다거북) | ||
페트로나스 트윈빌딩 | RM 5 | 코뿔새 | ||
전철, 비행기, 화물선 | RM 10 | 라플레시아 | ||
석유 시추선 | RM 50 | 야자수 투앙쿠 국왕의 독립선언 분자구조 | ||
자동차 공장 시설내부 | RM 100 | 키나발루 국립공원 |
기념권
모습 | 기념내용/앞면 | 뒷면 | |
RM 50 | 1998년 쿠알라룸푸르 연방경기대회 우타마 부킷 잘릴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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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60[3] RM 600[4] |
2018년, 말레이시아 연방 결성 60주년 |
구권 : 1차, 2차 발행 (1967 ~ 1996)
2차 (1981 ~ 1995)
Malaysia Ringgit 2nd Ser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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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 앞면 공통)
투앙쿠 압둘 라흐만 국왕 |
RM 1
쿠알라룸푸르 독립기념동상 |
RM 5
쿠알라룸푸르 왕궁 |
RM 10
쿠알라룸푸르 중앙기차역 |
RM 20
쿠알라품푸르 국립중앙은행 본청사 |
RM 50
쿠알라룸푸르 국립박물관 |
RM 100
쿠알라룸푸르 국립 모스크 |
RM 500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 |
RM 1,000
쿠알라룸푸르 정부청사 |
이건 명백한 지방 차별이다.- RM 5 권종 뒷면에 그려진 왕궁 앞 국기게양대가 원래는 十자 형태의 폴(pole)이었으나, 말레이시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슬람 신자들로부터 십자가를 연상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가로축을 없애버린 일직선 폴로 수정된 바가 있다.
1차 (1967 ~ 1981)
1967년 6월 RM1, RM5, RM10, RM50, RM100(앞면 투앙쿠 압둘 라만 (당시 말레이시아 연방) 초대 국왕, 뒷면 중앙은행 인장)의 5종이 발행되고, 1968년 9월 2일에 신 고액권인 RM1,000권(뒷면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이 추가 발행되었다.
각주
- ↑ 언어상의 차이에서 빚어진 현상으로, 주변국인 싱가포르와 브루나이에서도 언어에 따라 호칭이 링깃과 달러로 나뉜다. 이 "링깃"이란 인니(인도-말레이)어로 "톱니가 새겨진"이라는 뜻인데, 처음으로 들어온 근대적 통화가 식민지 시절 포르투갈에 의해 도입된 스페인 달러의 은전화였기 때문. 하지만 말레이시아 측에서 공식적으로 '달러'라고 표기한 적이 없고, 구 말레이시아 통화 중에는 정식으로 '달러'라 표기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링깃에 한해서는 달러라고 부르는 것이 엄밀하게는 틀린 표현이다.
- ↑ 한국식 옛 표현으로, 말련, 혹은 마련이란 "말레이시아 연방"의 준말이다. 본토 중국어(간체자)로는 马来西亚林吉特(马来西亚(마라이쓰아) + 林吉特(린지터)), 말레이시아 내 화교들은 馬來西亞令吉(馬來西亞 + 令吉(링지))로 표기한다.
- ↑ 두 권종은 크기 차이만 있다. 판매가는 각각 120링깃(6만장), 1700링깃(6천장)이고, RM60 3연결권은 500링깃(6천첩)으로 설정되었다.
- ↑ RM600 권종의 크기는 355*215mm로, 가로는 B4용지급, 세로는 A4용지급으로 거대하다. 기존 기네스 기록인 필리핀 100,000페소 기념권을 갱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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