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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역]]과 [[경상남도]] [[거제시]]의 거제역(예정)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포함되었지만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여전히 계획중인 노선이다.  
[[경상북도]] [[김천시]]의 [[김천역]]과 [[경상남도]] [[거제시]]의 거제역(예정)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포함되었으며 2019년 예비타탕성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되어 재정으로 추진된다.


== 건설 목적 ==
== 건설 목적 ==

2019년 1월 29일 (화) 13:12 판

{{{이름}}}
나라 대한민국
종류 간선 철도
영업거리 181.6km
소유자 한국철도시설공단[1]
운영자 한국철도공사
시설 정보
궤간 1,435mm 표준궤
선로 단선

南部內陸線 / Nambu Naeryuk Line

개요

경상북도 김천시김천역경상남도 거제시의 거제역(예정)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포함되었으며 2019년 예비타탕성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되어 재정으로 추진된다.

건설 목적

남부내륙선 예상 노선도

철도 소외지역인 경상남도 중부를 종단하는 노선으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해당지역 연선 주민들 및 정치인들의 숙원 사업이다. 종점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신설될 거제역으로 예정되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장기적으로 종점을 거제시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잡혀있어서 남부내륙선과 고속도로 종점 연장이 실현될 경우 거제시의 교통환경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가대로를 경유하여 부산광역시의 부산신항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어서 화물철도로서 기능도 상당히 중요한 노선이다.

역시 연선지역에 이렇다할 대도시는 없어서 단선전철로 추진될 예정이나 향후 복선화를 염두에 두고 노반 확보 등 기초시설은 복선규격에 맞춰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중부내륙선~경북선~남부내륙선이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 중부를 종단하는 주간선으로서 중요한 노선이 될 전망이다.

추진역사

연원

분기점 결정

당초 기점을 대전으로 할 것인가 김천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대전통영고속도로와 선형이 겹치지 않고 건설비용이 1조원 가량 덜 드는 김천분기로 결정되었다. 이후 건설비용절감을 위해 고속선 김천(구미)역 분기에서 경부선 김천역 분기로 결정되었다.

기나긴 예비타당성 조사

B/C 0.72로 재정투입을 통한 건설이 불가능해지자 경남도는 17년 5월 11일 민자투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

부활의 조짐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 도지사에 출마한 유력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모두 이 노선의 완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치적으로 부산-경남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주당 입장을 생각해 볼 때 이 노선의 추진에 정치적 힘이 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 노선은 민주당 열세지역이면서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서부경남권(특히 진주시)에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더욱 그렇다. [2] [3] 김경수 후보는 남부내륙선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민자사업이 아닌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공약을 걸었다. [4]

차량

EMU-250급 준고속 열차 투입이 유력하다. 비록 단선으로 개통할 예정이긴 하지만 고속운행에 최적화된 선형으로 건설되기 때문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들은 대부분 150~200 km/h 수준의 준고속 운행을 상정하는 이유도 생각할 수 있다.

역 목록

틀:철도역 범례

김천 - 진주 구간

km 역명 등급 접속 노선 소재지
0.0 김천 金泉 경부선
경북선
경상북도 김천시
성주 星州 성주군
고령 高靈 고령군
합천 陜川 경상남도 합천군
의령 宜寧 의령군
진주 晋州 경전선 진주시

진주 - 거제 구간

km 역명 등급 접속 노선 소재지
진주 晋州 경전선 경상남도 진주시
고성 固城 고성군
통영 統營 통영시
거제 巨濟 거제시

각주

  1.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으나 지역구 정치인들 및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기 때문에 재정+민간투자의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