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발 루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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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7일 (일) 23:3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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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다. 그것에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
— 괴벨스
네 이웃에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5:20

개요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루머괴담들. 이걸 보면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이 얼마나 유언비어에 취약한 집단인지 알 수 있다. 일단 이런 루머가 단톡방 같은 곳에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들 "어마 뜨거라" 이러면서 열심히 여기저기 퍼나르는 모습들이 종종 나타난다. 물론 모든 개신교 신자들이 이런 루머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런 루머 중 일부는 설교 강단이나 교계 신문과 같은 곳까지 들어가서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신뢰도는 바닥을 기어간다. 하도 이런게 많아지다 보니 이런 기고가 등장할 정도.


혹자는 이를 두고 개신교인들은 뇌와 신앙을 등가교환한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였다. 왠지 사실같다

발생 원인

근본주의적 교계 풍토

한국 개신교 교회나 미국 개신교 교회에서 이런 루머와 음모론이 유독 자주 발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개신교만 한정해서 놓고 보면 근본주의가 대세인 한국교회의 특성상 교리나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가르침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이 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리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서는 일종의 광신도들이 많다는 특성이 있다. 즉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써도 상관없다는 사고방식"이 기본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한국 개신교 교회의 역사를 보면 특별하게 고난을 받거나 핍박을 받은 역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서(천주교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상대적 약자를 돕거나 지원하기 보다는 구조적으로 핍박하는 모습들이 보다 쉽게 나타난다는 것. 특히 주류 개신교측 지도자들을 보면 사회 소외계층 보다는 사회의 상층부에 가까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감능력이 일반적인 대중의 생각과 거리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신학교의 질적 저하

신학교의 질적 저하 역시 문제가 되는데, 정규 4년제 신학대학교들조차 자신들만의 리그에 갇혀서 신학교의 정체성 운운하면서 정작 학문발전같은 것은 등한시하고 교단 정치를 더 중요시하는 주객이 전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4년제 정규 신학대학교 중에서 일부 종합대학을 제외하면 ACE사업이나 CK,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LINC, 등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받는 곳은 사실상 없다시피 한 것이 바로 그 반증이다. 물론 자신들은 교단 지원금이 있으니까 정부 간섭을 받지 않고 운영한다고 말을 하지만, 사실 그 실상을 알고보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5년 8월 3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학자금 대출 제한이 들어가는 4년제 대학 16개 중 신학대학이거나 신학과가 있는 대학이 25%인 4개에 해당되며, 대한민국 내 전체 신학과 개설 대학교의 비중을 두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이다.[1] 거기에 정부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평가를 받지 않은 신학대학들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비율인 셈. (아마 감사원이나 교육부 감사관실 같은 곳에서 재정과 행정감사를 동시에 진행하면 박살날 곳이 많을 것이다. 자신있으면 감사 한번 받아보던가) 결국 이러한 환경에 좋은 학생들이 들어오면 그나마 좀 상황이 나을텐데, 정작 신학대학교의 학부 정시 입결을 보면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 점수만 가지고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바로 옆 동네에 있는 전문대한테도 밀리는 상황인걸 감안하면 현실은 망했어요 상황인 것. 이렇게 수준이 낮은 학생들이 목사가 되어서 수많은 사람에게 설교를 한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이다.

거기에 학문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변증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인데 정작 한국에서 신학이라는 것은 학문이라기 보다는 신앙의 도구로 여기는지라 학문 발전 자체도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쉽게 말해 뭔가 새로운 이론이나 학설을 말하면 불신앙자라고 낙인찍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도 근본주의에 찌들어있는 신학생이 자신에게 자유주의를 가르치는 교수를 교회의 가르침과 다르다고 까거나 이단이라고 몰아붙이는 수준. 한마디로 한국 개신교 교회의 문제점이 구조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목회자들의 설교 돌려쓰기

사실 교회를 이리저리 여러번 옮겨 본 경험이 있으면서 교회출석을 오래 한 사람이라면 예전 교회에서 들은 내용 중 일부를 다시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강해설교가 아닌 예화설교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의외로 많은 목회자들이 주일날 설교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한국교회 설교강단에서 교리설교나 강해설교를 하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며, 그나마 하더라도 피상적으로 수박 겉핥기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강해설교를 성경의 장 단위로 제대로 하면 최소 1.5~2시간이 소요되며, 준비시간은 그 몇 배로 들어가는데 과연 목회자들이 그 정도 시간과 열정을 투입하는지 의문. 특히 대형교회로 가면 갈 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해져서 대형교회 설교는 대부분 예화설교로 채워지는데 그나마 이 예화조차도 목회자들끼리 공유하는 사이트나 커뮤니티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거짓 정보를 넣어서 선동할 경우 그 내용이 바로 설교강단에서 공유되며, 특히 설교 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면서도 듣는 사람은 많은 대형교회에서 더 빨리 퍼져나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국 교회가 품은 위기감

1997년 이후 외환위기의 여파로 2000년대 중반에 대한민국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실제 교회의 주일학교와 청년부의 인원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거기에 2005년 인구조사 센서스에서 기독교, 특히 개신교 신자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아예 객관적인 지표상으로 드러나면서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은 커다란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 거기에 경쟁업계(?)인 천주교 신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나타나면서 일부 자성의 목소리도 나타나기도 하였지만 대체로 한국 교회는 천주교를 까고만 있다.(이러한 현상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을 전후하여 극에 달하였다) 즉 자신들의 신자를 천주교가 뺏어갈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감 또는 위기감 같은 것이 작용하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평소에 잘 좀 하지 덤으로 여지껏 한국사회가 겪어보지 못한 윤리적 이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기보다는 오히려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는 신자들을 단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러한 거짓 정보와 선동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것.

용이한 정보 검색

그리고 이 항목이 계속해서 갱신되고 양이 늘어나는 이유는 과거에는 설교 강단에서 무슨 거짓말이나 없는 소리를 지어내도 검증할 방법이 없었으나, 인터넷이 발달하여 이제는 설교 강단에서 한 예화가 제대로 된 예화인지 아닌지 웹에서 검색만 하면 몇 분 내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예전에는 거짓 선동을 실컷 해도 잘 알 수 없었으나 이제는 거짓말이 쉽게, 그것도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들통난다는 것. 다만 목사가 무슨 말을 하건 무조건적으로 아멘하는 맹신자들에게는 이런 루머가 잘 먹히고, 설교비평을 하는 성도를 불신앙자로 몰아세우는 식으로 교회 내에서는 어찌어찌 입막음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수준. 좀 더 첨언하자면 진정으로 기독교를 지키는 길은 이 따위 헛소리를 퍼뜨려서 사람들을 규합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다.

목록

아래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로 한국 개신교의 주적동성애, 이슬람교, 천주교, 이 3가지인 것을 알 수 있다.

  • 중보기도요청 / 긴급기도요청 : 이 문구는 개신교 내 카톡에서 루머와 괴담을 확산시키는 문자나 SNS의 글 앞에 거의 클리셰 수준으로 붙는 단어이다. 이 두 단어를 붙였으면서 자기 자신이나 글을 쓴 사람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면 그 내용은 특정한 의도성을 가진 루머나 괴담일 확률이 높다. 어디 선교사님 요청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자신이 직접 후원하는 곳의 선교사의 기도편지가 아닌 다음은 가공의 인물이거나 실제로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그 말을 진짜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동성애와 관련된 사실관계 왜곡

차별금지법 관련

  • 내용 : 미국 아이다호에서 목사가 동성결혼 주례를 거부하여 감옥에 가고 매일 1000달러 씩 벌금을 물게 되었으며, 뉴멕시코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동성애자의 결혼식 촬영을 거부를 해서 벌금형에 처해졌다는 내용.[1]
  • 사실 : 일단, 기소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뒷얘기를 다 빼먹었다는 것이 문제이다. 실제 판결은 무혐의 처리 되었던 것. 물론 영리로 이런 일을 하면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는 것은 처벌대상이 맞지만 비영리인 경우이거나 영리라도 종교법인인 경우에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예외로 처리되는데 이러한 내용은 쏙 빼먹고 하고 싶은 말만 하였던 것. 기소된 것만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주장한다면 죄형법정주의무죄추정의 원칙이 뭔지 한번 다시 공부해 보자.

퀴어문화축제는 메르스와 에이즈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장소가 될 것이다

기독교루머.jpg

  • 내용 :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에이즈 전문 의사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에이즈 바이러스가 결합될 경우 바이러스 변종이 일어나 슈퍼바이러스가 되어서 국가적 재앙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동성애자들의 집회를 때려잡자는 내용이 2015년 6월 6~7일경 돌고 있다. [2] 교수님 이러시면 안돼요
  • 사실 : 잘도 이런 미치광이 주장을! 이게 사실이라면 저 주장을 한 전문 의사라는 사람은 노벨 생리학상과 노벨 의학상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얼른 해당 의사의 소속 병원과 실명을 공개해서 전세계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바이러스가 무슨 변신합체 로봇인가 메르스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는 엄연한 처벌 대상이다. 그리고 6월 8일날 동성애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하였는데, 메르스 대란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시기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한국내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전염병 예방 수칙 가운데 하나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는 것인데 지금 단체로 뭘 하겠다고요? 너네 때문에 방역망에 구멍 뚫리겠다

반동성애법에 서명한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은 하나님이 내린 사람이다

Musebeni.jpg

  • 내용 :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은 2015년 2월에 동성애로 적발된 사람에게는 징역형 또는 종신형까지 가능하게 한 반동성애법에 서명했다. 이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해당 법안 서명시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압력을 가했으나 무세베니는 "우간다 국민들을 살리는 길은 미국의 원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고 맞섰다. 이에 2015년 6월 28일 열렸던 반동성애 집회에서 이 말을 언급하면서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을 하나님이 내린 사람이라고 칭송하는 것을 교회와 갓톡등에서 위 사진을 만들어서 퍼나르기 시작한 것.
  • 실제 : 일단 그는 기독교(성공회)신자인 것은 맞다. 문제는 그가 한 행적인데, 30년에 이르는 장기집권, 그리고 인종청소로 국제사회에 악명이 높은 인물이다. 실제로 반대부족을 탄압하는데 있어서 에이즈 양성 반응자와 에이즈환자로 판명된 정부군 병사들을 시켜 반대편 부족의 여성들을 강간하게 하고 강제 수용소로 끌고 가는 등 여러 악랄한 행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인권탄압자이기도 하다.[2][3] 각종 여성에 대한 성폭행과 아동에 대한 성적학대는 덤 아... 동성애는 죄라서 안되지만 이성에 의한 강간은 동성애가 아니니 괜찮잖아... 뭐.... 이런 사람이 하나님이 내린 사람이라고 믿고 그런 지도자를 원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 봤을 때 한국교회가 과연 얼마나 생각없는 소리를 하는 집단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 그리고 그런 하나님이 내린 사람이 다스리는 우간다가 왜 이런 모습인지 한번 생각해 보자.

동성애 합법화로 미국에서 성경이 출판금지 될 것이다

  • 내용 : 2015년 한 동성애자가 성경 출판사인 Zondervan와 Thomas Nelson 사를 상대로 7천 만 달러짜리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들 출판사가 발간한 성경에 동성애를 죄로 언급한 구절들이 있는데, 이것이 그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였고 감정적인 좌절감을 가져왔다는 게 그 이유 . 그가 손으로 직접 기록하여 연방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Bradley LaShawn Fowler는 Zondervan 사가 악의적인 무시, 명백한 편견, 악의, 명예훼손과 그가 시민으로서 가진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6천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고, 지난 6월엔 Thomas Nelson 사를 상대로 유사한 이유로 천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출처. 발암 주의
  • 사실 : 소송이 제기된 것은 사실인데 결과는 당연히 패소. 거기다 해당 사건은 애초에 2008년에 걸렸던 소송이며, 2009년에 미국 법원에서 이미 결론이 난 케이스이다. 애초에 2015년이 아니라 5년도 더 지난 일을 마치 2015년에 있었던 일인 것 처럼 왜곡한 것. 참고로 소송 거는 것은 지금 당장 당신도 아무나 붙잡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송 자체를 걸 수는 있다. 물론 뒷감당은 별개지만... 이게 알려지자 해당 출처에서는 아랫쪽에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뉘앙스로 밑장빼기를 시작하였다. 밑장빼기를 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소송이 걸려서 성경이 출판금지될 것이라고 왜곡하고 협박하는 것. 진짜 문제는 이 블로그의 운영자인 방모목사가 올리는 글들 중 상당수를 한국 개신교 목사들이 사실관계 확인 따위 없이 그대로 확대/재생산하여 설교강단에서 그대로 퍼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왜 밑장빼기와 함께 하는 주장이 말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 판례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자.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법원에서 이렇게 결정내렸다는 것은 앞으로 이런 동일, 혹은 유사한 사안에 대해서는 판결 자체를 동일하게 하게 될 사안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왜 법학과나 행정학과 같은 곳에서 판례 공부를 미친듯 시키는지 생각을 해 보자.

동성애 커플의 케이크 제작 거부로 벌금형?

  • 내용 : 미국 오리건주에서 레즈비언 커플의 웨딩케이크 제작을 거부해서 법원이 벌금 135,000$을 독실한 기독교인의 제과점에 매겼다. 이게 다 동성애 합법화로 기독교가 탄압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 사실 : 벌금형을 받은 것은 사실. 그러나 벌금형을 받은 이유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케잌 제작 거부만으로 벌금형을 때리는 정신나간 법정은 미국 어디에도 없다. 실제 이유는 (독실하다는)이 가게 주인이 레즈비언 부부의 신상정보(정확히는 집 주소)를 까발려서(아웃팅이 얼마나 심한 범죄인지 생각해 보자) 실제로 살해 위협까지 당하게 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즉, 동성애에 맞선 기독교인에게 벌금을 매긴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탈을 쓰고 아웃팅을 한 업주에게 법원이 정당한 판결을 내린 것.

이슬람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이슬람은 율법을 어기면 화형에 처하는 야만적인 종교야!!

  • 내용 : 한 남자가 이슬람 율법을 어겨서 사형당하는 사진[4]이라고 도는 사진. 이 사진은 2015년 네팔 대지진 이후에는 네팔에서 기독교인을 화형시키는 사진이라는 내용으로 둔갑하여 돌고 있다.[5]
  • 사실 : 2006년에콰도르에서 있었던 도둑을 화형시키는 장면으로, 가톨릭과 토속 종교가 혼합된 마을 재판으로 집행되어버린 작은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어 에콰도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주었던 사건. 그리고 두 번째 링크의 "집단 화형"이라는 사진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조차 폭발로 인해 다수가 사망한 사건을 찍은 사진이다.

이슬람교인들이 기독교인의 마을을 불태워 모두 죽여버린다

혐짤이므로 모자이크 처리함

송도이슬람 계열 대학이 들어와서 한국을 이슬람 국가로 만들 것이다

  • 내용 : 인천 송도에 이슬람 대학이 들어오고 있고, 이슬람 대학이 들어오면 장학금 명목으로 무료 대학이 되며, 장래를 보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한국의 수재와 젊은이들이 그 대학에 몰려가고 이후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가 한국 국교를 이슬람교로 만들 것이니 이런 이슬람교의 전략을 막아달라는 것.

[8]

  • 사실 : 인천경제자유구청장의 인터뷰 결과. 간단히 말해 사실무근. 사실, 평생 생삼에 소주 안먹고 살 게 아니면 한국에서 이슬람교 신자로 살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이슬람 대학이 들어오는 게 사실이라 한들 그래서 뭐 어쨌단 말인가? 그리고 이슬람 대학이 흥한다고 해서 그 수료생들이 정치권에 들어가서 이슬람교를 국교로 만들 거란 얘기는 너무 앞서나간 것이다. 명문 기독 사학인 연세대학교가 있으므로 우리 나라는 기독교가 국교가 될 것이라는 말이 차라리 더 현실성이 있겠다. 한가지 더, 한국교회 사람들은 이슬람교가 무슨 거대한 단일 세력이라고 착각하고 있거나 기껏해야 시아파, 수니파 정도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얘들도 사실 내부를 파고들어가 보면 국가별, 부족별로 꽤나 복잡하다. 애초에 아랍권이 일치단결해서 무슨 음모를 꾸미거나 전략을 짤 수 있는 컨트롤타워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지금 아랍권이나 아프리카와 같은 선교 현장에서 대학을 세우는 선교사들 역시 거꾸로 해당 국가를 기독교화 시키고 해당 국가의 국교를 기독교로 만들 기독교의 전략을 막아달라는 얘기가 그쪽 동네에서도 가능하다.[3] 최소한 역지사지가 뭔지 생각해 보자.

이슬람이 한국을 공격하기 시작되었다!

"30년 전 새로 짓고 최근 리모델링해서 교육관이 2개나 있는 김해의 ㄱ교회(시내 한복판에 있었음)가 대형 교회를 지어 약간 변두리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슬람교도들이 그 옛 교회에 와서 십자가를 뜯어내고 유럽 교회처럼 자기 종교를 상징하는 것을 달려고 매일 데모를 한답니다. 교회를 산 건축업자에게 교회를 팔라고 라마단 끝나고 어제부터 저렇게 데모를 한답니다. 이제 무슬림들이 중소 도시까지 점령하고 있습니다. 긴급 기도 요청합니다."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4]

김해왜곡.jpg
항암제가 필요하다

쿠르드 독립운동가를 기독교인 순교자로 만들기

기독교 왜곡.jpg

  • 내용 : 2014년 말 위의 사진이 "이슬람교인들에게 처형당하는 크리스천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내용으로 교회 커뮤니티 내에 돌았던 적이 있다. 제대로 된 내용 설명이나 반론도 못하게 사진에다가 설명까지 붙여넣어 버렸다.
  • 사실 : 이 사진은 Hossein Khezri 라는 쿠르드족 독립운동가가 2009년이란 정부에게 사형을 선고받고 2011년도에 처형되는 장면이다. 직접적인 죄명은 쿠르드의 자유를 위한 당 the Party of Free Life of Kurdistan (PJAK)에 가입한 것이며, 많은 인권운동가들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나 변호사에게 통보없이 공개처형을 한 것.[9] 죽은 사람이라고 종교까지 마음대로 바꿔버리는 경우이다.

기적적인 이집트 생매장 생환 사례

틀:도시전설

  • 내용 : 2015년, 이집트 뉴스는 이집트의 한 무슬림 남자가 자신의 아내가 성경을 읽었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자신의 8살짜리 딸과 함께 공동묘지 구역에 생매장해버린 뒤, 삼촌이 아이들을 죽였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약 보름 후 다른 집 사람이 죽어서 장례식을 할 때 땅을 팠는데 땅 속에서 살아있는 모녀를 발견했다고 한다. 소녀의 증언에 따르면 "흰 옷을 입은 사람이 우리에게 매일 먹을 것을 주었다"라고 이집트의 국영 TV에서 인터뷰를 하였다.[5]웹 상에서 도는 내용
  • 사실 : 이 예화는 완벽한 날조이다. 애초에 이 이야기의 소스는 미국의 무슬림권 선교를 위한 아웃리치 팀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이며, 이집트 TV방송 내용 자체를 찾을 수도 없다. 또한 이 이야기가 미국의 바이블 벨트 지역에서 나돌기 시작한 것은 2004년으로 한국의 교회 설교 강단에서 2015년 8월 기준으로 "몇 개월 전"이라고 설교하는 것과는 꽤나 시차가 있는 이야기이다. 애초에 아무런 증거를 찾을 수가 없는 완전히 날조된 이야기이다. 여담으로 설교 강단에서 설교할 때 무슬림 율법은 성경을 읽은 사람을 죽인다는 얘기를 덧붙이는데, 이는 이슬람교가 구약성경을 인정하고 있는 것 조차도 모르는 완벽하게 무식한 이야기이다. 애초에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게, 어떤 소스를 찾아봐도 구체적인 방송 날짜가 존재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 방송내용을 어디서도 볼 수 없다. 유튜브에 방송이라고 올려놓은게 있기는 한데 공유되고 있는 내용에서 촬영하였다고 주장되는 방송사인 CBS 영상도 아니고 누군가 조잡하게 편집한 내용이다. 거기에 영상에서 1분쯤에 나오는 장면은 1984년에 인도에서 있었던 보팔 가스폭발 사고의 사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ISIS놈들은 아기를 밟아서 살해한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충격을 넘어 분노하게 만드는 사진 한 장..고민하다 올립니다. 아래 슬라이드 포스터는 이슬람으로 개종을 거절하는 크리스챤 가정의 아기를 ISIS 성직자가 공개적으로 밟아 으깨어 죽이는 장면을 포착한 것입니다.. 자칭 평화의종교?? 개종거절시 여자는 강간 남자는 총살내지 십자가형 아이는 참수형. 이슬람의 현주소입니다. 종북세력 못지않게 대한민국 생존에 위험한 이슬람의 확산을 적극 막아서지 않으면 현재 미국. 유럽처럼 한국내에 서도 ISIS같은 극단주의 조직이 자생하게 될 것입니다.
  • 사실 : 사진이 찍힌 시점은 2010년 봄으로, 사진 속 주인공은 암자드 파키르(Amjad Fakir)라는 방글라데시인이다. 사람들은 그를 이끄발 치스트(Iqbal Chist)라고 부르며, 예언가이자 신적 치료 능력자로 여긴다. 사진 속 무대는, 방글라데시 북동부의 잘랄라바드라는 인구 50만명짜리 실헷 지역이다. 사진 속 장면들은, 악한 것을 몰아내준다는 그 만의 치유 의식 장면을 담은 것이다. 아래 그림 파일에 담은 사진들을 통해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링크의 사진 모음은 각주에 딸려있는 사이트 Activist Hub에서 옮겨온 것이다. [6][7] 한마디로 ISIS와는 전혀 무관한 방글라데시의 종교를 빙자한 (사기성)치료행위의 사진을 가지고 ISIS라며 떠들고 다닌 꼴이다. 일단 사진의 주인공인 암자드 파키르는 방글라데시 당국이 2010년 3월 중순 사기죄로 체포했다. 다만 이 사람이 한국 내에서 자신이 ISIS로 묘사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바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하자. 간단히 말해 이건 국제소송감이다. 당사자에게 알려서 평생 먹고 살 돈을 합의금으로 뜯어낼 수 있도록 하자
  • 여담
    • 이 내용이 처음 ISIS의 것으로서 공유된 곳은 여기다. 여기에는 단순히 사진만이 올라와 있다가 2014년 9월 말을 전후하여 많은 사이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슬람의 잔혹성이라는 내용으로 공유되기 시작하였다. 한 곳에서 공유하여 퍼진 것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 대상과 내용 모두가 틀린 것으로 의도성을 가지고 완전히 각색하여 공유한 것
    • 한국 내 공유과정 : 이 내용의 한글판은 2014년 10월 1일 강 아무개씨[8]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려둔 것을 해당 인물이 속한 단체에서 재공유 하는 방식으로 퍼져나갔다. 이후 2014년 10월 1일 다음 카페에, 2일 다음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다. 이 글들의 인용 출처 중 하나가 강아무개씨의 카스로 되어있으니 빼박. 이후 갓톡으로 2014년 10월 11일에 위 인용문에 들어간 내용이 등장하여 급속도로 루머가 퍼져나가게 되었다.


라마단을 통한 이슬람교 비방

  • 내용 : 2015년 6월 15일에 2015년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교인들이 한국을 무슬림화시키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는 글이 나돌기 시작하였다. 2015년 6~7월 경에는 다음과 같은 괴담도 공유되었다.

<긴급기도요청》 이슬람과 할랄푸드(이슬람음식) 단지(익산)에 관하여~
박대통령이 중동 순방 후 할랄푸드(이슬람음식) 단지(익산)를 열어 주었습니다. 할랄푸드 단지(익산)에서 이슬람식 예배드린 후 잔인하게 도축하게 될것임. 이맘(이슬람 종교지도자)이 할랄 인증할 때 마다 한국이 부담 해야됩니다.
중동순방 체결후 공교롭게 이땅에 가뭄이 왔고, 중동 메르스가 왔네요. 박정희 대통령께서 한남동 부지(땅)를 하사해 지금 모슬렘성전이 세워졌습니다.
국가적 저주의 사슬이 박대통령 가문에서 끊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박대통령 가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문으로 돌이켜 귀중하게 쓰임받는 박대통령 가문이 되도록 기도 합시다.

강남 금융가 도로명이 테허란로이며 이란에 가면 서울로가 있답니다. 이미 중동머니의 대로를 수축한 것입니다. 중동과의 언약이 끊어지고 이스라엘과 새언약이 세워지길 선포합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122:6)

이슬람세력의 한국침투를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기도를 해주십시오. 기독교인으로서 7명 이상 카톡으로 공유 해주시길!!! 전국 매일 정시 11:00, 계신 곳에서 기도 부탁합니다
1. 모슬렘 기도처 160개 건축 허가 중지
2. 모슬렘 제사 음식 할랄식품 수출 반대
3. 결혼 이주자, 이주 노동자, 비즈니스 및 모슬렘 45만 명이 한국 전국에 거주. 모슬렘인 (성매매)관광 45만 명 문화관광부 예측
화형, 참수, 화형, 생매장, 성매수
전세계 기독교인과 전쟁선포. 우리는 두손들고 기도 뿐입니다

IS 모슬렘 급진주의자 보코하람인 한국 입국 절대 반대[9]
  • 사실 : 설령 그렇게 기도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안 된다. 한국의 개신교인들이 이슬람권에 대해 기도하는 내용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해당 페이지의 내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슬람교 교인들이 기도를 한다면 개신교인들은 기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 땅을 정복할 기세다 본문에서도 더 빡세게 대적기도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그 땅에 십자가를 꽂자는 선동이 나오는데 적어도 역지사지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자. 공유되는 글을 분석해 보면 아주 어처구니 없는 부분이 몇 보인다. 일단 기도처 160개 허가는 어떤 근거로 나왔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부분. 거기다 무슬림에 대한 무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부분이 곳곳에 널려있는데 할랄푸드는 제사 음식이 아니다. 애초에 무슬림의 예배 형식에는 음식을 차려둔 제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할랄은 일상에서 무슬림들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먹는 음식을 규제하는 조항일 뿐이지 제사가 아니다. 거기에 국가적 저주의 사슬 운운하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샤머니즘과 기독교가 융합한 용어로 신사도 운동에서 즐겨쓰는 단어이다. 예수의 능력이 그딴 저주 하나 끊지 못할 정도로 약하다는 것을 전제 삼은 이원론적 사고방식에 근거하는 주장이다. 보코하람과 IS를 급진주의자로 보는 것은 그냥 개그 수준. 할랄단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바로 아래 단락을 참고하도록 하자. 결정적으로 당시 무슬림들이 한국을 무슬림화시키는 사진이라고 공유되던 글은 2015년 6월 15일에 최초로 올라왔고 2015년 라마단 기간은 이틀 뒤인 2015년 6월 17일에 시작했다.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을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엉뚱한 사진을 찍어다가 지금 무슬림이 이렇게 기도하고 있어요! 긴급 상황입니다! 라고 떠들고 다닌 것.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일을 미리 예언하다니 그거야말로 대단한 능력이다.

할랄단지 반대서명운동[10]

  • 내용 :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서 기독교인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할랄단지 반대서명 바랍니다. 다문화 빗장을 너무나 열어 놓았습니다.
인천공항 외국인 입국시 지문 확인도 안하고 장기 체류자 대책 없습니다.
5천5백억원 들여서 익산시에 할랄 식품 공장을 짖고 50만평을 50년동안 무상 임대 해 줍니다.
매월 1인 기준 정착금 전북도청 1백만원.익산시청 5십만원 기타 주택 보조금까지 세금1원도 안내는 사람들에게 세금퍼주기입니다.

익산시 현장 공사는 2016년 까지 끝납니다.
완공 후 3년 안에 이맘(종교지도자) 1백만명이 들어오는데 숙련 기능사 인력(도축원) 7103명 1차 동시 입국 예정 인데 우리나라 앉아서 먹힙니다.

할랄 식품 반대ㅡ

이슬람 할랄식품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건립반대를 위한 서명운동 입니다.

기독교인 모두 서명해야 합니다.
  • 사실 : 이 서명 운동은,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 기독당 산하 "국가와 교회수호위원회"등에서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 내용은 잘못된 정보가 가득한 주장일 뿐이다. 또한 몇 사람의 글과 주장이 하나로 모아진, 이제까지의 할랄반대 입장에 선 이들의 확대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 인천공항 외국인 입국시 지문 확인도 안하고 장기 체류자 대책이 없다는 주장 : 말 그대로 개소리. 파리 테러 이후 관계당국에서는 오히려 의심되는 외국인과 무슬림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을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기체류자 신분의 경우 2012년 1월 1일부터 17세 이상의 모든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지문 및 얼굴정보를 확인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그리고 그 전에 이미 법무부에서 쭈욱 시행하고 있던 것이다.
    • "5천5백억원 들여서 익산시에 할랄 식품 공장을 짖고 50만평을 50년동안 무상 임대해준다는 주장 : 일부 사실이 섞여있지만 전체적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이다. 5천5백억원과 50만평 등의 규모는 익산 식품클러스터 전체 규모에 대한 내요이고, 기간도 마찬가지. 해당 식품 클러스터 중 할랄식품단지는 말 그대로 일부에 불과하다. 거기다 규모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 궁금하면 이 내용을 보도록 하자. 토지 무상임대도 식품 클러스터 입주 외국인 투자자에게 제안했던 내용으로 중국인이건 무슬림이건 미국인이건 관계없이 제안된 내용이다. 거기다 무상임대도 아니고 정확하게는 부지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는 조건이다
    • 매월 1인 기준 정착금 전북도청 1백만원.익산시청 5십만원 기타 주택 보조금까지 세금1원도 안내는 사람들에게 세금퍼주기라는 주장 : 사실왜곡 그 자체. 이 내용을 웹에서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게시글은 모비전성결교회의 카페에 올라온 내용으로 정부 발표 자료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확히는 정착금이 아니라 고용보조금이며, 기타 주택보조금 지원 내용은 없다. 정부 발표자료
    • 익산시 현장 공사는 2016년 까지 끝난다는 주장 : 애초에 공사가 2016년에 끝날지도 의문인 상태이다. 그것도 식품클러스터 전체의 공기이며, 이마저도 목표 기간이 2018년까지 연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위에서 밝혔듯이 할랄단지는 이 단지의 일부로 중간에 끼워들어온 사업이지 주요 사업대상이 아니다.
    • '완공 후 3년 안에 이맘(종교지도자) 1백만 명이 들어오는데 숙련 기능사 인력(도축원) 7,103명 1차 동시 입국 예정 인데 우리나라 앉아서 먹힌다는 주장 : 이맘 1백만명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적어놨는데 전북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전주시의 인구가 63만명이 조금 못된다. 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는 익산시의 인구는 30만명 선이며, 호남 최대의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인구가 150만명 가량 된다. 즉, 완공되면 전북지역에 갑자기 광주광역시 규모에 준하는 대도시가 하나 생긴다는 이야기인데 현실성이 있을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거기다 숙련기능사 7천여명도 터무니없기는 마찬가지. 정부에서 계획중인 도축시설은 끽해야 세 곳이며 이마저도 경제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할랄푸드를 생산해서 수출하거나 판매한다면 1차 재료를 한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 보다 기존에 할랄인증을 받은 재료를 대량으로 수입하여 가공만 해서 내다파는 것이 훨씬 더 경제성이 있다. 기업 입장에서 할랄푸드를 만드는 것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것이므로 당연히 경제성을 따질 것인데 한국의 경우 관련 식재료 생산비가 상당히 비싼 국가에 속한다. 차라리 호주나 미국 등지에서 수입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힐 정도. 실제로 할랄과는 관계없지만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양고기의 경우 중국산보다 호주산이 더 저렴하여 호주에서 수입하는 것이 훨씬 더 많다.

22명의 선교사가 내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사형당합니다!!!

  • 내용 : 2016년 2월 초 다음과 같이 22명의 선교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형판결을 받고 내일 오후 처형된다는 내용으로 교회 커뮤니티 단톡방에서 긴급하게 기도요청을 하면서 공유되고 있다.
    아프칸에서 22명의 선교사님이 사형판결을 받고 내일오후 처형되려합니다.
    이들을 위해 강력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에 참여할수있도록 이 급전을 빠른시간내에 많이 확산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실 : 이 내용은 사실 영어권 웹에서 2009년 1~2월 경에 이미 돌던 내용이다.(동일 내용이 실린 다른 링크) 내일 오후가 대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실제로 있는지도 모르는 22명의 선교사들은 7년째 계속해서 있지도 않은 사형판결에 대한 기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거 참 기도효과 끝내주네요 7년째 집행이 안되잖아요

Please pray for 22 Christian misionary families that will be executed today in Afghanistan.

Please spread to others fast.
  • 여담 : 내용을 보면 오늘이 내일로 바뀌고 선교사의 이름을 덧붙인 것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 그 외에 22명이라는 선교사 숫자는 그대로 동일하며, "긴급기도요청", 혹은 "퍼뜨려주세요"라는 클리셰 역시 동일하다. 굳이 이 루머의 근원을 찾자면 2007년에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에서 납치되었던 23명의 한국인들과 관련한 내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시 피살자는 2명이었는데 1명이 피살당하고 돌기 시작한 기도제목일 가능성이 있는 것. 피살자 두 명은 각각 7월 25일과 7월 30일에 피살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인원으로 보아 이 원문이 돌기 시작한 날짜는 이 사이의 날짜일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2016년에 도는 내용은 "네팔 난민을 섬기는 목사님"이라고 익명으로 오르거나, 또는 구체적으로 실명으로 오르기도 했다. 이름이 오른 안 모 목사님은 자신이 작성한 글이 아니며 이러한 루머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SNS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런 민감한 내용이 루머로 퍼지지 않도록 신중한 행동이 필요하다.

ISIS의 콰라코쉬 점령사건

  • 내용 :다음과 같은 내용의 내용이 2014년 9월 무렵부터 단톡방과 갓톡, 교회 커뮤니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기도요청 받아 보냅니다.
현재 이슬람 세력 ISIS가 이라크에서 가장 큰 크리스쳔 도시인 콰라고쉬를 점령하였습니다.
그 곳에서는 현재 수백명의 남자,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의 참수형이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그곳 크리스쳔들은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도로 잔인한 일들에 대해 중보기도를 요청 하고 있습니다.
단 1분동안 만이라도 이라크 콰라고쉬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 메시지를 당신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전달해 주셔서 그곳을 향한 기도의 끈이 끊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 특별한 기도의 일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매우 긴급한 메세지이오니 부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해주세요.

이라크 형제 자매 그리고 아이들을 대신하여 긴급히 전달합니다.

이곳을 향한 당신의 기도와 염려가 하늘에 상달되어 주님의 축복과 도우심이 당신과 가정에 항상 동행하시길 축복합니다.

With love, Joyce Meyer.
사랑하는 죠이스 마이어로부터

인도 김경희 사모님 한테서 온 기도제목.
  • 사실 : 일단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가장 이른 시점의 보도는 크리츠천투데이의 2014년 6월 30일 기사이다. 여기서 카라코시라는 이름으로 언급된 것 이외에는 다른 정보는 전혀 없는 상태. 참고로 해당 글의 영문판 원본은 적어도 8월 9일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영문판 출처와 원문 기사는 다음과 같다.

2Dear Friends,

Just a few minutes ago I received the following text message on my phone from Sean Malone who leads Crisis Relief International (CRI). We then spoke briefly on the phone and I assured him that we would share this urgent prayer need with all of our contacts "We lost the city of Queragosh (Qaraqosh). It fell to ISIS and they are beheading children systematically. This is the city we have been smuggling food too. ISIS has pushed back Peshmerga (Kurdish forces) and is within 10 minutes of where our CRI team is working. Thousands more fled into the city of Erbil last night.
The UN evacuated it's staff in Erbil. Our team is unmoved and will stay. Prayer cover needed!“

For more information on the tr is happening in Northern Iraq:
1.) ISIS Fighters Overrun Iraq’s Largest Christian Town Qaraqosh, Residents Flee: http://www.inquisitr.com/1397185/isis-captures-christian-town-qaraqosh/5
2.) Email Prayer Bulletin from International Prayer Council (John Robb): http://campaign.r20.constantcontact.com/render?ca=16adacb3-7f2c-4e13-9050-7f41c5cc359f&c=6aee6fd0-541e-11e3-ac86-d4ae529a824a&ch=6bb20df0-541e-11e3-ac9c-d4ae529a824a1
3.) Iraqi MP Breaks Down in Tears Pleading Parliament to Save Yazidis from Genocide: http://www.memritv.org/clip/en/4406.htm

Please pray sincerely for the deliverance of the people of Northern Iraq from the terrible advancement of ISIS and its extreme Islamic goals for mass conversion or death for Christians across this region.

May I plead with you not to ignore this email. Do not forward it before you have prayed through it. Then send it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Send it to friends and Christians you may know. Send it to your prayer group. Send it to your pastor and phone him/her to pray on Sunday during the service - making a special time of prayer for this. We need to stand in the gap for our fellow Christians.

Blessings

영문판의 작성 시점상으로는 이미 8월 초순의 일이며, 한국내에 내용이 돌기 시작하던 시점인 2015년 9월 말은 이미 두달 가까이 지나간 시점이다. 설령 돌고있는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미 긴급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

이와 관련해서 상세한 확인을 원한다면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 원문과 유사한 내용으로 도는 것, 해당 내용이 돌기 시작한 시점과 상황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카라코시라는 곳이 언급되기 시작한 시점은 ISIS가 설치기 시작한 시점보다 훨씬 이전인 2008년경 알 카에다가 설치고 다닐 때 부터 이미 언급이 되었던 적이 있다.

아랍놈들은 타하루시라는 집단강간놀이를 즐긴다

  • 내용 : 독일에서의 아랍 난민들이 타하루시라는 집단강간놀이를 하면서 여성들을 집단강간한다는 내용. 실제 독일 쾰른에서는 수차례의 집단강간 사례가 있었으며, 러시아계 13세 소녀까지 집단으로 윤간당했다.
    • 타하루시에 대한 주장
“독일 쾰른 집단 성폭력 사건 후 독일 언론과 세계 주요 언론들은 '타하루시(Taharrush, 강간놀이, group rape game 또는 collective harassment)’라는 중동에서 자행되고 있는 강간문화가 유럽에 상륙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략) 범죄의 형태도 중동에서 자행되고 있는 집단 강간 놀이인 타하루시(Taharrush, 강간 놀이, group rape game 또는 collective harassment)와 유사한 형태였다. (중략) 타하루시는 주요 행사나 축제 등에서 다수의 남성이 여성을 집단적으로 강간·추행하는 것으로, 현재 여러 중동 국가에서 행해지고 있다.”
재경일보USA 1월 21일자 기사 중
  •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또 다른 내용 : 전 세계가 각국에 유입된 무슬림들 때문에 심각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이 나라를 이슬람에 갖다바치려 혈안이 되어있으며, 한 야당 도지사는 할랄단지와 무슬림 인구 유입을 하여서 대한민국을 집단강간의 왕국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주장. 참조[11]
  • 사실 : 이 사건은 사실과 거짓이 마구 혼재되어 있어서 구별하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일단 독일에서 난민들이 문제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이 사건이 확대되고 여론을 악화일로로 만들었던 13세의 러시아계 소녀의 집단강간사건은 완벽하게 날조된 사실이라는 것. 그냥 13살짜리 여자아이가 학교에서 생긴 일로 집에서 문제가 생길까봐 겁먹고 가출했다가 집에 돌아와서 혼날까봐 아랍인들한테 강간당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킨 셈이다.[12] 쾰른 사태에서의 문자적 의미의 강간은 이 소녀의 사례 단 한건 뿐이었다는 것[13]을 생각하면 기가 막힌 일. 또한 타하루시의 의미는 정확히는 taharrush gamea / taḥarrush gamāʿī,로 아랍어의 이집트 사투리로 집단 따돌림 혹은 집단 괴롭힘을 뜻하는 것이다. 일본의 이지메를 생각하면 쉬울 듯. 그런데 번역을 할 때 집단을 뜻하는 가메아(gamāʿī)를 영문 및 한국어 매체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이를 "게임"으로 번역하면서 집단강간게임이라는 자극적인 의미가 나오게 된 것. 꼐임 맞네 물론 타하루시 안에 성추행이나 성희롱의 행위가 포함되는 것은 맞지만 그건 괴롭힘의 방법이지 타하루시=집단강간게임이라고 보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측이다. 거기에 이는 이집트에서도 2005년 이후에 생긴 단어로 이런 신조어를 가지고 아랍권을 넘어 이슬람권 전체가 이런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침소봉대. 정확한 의미의 타하루시는 부르카나 히잡을 하지 않고 공공장소에 나간 여성을 처벌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인데 이걸 이슬람의 강간문화로 보는 것은 그야말로 선정적인 기사를 뽑기 위한 것 이상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집단강간문화는 실제로 중동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슈피겔을 비롯한 독일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14] 정확하게 보자면 이 타하루시라는 것은 아랍권, 그것도 이집트 정도에 국한된 악습인 집단처벌이나 괴롭힘 같은 것이며, 여기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처벌(히잡이나 부르카를 하지 않고 공공장소에 나온 정숙하지 않은 여성에 대한 처벌이라는 의미가 내포)이 포함되어 그것이 성추행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것이지 애초에 집단강간이 목적인 것은 아니다. 굳이 문제를 삼자면 집단으로 이런 괴롭힘을 하는 것을 문제삼아야지 아랍권 남자=집단강간범으로 보는 등식은 곤란하다는 것. 그래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역지사지로 한국 교회의 일부 목사들이 성범죄를 일으킨다고 하여서 한국교회 목사=성범죄자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한국교회의 목사들이 성범죄를 즐긴다는 이야기가 성립하는가?

서울대에 국비유학생으로 온 아랍권 학생들이 수업 중 깽판을 부리고 교수를 협박했다


위 영상은 2015년 6월 27일에 올라온 국회의원 이혜훈 집사의 간증 내용이다. 관련 내용은 20분 30초 무렵부터 나온다.

  • 내용 :

얼마 전 서울대학교 조찬기도회에서 어느 공대 교수님이 자신이 당한 사건을 들려주었습니다.
과거에는 무슬림 학생들이 강의실에 한두명 밖에 없었는데 최근에는 70명이 들어가는 강의면 4~5명이 들어옵니다.
얼마 전 강의를 하는데 무슬림 학생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일어나더니 땅바닥에 엎드리면서 큰 소리로 기도를 했습니다.
교수는 점잖게 말했습니다.
“나는 제군들의 종교를 존중한다. 그러나 지금은 수업시간이니 잠깐 밖에 나가서 기도를 하고 다시 들어와서 수업에 참여해달라”
그러나 그 학생들은 자신들의 기도를 방해했다며 계속 소리를 지르고 큰소리로 항의하며 강의를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강의 후에도 실험실 전화로, 교수의 핸드폰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로 계속 항의를 했습니다.
결국 전화 불통과 인터넷 다운 등으로 일을 할 수가 없어 일찍 집에 갔는데 그들은 집 전화로까지 전화를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라를 경배하는 것을 너가 방해했기 때문에 너를 처형하겠다. 너를 그냥 두지 않겠다. 너의 둘째 딸이 어느 유치원에 다니는지 알아냈다.”
다음 날 출근을 했는데 총장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사관에서 공식항의서가 왔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리 학생들을 귀교에 유학시켰을 때는 모든 것이 안전하게 유학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이 된다는 조건하에서다. 알라를 경배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조건인데 그것이 보장되지 않았다. 학습권보다 더 중요한 이 권한을 보장하라. 기도 처소를 만들고 알라를 경배하는 것을 방해한 그 교수를 처벌하라. 학생들의 종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이맘 (목사님 같은 분)을 학생 10명당 1명을 파견할수 있도록 보장하라”

이 이야기는 실제 우리나라의 서울대 공대 강의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 국회의원 이혜훈 간증 동영상 내용 정리, 동영상 링크(어카이브)
  • 사실 : 이게 사실이면 웹에서 일단 이런 내용으로 충분히 검색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쪽 계열에서 퍼뜨린 내용 이외에는 이러한 내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당장 저런 식으로 학생이 교수를 협박했으면 절대로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물론 실제로 서울대학교에서 아랍권 학생들을 위해 기도처를 마련하고, 기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 기도시간은 수업 시간이 아닌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30분이며, 이것도 원래 밤 10시로 요구하였으나 기숙사측과 협의하여 30분을 앞당긴 것이다. 혹시 서울대에 야간대학이 있나? 거기다 해당 장소는 기독교를 믿는 학생들이 새벽기도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일종의 종교 화합이나 관용의 장으로 보아야 한다면 모를까 서울대가 무슬림에 굴복했다는 식으로 루머를 퍼뜨리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또한 무슬림들이라고 하여서 아무 시간대에 아무 장소에서나 저런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당장 서울대를 빼더라도 사우디 아라비아와 같은 국가에서 국비장학생으로 온 대학은 국민대, 경희대, 서울과기대 등지에 널렸으며 이들이 수업 중에 이런 짓을 하였다면 SNS가 극도로 발달한 한국의 특성상 이미 공론화가 되고도 남았을 것. 거기에 이맘에 대한 이야기도 엉터리인데 이슬람의 이맘은 개신교의 목사처럼 별도의 신학공부를 하고 대학을 나오는 등의 조건이 붙는게 아니라 그냥 해당 무슬림 공동체 중에서 쿠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맡게 되어있다. 굳이 개신교에서 이런 경우와 비슷한 경우를 찾는다면 침례교에서 목사를 세우는 방식이 이와 비슷한 정도이다. 애초에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이맘을 세우는데 특별하게 이맘을 파견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 거기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공중에서 이런 의도적으로 왜곡된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한다는 것을 관련 국가의 대사관에서 알게 되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외교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에 해당한다. 그리고 정말 사실이라면 그 수업을 듣는 한국인 학생들이 과연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까? 경우에 따라서는 서울대생을 그냥 매도하는 발언이 될 수도 있다. 심지어 서울대에 근무하는 교직원에게 직접 알아본 결과 처음 듣는 소리라는 반응이 있었을 정도.

천주교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

가톨릭을 까자

  • 내용 : 천주교에서는 예수의 재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10][11]
  • 사실 : 해당 기사의 출처는 바로 위클리 월드 뉴스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톨릭 교리서와 교리문답도 안 읽어 보고서 가톨릭을 깐다는 이야기이다. 예수가 재림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가톨릭 교리서와 교리문답에도 없다. 아니 애초에 가톨릭 예배에서도 예수가 재림한다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을 외우는데 무슨 얼어죽을 개소리...

교회의 전통? 아몰랑

Draped cross.jpg

  • 내용 : 십자가에 천을 M자로 걸어놓는 것은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마리아 십자가로 종교통합주의의 상징이다.

[12][13]

  • 사실 : 구글에서 draped cross라고 한번 검색해 보라. 해당 십자가는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 십자가로, 이는 당시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할 당시 썼던 가시관과 조롱하려고 입힌 보라색 옷을 상징하는 것이다. 때문에 해당 십자가는 사순절과 고난주간(그리고 여기에 이어지는 부활절까지 포함하기도 한다)을 상징하는 십자가이지 마리아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그냥 우연히 천을 걸어 놓은 형태가 M자가 될 뿐이다. 무슨 세월호 노란리본처럼 한 바퀴 둘러 놓지 않는 이상 천은 저런 형태로 걸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가톨릭은 저런 거 안 쓰고, 십자가에 예수를 박아놓은 십자고상을 주로 쓴다. 애초에 타 종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무식함이 드러나는 부분.

교황이 코란이 성경과 같다고 말했다

  • 내용 : 교황 프란치스코가 "코란과 성경은 모두 동일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수와 모하메드, 여호와와 알라는 모두 사실상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 사실 : 저런 내용으로 보도된 주류 언론 보도는 한건도 없었다. 다만 가짜 워싱턴 포스트 웹사이트에 교황이 한 말을 교묘하게 왜곡해서 올려놓은 것. 실제로 교황이 했던 말의 맥락은 다음과 같다.
무슬림에게 있어서 코란은 평화와 예언의 책이다

바티칸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을 날려야 정신차릴 듯

교황이 예수의 십자가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 내용 : 미국을 방문중인 교황이 미사를 집전할 때 예수의 삶은 십자가의 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 사실 : 일단 출처 소스만 봐도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는 곳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개독교라고 불리는 곳에서 말하는 각종 음모론들의 원천 소스가 바로 저기. 내용만 놓고 본다면 실제로 교황이 한 말의 영문 번역과 한국어 번역은 다음과 같다.
The cross shows us a different way of measuring success. Ours is to plant the seeds: God sees to the fruits of our labors. And if at times our efforts and works seem to fail and produce no fruit, we need to remember that we are followers of Jesus… and his life, humanly speaking, ended in failure, the failure of the cross.

"십자가는 우리에게 성공을 재는 다른 척도를 보여줍니다. 우리 것은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위의 열매를 다루십니다. 그리고 만약 때때로 노력과 행위가 실패해서 아무런 열매를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의 삶은, 인간적으로 말하자면, 실패 - 십자가의 실패로 끝났죠.

국어시간에 졸아도 한참 졸았던 모양이다

덤으로 전 세계 포탈에서 지워지고 있다는 주장도 완전한 개소리이다. 당장 유튜브 들어가서 검색어로 "pope jesus failed at the cross"라고 쓰면 위에서 말한 왜곡된 내용도 뜨고, 미사 장면 자체도 뜨고 아무튼 이것저것 엄청나게 뜬다.

하나 더, 개신교 쪽 설교문에서도 교황과 동일하게 예수의 십자가는 인간적으로는 실패했다고 설교한 게 꽤 많다.

설교한 목사들 모두 적그리스도 겸 거짓선지자

역사왜곡, 고인드립류

웨슬리 덕분에 영국이 평화로웠다?

  • 내용 : 영국에서 유혈혁명이 없었던 이유는 "존 웨슬리가 주도한 영적 부흥 때문이다"라는 내용.[14]
  • 사실 : 말도 안되는 개소리. 일단 웨슬리의 출생년도는 1703년으로 당시 영국은 이미 명예혁명까지 다 끝난 상황이었다. 웨슬리가 11살이 되던 1714년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독일 사람인 조지 1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은 그냥 바지사장이고 모든 정치는 의회에서 담당하는 현재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어 민주화되었다.
그리고 1628년 청교도 혁명에서 누구 모가지가 날아갔더라? 그리고 그 모가지를 날린 크롬웰은 (비록 감리교와는 정 반대되는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너무 독실해서 탈이었던 광신도였다! 모가지를 날린 이유 역시 찰스 1세와 그 추종자들을 신의 뜻에 반하여 폭정을 벌이는 사탄의 세력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15] 또한 무혈 혁명이라는 명예혁명도 사실 왕의 모가지만 날리지 않았을 뿐이지 스코틀랜드 북부 사람들이 제임스 2세의 복위를 요구하는 것을 때려잡느라고 꽤 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힐랜드 고원 지대의 제임스 2세 지지자(재커바이트)들은 1689년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시로 제임스 2세-제임스 3세-찰스 3세를 왕으로 모시고는 이들을 (비록 바지사장이긴 해도) 왕위에 앉히고자 여러 차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그 때마다 영국군과 재커바이트는 격렬하게 충돌했고, 1745년의 마지막 봉기 때는 런던이 함락될 뻔했다. 즉 1689년부터 1745년까지 거의 60년 동안이나 재커바이트 때려잡느라 사람 무지하게 죽였다!
그리고 비록 마르크스처럼 계급혁명을 주장하진 않았지만 웨슬리 본인의 정치성향도 상당히 급진적이었다. 감리교라는 종파 자체가 귀족 중심인 성공회, 부르주아 중심인 장로교와 달리 노동자 중심 교회를 표방하면서 철저하게 노동자 교회로 출발했고,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는 현대 노동조합 성립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비록 계급혁명은 아닐지라도 웨슬리 형제의 메서디스트 운동과 그로 인해 생겨난 감리교회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주도했다는 건 사실이다. 감리교회 교인이었던 로버트 오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공상적 사회주의자[16]였다! 어쨌든 이런 급진적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동은 아예 원조가 웨슬리이고, 협동조합 운동 태동 배경도 웨슬리가 창시한 감리교회이다.
실제로 지금도 감리교는 신학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남침례교와는 달리 감리교는 동성애자에 대해 적대적으로 나오지 말고 그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 소수자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포용하자는 입장이다. 그리고 한국에선 세월호 추모집회 같은 데모 현장에 단체로 나온 목사들이 어깨에 두른 스톨을 보면 감리교단 로고가 찍힌 스톨이 가장 많다. [17] 저런 말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웨슬리는 수꼴은 커녕 오히려 악질 좌빨이다. 노동조합 운동 자체를 좌빨이라 욕하는 수꼴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더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웨슬리의 정치 성향은 상당히 진보적이었다.
결정적으로 당시 영국에서 감리교는 국교회인 성공회로부터 견제를 받아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미국에서 빠르게 교세를 넓혀갔다. 그리고 그 미국 사람들은 웨슬리가 70대 노인이 되었던 1776년에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일으켰는데 이것도 넓게 보면 일종의 유혈혁명. 물론 이 유혈혁명은 감리교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감리교가 뜨게 되면 그 동네에선 유혈혁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논리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있다. 감리교 선교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곳이 다름아닌 미국이었는데, 거기서 영국군을 무력으로 몰아내어 일종의 유혈혁명이 일어난 거니까. 아무튼 감리교 자체가 성공회의 견제로 영국 본토에선 크게 뜨지 못했고, 감리교가 진짜 뜬 곳은 미국이다. 현재 미국에서 감리교는 침례교[18], 모르몬교(이단)[19], 가톨릭[20], 성공회와 함께 주요 교단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영국에서 감리교는 교단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영국 자체가 북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성공회든 장로교든 감리교든 기독교 전반이 다 같이 망해 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교단 자체는 그런대로 굴러가는 다른 교단들과 달리 감리교는 아예 교단 자체가 오늘내일하는 상황이다.
하여간 세계사 연표에다 웨슬리 생몰년도만 대조해 봐도 바로 들통나는 거짓말이다. 웨슬리가 살아있었으면 수억짜리 소송을 걸어도 할 말이 없을 악질 고인드립에 불과하다.

권력을 내려놓고 조용히 은퇴하고 주님의 뜻을 따른 크롬웰?

  • 내용 :

크롬웰(Cromwell)은 영국의 유명한 장군이자 정치가이며 수상까지 역임한 바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자신에게 있어 가장 인기가 많고 최고의 권력을 가졌을 때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크롬웰이 그의 가장 가까운 부하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내 시골로 돌아가고 싶네. 이제부터는 작은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며 조용히 주님을 섬기고 싶어.” 그의 부하 직원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수상 각하, 각하께서는 아직 충분히 능력이 있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왜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골로 떠나려고 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힘차고 단호한 어조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결코 환상을 좇지 않네. 오직 주님의 뜻을 좇고자 하네."

크롬웰에게는 사람들이 갈망하는 권력이나 존경받는 것이 환상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출처
  • 실제 : 세계사를 공부해 보면 영국의 유명 정치인 중에서 크롬웰이라는 이름은 3개가 등장한다. 청교도 혁명으로 유명해진 올리버 크롬웰은 종신직의 호국경이었으며, 사후에 왕정이 복고되면서 부관참시를 당했고 그의 아들인 리처드 크롬웰은 반 강제적으로 쫓겨나다시피 했다. 덤으로 재임기간 중 발생한 엄청난 빚에 시달리며 도망다니고 영국 정부로부터 위험인물로 낙인찍히는 덕분에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로 도망다니다가 나이 환갑이 거의 다 되어서야 다시 영국에 돌아갈 수 있었다. 마지막 크롬웰은 에식스 백작 토머스 크롬웰인데, 이 사람은 제인 시모어를 지지하면서 권력을 획득하고 헨리 8세의 수석장관까지 지냈었으나 수석장관 재임 때 정적을 워낙 많이 만든지라 이후 헨리 8세의 눈 밖에 나면서 직위를 박탈당하고 이후 런던 탑에서 처형당하는데 빡친 왕이 사형 집행인을 생초짜로 결정하여서 도끼질 세번을 하고 나서야 참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런던 다리 위에 효수당한 건 덤. 저기서 말하는 크롬웰은 대체 어느 크롬웰인지 아는 사람이 추가바람

유리 가가린이 소송할 설교

  • 내용 : 국내 목회자들은 무신론자들의 어리석음과 최후에 대해 말할 때 간혹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 나가서 신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을 가지고 다음 내용이 들어가는 설교를 한다.

유리 가가린(Yuri Alekseyevich Gagarin, 1934-1968)은 구소련 전투기 조종사이자 우주인이다. 그는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슈퍼 파워가 우주에 사람을 처음으로 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던 틀:날짜/출력,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보스토크 1호(Vostok I) 우주선을 타고 우주 공간으로 나갔다. 그는 지구 궤도를 돌고 난 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간신히 귀환에 성공했다.

그는 지상에 돌아와서 말하기를 "내가 살피고 또 살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우주에 대한 기본 상식만 가진 사람이라면 가가린이 한 말이 얼마나 교만한 말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도대체 지구가 어떤 존재인가? 우리 은하는 1천억 개 은하들 중 중간 크기의 은하에 불과하고, 우리 태양계는 그 은하계의 2천억 개 별들 중 평균적인 별에 불과하고, 우리 지구는 태양계의 8개 행성 중 네 번째 큰 행성에 불과하다.

지구라고 하는 것은 우주라는 대양에서 물 한 방울도 되지 않는 미미한 존재이다. 먼지만도 못한 인간이 그 물 한 방울도 되지 않는 지구 바깥에 나가 불과 108분 동안 머물다가 와서는 자기가 거대한 대양을 보았고, 그것을 지은 창조주는 없었다고 말하다니….

하지만 가가린이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고 한 지 몇 년 뒤 그는 자기가 그토록 부정하던 하나님을 실제로 만났다. 그 말을 한지 7년 뒤인 틀:날짜/출력, 그는 불과 34세의 나이로 MiG15 시험비행을 하다가 추락해서 죽었기 때문이다. 가가린의 말은 무지와 결합한 인간의 교만의 극치라고 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기 안에 갇혀 산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실 : 가가린이 무신론자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책으로는 웨인 리(Wayne Lee)가 쓴 <To Rise from Earth>가 있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틀:날짜/출력, 가가린이 역사적인 우주 비행에 성공하고 귀환한지 이틀 뒤에 기자들과 만나 "내가 살피고 또 살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가린의 가까운 친구이자 가가린공군사관학교(Gagarin Air Force Academy) 교수였던 페트로프 대령(Colonel Valentin Petrov)의 증언에 따르면 이 말은 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흐루시초프(Nikita Khrushchev, 1894-1971) 수상이 소련의 반종교 캠페인에 대해 연설하면서 "가가린이 우주 공간에 날아갔으나 그곳에서 어떤 신도 보지 못했다"고 한 말에서 기원한 것으로 오히려 가가린은 그러한 소련 정권의 종교 탄압 속에서도 러시아 정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예배를 드리는 독실한 정교회 신자였다는 것. 이것 역시 가가린한테 소송 걸리는 정도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두드려 맞고 한 대 더 맞아도 할 말 없는 악질 고인드립이다.' 아닌 게 아니라 만일 가가린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이건 고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사자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가가린이 지상기지와 통화한 모든 내용은 공식적인 문서로 만들어져서 보관되고 있으니 만일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사실 무신론자가 맞다고 해도 좀 문제가 있는 설교이긴 하다

볼테르를 모독하는 설교

  • 내용 :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이자 무신론 철학자였던 볼테르가 한 말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하나님은 없다. 천국과 지옥도 없다.
100년이 지나면 이 지구상에 성경은 단 한 권도 남아 있지 않고 기독교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그런 말을 한 지 25년이 지난 후, 그는 죽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고 그의 집은 성경을 인쇄하는 인쇄소가 되었고, 성경을 보관하는 창고가 되었다는 이야기.

  • 사실 : 이상하게도 한국의 목사들이나 개신교인들은 볼테르가 무신론자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는 무신론자가 아니라 이신론자였으며, 심지어 교회를 세우기도 했던 사람이다. 한마디로 악질 고인드립인 것. 교회 건축까지 한 사람에 대한 한국교회의 예우 심지어 자신의 친구가 무신론자라는 이유로 그 무신론자 친구와 절교를 하기도 하였다.

특히 볼테르의 집에 대한 루머는 워낙에 전세계적으로 퍼졌는지 어느 할일없는 뉴질랜드의 무신론자 단체에서 실제 볼테르가 살던 집을 조사해 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21]

  • 프랑스 페르니 폴테르에 있는 집은 박물관, 아트센터
  • 스위스 제네바의 집은 볼테르 박물관 본부
  • 로잔느에서는 2 곳에 살았는데, 남아 있는 곳 없음
  • 프랑스 파리에서 죽었는데, 그 집은 레스토랑과 골동품점이 됨.
  • 로잔에 있는 별장은 1896년에 부수고 우체국이 됨
  • 로잔에 있는 호텔은 스위스 은행협회 본부

추가로 볼테르의 명언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나는 신을 경애하고, 내 벗을 사랑하고, 내 적들을 미워하지 않으며, 미신을 경멸하면서 죽는다.

이건 허위사실유포와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찰스 다윈이 죽기 직전 회심했다?

빌라도의 보고서

  • 내용 :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유대 총독 본시오 빌라도가 만든 보고서에는 그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 실제 : 이건 그야말로 완벽한 날조이다. 사실 이건 미국의 W.D.Mahan라는 목사가 1837년 Revue de Paris명으로 출판된 죠세프 메리의 소설 Ponce Pilate a Vienne 중 일부를 베낀 것에 불과하다. 참고로 이 사람은 이 위조문서를 출판하여 알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벤허는 원래 무신론자가 기독교를 까기 위해 자료수집을 하다가 회심하고 쓰게 된 소설이다?

  • 내용 : 한국교회 설교강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종종 공유되고는 한다.
미국 남부에 월레스라는 장군이 있었는데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다. 언젠가 그는 유명한 무신론자 잉거솔(Robert G. Ingersoll)을 만났는데 그는 월레스에게 기독교의 가르침은 다 거짓말이고 쓸 데 없는 것이며, 기독교는 믿을 수 없는 거짓 종교임을 증명하는 책을 쓰면 대단한 베스트 셀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웰레스는 성경의 허구성을 철저하게 파헤쳐서 성경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거짓임을 밝히고, 인류를 신에게서 해방시키기로 작정했다. 이를 위해 그는 먼저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성경을 자세히 읽어서 거짓된 내용을 찾아내기로 했다. 하지만 그는 읽어가는 가운데 성경 속에서 거짓을 발견하기는커녕 도리어 성경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했다. 성경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그는 마음속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으며, 마침내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 그가 예수를 부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의 양심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성경은 진리야!"라고 부르짖는 것 같았다. 결국 월레스는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었다. 기독교를 파괴할 목적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자료를 찾으며 연구하던 그는 끝내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온 것이다. 기독교를 비판하려고 들었던 펜을 꺾고 그는 만인의 심금을 울리며 많은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한 불후의 명작 ‘벤허’를 썼다.
  • 사실 : 만일 월레스의 유족들이 이 설교를 듣는다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소송이 가능하다. 일단 그는 일평생 감리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이었다. 거기다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성경 얘기를 들으면서 자랐고, ‘벤허’를 쓰기 전에도 동방박사들이 베들레헴까지 가는 얘기를 소설로 쓴 경력이 있다. 그의 자서전 ‘나는 어떻게 벤허를 썼는가’와 1899년에 발표한 ‘첫 성탄’ (The First Christmas) 서문에서 그는 ‘벤허’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당시 세계의 종교적, 정치적 상황들”[22]을 그렸다고 했을 정도. 글을 쓰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23]을 갖게 된 것은 맞지만 벤허의 원래 집필 의도가 기독교를 파괴하기 위함, 혹은 성경을 부정하기 위함이었지만 결국 회심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아주 질 낮은 고인드립에 해당한다. 실제로 미국 쪽 관련 문헌을 아무리 뒤져봐도 이러한 사실은 안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예화는 한국에서 교묘하게 왜곡된 것으로 추측된다.[24]

아몰랑 일단 까고 봐

내 맘에 안들면 너는 사탄의 하수인

  • 내용:
    • 한국에 내한하는 힐송은 종교통합운동을 하고 크리슬람 운동을 진행한다.
    • 힐송처치는 동성애를 옹호한다
    • 힐송 공연에는 일루미나티의 상징이 들어가 있다[15]
  • 사실 : 셋 다 개소리. 아래는 공연 주최사에서 올린 글의 일부이다.

근래 몇몇 블로그를 통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통해 본 힐송워십 내한공연의 취지를 왜곡하는 글들이 포스팅되어 여러분들께 정확한 사실 전달과 중보부탁을 위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설명에 앞서 큰 형태의 중보부탁을 드리자면 힐송처치는 호주를 넘어서 미국, 영국 등의 여러국가에서 대형교회로 성장하여 복음전파 사역과 선교사역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음악, 미디어, 컨텐츠의 문화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큰 조직의 규모를 가지다 보니 호주 현지에서도 브라이어휴스턴 등의 대표 사역자들은 공항에서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화 될 만큼 언론에 노출되어 있고 이슈가 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근래 한국교회도 언론에 많은 노출이 되나 힐송처치의 경우 그 정도가 우리의 것과는 규모나 전달성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러기에 제기된 문제들이 사실이라면 이미 전 세계의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그들에 대해 떠도는 편집된 허술한 동영상이 아닌 풀 버젼의 문제제기와 각 언론과 연계된 권위있는 신학자들의 지적으로 힐송처치에 공식적 문제제기 및 대토론이 있었을 것 입니다. 특별히 크리슬람에 대한 부분은 세계적으로 관심과 문제제기가 많은 부분입니다. 그러하기에 편집되어 떠도는 근거 없는 동영상에 자세한 해명이 필요치 않다라는 저희 주최측의 입장을 먼저 밝히나 혹여나 이런 루머들로 혼란스러워할 많은 성도들과 무엇보다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예배집회에 괜한 의심과 잘못된 관점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하는 염려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특별히 부탁드리는 것은 전 세계기독문화의 선봉장으로 쓰임 받는 힐송처치가 거대한 규모와 재정의 원리 가운데서도 항상 하나님을 향한 바른 중심을 잃지 않고 그들의 고백인 'No Other Name'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사역자들이 되길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사탄을 믿는 기업들

틀:도시전설

  • 내용 : P&G버거킹은 사탄교 관련 루머로, 이랜드통일교 관련 루머로 곤욕을 치뤘으며 이밖에도 농심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이 루머가 쉽게 통하는 한국 교회의 특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대놓고 교회 차원에서 불매운동도 했던 것.
미국에서 시작된 루머의 내용인즉 P&G사 회장이 미국 의 한 토크쇼에 출연, 회사의 일정 이윤으로 사탄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 실상 : 그냥 간단히 말해서 개소리. 소송당하고 싶지 않으면 이런 루머에는 절대 휘둘리지 말자. 이 내용은 사실 1980년대부터 있었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루머이다. 정확한 진원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 미국에서 P&G와 경쟁중이던 암웨이가 이 소문을 확대/재생산하였다가 법적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약 7만5천불을 판결받았으며 법정 소송 15건 중 14건을 패소했다.[25] 문제의 이 방송은 미국 현지에 어떠한 방송사에도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사실무근의 루머.
루머 가운데 언급된 토크쇼의 명칭은 ‘도나휴 쇼’와 ‘셸리 쇼’, ‘제니 존스 쇼’ 등으로 ‘도나휴 쇼’의 경우 필 도나휴가 직접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며, ‘셸리 쇼’, ‘제니 존스 쇼’에서도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제작자 혹은 사회자 등이 직접 설명했다. 경쟁사의 유포로 급속히 확산된 P&G에 관련된 루머가 미국 교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자 미국 남침례교단, Fofus on the Family, 빌리 그래험 재단의 넬슨 박사를 비롯한 미국 교계 유명 목회자들은 ‘P&G가 사탄교와 연관이 없다’는 내용증명에 사인하는 등 미국 교계는 근거없는 루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차례 정리과정을 가졌다.
다만 한국교회에서는 1999년에 이 내용이 다시 문서화되어서 퍼져나갔으며(주부편지라는 기독교 잡지가 시초이다) 여기에 세월이 지나면서 토크쇼 날짜도 1998년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시간이 더 지나면서 각종 기업들이 추가되었던 것.(심지어 김밥천국 여호와의 증인설까지 있었다) 특히 저기 이랜드가 껴 있는데 이랜드는 꽤나 근본주의적 기독교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아무튼 한국과 미국의 차이라면 미국은 교회 차원에서 루머를 차단하고 나섰는데 한국은 오히려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교회 차원으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루머를 확대하고 재생산하였던 것.

NIV성경은 신뢰할 수 없는 영어성경이다?

  • 내용 : 교인들 사이의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퍼지고 있다.

1. NIV는 존더반(Zondervan)이라는 미국 기독교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데 이 회사는 하퍼콜린스(HarperCollins)라는 대형 출판사의 방계회사이다.
2. HarperCollins는 "사탄경(the Satanic Bible)"과 "동성애의 즐거움(the Joy of Gay Sex)"이라는 책을 출간한 사악한 회사다.
3. NIV를 새로 개정하면서 성경에서 64,575개의 여호와, 갈보리, 성령님, 전능하신 이름 등등의 단어들을 없앴고 또한 45개의 절 전체를 제외시켜서 출간했다.

4. 이와 더불어 미국의 오바마케어(2010년에 제정된 근거 없는 베리칩 규정이 있다고 전해지는 의료보험 개혁법이며 베리칩은 요한계시록의 666으로 인식되고 있음), 동성혼 합헌 판결 등등 최근 기독교적으로 예민한 주제도 담고 있고 휴거(rapture)가 가까웠으니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는 메세지도 담고 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 하셨어요? 이러면서 은근슬쩍 변개되지 않은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KJV(흠정역)을 밀고 있다.

  • 사실 : 위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반박된다.

1. 존더반은 하퍼콜린스의 기독교관련 사업의 방계회사 중 하나이다. 그 외에 온라인 성경 사이트인 바이블 게이트웨이, 토마스 넬슨 출판사, 앱을 만드는 올리브 트리 등이 있다. NIV는 존더반의 대표적 출판물이지만 토마스 넬슨을 통해 KJV와 NKJV도 출판하고 있고 그 외에 수많은 주석 시리즈와 씨에스 루이스, 맥스 루카도, 에릭 메택사스, 찰스 스탠리, 존 맥아더 등등 쟁쟁한 저술가들의 책들이 하퍼콜린스의 기독교사업 방계회사를 통해 출판된다.

2. 하퍼콜린스가 "사탄경"과 "동성애의 즐거움"을 출간한 것은 분명히 맞다. 그러나 하퍼콜린스는 존더반의 운영과 직접적인 연관이 별로 없는 대형 출판사이며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여느 회사와 다르지 않다. 그들에게는 "사탄경"이나 "동성애의 즐거움"의 출판은 순전히 이익추구의 방편일 뿐이다. 한마디로 음모론처럼 대중들에게 자극적인 것을 팔아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 한편 존더반 역시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이지만 철저하게 크리스천 문서를 출판하는 회사이다.

3. NIV의 저작권은 비블리카(Biblica)라는 독립된 기관에 속해 있으며, 존더반은 번역 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출판 권한만 부여받은 회사이다. NIV 번역은 존더반과 관계 없이 비블리카의 전신인 국제성경협회(International Bible Society)의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2005년에 오늘날 쓰는 개편된 NIV가 출판되었고, 2011년에 다시 개편되어 공식 버전으로 출간되고 있다. NIV 공식 번역 기관인 성경번역위원회(Committee on Bible Translation)는 수많은 저명 성서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4. NIV의 가장 치명적인 비판은 많은 단어들, 특히 불특정 대명사를 남성단수(he)에서 복수(they)로 표기함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불분명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성경적 남성상과 여성상에 대한 평의회(Council on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라는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2011년 이후 출간된 NIV에 3600여 가지가 넘는 번역상 성별의 모호함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5. 한국에서 출판되는 한영성경은 대다수가 NIV를 채택하고 있는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한영 NIV 성경은 대부분 성별 모호성 문제가 없는 1984년판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존더반이 하퍼콜린스에 흡수된 것은 1988년이다.

6.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NIV 비판에 포함된 오바마케어(베리칩=666)나 동성혼 합헌 판결에 대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NIV에 대한 비판이 음모론적 접근이라는 의심이 가능하다.

7. 또한 이 비판문에는 필연적으로 KJV가 성경의 유일한 권위처럼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점을 감안할 때 KJV가 유일한 원본에 근거한 가장 완벽한 번역이라고 믿는 일부 종파이 의도적으로 NIV를 깎아내리기 위한 공격으로 볼 수 있다.

8. 성경은 원어로도 원본이라는 것이 없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쓰여진 원본인지 알 수 없다. 정경으로 채택된 신구약의 각 문서들은 사본이 수천개는 존재하고 모든 사본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KJV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선택된 특정 사본이 원본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사본의 형성 과정에서도 누락과 첨가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 번역이 완벽한 번역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

9. 킹제임스가 사용한 원어사본은 1611년 기준으로 가장 신빙성 있는 사본이다. 반면 NIV 번역은 더 많은 사본이 발견되어서 원본 추정에 대한 기준이 많이 변경된 1965년에 시작됐다.

10. NIV가 히브리어 원문과 헬라어 원문에서 일부 단어를 번역하지 않은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며 실제로 존더반이 편찬한 NIV 색인 사전에도 직접 그 사실을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and에 상응하는 단어는 콤마로 대체했고 behold 처럼 현대 영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는 번역하지 않거나 대체어로 번역한 경우가 많다. NIV는 현대인들이,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번역임을 상기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11. 존더반은 제외된 구절은 번역에 사용된 사본간의 차이 때문에 발생했고 이는 각주로 설명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한글 성경에도 KJV에는 있지만 제외된 구절이 있다. 그런 경우 [어떤 사본에는 ***]라는 형식으로 각주로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 볼 수 있다.

12. KJV 신약은 사실 당시에 여전히 수정되고 있었던 텍스투스 리셉투스(Textus Receptus)에 기초한 것이라 KJV에 대한 권위를 따지고 들면 사실 이쪽도 만만치는 않다.

13. 동성애를 옹호하기 위해 신명기 23장 17절의 Sodomite(남색자)를 shrine prostitute로 변개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NIV 뿐만 아니라 ESV, NASB, GNT, NLT 등 현대 역본들엔 temple[cult] prostitute라고 번역되어 있다.

  • 한줄 요약 : KJV성경만이 진리라고 외치는 일부 이단의 주장이다.

과학적 사실 왜곡/날조

예수님DNA를 발견했다!!!

  • 내용 : 2014년 11월쯤에 돌았던 내용으로 스페인 Oviedo 성당에 있는 예수님의 수의에 남겨진 혈흔에서 DNA를 검출했다는 내용이 교인들 사이에 퍼졌었다. DNA 검사를 해 보니 상동 염색체 23쌍 중 부계에서 받아야 하는 염색체 23개가 없었다는 내용.
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염색체와 남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사실 :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대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DNA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도 허황된 것인데 반쪽자리 유전자 + XY만 남았다는 것은 완전한 헛소리. 게다가 AB형이 되려면 양계의 상동염색체가 모두 필요하다. 아마 이 내용을 퍼뜨린 사람은 예수가 성령 잉태되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모계 유전자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제로 해당 성당에 보관중인 수의의 혈흔을 검사해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DNA를 확인하는 작업은 실패하였다. 그러나 수의에 착색되어 있는 혈흔에서 인간 미토콘드리아 DNA는 확인할 수 있었다.

예수 혈흔 조사 보고서.jpeg
참고로 미토콘드리아는 100% 모계유전을 한다. 이걸 가지고 그런 말을 했다면 이해라도 해 주겠다만...

우주 역사 사이에서 비는 시간을 찾았다!!

틀:도시전설

  • 내용 :

NASA에서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우주선의 탄도궤적을 계산하기 위하여,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태양, 달, 그리고 별들의 위치를 추적하고는, 더 나아가 1000년 전의 것도 추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의 정교한 컴퓨터들이 입력된 데이터를 계산하다가, 전혀 예상 밖으로 갑자기 삐걱거리며 작동을 멈췄다. 하지만 달려온 정비기술자들은 아무런 기계적 하자를 찾아낼 수 없었다. 여기서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진다. 즉, 컴퓨터들은 하루에 해당하는 시간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한 것이 알려졌다. 어느 누구도 컴퓨터가 왜 그렇게 멈춰야 했었던가, 또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과학자 팀에 소속했던 어느 과학자가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구약성경의 이야기를, 특히 하나님이 하루 동안, 대강 그 정도의 시간 동안, 태양을 멈췄다는 이야기를 기억 속에 떠올렸다. 하나님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믿지 않는 나머지 NASA의 과학자들은 그 따위 "정보"를 가지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 그 자체를 비웃었다. 하지만 그 과학자는 여호수아 10장을 펴들고 성경을 읽었다. 그런 다음 정비기술자들이 컴퓨터의 입력 데이터 안에 여호수아의 잃어버린 하루를 입력하자 컴퓨터는 거의 완벽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컴퓨터가 또 다시 멈췄다. 컴퓨터가 찾아낸 잃어버린 시간은 만 하루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는 다시 이렇게 이어졌다) 컴퓨터가 찾아냈던 잃어버린 시간은 23시간 하고 20분이었다. 다시 말해서 40분이 모자랐었다는 것이다. 그 때, 성경을 참조해보자고 건의하였던 그 과학자는 이 수수께끼를 다시 한번 성경 안에서 찾아보자고 제의했다. 그는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내용 중에 뭔가 다른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었다. 열왕기하 20장에 있는 이야기를 생각했던 것이다.

성경기록에 의하면, 히스기야 (Hezekiah) 왕이, 병이 나을 것이며 장수를 약속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약속의 징표를 요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해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가게 하였다는 이야기다. 해그림자의 10도 후퇴는 정확하게 40분에 해당한다고 그 과학자는 계산했다. 그래서 이 두 사건이 컴퓨터가 필요한 24시간을 채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경이 컴퓨터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다 채웠다는 것이다!
  • 사실 : 이 이야기는 1970년대부터 나온 상당히 오래된 루머이다. 심지어 창조과학회 조차도 이건 아니라고 반론할 정도.[26](물론 다른 식으로 썰을 풀지만) 많은 교회는 이게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어째서인지 어린 아이들이 대상인 주일학교 쪽 주보나 설교 강단에서는 이 얘기가 잊을 만 하면 등장한다.전체 출처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성경에 있는 기적을 신앙의 관점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억지로 증명하고 설명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라는 것이다. 신앙의 관점에서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어떻게든 했을 수 있다는 것을 신앙의 관점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지, 자신이 신의 수호자인양 그걸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은 웃긴 행위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을 일으킨 신 이외에 그걸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타

한국에 전쟁이 난다!!

  • 내용 : "틀:날짜/출력, 북한군이 쳐들어와 한국은 전쟁터가 된다"는 한 전도사의 예언[17][18]에 의해 일부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재산을 다 정리하고 해외로 피난하기도 하였다. 이 말을 한 홍모 전도사는 자신을 선지자라고 칭하면서 대형교회의 강연과 온라인 영상에서 예언을 한 것.
한국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목회자의 75~85%는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다. 대한민국에 종북 세력이 많고 심지어 청와대와 국방부 고위직에도 있다. 박 대통령은 이들을 해고해야 한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12월에 남북에 전면전이 일어날 것이다. 전쟁은 5개월 지속될 것인데, 나의 기도로 1~2개월 감면받았다."

서모 목사라는 사람도 거의 같은 내용을 말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3년 11월 기도하던 중에 천국과 지옥을 보았고, 그 후 2개월 반 동안 한국전쟁이 일어날 것을 하나님에게 들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로, 1. 마지막 시대에 북한의 2500만 동포를 구하기 위해, 2. 한국전쟁은 성경(마 24:7)에 기록된 전쟁이므로 필히 일어나야 해서, 3.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각각 징계받아야 하기 때문

[19][20]

  • 사실 : 지금은 2024년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이단, 사이비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 여성을 미세먼지 아니 쿼크가 되도록 깠고, 이 설을 유포하던 예장합동 교단의 목사는 소속 노회에서 면직까지 당했다! 그런데 이 홍모 전도사는 국외에 나가있다가 뻔뻔하게도 2015년 8월 15일날 다시 나타나서 집회를 주최하였다고 한다. 물론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상대적으로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하고 그냥 묻혔다.돈이 다 떨어져서 집회에서 돈을 모으려고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기독교 신자가 높은 나라는 모두 잘사는 나라이다.

  • 내용 :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못살고 기독교 믿는 나라는 모두 잘 사는 나라이다. 이 말을 했던 장 모 목사는 극동방송에 출연해서 만일 기독교 국가인데도 못 사는 나라를 찾으면 1개 나라당 10만원씩 주겠다고 했었다.
  • 사실 : 이건 반박할 가치도 없는 주장인게, 당장 예외 사례가 넘치고도 넘친다. 카톨릭 신자가 다수인 남미,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소득 수준이 떨어지는 중진국, 후진국이고, 바로 옆동네인 일본은 신토와 불교 신자가 다수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선진국이다. 개신교가 아닌 천주교라고 회피를 한다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골라주도록 하자. 당장 위쪽 예시로 든 무세베니의 우간다도 있다. 이외에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우 기독교 인구 비율이 90%를 넘어가기도 한다. 실제로 기독교 인구 비율로 따지면 10대 국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국가들로 구성된다. 아무튼 이런 반례를 찾아내자 위의 말을 했던 장 목사는 자기 폰 번호를 바꾸고 버로우를 탔다.

관련 항목

각주

  1. 강남대, 한영신학대, 루터대, 서울기독대
  2. 다만 무세베니 이전 우간다 국가원수가 그 악명높은 이디 아민이기에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점도 있을 뿐이다.
  3. 실제로 이슬람권에서는 한국인이 몰려오는 것이 자신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몰려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포감도 꽤 있는 상황이다
  4. 신사도 운동 연관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본부와 어떻게 연관되어있는지 매우 의심스럽고 정체불명인 집단이다.
  5. 한국 개신교 교회 설교 강단에서 이 이야기가 2015년 8월 무렵에서 공유되기 시작하였다
  6. 웹 어카이브 보관본,
  7. 원 사진 출처
  8. 선교사로 알려져 있다
  9. 중동지역 선교사의 이에 대한 비판글
  10. 뉴스엠 기사 참조
  11. 신사도 운동 관련 단체에서 주로 퍼뜨린다. 이들은 주로 야당 공직자나 정치인에 대한 공격을 주로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12. 추가 참조
  13. 물론 추행이나 해당 지역에서 일탈행위나 범죄행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난민촌에서 범죄가 없기를 바라는 것도 이상한 일
  14. 이집트, 요르단 선교사인 김동문 선교사의 기고
  15. 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은 모든 폭정은 악마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신의 뜻에 거역하는 것이며,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어 정치 제도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할 때에는 들고 일어나서 때려 부숴야 한다고 믿었다.
  16. 마르크스가 유물론적 변증법에 근거한 과학적 사회주의를 만들어내기 전에 기독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노선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앙리 생시몽과 샤를 푸리에, 영국의 로버트 오언이 공상적 사회주의의 트로이카를 이룬다. 마르크스는 공상적 사회주의를 까기는 했지만 협동조합 운동 자체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현실사회주의가 나타나면서 협동조합은 묻혔지만 그 이후에도 현실사회주의와는 별개로 협동조합 운동은 계속되었고, 현재 이탈리아아일랜드를 비롯한 서유럽에서는 협동조합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다. 심지어 AP통신과 썬키스트 같은 대기업도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바르샤도 협동조합의 형태를 띈 축구단이다. 국제사회주의(IS) 계열 노동자연대(구 다함께)는 소련윗동네 김돼지 왕국을 국가자본주의에 불과하다고 까면서 협동조합 운동을 지지한다.
  17. 목사들이 단체로 데모판에 나올 때는 자신이 목사임을 알리기 위해 목사 복장을 풀 세트로 갖추고 나와서 가투할 때 대오 맨 앞에 십자가를 들고 선다. 잡아갈 거면 나부터 잡아가라는 이야기. 이렇게 데모판에 나온 목사들은 클러지 칼라 위에 장백의(이따금 검은 가운도 있음)를 입고 어깨에 스톨(팔리움)을 두르는데, 이 스톨 위쪽에 소속 교단을 나타내는 로고가 찍혀 있다. 방패 안에 십자가와 지구본이 그려진 로고가 감리교단이고, 초록 바탕에 빨간 십자가가 있는 로고가 통합측 장로교단이며, 파란색 3/4과 보라색 1/4에 '기'자가 흰색으로 새겨진 로고가 기장측 장로교단이다.
  18. 남부의 보수적인 주들에서 교세가 강하다.
  19. 유타 주를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
  20. 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몰려든 아일랜드계를 비롯하여 이탈리아계, 폴란드계,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히스패닉들이 거의 다 가톨릭을 믿는다. 때문에 단일 종파로써는 가톨릭이 신자 수 1위.
  21. 14페이지 참조
  22. religious and political conditions of the world at the time of the coming
  23. a conviction amounting to absolute belief in God and the divinity of Christ
  24. 참조 자료
  25. 루머가 통하는 한국교회-P&G편
  26. http://hankyungseok.com/story/1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