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박근혜
Park Geun-hye presidential portrait.png
공식 초상화
인물 정보
본명 박근혜(朴槿惠)
출생 1952년 2월 2일 (72세)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시 삼덕동[1]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장충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직업 前 정치인
종교 없음(무교)
신체 162cm
배우자 없음(독신)
가족 아버지 박정희, 어머니 육영수, 이복언니 박재옥, 여동생 박근령, 남동생 박지만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임기 2013년 2월 25일 ~ 2017년 3월 10일[2]
국무총리 정홍원 (2013. 2. 26.~2015. 2. 16.)
이완구 (2015. 2. 16.~2015. 4. 27.)
황교안 (2015. 6. 18.~2017. 5. 11.)
전임 이명박 (제17대)
후임 문재인 (제18대)

박근혜(朴槿惠)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이다. 2012년 12월 19일에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15,773,128표, 득표율 51.55%로 당선되고 2013년 2월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탄핵되며 임기를 마쳤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박정희대통령의 차녀이다. (육영수 여사에게는 장녀) 박정희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모친이며 퍼스트레이디인 육영수 여사가 1974년 8·15 저격 사건으로 사망한 후 퍼스트 레이디 소임을 대신했다. 그 뒤 박정희가 1979년 10·26 사건으로 사망하자 육영재단 운영 등 사회 활동에 전념하였다.

이후 1997년,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다. 이른바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며 출마한 모든 선거에서 한번도 낙선하지 않은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정계 입문 후 빠른 속도로 입지를 쌓아 2004년 당대표가 되었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로 말미암아 제17대 총선에서 역풍을 맞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한나라당을 수습하며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부에 맞섰다.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을 콧방귀도 안 뀌고 대응, 결국 노무현 대통령에게 고스란히 후폭풍을 돌려주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올랐으나 이명박 후보에게 패배하였으며 그 뒤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다시 출마해 후보로 선출된 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과 인사 실패, 초기대응에 실패한 세월호 참사와 고위급 인사들이 비리에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응 실패, 그리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의 도움으로 최소 30%대의 지지율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박근혜의 대통령 임기는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박근혜의 오랜 지인인 최순실이 국정 전반에 개입하여 각종 이권을 부당하게 취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민심이 들끓었다. 성난 민심은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시위로 이어졌고, 수사가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혐의가 계속 드러남에 따라 촛불시위도 매주 이어졌다. 박근혜는 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검찰/특검 조사 및 탄핵심사 변론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하였다.

결국 2016년 12월 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을 높은 찬성율 속에 통과시킴에 따라 박근혜의 대통령으로서의 권한과 업무가 모두 정지되었다. 이와 동시에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였다.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진행하였고,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0분경,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낭독한 판결문에서 탄핵 소추가 인용되어 헌정사상 최초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탄핵당하여 불명예스러운 퇴임을 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27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하여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되어 뇌물수수, 직권 남용 등의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월 31일, 법원은 박근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였고, 영장이 발부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는 신세가 되었다.

어록[편집 | 원본 편집]

박근혜는 좋은 의미가 아니라 나쁜 의미로 어록이 충격적이라 구설수를 불렀다. 유체이탈 화법[3]의 대가

역사관[편집 | 원본 편집]

고대사[편집 | 원본 편집]

박근혜 대통령의 고대사관의 문제점은 유사역사학을 동조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 그 성향을 2013년 광복절 경축식 축사 때 드러낸 적이 있다.

고려 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영혼에 상처를 주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가려고 한다면, 어떤 나라, 어떤 국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은 이런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4]

여기서 이암은 환단고기》에서 《단군세기》를 썼다고 주장하는 학자이다.[5]

그리고 동북아역사재단이 동북아역사지도를 내려 했는데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는 걸로 설정했다는 이유로 동북아역사지도가 동북공정, 식민사관에 바탕을 뒀다는 누명을 쓴 적이 있다.해당 기사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던 편찬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재단에 따르면 여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한다. 물론 청와대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 국회 또한 학문적 성과를 제대로 보지 않고 여야 구분없이 동북아역사재단을 맹비난했었다.해당 기사

역대 선거결과[편집 | 원본 편집]

선거명 직책명 대수 정당 득표율 득표수 결과 당락
4·2 재보궐선거[6]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15대 한나라당
61.34%
34,271표 1위 달성군 국회의원 당선
제16대 총선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16대 한나라당
61.4%
37,805표 1위 달성군 국회의원 당선
제17대 총선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17대 한나라당
70.18%
45,298표 1위 달성군 국회의원 당선
제18대 총선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18대 한나라당
88.57%
50,149표 1위 달성군 국회의원 당선
제19대 총선 국회의원(비례대표 11번) 19대 새누리당
42.8%
9,130,651표[7] 비례대표 11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8]
제18대 대선 대통령 18대 새누리당
51.55%
15,773,128표 1위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정계에 입문한 이후로 줄곧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 위기에 빠졌을때 항상 구원투수격으로 비상대책위원장 및 당대표를 맡으면서 치른 2차례 총선과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모두 선전하면서 일약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소속정당[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라는 타이틀이 많은데, 우선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대를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케이스이다. 물론 바로 당선된 것은 아니고 상당한 시간대 차이가 있으며, 윗 동네처럼 한 건 아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영부인 역할[9]과 대통령 역할을 모두 경험해본 유일한 인물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여기에다 최초로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도 따라붙게 되었다.

미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기존 ‘영부인’[10]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없는 대통령이기도 하다. 이에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할지 관심이 쏠렸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냥 대통령이 모든 공무를 단독 수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좌우파 공공의 적[편집 | 원본 편집]

국정농단의 주축이면서 5년간 보수를 빈사시킨 공공의 적

박근혜는 우파 쪽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가능하게 만든 주범인 만큼 악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좌파에서는 민주 정치의 한 걸음 후퇴라는 흑역사를 남긴 사이비 대통령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안전하게 보호될 것 같은 박정희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최태민 사이비종교에 세뇌를 당한 박근혜는 우파의 실패작이라는 말도 있다.

주변인 발언[편집 | 원본 편집]

  • 정상수: 혹독한 비판과 질타를 받을 분은 아닙니다.
  • 정유섭: 대통령은 노셔도 돼요. 7시간,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세월호가 빠지고 구할 수 있는 사람을 못 구한 것은 아닙니다.
  • 김문수: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 깨끗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저는 못 봤습니다.

각주

  1. 현재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의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고, 이를 심리한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 결정을 함에 따라 선고된 당일인 3월 10일부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3. 마치 영혼이 육체를 떠나 제3의 위치에 스스로 바라보듯, 자신이 관련됐던 일을 남의 일처럼 평가하고 있는 화법을 이르는 말.
  4.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경축식 축사, YTN, 2013-08-15 10:07
  5. 환단고기,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6. 전임자 김석원 1998년 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
  7. 박근혜 개인이 아닌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지지투표 결과 수치이다.
  8. 2012년 11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 단, 굳이 의원직을 사퇴 안하고 대통령 선거는 가능했으며 당선 후 사퇴하는 방법도 있다. 실제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도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았다.(단, 박근혜는 당시 비례대표, 문재인은 지역구였다는 차이점은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배수진을 치겠다는 의미로 사퇴한 것.
  9. 박정희 집권 당시 영부인 역할을 했던 육영수 여사가 1974년 8월 15일 저격을 당해 별세한 후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가 박정희를 저격하여 박정희가 서거하기 전까지 박근혜가 영부인 역할을 대행하였다.
  10. 영부인 역할을 남자가 하게 될 경우엔 영부군(令夫君) 이라 한다. 영어로 하면 영부인이 ‘퍼스트 레이디’이고 영부군은 ‘퍼스트 젠틀맨’으로 통한다. (사실, 이 모든 호칭들은 비록 미국에서 유래했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공식으로 굳어진 표현이 아니라 여러 표현이 공존하고 있고, 예시로 든 해당 표현들은 주로 아시아 국가들에서 쓰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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