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어요

망했어요
— 우승기

개요가[편집 | 원본 편집]


▲원본 영상이다. 화질구지

e스포츠불후의 명언

2007년 1월 27일, 스타크래프트 경기인 슈퍼파이트 - 에이스 결정전 때 공군 소속 임요환과 STX 소속 박정욱의 경기(맵 : 아카디아 2)에서 임요환이 박정욱의 언덕 본진에 벌처를 난입시키자 이에 해설자인 우승기가 중계에서 "망했어요↗"를 반복한 영상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벌처난입으로 바로 GG가 나온 게 아니라, 게임이 조금 더 진행 된 후에 나왔다.

결국 이 경기 이후 박정욱의 별명은 "망한 테란"이 되어버렸고. 박정욱우승기의 관계도 나락으로...[1]

이후 말 그대로 무언가가 망했을 때 사용하는 유행어로 인터넷에서 큰 유행을 이끌었다. 특히나 이유불문하고 망했을 때 얼마든지 '망했어요'라고 외치면서 웃픈 감정을 유발하다보니 사람들의 재미를 이끌어내는 것도 있다. 하지만, 2024년 현재는 이 말이 너무 우려먹혔고, OGN에서 방영되어왔던 스타크래프트의 방송 경기도 중단된 상태라 현재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패러디[편집 | 원본 편집]

해당 영상의 곡은 Stratovarius의 Forever이다. 전체적인 음은 우울하지만, 가사는 화자가 떠나도 바람 속 먼지나 별 사이에 자신이 있을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망했다'는 느낌과는 반대지만, 가사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대사와 매우 적절하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성춘쇼에서 대놓고 길거리에서 만나면 짤 없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