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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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어떤 문제를 일으킨 몇몇 단체가 들고 나오는 단어. 즉, 자신들은 정통이며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일부 이단에 지나지 않으므로, 그들의 행동과 논리만을 보고 단체 전체가 그렇다고 여기지 말라고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원은 개신교 측이지만, 다른 단체가 문제를 일으켰을 때도 자주 사용된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도 관계 있으니 각자 알아서 판단하자.

기원[편집 | 원본 편집]


해당 동영상은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관련 토론 장면이다. 종교 여하를 떠나서 그냥 맨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왠지 항암제가 한 컨테이너는 있어야 이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있을 지경이다. 일부 이단 드립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아예 방송을 타면서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이 방송의 영향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역풍[편집 | 원본 편집]

위의 영상처럼 실제로 일부 이단이라는 표현은 개신교측의 각종 병크를 덮기 위해 개신교측에서 자주 사용하는 마법의 단어로 사용되어 조금만 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모조리 일부 이단 탓으로 회피하는 바람에 오히려 비기독인측에서 기독교(특히 개신교)측의 병크가 튀어나올 때마다 먼저 "이것도 일부 이단이 한 짓입니다"라는 식으로 조롱하는 식으로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애초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인식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우리는 쟤들과는 달라"와 같은 식의 선민의식순혈주의[1]에 젖어있고 진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승자박이 된 상황.

거기다 사실 알고보면 이단이라는 기준도 내부에서의 교리나 기준 차이이지 일반 대중에게 있어서는 이단인지 정통인지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이비성을 가졌느냐 가지지 않느냐가 중요한 문제라 해당 종교 내부 문제인 이단을 종교 외부의 사람들에게 면피용으로 써먹으려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상황.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심한 경우 장자교단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