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인터넷 커뮤니티로, 인터넷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대표는 안희환 목사이다. 주로 인터넷 공간에서의 선교활동과 넷 자정활동과 같은 매우 바람직한 일들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1]

그러나 이러한 대의명분은 실태와 거리가 멀다.

실상[편집 | 원본 편집]

인터넷 공간에서 개신교(특히 대형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글이나 내용에 대해 무조건적인 삭제(혹은 블라인드)요청을 하거나, 소송드립을 통해서 듣기 싫고 보기 싫은 게시물들이 없어지게 하려는 것이 주 목적.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엄연한 사실을 적시한 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블라인드 및 삭제요청을 관리기관이나 포털에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고[2] 다른 하나는 삭제요청이나 블라인드 요청을 하면서 그 명의를 대형교회[3]의 위임자를 자청한다는 것이다. 절대 위임을 받았다는 것이 아니다!!! 이는 사칭이나 협박에도 해당될 수 있는 것으로 이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완전히 이율배반적이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 방법을 동원해도 괜찮다는 방식의 전형적인 사례인 것이다. 심지어 모 교회의 경우 위임 사실이 실제로 확인된 바도 없다.[4] 이러니 욕을 먹지... 관련 기사를 보면 위에서 언급된 대형교회에서 애초부터 분명한 공식 절차를 받고 위임을 받았는지 여부가 대단히 의심스러우며, 혹 대형교회 측에서 위임을 인정했다 하더라도 문제가 터진 후에 부랴부랴 사후 승인을 해 준 쪽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대형교회 입장에서도 팀킬일 수 있긴 한데...대형교회 쪽에서는 자신들이 직접 나서기 껄끄러운 일을 대신하는 용역 취급해서 묵인하거나 은근히 지원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근데 사회에서 명의도용에 대한 일반적인 취급이 어떠한가 생각해 보자. 사회에서의 명의도용은 말 그대로 범죄이다.

참고로 해당 기사는 "국제" 이단연구학회 소속 개신교 목사가 쓴 글이다. 그런데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에서는 이러한 "신사도 운동을 비판하는 글"도 무차별 신고 삭제한다는 의혹이 있다. 실제 해당 기사를 퍼서 올려놓은 여러 카페나 블로그가 신고당해서 자료가 삭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미주 한인 개신교 신문의 기사이기 때문에 건드리지 못하는 듯. 이러한 이단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를 옹호하는 태도로 한국의 개신교를 대표한다고 나서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거기에 확인사살로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를 까는 글의 블라인드 명의가 에스더기도운동이니 연관단체 확정.[5]

설립자의 직위 및 행태[편집 | 원본 편집]

설립자이자 대표인 안희환은 목사라고 하며 "예수비전교회"[6]라는 곳의 소속으로 되어 있긴 한데, 해당 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그나마 있는 게 다음의 카페정도. 사실 굳이 개별 교회가 돈을 들여가면서 자체 홈페이지까지 운영을 해야 하는 의무가 없으니 별 상관은 없을지도?

2013년 8월에는 한국 진보적 복음주의업계(?)에서 나름 영향력이 있고 유명한 분의 글이 신사도 운동을 비판했다고 해당 블로그 글을 블럭먹여버리는 일도 있었다. 이 분은 아예 구글 블로그 계정으로 갈아타시겠다고 한다. 국부유출하고 잘 하는 짓이다

주로 온라인 게시판 등에서 활동하는 방식은 출처불명의 글 투척→탈탈탈 털림→사역을 핑계로 잠수→토론 주제 실종→다시 나타나서 자기를 비판한 사람들을 싸잡아서 모두 정죄→다시 탈탈탈 털림→잠수 혹은 정신승리 시전 혹은 피해자 코스프레, 너 고소[7][8] 의 패턴으로 이어진다. 한번 당해보면 정말 열받는 정도를 넘어선다. 애초에 정상적인 토론 자체가 안될 정도. 이 분 최소한 프로 토로너

위키 사이트에도 손을 대기도 했다. 2016년 4월에는 나무위키나무위키:개독교, 나무위키:개신교/논란, 나무위키:기독자유민주당, 나무위키:김홍도(목사), 나무위키: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나무위키:박영선, 나무위키:서세원, 나무위키:전광훈 문서에 전광훈 관련 내용을 문제삼아서 권리침해신고를 넣어서 임시조치되게 만들었다. 전광훈을 지지한다는 것이 드러난 건데 전광훈은 2020년까지도 논란을 일으킨 한국 개신교계의 적폐로 전락한 인물이므로 그에 대한 논란에 같이 엮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이와 관련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7년 11월에는 디시위키에 이 단체에 대한 문서와 개독, 개독교, 목사 문서가 작성금지되게 만들었다.

2020년 8월에는 나무위키:사랑의교회 문서에 권리침해신고를 넣었다.

여담으로 인터넷의 행적[9]을 추적해 본 결과 안희환씨 본인이 쓰고 있는 직함은 다음과 같다. 유관기관으로 보면 맞을 듯

  •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 조은뉴스 논설위원
  • 인천뉴스 칼럼니스트 및 고정칼럼 연재
  • 사단법인녹색문단 이사
  • 한기총정보통신위원회 기획위원
  • 바른 성문화 국민연합 실행위원
  •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 중독예방시민연대 공동대표
  • 북한정의연대 지도위원
  • 선민네트워크 공동 대표
  •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 샘물교회
  • 갓톡 정기 칼럼 연재

많기도 하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넘쳐나는 안티기독 사이트 10년 은혜의 댓글에 선플러로”… 안희환 목사의 사이버공간 전도법-국민일보
  2. 명백한 사실에 의한 적시는 명예훼손이 구성되지 않는다. 심지어 위법성 조각의 원리로 말한 당사자가 그것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잘못)믿고 있는 경우에도 명예훼손은 인정되지만, 죄는 될 수 없다는 판례가 있다.
  3. 차단당한 사람들의 제보에 의하면 여의도의 모 교회나, 강남의 대검찰청 대응 요새나 망우리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교회 등이 많다
  4.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위임소동, 가짜 마패 밝혀지나? - 당당뉴스
  5. 신사도 운동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신사도 운동의 특성 자체가 대형교회나 권력층과 결탁하려는 속성이 있다.
  6. 기독교 성결교회 소속으로 서울 구로쯤에 있다.
  7. 너 고소가 나올 수 있는 패턴은 하도 막장스러운 행각 때문에 빡치는 경우에 감정이 휘말려서 발생한다. 일부러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를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는 골아파진다. 애초에 휘말리기 전에 상대를 않는 게 상책이다.
  8. 실제로 이쪽 계열 인사들은 기독교계 L모 법무법인을 끼고있다
  9. 뜨악하게도 기독교 언론 중 상당히 진보적인 뉴스앤조이에 3건의 연재를 한 일이 있다. 자신이 차단요청을 하는 자료들 중 기사 소스의 상당수를 뉴스앤조이에서 생산하는걸 생각하면(...) 물론 2000년대 초반의 일로 서로 뭔지 모르고 일단 연재하고 연재 받아주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