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넘어옴)
사우디아라비아왕국
ٱلْمَمْلَكَة ٱلْعَرَبِيَّة ٱلسَّعُوْدِيَّة
Flag of Saudi Arabia.svg
국기
Coat of arms of Saudi Arabia.svg
국장
Saudi Arabia (orthographic projection).svg
표어
알라 외에는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이다
(أشهد أن لا إله إلاَّ الله و أشهد أن محمد رسول الله)
나라 정보
수도 리야드
공용어 아랍어
국교 이슬람
정부유형 전제군주제
군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기타 정보
화폐 리얄
ISO 682, SA, SAU
도메인 .sa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아랍어: ٱلْمَمْلَكَة ٱلْعَرَبِيَّة ٱلسَّعُوْدِيَّة), 통칭 「사우디」(혹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서남아시아(중동)에 위치한 아라비아 반도의 대다수 면적을 차지하는 전제군주국이다. 인구는 시민 1600만 명, 외국인 900만 명, 불법체류자 2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정치 및 외교[편집 | 원본 편집]

사우디아라비아(이-맘라카 이-아라비아 이-사우디아(of-Kingdom of-Arabia of-Saud's))는 "사우드 가문의 왕국"이라는 의미로, 건국 과정부터가 대략 왕가의 영토 위에 국민이 모여서 나라가 세워진 것에 가깝다. 때문에 전제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니 사우디 국왕을 공화(共和)의 안티테제격인 독재자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흔히 '왕국'하면 으레 떠올리는, 궁궐에서 왕이 상석에 앉아 신하들과 함께 집무를 보는, 그런 체제이다.

미국과 사우디 왕가는 경제적 및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오랫동안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때문에 1939년부터 탈냉전까지는 매우 적극적인 반소 정책을 폈었다. 애당초 사우디가 공산화(왕정타도)와 세속화(무신론)를 외치는 소련을 좋아할 이유가 없었다. 다만 민간 차원에서는 미국(민주주의+기독교)과 사우디(군주제+이슬람)의 이념 괴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상호 교류가 별로 없는 편이다.

문화 및 경제[편집 | 원본 편집]

종교[편집 | 원본 편집]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교성지(메카메디나)가 자리한 땅이며, 수니파의 맹주국이자 총본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며, 사우디 국민은 반드시 무슬림이 되어야만 한다. 자국민의 배교이단 행위[1]는 사형 또는 극형으로 다스리지만, 외국인이 행하는 비 이슬람 포교 행위 등은 외교적 눈치 때문인지, 중형 정도로 그치곤 한다.

참고로 사우디 국기에 적힌 글귀는 이슬람의 신앙고백인 샤하다이며, 같이 그려진 칼은 성지를 힘으로라도 지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관광[편집 | 원본 편집]

한때 사우디는 일반적인 관광비자 제도를 운영하지 않았어서, 사업 관련이 아닌 이상은 무슬림 전용 성지순례 비자를 받아다 출입국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럼에도 대다수 무슬림에게 있어 메카-메디나 순례는 일생의 목표이기도 하였기에, 매년 사우디 방문객이 쏟아지다시피 하여 국가별 쿼터까지 두며 관리하였다.

하지만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사실상의 실권을 쥔 이후, 포스트 오일머니 정책인 '비전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광업에 크게 관심을 가지면서, 2018년 4월부터 무슬림이 아닌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는 관광비자를 신설하였다. 매우 늦게 뛰어든 탓에 2024년 현재까지도 인프라가 부실한 편이라 아직 일반 관광객(※성지순례객 제외)이 많은 편은 아니나, 왕세자가 매우 의욕적으로 관광업 육성에 투자하고 있는 덕인지, 주요 도시 위주로 하여금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특히 2030 리야드 엑스포 유치를 성공시키면서, 진짜로 기름을 쏟은 것 마냥의 풀가속 발전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각주

  1. 자기책임을 진다는 전제로, 종파를 바꾸거나 신앙심 수준을 조절하는 것 정도는 상관없다. 단지 이슬람교를 버리는 것 만은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