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톡은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개신교의 인터넷 커뮤니티이다. 이름을 좀 세게 읽으면 카카오톡을 줄여 말하는 "카톡"과 비슷하게 들린다. 어째 노린 듯
인터넷상의 기독교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아주아주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200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호산나넷이나 갓피플과 같은 포털형 사이트와는 달리 커뮤니티 기능에서 보면 상당히 빠른 시간에 정착한 "성공적인 케이스"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한국 보수 기독교계의 적나라한 현실 인식을 보여주는 사이트라는 평이 있다.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면 기독교판 일베저장소와 똑같다. 우연인지 따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이트 시스템 자체가 일베저장소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것만 가지고는 별다른 문제가 있을 수는 없지만 문제는 이 사이트의 성향. 괜히 기독교 일베 소리가 나온게 아니다.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는 글은 기본이며, 소수자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를 담은 글들이 넘쳐난다.[1]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기독교를 탄압한다는 이유로 싫어해 한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전혀 다른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지역의 교회 커뮤니티로 퍼뜨린다는 것이다. 대체로 한국교회 교인들은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는 말에 너무나 순종적이다 보니 좀 자극적인 얘기를 하면 일단 사실확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덮어놓고 믿으며 "어마 뜨거라" 식의 반응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루머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교회 내에서 돌고 있는 각종 믿기 어려운 소문들이나 긴급기도요청과 같은 제목을 달고 공유되는 이야기의 진원지가 이 갓톡과 연관이 되어있다.
이런 이유로 정신이 좀 제대로 박힌 기독교인조차 이 갓톡을 두고 갓댐톡이라고 할 정도의 매우 저열한 수준을 보여준다. 막장 개독교의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이트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다만 갓톡 유저들은 자신이 일베 성향과 관계없다고 주장하지만 말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이 단체의 설립자가 이 곳에도 칼럼을 올려둔 모습이 노컷뉴스 화면에서 확인이 되었다.
-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 단체의 이름 또는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이라는 다음 카페 출처의 내용들이 갓톡을 통해 많이 공유된다.
- 개독교
- 개신교발 루머
- 십알단
- 오륜교회
각주
- ↑ 실제로 갓톡에 가보면 호모포비아, 안티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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