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영포자도 쉽게 알 수 있는 영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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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사 ===
=== 관계사 ===
== 독해 ==
=== 주어, 동사부터 찾자 ===


== 듣고 말하기 ==
== 듣고 말하기 ==

2015년 6월 15일 (월) 18:57 판

문서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 문서에는 독자적으로 연구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무례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시고, 의견 충돌 시 토론 문서에서 토론해 주세요.

Introduction

소개부터 영어다 'Now I can do it' series
이 항목은 영포자들도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집단연구문서다. 문법, 회화 등을 이 문서에서 쉽게 정리해 영포자들이 영어를 다시 공부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이 문서의 목표다.

영어를 보고는 현기증에 걸리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마냥 어렵게 생각해서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는 서양 언어 중에서 그나마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1]이므로 일단 하려고 하는 게 어렵지 한 번 하고자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영어다. 실제로 도저히 대뇌가 학문에 걸맞지 않는 애들도 공부하면 좋은 점수 받아오는 걸 여럿 봤다.

Foreword

  •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영어도 결국 사람이 쓰는 언어라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세상에는 '영어밖에 모르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 즉, 사실 영어를 배우는 데 한국어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2] 다시말해, 9살짜리 미국 꼬맹이는 지시대명사 that과 관계대명사 that 둘 다 그냥 'that'일 뿐인 것이다. 또 To 부정사의 to와 전치사 to도 그냥 'to'일 뿐이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고민해본다면 영어 학습의 '그 어떤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게 한국 입시영어는 영어를 두고 마구 해체한다음 한국어로 된 꼬리표와 설명문을 덕지덕지 달라붙이기 때문인데, 여기에 습관이 들어버리면 영어 자체를 별개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데에 큰 장벽이 되기 때문.
  • 또 한가지 중요한점은 다른 외국어에도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모든 영어의 단어나 숙어가 한국어와 1:1로 치환되지 않는다는점이다. 유사문화권인 일본어나 중국어에서도 한국어로 딱 치환불가능한 단어 숙어가 있는데, 문화권이 아예 다른 서양언어인 영어는 오죽할까. 만약 해당 단어가 한국말로 치환이 어려우면 그냥 해당 단어나 숙어를 통째로 외워라. 어설프게 모든 단어를 한국어로 치환을 하면 오히러 나중에 더 큰 혼란이 오게 된다. 엄청 쉬운예로 컴퓨터는 뭘로 번역을 할 것인가? 정확한 한국어 정의를 모르겠다면 그냥 단어째로 외워라. 그게 진리인 경우가 꽤 많다. 만약 위키러가 완벽한 번역을 해야 한다면 모를까, 그 외의 경우는 그냥 저렇게 하는게 속편하다!
    • 여기서 팁을 주자면, 숙어는 단순 암기를 넘어서 '이해'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발이 넓다'를 '인간 관계의 폭이 넓고 다양하다'는 말로 이해하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선 그냥 '발이 크구나'하고 말 것이다. 마찬가지로, 영어에서는 '이륙하다'를 'take off'로 표현한다. take와 off가 만나서 대체 어떻게, 왜 이런 뜻이 탄생하는 걸까? 미국의 9살짜리 꼬맹이는 이걸 대체 어떻게 '이륙하다'로 알아듣는 것일까? 이런 걸 고민하다 보면 역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만약 단어의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영한사전보다는 영영한 사전[3]을 사용해라. 물론 영어로 적혀 있어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영어의 본질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이 된다. 사전이라는 것은 어떤 단어를 가장 쉬운 말로 풀이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어떤 단어 설명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또 찾아보는 식으로 쭈욱 찾다보면 그 단어의 뜻을 완전히 영어로써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어떤 언어든 그 언어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언어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걸 하는 건 절대 쉬운게 아니지만, 한국어와 1:1로 대응되지 않는 방법은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이해를 빨리 하는 방법이다. 그러니까 신세기 에반게리온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처럼 하면 된다
  • 믿기 힘들겠지만 영어는 전세계의 언어들을 모아서 봤을 때 굉장히 쉬운 언어이다. 물론 언어학습이라는게 굉장히 상대적인 것이다. 모국어와 비슷한 언어일수록 배우기 쉽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한국인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한국어는 계통학적으로 같은 언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적어도 한자어휘가 많은 일본어나 중국어, 베트남어가 있긴하지만 중국어나 베트남어는 성조가 있어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다. 언어유형학적으로 둘다 교착어인 한국어, 일본어이기도하고 두 언어 다 한자어휘가 많기 때문에 그나마 한국인들이 배우기 쉬운 언어가 일본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보통 유형학적으로 굴절어를 배울때 그 많은 굴절들을 외우느라 언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영어는 언어유형학으로는 굴절어에 속하지만, 사실상 고립어와 같이 굴절이 매우 적어, 굴절어적 특성이 많은 다른 유럽어들보다 매우 쉽다. 무엇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접하는 외국어는 무엇보다도 영어니까 해외나가면 영어가 반가워보인다. 영어는 사실상 고립어이므로, 고립어는 순서(어순)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영어 학습을 한다면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 원어 문법책을 펴보는 것도 괜찮다. 우리말로 된 문법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타국언어를 익혀서 만든것이고, 영어로 된 문법책은 자국어를 자국민이 배워서 만든것이다. 즉, 영어로 된 문법책에는 '원어민이 자국어의 문법을 보는'시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문법책은 타국언어의 문법을 자신이 아는 지식내에서 어떻게든 해석하려다보니 본의아니게 내용을 꼬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도 한참동안 머리박아가면서 '이게 왜이래!'라고 하는게 영어 문법책에서는 너무나도 깔끔하게 설명되어서 이해가 쉽게 되거나 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다고 한다.
    • 원어 문법책은 말 그대로 "'모범적인"' 문법을 쭉 펼쳐놓기 때문에 알아서 이해를 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그야말로 알아서 이해를 해야하는 만큼 타인의 주관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바뀌는 일이 적다. 바꿔말하자면 내 방식대로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특히 원어 문법책의 문장구조를 따라하다보면 작문이 매우 쉬워진다. 아예 원어 문법과 작문을 같이 공부하는 것이, 그냥 영어를 읽고 외우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 어휘를 늘리려면 마구잡이로 하루에 100단어 외우기 같은 무식한 방법 보다는 영어를 써먹을 기회를 많이 찾아보는게 좋다. 당신이 한국어를 잘 하는게 무슨 엄청난 재능이라거나, 하루에 100단어씩 밑줄치고 동그라미 그려가며 외운 결과인가? 아니다. 그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조금씩 들어온 한국어 어휘를 쉴새없이 써먹었기 때문이다. 영어 역시도 마찬가지다. 단어를 쓸 생각은 안하고 마구잡이로 외우려고만 하면 십중팔구 그 단어보다는 '어! 그 단어 전에 외웠었는데!' 라는 기억만 남게 된다(...). 그러니까 한번에 많은 양을 머릿속에 구겨넣으려고 하기 보다는 조금씩 배우면서 많이 써먹는 것이 중요하다.
  • 휴식하라! 학습 능률에 있어 휴식의 중요성은 잊을만하면 학술논문이 튀어나오는, 말하면 입아픈 수준이다. 힘쓰는 사람이 아무리 힘이 좋아도 잘 먹고 잘 쉬어야 꾸준히 힘을 쓸 수 있는 것처럼, 학습 역시도 예외가 아니다. 입력되는 정보량을 줄여 뇌를 쉬게 해줘야 뇌가 지금까지 들어온 정보를 배열하고 저장할 시간을 갖게 된다. 가끔 도무지 학습진도가 안 나갈때면, 스트레스 받아가며 자신을 몰아부치지 말고 며칠간 영어랑 아예 담쌓고 지내다가 다시 시작해보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더러 학습능률도 오른다.

문법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달리, 문법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물론 대학에서 전공서적을 영어로 보려면 문법 지식이 필수적이지만, 실생활에서 말할 때는 그렇게까지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 실제로 영어권 학생들도 학교에서 영문법을 배우긴 하지만, 고등학교를 넘어 가서야 배운다! 그것도 한국이나 일본에서만큼 복잡하게 배우지는 않는다.

영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문법이고, 제일 벽을 느끼는 것이 문법이지만, 막상 외국에 나가서 한두 마디 씨부려 본다면 문법 없이도 대화가 되는 것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외국인이 어색하게 문장을 만들어서, 혹은 그냥 단어만 열심히 씨부려도 한국어라면 알아들을 수 있다! 반대로, 일단 써먹을 땐 굳이 완벽한 영어를 하려 하지 않아도 외국인들은 알아듣는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기초적인 의사소통에 그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도 알아듣고 상대방에게 떠들어 줄 수 있는 영어, 심화된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뇌내에서 어떤 변환 과정을 거치는 일 없이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려면 문법을 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서 문법에 부담을 가지지는 말되, 완전히 간과해서도 안된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할 때 배를 잡고 "똥! 똥!" 외치면 외국인과 말은 안 통해도 화장실이 어딘지는 알려주겠지만, '똥'이라는 단어만으로 룸메이트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먼저 문법 용어 없이 문법을 설명해보자

미국에 사는 11살짜리 미국인 존 스미스는 과연 영문법 과정을 수료하였기에 자연스럽고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문장을 술술 쏟아낼 수 있는 것일까?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영문법을 그렇게 잘 알고 있는 것일까? 바로 영문법을 '이해'하고 체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 문법적 용어가 필수적이진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의 존이 말을 배울 때 존 엄마가 "3형식 문장은 주어 동사 목적어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동사는 목적어를 취할 수 있는 타동사만이 올 수 있단다."라는 말을 해주시진 않았을 테니까.

그래서 여기서는 그런 어려운 용어 없이 문법을 직관적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관련 팁이 있으신 분들의 매우 적극적인 추가바람.

영어의 어순이 한국어와 다른 이유

영어도 언어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한국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걸 누가 모르냐 하면 또 할 말이 있다! 어순이 다르다는 것은, 당연히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해 본 사람이라면, 그게 친한 친구이건 간에, 혹은 모르는 사람이건 간에,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부터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격식을 갖춘 대화에서는 빙빙 돌려 말하는 게 보통이지만, 일상에서는 중요한 것을 먼저 말한다고! 그 중요하다는 것이 내용이 아니라, 나, 혹은, 대상, 이 두 가지 중에서라는 것이다.

한국어는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가 주어를 알고 있다면 과감히 생략한다. 외국인들이 하는 흔한 어색어색 열매를 마구 드신 한국어가 바로 말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누구는, 제니퍼는'처럼 안 말해도 되는 주어를 마구 갖다붙이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어색함을 느낀다. 보통 우리는...

오늘 먹은 돈까스가 매우 맛있었어.

정도의 문장이 일반화되어 있다. 주어는 눈치로 알아내는 법. 그런데 보통 영어권 사람들은,

I had a great pork cutlet today.

이런 문장을 날린다. 무조건 나.

즉, 방향이다. 한국인들은 바깥부터 말해 오면서 말을 만드는 습성이 있다. 이걸 설명하려면 지면이 모자라서 증명은 생략한다.[4] 영어권 사람들은 나부터 시작, 혹은 주어부터 시작, 해서 말을 만든다. 주어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순으로 단어를 나열!

이 정도의 개념을 숙지하고 공부를 시작하면 수월하게 영어 실력을 늘릴 수가 있을 것이다. 관련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애로우 잉글리시를 찾아보자.

3인칭 단수 현재형 동사 뒤에는 s를?

3인칭 단수 현재형... 줄여서 3단현(+s)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It"과 "do and run"이 결합해서 "It does and runs"가 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렇다, 아직 영알못인 우리에게는 좀 복잡하다. 좀 더 쉽게 말해보자.

s는 주어의 수를 알리기 위해 사용한다. 그런데 s는 주어와 동사 중 한 군데에만 올 수 있다. 주어가 복수면 주어에 s가 붙어버리니까[5] 동사에 붙일 s는 없다. 그리고 동사에 s가 붙으면 주어에 붙을 s가 없다.[6] 동사가 과거형이면 ed가 붙어버려서 붙일 s가 없다. 1인칭(나, 우리), 2인칭은(너/너네들) 뭐가 뭔지 너무 명확하니까 s를 굳이 붙일 필요가 없다.

물론 불규칙 복수형(fish, sheep 등)의 경우는 적용할 수 없다. 하지만 영포자를 막 벗어나려는 우리는 일단 그냥 넘어가자.

품사

우선 영문법을 논하려면 '품사'가 뭔지 알고 들어가야 한다. 수학을 하려면 숫자를 알아야 하듯이, 영문법을 논하려면 품사를 알아야 말이 통한다. 품사에는 관사,명사,대명사,동사,전치사,접속사,부사,형용사, 이렇게 총 8가지가 있다.

쉽게 말해서 품사는 '이놈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일지' 나타내 주는 것이다. 즉, 얘가 물건 이름인지,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인지, 물건이 어떻게 돼먹은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인지 등등을 말한다.

명사

'이름'이다. '명사'라는 단어부터가 이름(名)을 나타내는 품사이다. 사람 이름, 동네 이름을 비롯해 이런 저런 동물 이름(개, 고양이 등), 개념들('생각', '시간' 등 추상적인 것들) 등등 하여간 이름이라고 할 만한 것은 다 포함한다. 심지어는 '너 나 우리도 포함한다. 오타쿠말고 진짜 '너', '나', '우리'. 물론 "오타쿠"도 포함한다

문장의 주어와 목적어와 보어를 담당한다.

관사

정말 골때리는 놈이다. 한국어에는 관사가 없기 때문. 당신이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어떤 것'(the)을 논하고 있는지, '막연한 어떤 것'(a/an)을 논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어쩌면 한국인이 영어를 마스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거쳐야 할 관문일지도 모른다. 이제 막 영포자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우리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자. 수능에서 a/the를 묻진 않는다.

동사

주어가 '뭘 하는지'를 알려주는 품사다. '뭐 하고 있니?'라는 질문에 답으로 나올 것들을 말한다.

뒤에 목적어가 와야 하는 타동사와, 목적어가 없어야 하는 자동사로 나뉜다.

be 동사

B동사가 아니다. 한국어로 치면 '~이다'에 해당한다. 당연히 똑같지는 않고, 많이 다르다. 그리고 주어가 뭐냐에 따라 많이 변한다. 표를 참고하자.

주어 1인칭 단수(I) 1인칭 복수(We) 2인칭 단/복수(You) 3인칭 단수(It/He/She) 3인칭 복수(They)
현재형 am are are is are
과거형 was were were was were

그러니까 "I am a boy"가 되고 "You are a girl"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개나 고양이처럼 별개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대명사가 아닌 경우)에는 전부 3인칭이다. 물론 단수 복수 구분은 케바케. 즉 "Cat is cute"이고 "Cats are cute"인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단수는 집에 물 안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요, 복수는 당한걸 되갚아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단수는 혼자란 뜻이고 복수는 둘 이상이란 뜻이니 알아두자.

형용사

보통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문장에서는 딱 두 가지 역할만 할 수 있다. 명사를 꾸며주거나, '보어' 역할을 하거나.

명사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그렇다 치고, 대체 꾸며준다는게 무슨 뜻일까? 말하자면 명사를 설명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pretty girl"은 "예쁜 여자아이"란 뜻으로, 여기서 pretty, 즉 "예쁜"이 형용사다. '여자아이가 예쁘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꾸며준다"를 어려운 말로는 "수식" 혹은 "제한"한다고도 한다.

보어 역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설명이다. 아 이 품사 설명충이구만! 간단한 예를 들면 "You are pretty"(너는 예쁘다)를 들 수 있다.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차이점이라면 이 경우에는 이놈이 빠지면 문장이 말이 안 된다는 점이다. 방금 든 예에 적용해보면, 형용사가 빠져버리면 "You are"(너는 이다.)가 되어서... 뭐 어쩌라는 건지 알 수가 없게 된다.

부사

형용사보다 더한 설명충이다. 심지어 얘가 없으면 안 되는 문장도 없다. 그래서 수적인 놈이라고 부사다. 형용사가 오직 보어로 쓰이거나 명사를 꾸미는 것만 한다면, 얘는 나머지 전부를 꾸민다. 형용사도 부사로 꾸미고, 동사도 부사로 꾸미고, 부사 자신도 부사로 꾸민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The pretty pretty girl is pretty pretty."라는 문장이 있다고 하자. "pretty"는 형용사로 쓰였을 경우는 "예쁜", 부사로 쓰였을 경우는 "꽤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문장은 "그 꽤나 이쁜 여자애는 꽤나 이쁘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명사(girl)를 꾸미는 것은 형용사이므로 두 번째 pretty(pretty pretty girl)는 형용사("예쁜")이고, 형용사를 꾸미는 것은 부사이므로 첫 번째 pretty(pretty pretty girl)는 부사("꽤나")이다. 또 be동사 뒤에는 보어가 오는데, 보어는 형용사 아니면 명사이므로 is를 받아주는 pretty(is pretty pretty)는 형용사("예쁘다")이며, 이 pretty를 꾸며주는 pretty(is pretty pretty)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부사("꽤나")이다. 여기에 쓰인 'pretty'는 총 몇 개일까요?

보통 끝에 -ly가 붙는다. 단, 항상 그런 것은 아니며, 또 -ly가 붙는다고 부사인 것도 아니니까 조심하자. 예를 들어 lovely는 부사처럼 보이지만 "사랑스러운"이란 뜻의 형용사다. 또 often은 ly가 없지만 부사다(정확히는 빈도부사).

앞서 설명했듯이, 얘는 있든 없든 문장의 (형식적) 완성에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것은 없다. 의미가 헷갈리는 애들 좀 외워주고,[7] 형용사랑 구분할 줄만 알면 수능까지 문제 없다. 만약 문장이 더럽고 치사해서 복잡해서 못 읽겠다면 한번 부사를 전부 가리고 읽어보자. 문장의 필수요소만 남기 때문에 독해가 훨씬 쉬워진다. 고급 스킬로는 부사뿐만이 아니라 부사구, 부사절까지 가리고 읽기가 있다...만 일단 그걸 알아볼 레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패스하자.

전치사

be동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에는 없는 것. 이 쪽은 품사 자체가 없다! 매우 대충 설명하자면 우리말의 조사다. 조사는 조산데 말 앞에 갖다 붙인다. 즉, 에-한국어 대입하자면 와-이 도-같다고 볼 수 있다. 뭐라고요? 참고로 언어학에서 우리나라의 조사는 뒤에 붙어서 후치사라고 부른다. 전치사는 앞에 붙어서 전치사라고 부르는 것.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는 조사를 통해 단어의 역할, 어려운 말로 격[8]을 바꾸기 때문에 거의 항상 쓰이지만, 영어는 단어의 위치로 역할을 구분하는 고립어이기 때문에 전치사가 필요할 때와 필요하지 않을 때가 명확히 구분된다. 보통은 동사에 따라 구분된다.

구, 절

간단히 말해서, 구(clause)와 절(phrase)의 차이는 동사가 있냐 없냐다. 동사가 있으면 절, 없으면 구. 또, 주어 없는 동사는 없으므로 구에는 주어가 없고 절에는 주어가 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구와 절은 어디다 쓰는 거냐고? 둘 다 '한 덩어리'로서 통째로 한 품사로 쓰인다. 예를 들면 형용사 역할을 하는 형용사절, 부사 역할을 하는 부사구 등등 하는 식으로 말이다. 참고로 이것이 문장과 절을 구분하는 이유다. 문장은 그 자체로 완결된 것이고, 절은 문장 내에서 재료 하나로 쓰이는 것이니까.

문장의 5형식

영어의 문장성분은 크게 주어(S), 동사(V), 목적어(O), 보어(C), 수식어(M)으로 구분한다. 형식은 보통 동사에 따라 구분되는데, 동사의 자동사, 타동사 구분을 해야 구체적인 적용이 쉽다. 목적어(O)는 타동사가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O가 있으면 V는 타동사, O가 없으면 V는 자동사라고 보면 된다.

  • 1형식 : S V (M)
  • 2형식 : S V C
  • 3형식 : S V O
  • 4형식 : S V IO DO
  • 5형식 : S V O C

학설에 따라 5형식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 5형식은 3형식이다.

시제

영어는 기본적으로 12시제(엄밀하게는 시제가 셋에 상이 넷으로, 3×4=12)이다. 일단 우리 쉽게 생각해보자. 현재, 과거, 미래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현재형은 현재동사를 사용한다. 즉 동사원형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과거형은 과거동사를 사용한다. 그러면 미래는 미래형동사를 사용...? 미안하지만 영어에는 미래동사가 없다. 조동사라는 것을 붙여 미래를 표현한다. 그러면 일단 3가지는 나왔네요? 나머지는? 현재, 과거, 미래 각각에 진행형과 완료형, 그리고 완료+진행 형태가 추가되어 총 12시제가 완성된다.

진행형

진행형은 be동사 + ing 형태를 하고 있다. 해석은 ~하고 있는 중이다.

완료형

완료형은 have + 과거분사 형태를 취하고 있다. 보통 현재완료형의 해석은 지금 과거분사 하고 있는 상태이다이다. 지금 막 따끈따끈한 호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완료형은 한국인이 이해하기 매우 괴랄한데, 한국어 시제가 이렇게 풍부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옛날에는 정말 완료의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 보면 알 수 있듯이 완료의 의미는 퇴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료형이라고 부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해석해보면 완료의 의미가 거의 없다는 것이 실감이 갈 것이다. 몇 번 have + p.p 형태의 예문을 읽고 연습하는 것이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보통 완료시제를 과거시제처럼 해석하라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면 진행형과 무엇이 다르냐고 물을 수 있는데,진행형은 다소 일시적이라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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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본 시제 : 현재/과거/미래
진행 시제 : 현재진행/과거진행/미래진행
완료 시제 : 현재완료/과거완료/미래완료
완료+진행(have been + ing) 시제 : 현재진행완료/과거진행완료/미래진행완료
기본 시제에 진행,완료 시제 2가지가 있고, 거기에 완료와 진행을 합쳐 한가지를 더 만들어서 총 12시제가 있다. 사실 영어는 계통학적으로 게르만어족이다. 그러니까 독일어하고 조상이 같은데, 독일어에는 6시제만 있다. 즉, 즉 진행형이 없고 기본/완료형만 존재한다. 영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진행형은 영국프랑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생겼다고 추정하고 있다.

조동사

한국어에도 조동사가 있긴 하다. 단, 찾아보면 알겠지만 한국어 조동사부분이 훨씬 복잡하다. 영어에서 조동사 뒤에는 항상 동사원형이 온다.

문법서마다 설명이 다르긴 하나, 주로 추측이나 확신을 할 때 쓴다. 어절해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음을 보면 아마도 감이 좀 잡힐 것이다.

I eat pizza. (나는 피자를 먹는다.)
I will eat pizza. (나는 피자를 먹을 것이다.)
I can eat pizza. (나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 - 피자를 먹을 '능력'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I may eat pizza. (나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 - 피자를 먹어도 된다는 '허락'의 의미가 있다.

조동사의 과거시제는 과거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경우는 주로 해당 조동사가 나타내는 뉘앙스의 강도를 줄인 것이다.

수동태

형식은 간단하다. be + 과거분사(p.p.). 의미상으로는 '수동'적으로 당하는 걸 표현한다고 보면 대충 맞다. 다만 '당한다'고만 보기에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의미의 특성상 수동태의 과거분사 부분에 쓰이는 동사는 타동사(=목적어를 갖는)일 수밖에 없다. 자동사는 자기 혼자 할 일 하고 끝인 동사들이니[9] 잘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초보를 위한 수동태 만드는 법은 오른쪽 이미지를 참고하자. 수동태.png

동명사

동사 뒤에 ing를 붙이면 된다. 동사를 명사로 만들어준다. '~하기', '~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동명사도 명사니까, 명사처럼 쓰면 된다. 끝.

부정사(不定詞)

동사원형 앞에 to를 붙이면 된다. 참 쉽죠? 그러나 부정사라는 단어의 한자는 아닐 부不, 정할 정定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뭐, 이런 괴랄한게 다있어!!, 이유는 한국어에는 to부정사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특별히 정해지질 않았기 때문에 to부정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명사적 용법

동명사랑 비슷한 용법이다. 명사처럼 다루면 된다. 다만 뉘앙스의 차이가 좀 존재한다. 'to'는 기본적으로 미래의 느낌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I want to sleep."(나는 자고 싶다.)에서 잠(sleep)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미래에 자고 싶다는 의미이다. 또 "I go to school."(나는 학교에 간다.)에서도 나는 아직 학교(school)에 있지 않고, 미래에 학교(school)에 도달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그래서 "I forgot dying."은 "죽었다는 것을 까먹었다."는 의미인 반면, "I forgot to die."는 "죽기로 한 것을 까먹었다."는 의미가 된다.잘 생각하셨습니다.

형용사적 용법

위 품사 설명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형용사는 명사를 꾸미는 데 쓴다. 마찬가지다.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인 to부정사는 명사를 꾸민다. 단, 명사 뒤에 온다(...). 예를 들면 "Today is a good day to die."에서 "to die"는 "a good day"라는 명사구를 수식하는 형용사 역할을 한다. 의미는 "오늘은 죽기에 좋은 날이다." 아니 근데 왜 예시가 다 이모양이죠? 이왕 이런 예시를 든 김에 비슷한 예시를 하나 더 들면 "someone to kill"이 있다. 여기서도 "to kill"은 "something"을 꾸며주며, "어떤 것"(something)이 그냥 "어떤 것"이 아니고 "죽여야 할"(to kill) 어떤 것임을 알려준다.

부사적 용법

똑같다. 부사처럼 쓰면 된다. 부사는 뭐라고? 그렇다. 명사 빼고 나머지 전부를 꾸며준다. 보통 '~하기 위해(서는)'라고 해석된다.

동사를 꾸미는 예는 이런 게 있다.

I live to eat. (나는 먹기 위해 산다.)
I eat to live. (나는 살기 위해 먹는다.) 

본격 vs 놀이

형용사를 꾸미는 경우는 이런 게 있다.

I am too ugly to have a girlfriend. (나는 여자친구를 가지기엔 너무 못생겼다.)

여기서 "to have a girlfriend"라는 to부정사구가 "ugly"라는 형용사를 수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사를 꾸미는 경우는 이런 걸 들 수 있다.

I drank coffee too much to sleep. (나는 자기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다.)

여기선 "to sleep"(자기에)이 부사구인 "too much"(너무 많이)를 꾸며준다.

가주어

동사, 특히 긴 동사구를 주어로 쓸 때 주어를 짧게 만들기 위해 쓰는 방법이다. 주어 자리에 대충 it을 꽂아넣고, 원래 주어로 쓰려고 했던 동사구는 문장 뒷부분에 to부정사로 만들어 넣어주면 된다. 예시를 보자.

To learn English on Libre Wiki is easy. (리브레 위키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쉽다.) 본격 자화자찬

이 문장은 아래와 같이 바꿀 수 있다. 의미는 같다.

It is easy to learn English on Libre Wiki. 

여기서 to부정사 부분을 의미상 진짜 주어라고 해서 진주어라고 부르고, it은 대충 아무거나 가짜로 자리만 채웠다는 뜻에서 가주어라고 부른다. 참고로 어느 언어나 그렇겠지만, 영어는 앞에 나온 게 더 중요하게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가주어를 사용하면 주어보다 동사나 보어 등, 하여간 진주어보다 앞에 나오는 것들이 보다 강조되는 뉘앙스가 있다. 위에서 든 예를 보면 첫 번째 문장에서는 "리브레 위키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두 번째 문장에서는 "쉽다"는 것에 무게중심이 쏠려 있다.
that절도 이런 가주어가 될 수 있지만,동명사나 what절같은 경우에는 가주어로 잘 쓰이지 않는다.

분사

분사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있다. 이 2가지 모두 역할은 형용사이나 의미가 다르다.

현재분사

현재분사는 뒤에 ing를 붙이면 된다. 끝. 형용사이니까 명사를 꾸며주는데, 예를 들어보자 sitting cat, 앉아 있는 고양이라는 뜻이다. 일단 형용사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고, ~하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명사랑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동명사는 어쨌든 명사는 명사라서 얘랑은 쓰임새가 다르다. 동명사는 '~ 하는 것'와 같은 느낌이고, 현재분사는 '~하는'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과거분사

보통 어렵게 가르치시는 영어선생님께서는 p.p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분 성함이 과거분사라고 해서, 과거를 떠올리면 앞으로 곤란하다. 사실 과거랑은 전혀 상관없다, 이렇게 이름이 붙은 것 과거동사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보통 be+p.p해서 수동태라는 것을 많이 들어봤을 텐데, 당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fallen leaves. 떨어진 잎사귀, 즉 낙엽을 의미한다. 무언가에 의해서 떨어졌으므로 나뭇잎 스스로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동의 의미를 가진 과거분사를 사용한 것이다. 과거분사는 기본적으로 뒤에 ed를 붙이면 된다. 그런데 안 그런 경우도 많다. 이 경우는 외워야 하는데,젠장 몇 개 외우다 보면 대충 규칙이 보인다.

가정법

문법 용어중 유일하게 이 들어갔다. 가정법은 문법 문제로 나오면 좀 골치아픈데,굴절의 흔적이 남아있고,가정법의 대명사인 if의 생략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그래서 조동사 과거형이 있으면 일단 의심하는게 좋다. 일단 기본적인 if문은 이렇다.이는 직설법이라고 한다.

If Bronze didn't try to commercialize Rigveda Wiki,Rigveda Wiki didn't fail.
만약 청동이 리그베다 위키를 영리화하지 않았다면,리그베다 위키는 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청동'이 '리그베다 위키'를 영리화하지 않을 가능성과 '리그베다 위키'가 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문장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왠지 사실이 아닌것 같아 보인다. 청동이 리그베다 위키를 영리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문장을 다시 만들어 보자. 이제부터 굴절이 사용된다.

If Bronze didn't try to commercialize Rigveda Wiki,Rigveda Wiki would not fail.
만약 청동이 리그베다 위키를 영리화하지 않는다면, 리그베다 위키는 망하지 않을 텐데.

여기서 시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이다. 이른바 가정법 과거라고 불린다. 시제는 if가 붙지 않은 뒤쪽의 시제를 따라간다.
자,시간이 더 지나서 리그베다 위키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우리는 문장을 이렇게 수정해야 한다.

If Bronze hadn't tried to commercialize Rigveda Wiki,Rigveda Wiki would have not failed.
만약 청동이 리그베다 위키를 영리화하지 않았다면,리그베다 위키는 망하지 않았을 텐데.

이제 시제가 과거,정확히 말하면 다소 현재완료에 가까운 과거가 되었다.

관계사

독해

주어, 동사부터 찾자

듣고 말하기

Listen, and repeat실제 영어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는 문법보다 먼저 맞닥뜨리는 장벽이 바로 듣고 말하기다. 일단 뭐라는지 안들리고(...), 어찌어찌 알아들어도 뭐라 말할지 모르니(...) 당최 대화가 안되는 것. 이건 책을 들입다 판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말 그대로 실제로 듣고 말해야 한다. 토익에서 스피킹이 추가된 이유가 토익 응시자들이 토익시험 그 자체만 파다보니 듣고 말하는 능력이 후달려서 토익점수 높아봤자 말 한마디 못하는데 이거 완전 가라(...) 아니냐? 라는 비판을 들어서이다.

듣기

사실 듣기는 영어에서 꾸준이 듣기시험을 해주고, TV 등지에서 해외 드라마, 영화 등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레 들리는 것이라 말하기보다는 학습하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해석된 자막을 동시에 보면서 듣기 때문에, 영어를 영어로써 받아들이지 못해서 갑자기 자막이 없는 영어가 튀어나오면 당황하고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게 되고, 해석된 문장에 집중하느라 영어의 억양, 말하는 사람의 표정과 제스처를 모조리 놓치게 된다. 그래서 제대로 '영어'를 듣기 위해서는 영어만을 들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I love you 라는 문장은 글로 써놓으면 그냥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이지만, 대화에서 I love you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이 아니라)바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되고, I love you라고 한다면 나는 너를 (미워하거나 증오하는게 아니라) 사랑한단 말이다 라는 말이 되며, I love you라고 하면 나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너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각자 서로 다른 말이 된다![10] 이처럼, 억양만 가지고도 문장의 뜻이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영어를 들을 때는 억양과(가능하다면 제스처도) 동시에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일상생활이 잘 나오는 영화/드라마 혹은 다큐멘터리[11]를 10~20분의 적절한 길이로 잘라다가 반복해서 듣거나 보는 것이다. 보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지만, 시간을 제대로 할애해야 하고 당최 알아들을 수 없으니(...) 잠이 오기 쉽다. 그러니 음원만 추출해다가 잠자기 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짬나는 시간마다 꾸준히 들어주는게 부담없다. 이렇게 계속 듣다보면, 마치 노래가사와 음정을 외워 노래를 따라 부르듯이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뜻을 알든 모르든 거의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영상/음성을 구해서 반복해나가면 된다. 그러다보면 자막없는 영어를 들어도 부담없이 알아듣게 되고, 보너스로 대사를 따라하다보면 영어발음도 좀 쉬워진다.

물론 영어 자체를 잘 모르는 단계라면 잘 들어봤자 뭔 뜻인지 모르므로, 한 부분에 익숙해지고 난 다음 다른 영상을 구하기 전에, 그 부분의 영어 대본을 영영한사전 펼쳐놓고 보면서 저 사람들이 이때 이렇게 한 말이 이런 단어 이런 뜻이었구나 라고 한 번 익혀두면 좋다.

이 과정을 거치고 영어 학습을 통해 자막없이 알아듣고 적당히 이해하는 단계가 되면 영어로 된 명곡 노래(주로 발라드계열)들을 들어보자.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말하기

보통 영어 말하기, 즉 스피킹에 가장 부담을 느끼는게 흔히들 말하는 '버터발음'인데, 사실 정확한 강세 억양만 지켜주고 중요한 발음 몇 개만 안 틀리면 한글로 써놓은거 읽듯이 읽어도 다들 잘 알아듣는다. SNS나 웹페이지 등에서 공유되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연설을 듣고 한국사람들이 발음 거지같다고 마구 까는데 반면 영어권 사람들은 문제없이 알아듣고 연설 잘한다고 칭찬하던 영상/캡처를 떠올려혹은 지금 찾아보자. 한국사람들은 얼마나 잘 굴리는가? 얼마나 기름기(?)가 있는가 등을 따지고 연마하지만, 그렇게 굴려가며 떠들어봤자 정작 중요한 발음을 틀리면 말짱 꽝. 상대로 하여금 웟이나 파든만 반복하게 만든다. 인도사람들이 끝내주게 개성강한 영어 억양을 가졌음에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데, 그건 중요한 발음은 제대로 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게 매력적이라는 사람도 있다

여기서는 정말 중요한 발음을 쉽게 터득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며, 다른 중요 발음을 알려줄 위키러들의 적극적인 추가바람.

  • W
    W 발음만 잘 해도 영어하는 티가 확 난다. 가령 We를 발음할 때 흔히 우리말 모음 ㅟ를 발음할 때처럼 입을 살짝 모으기만 하고 그냥 위 하고 발음하는데, 이러는 대신 입을 모아서 쭉 내밀고, 작고 짧게 우 하고 준비음을 냈다가, 입을 도로 되돌리면서 발음하는, 즉 한글로 써보면 (우)위 같은 식으로 발음해보자. 어디서 많이 듣던 버터발음이 나올 것이다(...). W는 이렇게 입을 쭉 내밀었다가 도로 말면서 발음하는게 포인트다.
    W가 포함된 자음군의 경우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swift의 경우, 앞서 말했듯이 우리말 모음 ㅟ처럼 발음하면, ‘수이프트’처럼 들리게 된다. S는 대단히 짧아야 하며, s i 사이에서 w의 존재감이 과시되도록 ‘ㅅ위프트’처럼 발음해야 한다.
  • 긴 ee와 짧은 I
    우리말의 ㅣ로 들리는 자음이 긴 ee와 짧은 I 두 가지(정확히는 길이는 짧은데 발음 위치는 ee와 같은 것까지 세 가지)가 있다. 이들은 길고 짧은 것만 차이나는 것이 아니고, 발음되는 위치 자체가 다르므로 구분해야 한다. 즉, been/bin, feel/fill, seeks/six 등을 구분해야 한다.
    긴 ee는 한국어 ㅣ보다 약간 더 위쪽/앞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충분히 길게 발음해 주는 것이 포인트.
    짧은 I는 한국어 ㅣ보다 상당히 안쪽에 있다. 잘못 들으면 ㅔ처럼 들린다. 즉 six를 sex로 잘못 들을 수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식스’를 한국식으로 발음하면 ㅅ발음부터 틀린 것이 된다. 아래 s 참조.
    예를 들어 he is를 말할 때 두 모음이 구분되게 발음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자.
  • R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영어 발음에서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실 별로 그렇지는 않다. 애초에 나라별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발음이다. 미국사람처럼 이게 말인지 기름인지 모를 버터소리를 내는 곳도 있지만, 옛날 영국영어에서는 한국어 '다리'의 ㄹ과 같은 발음을 사용했고, 지금도 그렇게 말해도 잘만 알아듣는다. 또 스코틀랜드 같이 억양이 심한 동네에서는 혀 끝을 떨어서 ㄹㄹㄹㄹ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냥 가볍게 ㄹ소리를 내주면 실전 영어로는 충분하다. 너무 없어보인다고? 그럼 혀를 그냥 살짝만 말았다가, 혹은 살짝 말면서 ㄹ발음 내주면 된다. rockstar drinking rolling rock으로 연습하면 감을 잡기 쉽다.
  • th
    시도 디도 아니다![12] 한국어에는 이 발음이 없다. 그러니까 어떻게 갖다붙일 생각 하지말고 아예 새로운 발음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유튜브에서 외국인이 직접 내주는 발음 영상을 찾아보자. 포인트는 발음이 무조건 한가지가 아니라 혀를 살짝 물었다가 내는, 바람새는 th(ex : thief)가 있고, 혀를 내밀지 않고 안에서만 움직여 내는 d에 가까운 th(ex : this) 2가지가 있다는 점.
  • f, v
    이 발음은 보통 중요하다고 많이 말들 하는데, 이건 정말 실제로도 분명한 의사전달에 중요한 발음이다. 하지만 발음법은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이건 아랫입술로만 내는 발음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간단하다. 아랫입술을 안으로 땡겨 윗니에 슬쩍 끼웠다가, 그대로 입술만 툭 내밀면서 발음해보자. 만약 thief나 shiv처럼 끝에 위치했다면 툭 내미는 과정만 생략하면 된다. 프 하는 바람소리를 의도적으로 내려고 한다든지 혀나 다른 부위를 움직이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러다가 후속 발음만 꼬인다. 연습은 보통 만인의 욕설인 fuck(...) 으로 해보겠지만, 입에 붙으면 큰일이니 first victory, silver surfer로 연습을 해보면 된다.
  • 유성 파열음 b, d, g
    우리말의 ㅂ, ㄷ, ㄱ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일단 목울대 위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 보자. 말할 때 목울대가 울리면 유성음, 안 울리면 무성음이다. ‘비읍’이라고 해 보자. ‘비’ 할 때 울리는가? 안 울린다. 그러므로 무성음이다. 이번엔 ‘쌍비읍’이라고 해 보자. ‘비’ 할 때 울리는가? 이번엔 울린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즉 한국어의 ㅂ은 어두에서는 무성음, 어중에서는 유성음인 것이다! ㄷ, ㄱ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어 화자들은 다 이렇게 다르게 내고 있다. 근데 같은 발음으로 듣는다.
    그러나 이와 달리 b, d, g는 언제나 유성음이다. 그래서 박 씨가 Park이고, 김치가 Kimchi인 것이다.
    어두에서도 유성음을 내려면 일단 ㅂ, ㄷ, ㄱ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앞에 ㅁ, ㄴ, ㅇ(받침)이 약간 있다고 생각하자. 즉, book은 ‘(ㅁ)북’처럼, day는 ‘(ㄴ)데이’처럼, gum은 ‘(ㅇ)검’처럼 발음하면 된다.
  • 파찰음 ch, j
    우리말의 ㅊ, ㅈ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일단 한국어의 ㅈ이 어두에서는 무성음인 것은 앞과 같다. 물론 j는 유성음이다.
    더 중요한 점은 얘네는 입을 똥그랗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church는 ‘철치’가 아니고 ‘취얼취’이다. judge도 ‘젓지’가 아니고 ‘쥐엇쥐’이다.
  • s, z, ʃ, ʒ
    이 파트는 국제음성기호를 안 쓰고 설명하기 상당히 난감하다. 또, 국제음성기호를 써도 실제 발음을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기는 더더욱 난감하다. 직접 발음을 들으면서 배워야 한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i)s는 구개음화되지 않는다. ii)z는 파찰음이 아니며, s에서 목울대만 울리게 만들면 된다. iii)ʃ, ʒ는 앞의 ch, j처럼 입을 똥그랗게 만들어야 하는데, ʃ(sh)발음은 보통 잘 한다. iv)ʒ발음도 파찰음이 아니며, ʃ에서 목울대만 울리게 만들면 된다. 이 발음이 불어에선 엄청 나오는데, 영어에서는 언제 나오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모음과 모음 사이에 si가 오는 경우에 나온다. 예를 들어 asia(에이ʒ어), collision(컬리ʒ언) 등이다.
  • 긴 oo와 짧은 u
    우리말의 ㅜ로 들리는 자음이 긴 oo와 짧은 u 두 가지가 있다. 이들도 길고 짧은 것만 차이나는 것이 아니고, 발음되는 위치 자체가 다르므로 구분해야 한다. 즉, pool/pull, fool/full 등을 구분해야 한다. 좀 더 심각한 문제는 철자가 oo임에도 짧은 소리인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boost는 길지만, book은 짧다.
    긴 oo는 한국어 ㅜ와 비슷하고, 충분히 길게 발음해 주면 된다.
    짧은 u는 한국어 ㅜ보다 상당히 안쪽에 있다. 예를 들어 put 발음을 잘 들어 보면 ‘풋’이 아니고 ‘프엇’ 비슷하게 들릴 것이다.

맞는 목소리를 찾아보도록 노력하자, 이어폰을 끼고 음성녹음을 켠 후 목소리를 녹음해보자 물론 안 쪽팔리면 그냥 이어폰 뽑고 녹음해도 된다 자신의 영어를 말할 때 목소리가, 그리고 미드를 많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어느 부분에서 본인의 발음이 뭉개지는지 녹음기에 녹음된 본인의 목소리를 통해 잘 들릴것이다. 사실 해외 화자들의 목소리는 한국인이 듣기에는 정말 목소리가 특이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꽤나 비슷비슷하다. 또한 어려서부터 현지에서 자고 나라지 않은 이상 한국인으로써 발음이 다른것은 어쩔 수 없다. 또한 무조건 현지인처럼 빠르게 이야기 한다고 능사가 아니다. 빠르게 이야기 하는 것 보다 발음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내는 것이 중요하다. 빠르기는 그 다음에 신경써도 되는 부분이다. 미국 영어 화자 왈 "차라리 빠르게 따라가지 못 하겠다면 천천히 이야기 하는 것은 괜찮다, 그렇다고 너무 천천히 읽으면 의미 전달이 힘들 수 있으니 적당한 빠르기로 발음을 명확히 읽어라." 사실 나중 되면 정말 못 알아 듣겠지 않는 이상 아무도 당신 발음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다 물론 교정되는 편이 훨씬 듣기 편하므로 교정 하는 것이 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원어민들이 알아들을 수준이 된다면 그 보다는 고급적 어휘나 적절한 단어 선택, 그리고 간결한 의사전달에 중점을 두자.

또 영어 오디오북 등을 한 문장씩 따라 읽는 게 발음 교정에 매우 도움이 된다. 귀찮아서 그렇지 처음 시작할 때는 10페이지짜리 유아용 책이라도 좋으니 쉽고 짧은 것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어려운 낱말들이 나오는 책으로 옮겨가면 좋다. 괜히 오디오북 읽으랬다고 처음부터 오만과 편견 같은 거 집어들었다가 어렵다고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절대 이 문단 작성자의 개인경험이 아니다(...) 진짜? 주의할 점(?)으로 최대한 읽는이의 발음과 비슷하게 발음해보려고 노력하면서 읽자. 처음엔 잘 못 읽어도 좋다. 자신의 발음과 읽는이의 발음이 어떻게 다른지를 귀로 느낄 수 있다면 충분하다. 남은 것은 이제 그 다른 점을 고쳐나가는 일밖에 없다.

발음 실전 테스트법

외국인 친구가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없을 대부분의 위키러에겐 구원자 구글이 있다! 마이크를 연결하고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 실행한 뒤 영문 구글로 접속하자. 그런 다음 음성검색 버튼[13]을 누른 뒤 영어 문장을 반복해서 읽었을 때 제대로 된 문장으로 검색이 되면 일단 성공한거다. 인식률이 기묘한게 오히려 이때는 장점이 된다(...). 정확한 발음을 하지 않으면 엉뚱한 문장으로 검색이 되는데, 가령 위에 적어둔 W와 yee발음이 모두 들어가는 마이클 잭슨의 곡인 heal the world를 그냥 한글 힐 더 월드로 읽으면 hear the word나 heater the word처럼 인식된다. Healing don't want to(...)로 인식되기도 한다. '네 발음은 이따위로 들리니 다시 발음해보렴'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구글선생님 forgiveness 같은 단어도 발음이 구리면 pokemon으로 돌변하는 등(...) 실소를 터트리게 하는 좋은 효과(?)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궁여지책에 가까운 것이므로, 이 구글 테스트를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된다. 한국어가 발음이 자유롭다 보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경우도 존재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게다가 쓸데없이 친절하게도 비슷한 단어를 여러번 발음하면 알아서 적절하게 보정해주기 때문에, 반복을 너무 많이하면 신뢰도가 떨어진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Siri를 가지고 거의 같은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네이버 영어사전 앱에 특정 단어의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하는 기능이 있다. 점수도 매겨준다. --50점이 안 넘어서 멘탈 깨지고 그러는게 문제지--

각주

  1. 물론, 깊이 들어가면 모든 외국어는 다 어렵다
  2. 물론 이건 매우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현실적으로 청소년기 이후에 다른 언어를 배울때는 그러기 힘들다. 꽈찌쭈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니 잠깐 근데 꽈찌쭈도 귀는 뚫렸는데?! 언어학의 '결정적 시기 가설'(Critical Period Hypothesis)를 참고하면 좋다.
  3. 영영 사전이 베스트지만 이건 학습진척이 좀 된 상태에서 가능한 것이라 시작은 영영한으로 하는게 좋다.
  4.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를 읽어보면 좀 더 깊이 알 수 있다.
  5. 예 - 개:dog 개들:dogs
  6. 따라서 주어는 단수가 된다.
  7. 예를 들어 hardly같은 경우는 hard(단단한)+ly기 때문에 '단단하게'일 것 같지만, '거의 ~않는'이란 의미의 빈도부사이다.
  8. 목적어냐, 주어냐 그런 것들
  9. '존재한다', '잔다', '산다' 등등.
  10. 그래서 이런 억양을 문어체로 표현하기 위해 흔히 대문자가 활용된다. I LOVE you!라거나, I love YOU!처럼.
  11. 당연하지만 비속어나 농담, 말장난 등이 적을 수록 좋다.
  12. thick을 한국어 하듯 발음해버리면 sick이나 dick(...)으로 들린다.
  13.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이 검색기능을 쓸수가 없다. 그래서 크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