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Jeongjo13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2월 26일 (화) 19:45 판 (맞춤법 오류 수정)
충청권 광역철도
나라 대한민국
종류 운행계통
구간 신탄진~계룡
영업거리 35.4 km
역 수 12개
운영자 미정[1]
개통일 2027년 예정
경유노선 경부선, 호남선
차량기지 대전차량사업소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신호 ATP

충청권 광역철도대전광역시 시내와 대전권을 형성하는 계룡, 논산, 옥천과 세종시 조치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이다. 고속선 개통으로 기존선(경부선, 호남선)의 선로용량이 여유로워져 이를 활용한다. 기존선 활용 노선으로 몇몇 폐역이 부활한다.

이름은 충청권 광역철도지만 1단계 구간은 전부 대전과 계룡시에만 한정되어 사실상 대전권 광역철도처럼 운영될 수 있다.

2단계는 세종시 조치원읍, 지선은 옥천군, 3단계는 논산시를 연결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개통될 경우 청주시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대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구권 광역철도 1차가 역이 겨우 몇 개밖에 안되는데 대전권은 1차에 12개라면서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대구권은 광역철도의 탈을 쓴 무궁화, 대전권은 광역철도의 탈을 쓴 도시철도라고 불린다.. 그나마 1단계에 비해선 오정-옥천 지선은 광역철도라고 부를 수는 있을 정도.

계획

  •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대덕구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노선이다.
  • 신탄진 ~ 한남대(오정) 구간은 용량이 여유롭지 못해 선로를 추가로 건설한다.
  •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35.4km를 개량, 6개 역을 추가로 신설한다.
  • 1단계는 2026년까지 공사 기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 3단계 연장 계획도 있다.
  •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201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 2020년 11월 10일 신축 역사 설계 공모 공고.
  • 2021년 1월 28일 설계 공모 결과 발표.
  • 2021년 7월 기준 2694억원의 사업비 중 1392억원은 국비, 1302억원은 지방비가 될 예정이다.
  • 2021년 10월 27일 2량 1편성 전동차 16량 발주. 량당 35억 4300만원 내외 총 566억 8800만원 내외.[2]
  • 2021년 12월 차량 구입 계약 체결
  • 2022년 6월 수요예측재조사 시행 요청
    감사원의 재정 지출·사업 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기재부 감사 결과 예타 통과 당시와 달리 대체 교통수단 건설사업(트램)이 추진되고 있고 일부 중복구간(서대전역4~가수원4)이 발생해 교통수요 분석을 포함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기재부로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3]
  • 2022년 8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수요예측재조사 시작
  • 2023년 4월 24일 KDI가 추진해 온 수요예측재조사가 완료되었다. 예타 당시에 트램을 반영한 수요와 반영하지 않은 수요의 차가 24.3%였지만 최근 수요예측재조사에서는 13.2%로 나왔다. 30%를 넘길 경우 타당성 재조사가 필요하다. 착공까지 총사업비 조정 및 심의, 발주, 계약 단계가 남았고 11~12월 중 착공으로 예상된다.[4]
  • 2023년 12월 16일 착공. 착공식은 없었다.
  • 2026년 완공 예정.
  • 2027년 시운전, 개통[5]

역 목록

대전권 전철 (2026년).svg
노선
번호 km 정거장 환승 소재지
신탄진 코레일 일반열차 대덕구
덕암
회덕
오정(한남대)
중촌 중구
용두 1호선 (예정)
서대전 KTX, 코레일 일반열차
문화
도마 서구
가수원
흑석리
계룡 KTX, 코레일 일반열차 충청남도
계룡시
  • 도마역
    설계공모[6] 기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462-4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남측으로 여러 아파트 단지가 있고 북측으로는 저층 주거지가 있다. 배차간격이 60분 이상 정도인 20, 21, 22, 25번 버스로 가수원역에서 도마역 위치까지 6분만에 도착하는데 도마역 개통 이후엔 더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200미터 거리에 대전삼육초등학교가 있다.
  • 문화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793-8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남측으로 30년 정도 된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북측으로는 문화초등학교와 저층 주거지가 있다.
  • 용두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92-2 일대에 지상역사로 신설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역으로 신설되며 예타시절의 안은 유등천 바로 앞이었지만 기본 계획에서 시내버스 회사 대전교통 인근으로 변경되었다. 대전 1호선에도 역이 하나 추가되므로 용문역-오룡역간 소요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중촌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140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바로 왼편으로 중촌시민공원이 있다. 대전선 합류 지점하고 거의 비슷한 위치이다.
  • 오정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355-9일대에 지상역사로 신설된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입체교차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옥천 지선(경부선)이 분기되며 여러 승강장이 생기게 된다.
  • 덕암역
    설계공모 기준 대전광역시 대덕구 덕암동 323 일대에 선상역사로 신설된다. 인근에 벚꽃길이 있다.

연장 계획

2단계

신탄진 ~ 조치원 (경부선) 22.6km
노선
번호 km 정거장 환승 소재지
신탄진 코레일 일반열차 대덕구
매포 세종특별차지시
부강
내판
조치원 코레일 일반열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3단계

계룡 ~ 강경 (호남선)
2단계 구간인 신탄진역~조치원역 간 구간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본래 계룡역~논산역 구간으로 추진되었으나, 충청남도의 노선 건의로[11]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강경역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

오정 ~ 옥천(지선)

대전권 전철 (2026년).svg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었다.

충청북도 옥천군대전역 사이를 약 11분 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대덕구에서도 대전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애초 계획은 중간 정차역 없이 대전역에서 바로 옥천역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구성되었고 사전 타당성 조사도 그에 맞춰 진행되어 B/C=0.94의 결과를 얻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대전광역시에서 신흥역[12]세천역을 중간 정차역으로 신설하지 않으면 사업의 의미가 없다고 돌연 입장을 바꾸었고, 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의 안대로 시행할 경우 사업 타당성이 부족해지므로 국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맞서며 사업이 한동안 진척되지 못하였으나[13] 최근 대전광역시와 옥천군이 중간역 신설과 운영비 문제를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합의하며 다시금 추진되었고,[14] 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

정차 역 목록

  • 대전역
  • 세천역
  • 옥천역

2024년 착공 예정으로 2026년 개통 예정이다.

각주

  1. 재정에 관한 책임을 맡는 운영 주체는 대전광역시가 맡는 것으로 합의되었고, 열차 운행 등 실질적인 운영을 코레일 또는 대전교통공사에 위탁할 예정이다. #
  2. 박재민. “한국철도, 567억 규모 충청권 광역철도 전동차 16량 발주”, 《철도경제》, 2021년 10월 27일 작성. 2022년 9월 4일 확인.
  3. 김정원, 김경태. “이현 위원장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지연 우려””, 《뉴데일리》, 2022년 6월 25일 작성. 2022년 9월 4일 확인.
  4. 박영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청신호’”, 《충청투데이》, 2023년 4월 25일 작성.
  5. 임의 예측
  6. 충청권광역철도 도마 외 1개 역사 신축 기타 등 4건 설계공모 공고, 국가철도공단, (2020년 11월 10일). 2023년 5월 15일에 확인. 실제 개통 후의 정보와는 불일치 할 수 있으니 유의.
  7.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시작전부터 진통”, 《중도일보》, 2019년 9월 1일 작성.
  8. 매포역, 부강역, 내판역을 지나가지만 행정중심복합도시와는 동떨어져 있는 미개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는 수요 부족을 이유로 본 안을 반대하는 상황.
  9. 임병안. “'충청권 광역도시 기반구축'…행복청 2020년 비전제시”, 《중도일보》, 2020년 2월 27일 작성. 2023년 1월 23일 확인. "행복청, 대전·세종·충북과 공동으로 광역철도망 검토 등 사전타당성조사 연구를 오는 6월 중에 완료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추진한다.”
  10. 김거수.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 및 옥천 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충청뉴스》, 2021년 6월 29일 작성. 2023년 1월 23일 확인. "충청권 광역철도 1·2단계(계룡-신탄진-조치원)사업과 옥천 연장이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결정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확정된 것.”
  11. 4차 국가철도망 구축…충남도 12개 노선 건의”, 《충청투데이》, 2019년 11월 12일 작성.
  12. 1호선 신흥역과 인접한 위치이다.
  13.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사업 ‘답보’”, 《뉴시스》, 2019년 5월 6일 작성.
  14.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가시화…"기본계획 조기 착수"”, 《연합뉴스》, 2019년 12월 5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