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수포자도 쉽게 알 수 있는 수학/평면기하학과 공간기하학

Ruin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8일 (토) 11:07 판 (→‎도형의 대칭)

문서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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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도 쉽게 알 수 있는 수학

기본 도형

  • 직선
    • 반직선
    • 선분
  • n각형
    • 정n각형
  • 다면체
    • 정다면체
  • 각뿔
  • 원뿔
  • n각기둥
  • 원기둥

평면기하학

유클리드 기하

유클리드가 기원전 3세기 경에 집필한 책<원론>에서 체계를 정리한 기하학을 말한다. 사실 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점,선,합동 등의 무정의 용어(가장 기초적인 용어는 정의조차 안한다)와 이로 이루어진 공리들(유클리드 5공리, 쉽게 말해 증명할 필요도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수정되어 그 수가 훨씬 많다)로부터 공리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척보기에 자명해보이는 명제들(예를들어 삼각형의 한 꼭지점에서 삼각형 내부로 나아가는 반직선은 그 맞은편 변과 만난다)조차 증명해 나가야되지만...

그렇게 되면 중학교 3년 내내 유클리드 기하만 해야할지도 모른다.(사실 그러는 게 수학자체를 알기에는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러니 학교에서는 척보기에 자명한(혹은 유명한) 사실들은 외우고 그를 이용한 문제를 풀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연습을 한다.

직선의 위치관계

각의 위치관계

도형의 대칭

점대칭

선대칭

면대칭(3차원)

도형의 합동

도형의 닮음

닮음의 조건은

  • (SSS 조건) 세 쌍의 대응변의 길이의 비가 같다.
  • (SAS 조건) 두 쌍의 대응변의 길이 비가 같고, 그 끼인각의 크기가 같다.
  • (AA 조건) 두 쌍의 대응각의 크기가 같다.

학교에서는 이 세 조건중 하나만 만족하면 두 삼각형이 닮음이라고 하고 기호로 ∽ 또는 ~를 사용한다. 기호의 유래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그런데 왜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닮음을 배우느냐... 직각삼각형때문에 그렇다. 직각삼각형은 결국 한 각만 같으면 나머지 하나가 직각이므로 서로 모두 닮은 삼각형이기 때문이다. 직각삼각형의 한 각만 알 수 있다면, 각 변마다 비율이 일정해져 버린다. 이제 본격적인 삼각함수 공부에 예열을 거는 것이다.

닮음을 이용한 비율
  • 길이비
  • 넓이비
  • 부피비

삼각형

삼각형의 정의

삼각형의 성질

삼각형의 내각의 합
삼각형의 결정조건
삼각형의 넓이
삼각형의 오심
  • 무게중심
  • 외심
  • 내심
  • 수심
  • 방심
피타고라스 정리

Pythagoras-proof-anim.svg

피타고라스의 정리초딩도 알고 있을만큼 상당히 단순한 정리이다.

이 정리를 통해서 무리수의 존재를 대략이나마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양변의 길이가 1인 직각삼각형이 있으면,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해 나머지 빗변의 길이가 제곱하면 2가 되는 숫자가 나와야 하는데, 이 숫자가 자연수 중에서도 존재하지 않고, 유리수 중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 이 [math]\displaystyle{ \sqrt 2 }[/math]가 무리수임을 보이는 증명은 귀류법의 대표적인 문항으로 수포자가 아니라면 아예 외워 두는 사람도 많으나, 수포자라면 일단은 보기만 하자. 귀류법 자체가 처음에는 상당히 난해하다.

증명: [math]\displaystyle{ \sqrt 2 }[/math]가 유리수라면 [math]\displaystyle{ \sqrt 2= \frac a b }[/math] ([math]\displaystyle{ b \neq 0 }[/math], [math]\displaystyle{ a }[/math], [math]\displaystyle{ b }[/math]서로 소정수, 즉 기약분수)꼴로 둘 수 있다.
양변을 제곱하면 [math]\displaystyle{ 2=\frac {a^2} {b^2} }[/math]
양변에 [math]\displaystyle{ b^2 }[/math]을 곱하면 [math]\displaystyle{ 2 b^2=a^2 }[/math]
[math]\displaystyle{ 2 b^2 }[/math]이 2의 배수, 즉 짝수이므로 [math]\displaystyle{ a^2 }[/math]도 짝수이다.
제곱해서 짝수가 나오는 수는 짝수 뿐이므로(홀수의 제곱은 홀수), [math]\displaystyle{ a }[/math]는 짝수이고 [math]\displaystyle{ a=2k }[/math] ([math]\displaystyle{ k }[/math]는 정수)로 바꿀 수 있다.
[math]\displaystyle{ a=2k }[/math][math]\displaystyle{ 2 b^2=a^2 }[/math]에 대입해 정리하면 [math]\displaystyle{ b^2=2k^2 }[/math]
같은 방법으로 [math]\displaystyle{ b }[/math]는 2의 배수이므로 짝수이다.
[math]\displaystyle{ a }[/math], [math]\displaystyle{ b }[/math] 모두 짝수이므로(어????), 모두 2로 나눌 수 있으니 모순이다.

따라서, [math]\displaystyle{ \sqrt 2 }[/math]는 위와 같은 기약분수꼴로 나타낼 수 없고, 유리수가 아니다.

훨씬 더 쉬운 증명은 아래와 같다(여전히 귀류법이긴 하다).

증명: [math]\displaystyle{ \sqrt 2 }[/math]가 유리수라면 적당한 정수 [math]\displaystyle{ a }[/math][math]\displaystyle{ b \neq 0 }[/math]에 대해 [math]\displaystyle{ \sqrt 2= \frac a b }[/math]로 둘 수 있다(기약분수가 아니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양변을 제곱하여 정리하면 [math]\displaystyle{ a^2=2 b^2 }[/math]을 얻는다.
이제 양변의 소인수분해를 생각하면, 좌변에는 2가 짝수 개 있고, 우변에는 2가 홀수 개 있다. 따라서 모순이다.
(왜냐면 예를 들어 [math]\displaystyle{ a }[/math]의 소인수분해에 2가 3개 있다고 하면 [math]\displaystyle{ a^2 }[/math]의 소인수분해에는 2가 6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math]\displaystyle{ b }[/math]도 마찬가지.)

[math]\displaystyle{ \sqrt 2 }[/math]가 유리수라고 가정하니 모순이 생겼으므로, [math]\displaystyle{ \sqrt 2 }[/math]는 유리수가 아니고 무리수이다.

이 증명 자체를 이해하는 게 어려울지라도, 최소한 [math]\displaystyle{ \sqrt 2 }[/math]는 유리수가 아님을 명심하자.

그리스의 피타고라스 학파 중 한 사람인 히파수스란 자가 빗변의 길이가 자연수 꼴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알아차렸고, 또 이를 학파 밖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서 죽임을 당했다고는 하는데, 정확한 사실은 아닌듯 하니 확인은 불가!

또, 바로 밑에 있는 해석 기하에 유용하게 써 먹을라고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좌표 평면에서 두 점 사이의 거리를 계산할 때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사용해서 구하고 있다(고 교과서에도 나온다).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사인 법칙

Circumscribed circle.png

삼각형 ABC에 대하여 외접원의 반지름을 R이라 할 때, [math]\displaystyle{ \frac{a} {\sin A} =\frac{b} {\sin B}=\frac{c} {\sin C}=2R }[/math]가 성립한다. 사인 법칙은 두 각과 마주보는 변의 크기에 대해 알려졌을 때 사용하면 좋다. 예를 들자면 삼각형에 대해 A와 B의 크기, b의 길이를 주고 a의 길이를 구할 때, 혹은 A의 크기와 a와 b의 길이가 주어졌을 때, B의 크기를 구할 때 사용하면 된다. 혹은 삼각형의 외접원의 길이 R과 A의 크기가 주어졌을 때 a의 길이를 구할 때, 혹은 외접원의 길이 R과 a의 길이가 주어졌을 때 A의 크기를 구할 때 사용하면 된다.

사인법칙을 물리학적으로 접근하면 라미의 정리가 된다.

코사인 법칙

Triangle2.png

삼각형의 세 변에 대하여 [math]\displaystyle{ a^2 = b^2 + c^2 - 2bc \cos A }[/math]가 성립한다. 코사인 법칙은 두 변과 끼인 각의 크기가 주어지고 끼인 각에 대한 마주보는 변의 길이를 구할 때 사용한다. 암기할 때는 abc cbA 이런 식으로 외우면 좋다.

식을 변형 시키면 [math]\displaystyle{ \cos A=\frac{b^2 + c^2 - a^2}{2bc} }[/math]가 되는데 이 형태는 세 변의 길이가 주어졌을 때, 어느 각에 대한 크기를 구할 때 사용한다.

각 이등분선 정리
아폴로니우스의 정리

한 점(중심)에서 거리가 같은 점들의 집합을 원이라고 한다. 유클리드는 3번째 공리(자명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로서 이러한 원의 존재성을 들었지만 현대에서는 굳이 공리로 들 필요가 없이 집합론의 결과로서 연역된다.

원의 정의는 선생들이 정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 이 정의는 아느냐? 하고 물어보는 것중에 단골인듯 하다.별거 없으니 외워두자.

기초 정리

  • 원의 결정 조건
    • 원의 중심의 위치와 반지름의 길이
    • 한 직선 위에 있지 않은 세 점
  • 가장 긴 현은 원의 지름이다.
  • 선대칭 도형이면서 점대칭 도형이다. 원의 중심을 지나는 모든 직선은 대칭축이 되며 원의 중심은 대칭중심이 된다.
  • 현에 수직인 지름은 그 현을 이등분하며 현에 대한 호를 이등분한다.
  • 하나의 원에서 2개의 원주각이 같음 [math]\displaystyle{ \Leftrightarrow }[/math] 2개의 호의 길이가 같음 [math]\displaystyle{ \Leftrightarrow }[/math] 2개의 현의 중심까지의 거리가 같음
  • 한 호에 대한 원주각은 그 호에 대한 중심각의 절반이다.

원의 위치 관계

어떤 도형이 원의 안에서 접할 때를 원과 내접한다고 하고, 원의 밖에서 접할 때를 원과 외접한다고 한다.

두 원의 위치관계
  • 두 원의 중심 사이의 거리 > 두 원의 반지름의 합
    두 원은 서로 떨어져 만나지 않는다
  • 두 원의 중심 사이의 거리 = 두 원의 반지름의 합
    두 원은 외접한다
  • 두 원의 반지름의 차 < 두 원의 중심 사이의 거리 < 두 원의 반지름의 합
    두 원은 두 점에서 만난다
  • 두 원의 중심 사이의 거리 = 두 원의 반지름의 차(차가 0이 아닐 때)
    반지름이 작은 원이 반지름이 큰 원에 내접한다
  • 0 < 두 원의 중심 사이의 거리 < 두 원의 반지름의 차(차가 0이 아닐 때)
    반지름이 작은 원이 반지름이 큰 원 안에 있다.
  • * 두 원의 중심 사이의 거리 = 0
    두 원이 동심원 모양으로 위치해있다.

내접 사각형

방멱의 정리

공간기하학

기둥, 뿔, 뿔대

두 직선의 위치 관계

두 직선이 이루는 각도

직선과 평면의 위치 관계

직선과 평면이 이루는 각도

삼수선의 정리

두 평면의 위치 관계

이면각

정사영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