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비판

"베껴쓴다" 라는 지적[편집 | 원본 편집]

블리자드는 미국 내에서 "저작권 관련으로 소송을 가장 많이 당한 회사 중 하나"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회사들의 눈총을 받아왔다.

다만 법적인 표절 요건의 판단과는 원작자의 이의제기 여부와는 별개로, 블리자드의 이러한 표절과 모방의 경계에서 아슬하슬한 수준의 과도한 모방은 사실이고, 하스스톤의 일부 카드는 매더개에 나온 카드와 숫자나 이름만 다른 수준의 복붙 카드가 발견되고, 오버워치의 토르비욘메르시 처럼 참고라고 하기엔 거의 복붙수준으로 과하게 유사한 사례도 많다. 캐릭터 디자인, 혹은 출생지나 무기의 형태 등등의 설정들이라든지 말이다. 이러한 것들 뿐만 아니라, 블리자드의 거의 모든 게임에서 표절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는 점도 주목해야할 부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블리자드가 다른 회사들 디자인, 아이디어를 하도 베껴서 블리자드의 디자인이 공개되면 그 디자인과 비슷한 캐릭터나 현실의 물건, 인물 등을 들이대면서 "블리자드 또 표절했네" 하는 것도 있다. 심지어 나중에 나온 다른 회사의 캐릭터를 데리고 와서 블리자드가 표절하였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블리자드의 게임들 중 다른 게임들과 유사성이 보이는 게임들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개발능력의 문제[편집 | 원본 편집]

공통[편집 | 원본 편집]

이상한 게임 설계[편집 | 원본 편집]

어느 순간부터 캐릭터의 설계 방식이 이상하다는 평가가 부각되었다. 본인들의 의도는 명확한데, 그걸 구현하려고 특성이나 스킬을 짜 놓았더니 말도 안 되는 구조가 되거나, 극단적인 구조가 되거나, 사기 캐릭터 혹은 회생 불가 수준의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걸 블리자드에서 계속 인정하지 않고 있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수정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 비판을 받는다.

블리자드의 캐릭터 강화 관련 시스템인 특성 시스템이 자주 화제가 된다. 주된 내용은 두 가지인데, 하나가 "반쪽짜리 기술을 주고 그걸 강화시켜 완전체로 만드는 시스템이다"와 "쓰잘데기 없는 특성을 너무 많이 넣어서 고정 픽이 생기게 한다"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기술을 강화시키거나, 생존기를 특성을 찍어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소환하는 물건을 강화시키거나, 다른 전문화의 기술을 가져오거나 하는 식이 많다. 디아블로 3에서도 쓸데없는 특성을 가진 룬이 있었을 때 자주 거론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두 쪽 다 해당된다. 리 리실바나스의 경우, 궁극기의 픽률이 한쪽으로 90% 이상 치우쳐져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레벨 스케일링 문제도 존재한다. 블리자드의 레벨 스케일링은 아주 악명높은 걸로 유명한데 처음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적용시켰을 때 유행했던 말이 뭐였냐면 "지나가던 기린을 잡으라는 퀘스트를 못 깨겠다", "어떻게 아제로스 최고의 영웅이 지나가는 호랑이 한마리한테 급사를 당하냐" 등등의 말이 돌아다녔는데 이는 자신의 레벨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수치를 가진 필드몹들을 비꼰 말들이었다. 2021년 3월에는 어둠땅 확장팩에서 지난 확장팩을 레벨에 관계 없이 레벨링할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어둠땅 이전에서 최후반 확장팩에 가까운 드레노어, 부서진 섬, 격전의 아제로스 지역은 저레벨 캐릭터들이 돌아다니기 힘들다. 심지어 일부 몬스터에게는 기술 차단을 해야 하는데 저레벨들이 기술 차단기가 있을리가...

이런 레벨 스케일링 기술 설계 문제를 가진 대표적인 던전은 통곡의 동굴이라는 던전이다. 입장 가능 레벨이 17레벨이었는데, 다들 저레벨이어서 차단기가 없는데도 입장 가능한 수준인 것이다. 적들이 지속적으로 네임드에게 힐을 하고 이를 차단해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심지어 그 힐 스킬이 마나 소모도 극히 적은데 힐량이 너무 많아서, 만약 파티 내에 아무도 차단기가 없다면 클리어하기 정말 힘들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레이너는 본래 "간결함을 내세워 초보자들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원거리 암살자"로 기획되었다. 그런데 한때 체력을 하향시키는 패치 이후 '플레이어블 돌격병'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심각한 설계를 지녔었다. 문제는 이게 한번 리워크 된 후 일어난 일이었다는 것이다. 설계가 어느정도 되었는데 체력 수치를 하향시키니 초보자를 상대로 만든 영웅이 웬만한 고수가 잡아도 도저히 못써먹을 영웅이 된 것이다. 당시 레이너의 고유 능력이 모든 영웅들보다 사거리 1이 더 넓다는 것인데 다른 원거리 영웅들과 비교해서 비슷비슷한 사거리를 지녀서 사실상 고유 능력이 없는 셈이었고, 체력도 너무 낮은 데에다가 나머지 스킬 하나가 30초 쿨타임의 자힐 스킬인데 이게 또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스킬이 두 개 없는 영웅이라는 말도 생겼다. 결국 레이너 역시 리워크가 결정되었다. 이 당시의 심각성은 이 링크를 눌러 확인해볼 수 있고, "돌격병 레이너" 라는 문단을 함께 보면 좋다.[2] 이마저도 리워크 이전까지의 공백기를 보면 다른 영웅들은 제대로 만들어놓거나 업데이트를 하거나 등으로 살리는데 레이너만 계속 방치해뒀고 심드렁하게 개편할 예정이 없다는 말만 계속하고나서 끝끝내 리워크를 한 것이다.

히오스에서 뭔가 이상한 설계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하나 더 있다. 리 리는 분명 힐러 포지션인데,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맞아야 기술의 쿨타임이 줄어들고, 마나도 회복되며 방어력도 증가하는지라 탱킹 겸 힐을 해야 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시간이 지나 히오스에 D.Va가 추가되었는데, 로봇과 조종사를 오가며 각각 탱커, 암살자 역할을 하는 하이브리드 투사인데 두쪽 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놔서 고인 반열에 들게 되었다.[3] 3년의 시간 끝에 결국 리워크를 시행했다. 그런데 D.Va 역시 본래 설계 자체가 로봇과 조종사를 오가며 초보자도 익숙해지면 잘 할 수 있는 저난이도 하이브리드 영웅이라는 설계였기 때문에 이 역시 블리자드 커뮤니티에서 자주 거론된다.

그런데 D.Va는 오버워치에서도 그랬다. 초창기 당시 심하게 모순적인 캐릭터 설계 때문에 장점과 단점이 완전히 같은 수준이라 서로 제거되는 수준이었다. 전장을 날라다닐 정도로 기동성이 높다지만 공격 중 이동속도 저하가 되고, 방어력이 높다지만 그게 자폭 하거나 로봇이 망가지면 끝이다. 심지어 자폭 기술은 자기까지 피해가 들어가고, 상대방 팀원들까지 경고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쓸모가 없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야성 드루이드가 가장 블리자드 게임 설계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난이도가 어렵다는 것 등을 다 떠나서 완전히 설계 자체가 오류인 캐릭터다. 이 게임은 같은 직업의 같은 기술이더라도 각 전문화마다 버프나 너프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야성 드루이드 본인은 대미지 딜러인 주제에, 두들겨 맞는 역할인 탱커 전문화의 받는 피해를 줄여주는 생존기의 4분 쿨타임 보다 대미지를 박아넣어야 하는 야성 드루이드의 쿨타임이 2분으로 짧다. 그래놓고 상대에게 '난타'라는 출혈 디버프를 중첩으로 쌓을 수 없으며, 반대로 탱커 역할을 하는 수호 드루이드의 동일 기술은 3중첩까지 가능하다. 그래서 딜러가 탱커보다 딜을 꽂아 넣을 수 없다. 심지어 자신의 전투 자원을 회복하는 방법이 답이 없다. 다른 직업들은 다 사라진 도트 부스팅같은 아날로그식 기법을 사용하고, 일부는 기력 수급, 대미지 증가 등등의 이유로 특성에 의존하기 위해 기본 능력치인 민첩성을 포기하고 다른 부가 능력치를 올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직업은 딜사이클이나 레벨링 설계 구조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다른 직업이나 전문화들은 설계상 꼭 필요한 기술들, 차단이나 기절 등의 기술들을 초반에 배우는데 야성 드루이드는 37레벨에 와서야 기절시키는 기술을 배우고, 기술 차단을 40레벨이 되어서야 배운다. 다만 이는 중간에 핫픽스로 고쳐진 상황이라고 한다.[4] 후반 레벨(45레벨)에서 찍을 수 있는 특성 광역기가 단일 기술보다 더 세고 자원 소모가 적다. 심지어 어둠땅 확장팩 이전에는 힐 기술인 재생이 딜사이클에 들어갔다고 한다![5] 이런 상황인데도 야성 드루이드가 전투 시뮬레이션 최상위권을 유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너프를 시킨 역사가 길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악 직업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공격력 같은 수치만 자꾸 오르락내리락했는데, 설계를 바꿀 생각 자체를 안하는 것이다. 대신 수호 드루이드가 "지속적인 출혈 대미지로 어그로를 끌어 자신을 집중 공격 하게 한다"라는 설계와는 달리, 다른 대미지 딜러들 보다 강력한 딜 때문에 한때는 수호 드루이드만 탱커로 모집한 시절도 존재했다. 결국 파티에 탱딜이 다 되는 수호 드루가 있으니 이 수호 드루이드가 2인분을 하는 구조가 되어버린 상태가 된 것이었다.

스타크래프트 2의 협동전에서의 경우, 멩스크의 설계를 추정했을 때 "초반 최적화는 좋지만 어떤 테크트리를 가든 나사빠져서 실력이 받쳐줘야 하는 사령관"이 나왔지만, 실상 직접 플레이 해 보니 다른 사령관들을 압도하는 속도로 데스볼을 순식간에 구축해버리는 사기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결국 멩스크를 대폭 너프시키는 리워크를 결정하게 된다.

매너리즘[편집 | 원본 편집]

블리자드의 게임을 하다보면 "이거 어디서 들어봤는데..." 혹은 "이거 어디서 봤는데..." 하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되는데, 플레이어가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주류이다. 블리자드는 본국인 미국에서도 자신이 사용한 스토리나 디자인들을 대서사 판타지, 다크 판타지, 스페이스 오페라, 로봇 반란 버전으로 우려먹는 것으로 취급하는 회사이다. 본국에서도 이만큼이나 매너리즘이 심각한 회사로 취급한다.

스토리 구성의 문제[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 돌려쓰기[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리자드 게임 스토리는 스토리 복붙 논란이 계속 생긴다. 이제는 여기 있는 몇 줄 요약한 문장들로 블리자드 스토리를 파악 가능하다는 농담까지 돌 지경이다.

  1.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영웅이 있고 난세를 뒤집는데 누군가가 타락한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도 타락할 수 있다는 암시를 준다. (디아블로 시리즈)
  2. 뭔가 엄청난 힘을 가진 유물이나 보물, 제어장치 같은 게 있는데 그걸 사용해서 거대한 악을 물리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영웅이 물리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6]
  3. 강대한 두 존재 사이에 있는 약하고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인간이 눌려산다는 3종족 구도로 가다가 인간이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결국 최종 승리한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7]
  4. 두 세력이 거대한 전쟁을 치르고 있든, 삼파전이든, 아니면 뭔가 국가마다 분쟁을 하고 있는데 엄청나게 거대한 악의 세력이 나타나서 이를 막기 위해 분쟁 중이었던 세력들이 죄다 합심하여 악의 세력을 물리친다. 그러고나서 모든 일이 끝나면 다시 갈라져서 싸운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불타는 성전부터 계속됨), 오버워치(인류 vs 옴닉) )

이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블리자드의 어떤 스토리든 저 한마디씩으로 요약할 수 있다는 농담도 돌 정도로 다른 게임에서 엄청나게 똑같은 플롯을 돌려 쓰기도 했다.

우선 다크 판타지로 유명한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는 천사와 악마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사이에 낀 인간이라는 존재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는 스토리인데, 이후 엄청나게 강대한 존재인 네팔렘이 등장하고, 이 네팔렘이라는 인간에서 파생된 존재는 천사와 악마의 양면성을 지녀서 이 둘을 쌈싸먹고 성역에 평화를 되찾고 패권을 쥔다.

군단에서도 이 구도가 일부 나타난다. 물론 격전의 아제로스 와서 덜해지긴 했는데 어둠땅 와서 인간 캐릭터들이 다시 너무 띄워져서 또 같은 플롯에 빠졌다는 평이다.

결국 올드비 유저들도 블리자드의 행보 혹은 스토리마저 매너리즘의 끝을 보여준다는 평도 많이 보인다. 와우 인벤의 글(욕설 주의) 실은 이러한 스토리 돌려쓰기 같은 매너리즘은 과거 스토리 작가들이 대거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평도 많고, 캐릭터 소모를 아주 형편없게 한 것이 쌓여 이리 된 것이라는 평이 많다.

너무나 동일한 키워드, 세계관 디자인[편집 | 원본 편집]

원래 타 게임에서도 다른 게임에서 콜라보하듯 자사 콘텐츠 패러디라는 게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세계관을 복사 붙여넣기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한두번 해야 자사 패러디라고 인식하지, 블리자드가 개발한 모든 게임에서 다른 게임의 키워드나 요소가 나타난다는 것은 매너리즘의 끝을 보여준다고밖에 할 수 없다.

키워드가 비슷하다보니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비꼬는 팬들도 있고, 심지어 키워드 비슷한 캐릭터끼리 만들다보니 이름도 너무 비슷한 캐릭터나 집단 같은 게 나와서 팬들이 헷갈려 한다. 프로토스 집단인 '탈다림', 프로토스 영웅 유닛인 '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장인물인 '탈다 이 세 이름 역시 미국 팬덤에서도 자주 헷갈리는데, 철자 하나씩만 다르기 때문이다.

지겨울 정도로 타락 요소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타락이란?
스토리가 막힐 때 뻔질나게 등장하는 이벤트로 정의의 편이었던 주요캐릭터가 사악하게 변하는 걸 말한다.
이말년의 만화 이말년 서유기 115화에서의 설명. 예시로 등장한 인물이 아서스케리건이다.[8]

더 자세한 내용은 타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문서를 참조하자. 아예 문서를 하나 만들어야 할 정도로 '타락'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다.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선악 구분이 없는 걸 모토로 한다지만, 아무리 선한 인물도 타락해서 악역이 되며 악마도 타락해서 성기사가 되는 스토리가 있다.(...)[9] 여기서 주로 쓰이는 타락은 보통 뭔가 악한 쪽을 물리쳐야 하는데 스토리가 진행 안 될때 기존 캐릭터를 악역화하는 것으로, 새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 보다는 이쪽이 좀 더 제작 비용이 적어 자꾸 남발하는 경향이 강하다. 더불어 20년 가까이 프랜차이즈가 계속된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아예 타락이 주 소재다. 그리고 그만큼의 시간이 지나서 악역 캐릭터를 사망처리 하거나 실종처리 시키는 등 소모도 많이 되었고 선역의 비중이 너무 많아지니 타락이 아예 주제가 되어버린 케이스 중 하나다.

빈약한 연출로 인한 억지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얼라이언스호드 대립 구도를 엄청 못 만들어서 두쪽 다 그저 그런 집단인 것 처럼 연출이 계속된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호드가 너무나 무능하거나 사악하게 그려져서 일어난 일인데, 우선 어둠땅 기준 각 세력의 전력을 보면...

전력 얼라이언스 얼라이언스 설명 호드 설명 호드
우주 항해 기술이 있는가? 드레나이 드레나이는 아르거스에서 온 종족이며 그곳에서 피신하여 아제로스에 도착하게 된 종족이다. 드레나이 플레이어 스토리도 아제로스에 불시착하여 살아남은 인물. 오크가 있긴 한데 문제는 마법으로 돌려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영혼을 갈아넣어야 겨우 돌아가며 다른 세계에 차원문을 만들어두지 않으면 제대로 안 이어진다. 이거 때문에 애꿎은 민간인 드레나이들이 희생당했다. 없음
상대 대도시를 위협할만한 무기가 있는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해일 제이나는 오그리마에 해일을 일으켜 완전히 침수시키고 오그리마를 멸망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조금 위협적인 무기가 있긴 있다. 가로쉬 헬스크림판다리아의 안개테라모어에다가 마나 폭탄을 날려 도시 하나를 날려버렸다. 이때문에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타락 원인이 되었고, 하지만 이게 호드 측에서 스톰윈드같은 대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냐 라고 한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10] 없음
각 진영에서 기술력을 담당하는 종족은? 노움, 또 업그레이드 된 기계노움, 우주 기술을 가진 드레나이 노움은 정말로 기술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항상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기계노움은 신체에 기계가 많으면 계급이 높아지는 사회체계를 가진, 노움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간 케이스. 아예 기계들의 천국 메카곤 출신이다. 드레나이는 공대지 레이저 폭격기술을 가지고 있고 주술을 다루는 힘도, 성기사사제의 힘의 원천인 성스러운 빛을 다루는 능력도 그다지 꿀리지 않는다. 노움과 비교해도 실례일 정도다. 기술에 관심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카자마이트의 영향으로 머리가 좋아진 종족 특성 때문이며, 가즈로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돈을 광적으로 좋아하기에 어디 빼돌리고 그런 식이라 비리가 장난아니다. 뭔가 비행선도 불안해보이고 로켓같은 탈것도 불안해보이고 하나같이 얼마 안 가 터질 것 같은 방산비리의 대표급을 보여준다. 세련되어보이는 디자인의 드레나이 기술력과 최첨단 노움 기술력에 비해 조잡하고, 자주 오작동이 일어나는 기계장치를 만들어낸다.[11] 고블린

2018년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대놓고 호드는 공식에서도 '야비함'과 '미개함', '사악함', '최악의 군대'라고 하며 온갖 안 좋은 수식어들로 점철되어있는데, 얼라이언스에게는 '세련된', '고결함', '기술의 정점' 등 좋은 건 다 갖다붙여놨다. 그런데 그런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전력도 아제로스 최강급인 얼라이언스가 호드에게 선빵을 맞고, 복구도 제대로 안 되고, 너무나 비등하게 싸우거나 진다는 것이다.

당장 얼라이언스에 속한 종족 중,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빛벼림 드레나이쇠도끼 든 호드랑 싸워서 졌다. 빛벼림 드레나이의 기술력이 어느정도인지 보면 쇠도끼 든 호드에게 진다는 게 말이 안되는 이유가 고대로 나온다. 구원호는 아예 성간 항해가 가능한 우주선이고, 지상에 빛줄기로 폭격을 가할 수 있다. 빛벼림 기갑전투복이라는 이족보행 전투 로봇도 있다. 결정적으로 아르거스를 점령한 불타는 군단과 싸워서 승전했다. 그리고 불타는 군단은 수천 개의 세계를 우주선으로 넘나들면서 파괴를 일삼는 종족이다. 이런 상대로 이긴 빛벼림 드레나이들이 고작 돌도끼나 부두교 같은 주술, '공룡시대 무기'로 일컬어지는 돌 투석기 등으로 무장한 호드에게 진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주장이 거세다. 불타는 군단보다 더 강한 호드 플레이어들이 있으니까 그렇다[12]

이러한 연출은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는 그대로 엿을 주고 호드 유저들에게도 엿을 주는 꼴이다. 이런 구도가 지속되니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뭐하러 매번 돈내고[13] 게임하냐는 것이다.

그 외 얼라이언스 캐릭터 중 인간에게 너무 많이 역할이나 업적같은걸 몰아준다는 느낌이 있는데 아래 인간 우월주의 논란 항목을 참조하자.

인간 우월주의, 인간 캐릭터 편애[편집 | 원본 편집]

또한 블리자드의 대부분의 게임 스토리가 인간 우월주의, 혹은 과도한 인간 중심주의나 인간 캐릭터 편애에 가까운 성향이 들어가있다. 사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위해 캐릭터와 플레이어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인간 캐릭터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느낌은 있는데, 이게 좀 심한 경우가 있다. 단순히 인간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다는 게 아니라 세계관 최강자, 주인공 중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거기에 아무리 디아블로 시리즈스타크래프트 시리즈처럼 인간이 눌려사는 묘사를 한다고 해도 "결국 인간이 최강이다" 같은 설정을 집어넣는 경우도 보인다. 블리자드에서 맨날 쓰이는 타락과 함께 똑같이 인간 찬가 요소를 너무 과하게 사용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일단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호드에 비해 얼라이언스 측의 병력이 더 많고 강력하며, 각 확장팩 스토리에서 뭔가 불리한 상황을 뒤집거나, 적대 세력을 혼자서 밀어붙이는 캐릭터들은 거의 다 인간이다. 각 확장팩의 확장팩 지역 진입 퀘스트 내용을 보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어둠의 문을 지난 뒤 타나안 밀림에서 카드가가 거의 모든 일을 하고, 군단에서는 바리안 린이 거대한 지옥불정령을 단칼에 잘라버린다. 그런데 그동안 호드의 대족장 볼진은 아군에게 경고를 하다가 뒤에서 오는 지옥수호병 졸개 하나에게 칼 한방을 맞고 죽었다. 어둠땅에서는 플레이어를 어둠땅으로 보내주는 볼바르 폴드라곤이 주역이며, 플레이어를 포함해 나락 원정군 캐릭터들까지 환영 기술을 써서 넘어가게 해 주고, 나락살이를 마법으로 즉사시키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거의 주역 급이다. 그리고 안두인 린이 보호막을 펼쳐 플레이어의 나락 탈출에 공헌한다. 이동안 스랄은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찾고 있었고, 도끼 한 자루를 구했으나 헬리아에게 밀려나 저항하는 것에 실패한다.

또한 워크래프트의 인간 종족 캐릭터는 신 같은 존재를 제외한다면 세계관에서 전투력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캐릭터가 타 종족에 비해 많다. 우선 제이나 부터가 오그리마 전체에 홍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얼라이언스의 첩보조직 SI:7을 운영하는 종족도 인간이며, 마법을 구상하는 종족도 인간이고,[14] 와우 세계관 대부분의 사건에 빠짐없이 나타나는 종족도 인간이다. 심지어 얼라이언스 군대의 80%는 인간이고, 어둠땅으로 가서 죽음에 대해 협상하거나 작전을 짜는 캐릭터 모두가 인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워크래프트 내에서 인간이라는 종족이 너무나 많은 곳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

그 외 디아블로 시리즈의 네팔렘이라는 종족은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기 때문에 천사와 악마의 양면성을 지녀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 중 하나라는 설정이 들어가 있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초반에 영향력이 약하긴 했어도 결국에는 최강의 종족 중 하나가 된다.

다만 이 현상은 과거 크리스 멧젠이 있던 시기 같은 경우는 그나마 나았다고 한다. 멧젠이 얼라빠다 라는 인식이 있고, 오크 만능주의, 이종족 편애라고 말했을 정도로 오크 캐릭터들과 호드 캐릭터들을 많이 챙겨주는 구도가 이어졌지만, [15] 멧젠의 퇴사 후, 블리자드의 호드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개판이 되고 인간 종족에게만 주 역할을 몰아주게 된 것도 이 사람의 퇴사 이후 생긴 현상이다. 기존 블리자드 주요 인사들의 퇴사 이전에는 그나마 다른 종족도 챙겨주는, 그래서 인간 캐릭터들도 함께 더 멋지게 만드는 효과를 넣기도 했다. 호드 캐릭터를 챙겨줬기에, 얼라이언스 캐릭터들도 스토리상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인사들이 떠나고 나서부터는 과도하게 인간 캐릭터들만 띄우기 시작하면서 주요 등장인물이나 집단들이 모두 인간으로 채워지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런 구성이 한 종족, 한 진영에게만 과도한 애정을 쏟아넣는다는 지적이 있다. 당장 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를 봐도 이제는 이렇다 할 만한 등장인물들은 없고 얼라이언스 캐릭터에게만 치중한다. 어둠땅에 들어와서는 아예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빛의 수호자 우서, 안두인 린 옆에 돌아다니는 조연이나 이들을 부각시키는 무능한 캐릭터 취급이 되기도 한다. 결국 이런 구성은 한쪽에게만 편애하는 연출이 되어버리며, 기존의 캐릭터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떠나가도록 만든다. 아무리 게임을 열심히 해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저런 취급을 받는데 뭐 하러 하느냐는 것이다. 심지어 2022년 기준의 블리자드 게임 스토리 구성은 극렬한 인캐 팬들도 혀를 찰 정도다.

문제가 이 현상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투영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투영화란 문화콘텐츠 창작물에서 어떠한 집단이나 개인을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것을 모티프로 하여 먼치킨이나 선역처럼 만들거나, 혹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대놓고 비하 캐릭터로 만드는 등이 그것이다. 그래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인간을 미국과 같은 자기 국가로 생각하고 이렇게 패권을 강하게 쥔 집단으로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다. 이런 연출이 막 생겼을 때가 어설픈 PC 논란에 빠졌을 때인데, 더 자세한 건 하단의 "역사인식 및 민족차별 논란" 문단을 참고하자.

그렇다고 편애가 일관적인 것도 아니고 당위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아제로스를 분열시키는 최대의 원흉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다른 악역의 어릿광대로 전락해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기대했던 수많은 와우저들을 허탈하게 하였다.

특히 푸대접 받는 것이 티가 날 정도로 피해를 입은 캐릭터들이 있다.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블러드 엘프의 부흥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심각한 중독 증세를 겪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킬제덴에게 언젠가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독기 어린 모습이 아닌 방구석 망상쟁이가 되어 있었다. 가로쉬 헬스크림아버지의 의지를 잇겠다고 하였으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한 폭군으로 전락했다. 그나마 대접이 좋다는 볼진은 홀대할 만한 요소가 없었지만 군단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기 퇴장을 당했다.

선역이 너무 많아져서 악역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난 불균형일 수도 있다. 과거 리치 왕이라는 내부의 적과 아키몬드와 킬제덴과 데스윙이라는 외부의 적이자 공공의 적이 있었으나 이들을 전부 소모한 다음 악역들이 매력적으로 만들어지지 못했다.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돌려쓰는 캐릭터 디자인[편집 | 원본 편집]

블리자드는 캐릭터 디자인을 돌려쓰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프로토스인데, 둥그런 공 주위에 강철 조각이 날아다니면 프로토스의 고유 유닛 이라는 드립도 존재할 정도로 지겹도록 같은 디자인을 우려먹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들의 구체 유닛은 다음과 같다.

건물로 가보면 광자포, 관문 등이 있다. 블리자드의 디자인 돌려쓰기가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블리자드 디자인부 직원들이 "어제 아만다네 의상 웃기지 않았냐? 그거 스킨으로 내는거 어떨까" 라고 말하고 스킨 개발 착수했다는 드립이 호응을 얻을 정도로 디자인은 못 하는 주제에, 뭔가 그런 디자인들을 돌려쓴다는 인식이 생기기 때문이다.

2022년 용군단에서 드랙티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는데 이게 여러모로 문제라고 한다. 기존에 쓰던 인간과 블러드 엘프 종족의 모델링을 그대로 베껴썼다고.

틀에 박힌 패러디 디자인[편집 | 원본 편집]

개발진들이 에반게리온을 정말 좋아하는지 보라색-녹색 배색을 가진 메카닉이나 그 배색 스킨, 캐릭터 디자인이 많이 등장하곤 했다. 근데 문제는 너무 지겹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자주 썼다는 것. 당장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스킨에서도 에반게리온 관련 스킨들을 세어보면...

  1. D.Va붉은 D.Va #
  2. 프로비우스테란 프로비우스 01 #
  3. 아르타니스의 정화자 스킨 중 시험용 모델 정화자 아르타니스(#)와 진홍빛 정화자 아르타니스#
  4. 모랄레스 중위선홍빛 구조대원 모랄레스#
  5. 겐지네온 용 겐지 #
  6. 말티엘황혼 제노공학 말티엘 #
  7. 알라라크진홍빛 알라라크 #
  8. 일리단네온 악령 일리단(#)과 그을음 악령 일리단 #
  9. 트레이서네온 악령 트레이서 #

위에서 '네온' 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데, 그 이유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어판 명칭이 "Neon Genesis Evangelion"이기 때문이다. '시험용'은 보라색-녹색 배색의 로봇 이름이 "에반게리온 초(初)호기" 였기 때문이고 프로비우스 같은 경우는 01이 초호기의 번호이기 때문에 집어넣는다.

에반게리온 컨셉 스킨들이 하도 많이 보이다보니, 팬덤에서 보라-초록 배색의 스킨을 보면 아예 에반게리온이라고 생각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출시 초 에반게리온 패러디 의혹을 받는 스킨들도 있었다.

  1. 키히라사령관 우주비행사 키히라(#) -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버즈 라이트이어를 모티브로 했지만 팬들은 보라색을 보고 "또 에반게리온" 이라고 반응했을 정도였다.
  2. 가즈로의 서커스 광대 시리즈 색깔이 보라색과 초록색,(#) 빨간색과 노란색 (#), 파란색과 하얀색(#) 이어서 이것도 에반게리온 의혹이 있긴 했다. 가즈로가 로봇을 조종하는 영웅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라색과 초록색 광대는 조커를 따온거라고 밝혔다.

대사 돌려쓰기[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가 같다 라는 것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캐릭터의 대사마저 자기들끼리 복제하고 있다! 자사의 작품을 패러디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블리자드는 처음에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의 대사를 너무 돌려쓰기 한다는 지적이 있다. 따지고 보면 패러디도 아니라 그냥 대사를 먼저 말했던 캐릭터의 고유 정체성을 다른 캐릭터에게로 복사하는 것이다.

블리자드 내에서 사용되었던 비슷한 대사를 좀 모은다면...

  • "버틸 수가 없다!"
  • "내가 바로 OO이다."
  • "함께일 때 (하나일 때), 우린 강하다."
    • 아르타니스의 단골 대사, 자리야의 영웅 선택 시 대사. 그리고 몽환숲의 '야생 사냥단'의 퀘스트 일부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야생 사냥단에서도 일종의 구호로 사용하는 모양이다.
  • "OO이/가 굶주렸다."
  • "~을/를 위하여!" (For the ~): 전 세계 블리자드 팬들을 불문하고, 블리자드 내에서 가장 많이 쓰인 대사로 취급한다. 이 형태의 대사가 너무 많이 쓰여서, 어느 시리즈를 봐도 종족이나 소속에 따라 "위하여" 라는 대사가 계속 보인다. "~을를 위하여!"하고 외치는 것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보이곤 하지만, 블리자드 게임에서는 유독 심하게 많이 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미국 블리자드 팬덤에서는 "for what?" (뭘? 혹은 뭘 위해?) 이라는 드립까지 있고 한국에서도 "뭘 자꾸 위해" 라는 말도 있다. 다음은 나무위키의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들의 대사 문서를 쓱 훑어본 후 "~을/를 위하여"를 사용한 캐릭터들을 모아본 목록이다. 어질어질하다
대사가 너무 많아서 숨기기 처리를 한다.

그런데 이 돌려쓰기 목록도 빙산의 일각이다. 위 예시들 말고도 찾아보면 더 있다. 스타크래프트 유닛 대사도 블리자드의 다른 세계관의 캐릭터에게서 따온 것도 있을 지경.

디자인 문제[편집 | 원본 편집]

블리자드는 디자인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뭔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나, 심즈 시리즈배틀필드 시리즈로 유명한 일렉트로닉 아츠처럼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구상하지 않고 소위 "거지같은 디자인" 혹은 "자기들끼리만 맘에 드는 디자인"을 자꾸 출시한다. 사람들은 "너희는 우리 생각은 안 하고 너희들 맘에 드는 것만 만드는 거 보니까 돈 벌기 싫구나" 라는 반응이 주이다.

이렇게 한국에서 욕을 먹고 있는 외혈이 나오면 그 디자인은 70% 정도 똑같이 미국에서도 욕 먹는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양키센스 같은 문화적 차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블리자드가 디자인을 겁나게 못한다는 것이다. 아래 요소들은 본국인 북미를 포함해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 원본 편집]

이 중 하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장난감 시리즈, 고등학교 시리즈가 있다. 장난감 시리즈는 유치하게 꾸며졌고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 것 같은 영웅의 의상들과, 녹색 플라스틱 군인 모형 장난감[19]을 만들겠답시고 레이너,(#) 데커드 케인(#), 바리안(#)의 스킨을 온통 녹색으로만 칠하기도 했다.

우주 영웅 장난감이 된 발리라 컨셉, 우주비행사 키히라 컨셉을 보자. 발리라 키히라

고등학교 시리즈도[20] 문제가 있는데, 케리건치어리더가 되었고,(#) 아즈모단농구 선수가 되었다.(#) 리밍은 자신이 들고 있는 마법구가 배구공이 되었고 잘나가는 배구선수라는 설정이 되었다.(#) 심지어 왕 레오릭학교 청소부같은 컨셉을 들고 왔다...(#)

이런 비호 스킨들의 일부 공통점은 캐릭터의 피부색을 바꾸기 때문이다. 당장 사라 케리건의 치어리더 스킨들을 보면 아바타 마냥 파란 피부가 되는 스킨들이 있으며, D.Va도 푸른빛 스킨들은 피부색이 파란색이 되는 등 해괴한 색배합도 보여준다.

그 외 장난감 시리즈처럼 싸구려 같거나, 수영복 팬티만 입은 타이커스 (#) 비키니 누더기(#) 같은 해괴한 디자인들을 자꾸 채택한다. 아무리 개그성으로 스킨으로 만든다고 해도 좀 이쁜 스킨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플레이 할 의욕이 생기지, 전설 스킨이 저런 모양새라면, 저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예전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룩변 디자인들 역시 얻기 힘든 주제에 룩이 뭐 이러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 중 드루이드와 관련된 장비들이 가장 혹평 받으면서 디자인을 대충 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주된 비판 내용은 "온 몸에 갈라진 나무껍질이나 벌레날개 혹은 갑피를 붙여놓거나, 잡초가 무성하면 세트템 완성" 이라는 것이다.[22] 물론 이 직업은 동물로 변신해서 싸우니 룩변이 필요 없다 쳐도[23] 다른 직업들까지 혹평을 받는 경우가 잦다.

그나마 좋은 평을 듣는 직업군은 성기사도적인데, 그 중에서도 '심판셋', '붉은송곳니셋'이라 불리는 세트템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마저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무슨 기사가 복면을 쓰고 있나", "도적이 은신하는데 어깨뽕이 너무 커서 머리에 파뭍힌다" 라는 평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180일 결제를 하면[24] 덤으로 얹어줬던 형상변환 세트인 화살요정용의 날개 형상변환도 와우 인벤제외하고 모든 커뮤니티에서 무슨 컨셉이냐고 욕하고 있으며, 이것 역시 북미에서도 욕을 먹는 디자인이다. 참고로 예시로 나온 종족은 나이트 엘프가 아니라 인간이며, 인간은 해당 게임에서 불페라와 함께 어떤 룩변이든 가장 소화를 잘 시키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었다. 불페라도 소화 불가능

위 룩변에서는 요정용와 연관성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어거지로 요정용 더듬이에다가 요정용들의 몸통색을 따라한답시고 뭔가 핑킹가위로 원단을 대충 잘라붙인 것 같은 청록색에, 너무나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는 더듬이 부분과 날개는 시선강탈패션 테러리스트를 연상하게 한다. 이 역시 드루이드 컨셉 룩이긴 한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혹평을 받았다. 그나마 드루들은 변신해서 싸우니까 인간폼 룩을 자주 못보니 그렇다며 넘어갔는데, 그런 컨셉의 룩을 아예 유료화시켜서 팔았건만 다른 직업들은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종족들에게 입힌 모습. 판다렌이나 타우렌, 불페라처럼 주둥이가 나온 종족들에게는 역병 의사처럼 마스크의 코 부분이 길어진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되고 얼라이언스로 편입된 종족인 기계노움은 거의 몸 전체를 기계로 개조한 노움인데, 로봇 캐릭터라면 적어도 대부분 인기를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데도 기계를 이상하게 디자인하는 바람에 한국에서 '기괴노움'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Diapergnome", 직역하면 "기저귀노움" 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이 종족으로 플레이할때는 손과 발 부분이 형상변환이 되지 않는다며 "우월한 기계공학은 형상변환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라는 경고창을 띄우고 자기 마음대로 꾸미기를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자기 마음대로 변경 못하면 그건 그거대로 '열등한 거' 아니냐. 아니면 그냥 기계노움들의 정신승리

문제는 이 기계노움은 쌩 노가다, 그것도 얼라이언스 플레이어 한정으로 노가다를 하고 영입퀘를 클리어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이어서 그냥 플레이하다 요구조건을 채워서 다음 퀘 받고 얻은 사람이 있는데, 역시 이 종족은 메카닉을 좋아하여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하는 사람들 외에 플레이하는 사람이 적은지 인구가 엄청 적다. 이들의 외형이 담긴 사진. 직접 보고 판단하자.

어둠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에서도 중개단을 소재로 한 룩변 셋이 있는데, 문제는 이 중개단이 너무 투박하고 괴상하게 생긴 것이 문제가 되었다. 중개단의 모습 뭔가 해적바지를 연상시키는 펑퍼짐한 바지에, 어깨보호구도 갈라진 나뭇가지처럼 뻗어나온 채 줄무늬가 그려져 있고 머리는 도깨비불 2D 그래픽인 등 플레이어들은 엄청나게 불만을 표했다. 직업별 세트 중 가장 나쁜 평가를 받는 세트는 죽음의 기사의 '태초의 허깨비의 영혼강철' 이라는 세트이며 기사라고 해놓고 물소타우렌 죽음의 기사를 만들어놨다고 많이 혹평한다. 반면 사제마법사는 괜찮은 평을 받긴 했는데 이마저도 디아블로 시리즈천사들을 디자인 돌려쓰기 했다는 평이다.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실존 인물 추모와 이를 컨텐츠화하는 분위기[편집 | 원본 편집]

회사에 재직 중이었다가 사망한 직원이나 블리자드 게임을 즐겨하던 유명인을 추모하기 위해 이들을 이스터 에그 형식으로 게임에 넣어두는 요소는 블리자드만의 특징으로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게 '이 회사는 자기들 게임이 직원 전용 장례식장이냐' 혹은 '사람 죽은 걸 추모하는 게 아니라 그냥 게임에 넣을 콘텐츠가 더 생긴 걸로 보는 거 아니냐' 라는 비판이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25]

물론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 이를 추모한다는 의미에서 게임 안에 기리는 것 자체에는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블리자드는 유독 이러한 빈도가 좀 심하게 많고, 위처럼 아예 고인을 추모하는 게 아니라 추모 대상이 때려잡는 형태의 몬스터로 자주 나오곤 해서, 오히려 고인들을 게임 콘텐츠나 이스터 에그 거리로 만드는 것 같다(두 번 죽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비판이 있다. 예시를 몇 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2004년 19세의 나이로 사망한 마이클 코이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한다. 코이터 항목 참조.[26]
    • 힐스브래드 구릉지 동남쪽에도 묘비가 있는데 상호작용하면 "사랑하는 앤소니 여기 잠들다" 라는 창이 뜨고, 그 창 내에 있는 내용은 "안소니 레이 스타크 1961-2005" 라고 출력된다. 안소니의 취미가 스쿠버 다이빙이었는데 스쿠버다이빙을 항 후 심장에 무리가 가 사망했다고 한다. 안소니 레이 스타크도 블리자드의 직원 중 한명이었다.
    • 언덕마루 구릉지의 한 묘비에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사랑하는 제시 모레일즈" 라는 문구가 출력된다. 제시 모레일즈는 와우 초창기 개발자 중 한 명이었다.
    • 그늘숲에서 "이름없는 병사의 무덤"이라는 오브젝트가 존재한다. 그런데 블리자드의 주장으로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묻힌 사람들을 추모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무명용사'(The Unknown Soldier) 라는 죽음의 기사 눈을 가진 희귀 몬스터가 생성되고 때려잡을 수 있다.[27] 한국어판에서는 '알 수 없는 병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오역으로 보인다.
    • 회색 구릉지에 있는 '시니푸스'라는 노움 NPC는 온라인 게임이 막 시작되었을때 시니푸스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200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얼라이언스 진영이라서 호드 캐릭터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죽일 수도 있다.
    • 로빈 윌리엄스는 생전 와우를 즐기던 사람이었는데, 2014년 사망하였다. 그래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에서 나그란드의 한 지점에 가면 램프가 있는데, 상호작용하면 이를 문지를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신령 형태를 한 NPC가 등장하고, 알라딘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지니가 말했던 대사를 말한다.[28] 이는 그가 생전에 맡았던 배역이 지니였기 때문이었다. 영상
    •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된 "스탠리"라는 NPC가 있다. 이 NPC는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에서 낮은 확률로 생성되는 희귀 정예 몬스터이다. 그런데 같은 진영에서는 우호적으로 되어 있어 공격은 불가능하다. 스톰윈드에서는 얼라이언스 복장을, 오그리마에서는 호드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다가 "높이 더 높이!" 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걷는 모션은 외모는 분명 인간인데도 언데드 모션을 가지고 있다.[29] 2018년 11월 12일에 사망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대도시에서 낮은 확률로 돌아다니는 NPC로 구현했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NPC가 상대 대도시 공격 같은 공대가 있으면 그대로 또 죽을 수 있다는 것... 2020년대 들어와서 이런 공대도 많이 없기 때문에 죽을 확률은 낮지만 굳이 상대 진영인 경우 사망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그 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고인 추모 콘텐츠를 모아놓은 페이지이다.
  • 디아블로 3
    • '카나이의 함' 시스템은 블리자드 아트 디렉터 케빈 카나이 그리피스(Kevin Kanai Griffith)가 2012년 2월에 사망했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추가한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카나이의 함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생전에 그가 플레이했던 야만용사의 모습 그대로 모델링이 되어있고, 이름을 '카나이 왕' 이라고 지어놓았다.
  • 오버워치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맵 중 하나인 용의 둥지의 최상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 동상에 마우스를 올리면 '작은 왕 D1rewo1f'라고 출력된다. 이는 블리자드 팬 중 한명이 히오스를 서비스하기 전에 사망해서 기리는 콘텐츠라고 한다.

역사인식 및 민족차별, 스테레오타입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블리자드에서는 사내 인터뷰 영상에 무지개색 블리자드 로고 티셔츠를 입은 사원들을 여럿 불러와 인터뷰 하는 등 정치적 올바름을 지킨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내용은 역사인식이나 스테레오타입으로 점철되어있다는 비판이 2020년대 들어서 자주 나온다.

사내 사람들이 많이 바뀌고 사풍이 완전 바뀌었는데, 이때부터 위에서처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투영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투영화란 문화콘텐츠 창작물에서 어떠한 집단이나 개인을 어떠한 캐릭터나 가상 단체, 국가들에게 비유하거나, 혹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대놓고 비하 캐릭터로 만드는 것이다. 위에서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인간이라는 종족을 미국과 같은 자기 국가로 생각하고 이렇게 패권을 강하게 쥔 집단으로 만들었다는 의혹까지 생길 정도다.

그리고 미국 본국에서 주로 차별받는 민족의 인물이 등장하면 그 인물을 차별시키거나 무능화, 악역화시킨다는 논란도 있다. 미국에서 가장 차별받는 다섯 민족을 뽑으라고 하면 아메리카 원주민계통, 유대인, 아일랜드인, 폴란드인, 한국인이 있는데 그 중 아일랜드가 백인들 중에서는 가장 차별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결국 아일랜드계 차별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은데, 성씨가 아일랜드계인 사라 케리건의 악역화는 물론이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아일랜드의 드루이드교를 바탕으로 한 직업인 드루이드는 시리즈 내내 무능 집단 취급을 받는 반면 브리튼쪽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간마법사는 주인공급 취급에 사건 해결사 같은 지위에 있다.

그 외 서비스 면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버에서는 한국 서버 인구비는 신경 안쓰는 주제에[30] 유럽, 미국서버에서 인구비가 크게 차이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대안을 마련하고,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블리자드 측에서 서버 수요를 예측하지 못하여 서버가 무리가 간다고 했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한 방식이 한국이 밤9시만 되면 북미는 새벽 6시쯤 되고 유럽은 대낮쯤 되는데 글로벌 서버가 다운되었다며 서버 전체를 닫은 후 한국 시간 새벽 2시쯤[31] 다시 여는 지역 차별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D.Va 취급을 보며 '한국인 홀대'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다.

워크래프트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와우에서 얼라이언스는 인간의 경우 서유럽, 특히 브리튼 문화, 드워프의 경우 켈트 문화와 러시아 문화를 가지고 있는 등 유럽 계통 문화를 주로 보여주고 있고 서구권의 자부심 중 하나인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종족 노움까지 있는데 호드는 타우렌아메리카 원주민유목민, 오크수렵채집인 혹은 유목민,[32] 트롤아프리카남아메리카 지역 여러 나라의 부두술과 주술을 따와 문화를 형성한 모습이 보이는 등 호드 측은 3세계 쪽 국가들의 문화를 주로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트롤은 모든 종족의 근원' 이라는 설정도 있는데, 이는 인류의 기원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나온 걸 대입했다는 해석도 있다.[33]

그러다가 호드를 일방적으로 악역화 시킨다는 논란이 터지고, "잔달라 트롤의 수도, 치첸 이트사를 모티브로 한 다자알로침공하는 스페인 제국을 모티브로 한 종족 쿨 티라스 인간과 손 잡은 얼라이언스" 구도가 등장하면서 역사인식 논란도 터졌다. 한국 역사로 비유하자면 1차 세계대전 · 2차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 나왔는데 연합국 진영에 일본이 들어갔고 추축국 진영에 한국이 들어갔는데 일방적으로 일본을 선한 쪽으로 만들어놓고 한국을 악역화시킨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차별 논란이 생긴 격전의 아제로스의 스토리에서는 얼라이언스에서 동아시아의 문화를 가진 나이트 엘프의 대도시가 사라졌고, 호드에서는 과거 인간이어서 부활한 후 도시를 재건한 종족이라 유럽 계통의 문화를 가진 언데드의 대도시가 사라졌다. 이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블리자드가 스토리 작가가 바뀐 이후 이런 경향이 너무 심해졌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판다렌이 등장하는데, 딱 봐도 중국인한족을 표현한 것이다. 문제는 중국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너무 많이 녹여냈다는 것. 문화권 모티브까지는 그렇다 쳐도, 판다렌의 종족 특성이 요리 숙련도 증가에 평화를 좋아하는 종족 특성 때문에 휴식 경험치를 2배로 얻고 '지혜롭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습이 미국에서 생각하는 중국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다.

더불어 중국 내 소수민족도 해당 확장팩에서 동물 캐릭터로 표현이 되었는데, 2020년대 들어와서 이것이 차별표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백인이나 흑인 계통은 인간 형태인데 굳이 동양계 계통은 전부 동물 형상을 하고 있냐는 것이다.[34] 더불어 소 수인인 타우렌 역시 유래가 판다리아의 소 수인 종족이라는 것 때문에 더더욱 의심이 컸다. 실제로 판다리아에서 사는 원주민들은 모두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35] 다만 판다리아의 안개는 2013년 발매라서 "그땐 좀 인식이 부족했지" 하며 그다지 조명받지는 않고 있다.

고블린유대인을 모티브로 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대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강하다고 하는데,[36] 아제로스 탐험 시리즈 중 칼림도어편에서 반유대인적 묘사를 많이 했다고 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미국 전역에서 기사까지 작성될 정도였다. 관련 기사와우헤드에서 발간된 기사 번역본 단, 고블린 사회를 보면 진짜 자본주의의 끝판왕을 자랑하며 스토리에서도 데스윙의 침략을 받자 탈출할 때 "1억 마카롱을 갖고 오고 돈 없으면 죽어라" 라고 하면서 사람 목숨보다 돈을 더 위에다 치고, 복식이 정장인 등, 사업가 이미지가 있는데다 피부색이 여러 색인 걸 보면 극한 자본주의 사회인 미국을 나타냈다가 이 역시 스토리 작가의 변경으로 특히 유대인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지만 이거나 저거나 민족차별을 했다는 점에서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아제로스 기준으로도 막강한 과학기술력과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얼라이언스가 미국을 위시한 1세계고, 호드가 2세계를 포함한 미국에서 지정한 적 국가들의 문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소문까지 있다. 실제로 호드에는 얼라이언스를 향한 자살폭탄 테러도 있으며 "무차별 개발을 진행하는 호드, 그러한 환경오염을 저지하려는 얼라이언스" 같은 구도가 나와 미국 대안 우파쪽에서 말하는 세계 구도가 연출된다고 주장하는 것도 주목받았다.[37]

오버워치[편집 | 원본 편집]

위와 같은 식으로 설정이 자꾸 짜여지니 나중엔 오버워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민족차별 하느냐는 의심까지 돌게 만들었고 결국 "오버워치도 인종차별을 하는 게임 아니냐"는 농담까지 돌기 시작했다. 악역 집단에 있는 인물들을 보면 영국과 항상 싸워댔던 프랑스 국적 캐릭터 위도우메이커가 있으며 마침 미국에서 가장 차별받는 계통 중 하나인 히스패닉 위주로 짜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또 악역에 들어간 모이라아일랜드인. 모이라와 같은 집단에 있는 캐릭터이자 정신병을 앓고 있는 설정이 있는 시그마네덜란드인이긴 한데, 미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유대인의 스테레오타입인 유대인 코(자료)가 특징인 캐릭터라서 사실 유대계 네덜란드인 아니냐는 의혹까지 생겼다.

그 외 D.Va(송하나) 공개 때 한국인을 차별하기 위해 이 캐릭터를 만들었냐는 의혹도 생겼다. 당시 미국에서 생각하는 한국인의 스테레오타입을 우겨넣은 캐릭터이기 때문. 16살 여중생인데 군대에 입대했고 인방을 하며 세계적인 대회 스타크래프트 6의 무작위 종족 플레이어, 거대 로봇을 타고 전쟁에 나가서도 그걸 하나의 게임으로 생각하고 인방을 하면서 인기를 얻는 아이돌 캐릭터이다. 그런데 오히려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걸 스테레오타입으로 점철되었다 해야 하나 그냥 받아야 하나 생각을 했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놨어 또 송하나의 컨셉이 "일본의 게임폐인 미소녀 캐릭터 컨셉"과 너무 똑같았고, 일본에서도 활 쏘는 아저씨를 줬는데 일본 본국 반응에선 " 하면 한국이라는 인식이 있고, 컨셉이 한국과 일본이 바뀌었다"며 불평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메카' 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인벤 링크[38] 비슷한 디시 글 그리고 D.Va의 상징 동물은 토끼인데, 미국에서 보통 한국 국토를 보고 생각하는 인식이 토끼이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있었다. 문제는 이게 과거 일제 강점기때 선민사상마냥 한국인을 비하하기 위해 선동되었던 소스이기에 이에 기분이 나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동시기 일본이 자국 국토 모양을 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마침 오버워치에서도 용 이미지가 있는 일본 영웅이 있기도 했고.

오버워치 2 시네마틱에서도 프랑스에서 트레이서(영국), 라인하르트(독일) 메이(중국) 겐지(일본) 등 일방적으로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들" 혹은 선진국 출신 캐릭터들이 거대 옴닉을 때려잡는데, "중국 캐릭터 메이랑 일본 캐릭터 겐지트레이서가 거대 옴닉 다 잡는데 중국 일본 사이 한국 송하나는 뭐함" "한국 개도국이네" 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아시아 서버의 오버워치 유저들도 동아시아 문화와 관련해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동아시아 문화를 뭣도 모르고 자꾸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그 중 하나가 '용'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용두사미시마다 일족의 가훈으로 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에서도 일본 용은 중국의 중국 용에서 파생된 상상의 동물인데 일본 고유의 문화인 것 처럼 만들어놓았다고 반발했다. 더불어 '전통 문화를 숭상하고 무예에 충실하며 소수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 일본인' 이라는 컨셉 역시 스테레오타입이다.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주로 말하는 건 가문, 일가이지 일족이 아니다. 동아시아인들을 이종족 취급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나중에는 가문이라 칭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후 오버워치2가 나온 이후 또 일본에서 반응이 나왔는데, 블리자드의 와패니즘이 지겹다는 내용이 주를 차지했다. 얼마나 빨았길래 헐어버린걸까 그 이유는 키리코 때문인데 여우 신령을 모시는 무녀 같은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온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한일관계 같은건 싹 다 무시하고 D.Va와 아주 친한 20대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어색함을 느꼈다. 아예 관계를 모두 무시하고 "Tokkitsune"라고 커플링을 엮는 지경이라, 한국 일본 모두 안 좋은 의미로 관심이 쏠렸다.[39]

블리자드 코리아의 문제[편집 | 원본 편집]

게임 내 콘텐츠 번역 수준[편집 | 원본 편집]

한때 블리자드 코리아는 한국 정서에 맞는 한국어화, 초월번역, 그리고 당시 한국 게임들과는 비견되게 영단어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이게 진짜 내가 하는 한국어 맞나, 멋있다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수준의 번역실력을 가진 회사였다. 심지어 광역이라는 단어의 광범위한 사용을 주도했고, 종족 특성(종특)이나 대격변 같은 단어들의 유행도 이 회사가 다 했다고 해도 될 정도. 하지만 이제 그 물도 다 빠졌는지, 가면 갈수록 이상한 번역을 하게 되었다.

와우클래식 미번역.png
와우 클래식에서는 NPC의 소속이나 이름의 미번역 문제도 발견되었다. 게다가 현재 필드에서 보이는 중국산 오토 캐릭터 문제로 골머리 앓는 중이다. 야수나 악마의 이름이 한자로 되어 있는 플레이어들이라든지, 한국어나 영어로 말도 안되는 단어가 있다든지... 사자성어를 두개씩 쪼개서 캐릭터를 둘씩 필드에 데리고 가 오토를 해 버린다든지...[40] 심지어 이 오토들은 자신이 레벨이 낮다 싶으면 자신의 캐릭터를 땅 밑으로 꺼지게 해서 뒤치기를 회피하는 기법도 쓴다. 심지어 공식 사이트에도 미번역 문제가 발견되었는데, WoW 클래식 다크문 축제가 열린다는 안내 글에 "Blastenheimer 5000 Super Cannon" 이라는 미번역된 단어도 있다. 원래는 "블라스텐하이머 5000 초특급 대포"라고 번역되는 단어다. 이전까지의 블리자드 코리아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없는 일.

본섭 미번역 20200703.png
본섭이라고 불리는 라이브 서버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있는데, 드레노어 당시에는 잘만 번역되었던 주술석이라는 단어가 Shamanstone이라고 바뀌어 있던 경우도 있었으며 다크문 축제에서는 달송곳니 등장 시 경고 문구가 영어로 출력되기도 했다. 주술석 관련은 수정되었지만 다크문 관련해서는 추가바람. 달력에서도 아르거스(군단) 오픈일이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전 확장팩에서 잘 번역되어있던 파일 일부가 데이터 손상 등의 모종의 이유로 출력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깜장발 중복.png
'깜장발' 탈것 설명이다. 그런데 획득 경로의 지역이 중복되어 기술되어 있다.

이와 같은 사소한 문제 뿐 아니라 일부 퀘스트에서도 중복된 문장이 출력된 적 있으며, NPC들이 중간에 말을 하는 대사를 봐도 말풍선 출력 오류가 일어나 조금 긴 문장도 다 잘려서 출력되는 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는 몇 글자 출력된 뒤 '...'으로 퉁쳐서 출력되는데, 채팅창에는 잘 출력된다.

비슷하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아나운서 출력 대사 문제가 있다. 히오스에서는 맵 마다 고유의 아나운서들이 있다. 그 중 브락시스 항전 맵에서는 아나운서가 부관인데, 이름이 간혹 트레이서로 바뀐다거나 하는 등 이름이 바뀌어서 출력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목소리는 부관 목소리 그대로이다.

오버워치 2로 오면서 한국 서버인데도 영어 원문 소식 및 미디어가 먼저 올라오고 한국어 번역 및 더빙판은 한참 뒤에 나오는 현상이 유독 심해졌다. 심지어 일부 소식의 이벤트 설명 사진도 번역도 원문 그대로이며 번역되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 새소식은 아예 누락되었다.

일부 게임에서는 툴팁을 제대로 쓰지 않아 헷갈리게 한다. 예를 들면 야성 드루이드의 포식자 특성. "자신의 출혈 효과가 걸린 적을 처치하면 '호랑이의 분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고 지속시간이 5초 늘어난다" 라고 하는데 현재 적용되고 있는 지속시간을 적을 죽이면 연장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12초짜리를 15초로 늘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다른 직업에게도 꼭 함정처럼 한개씩 들어가 있다.

과도한 상업성 추구[편집 | 원본 편집]

미디어믹스가 없으면 이해 불가능한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블리자드의 미디어믹스는 다른 미국산 게임에 비해[41] 정말 많은 편이며, 다른 회사에 비해 수많은 미디어믹스를 내는 것으로도 악명높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게임의 설정과 스토리를 반, 아니 4분의 1 이상이라도 파악하지 못한 사람이 수두룩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타 회사 중에서도 특히나 한 프랜차이즈의 세계관을 너무 방대하게 제작해서 게임 본편만 즐기려 하거나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은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스토리를 어느정도 파악하려면 소설이나 코믹스, 오래 전 출시된 자사 게임 [42], 심지어 해당 확장팩의 고인물 컨텐츠, 그것도 한때는 서버 일회성 이벤트[43]나, 확장팩 정식 출시 2주 전의 한정 이벤트, 확장팩 말기 한정 이벤트까지 겪어봐야 얘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여기 지역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등, 저 정도의 경험은 되어야 사람들이 스토리 이해를 가능할 정도로 게임 스토리의 미디어믹스 분산도가 심한 편이다.

거기다 중요한 스토리가 들어있는 미디어믹스가 한국에 정발되지 않은 미디어믹스라면 스토리 날먹 의혹은 더 커진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블리자드 게임을 하는 사람들 반응 중에는 "갑자기 얘가 뜬금없이 배신때렸다, 한번도 언급되지 않은 근본없는 종족이 등장했다. 스토리 망겜." 등의 반응이 보이기도 한다.(...) 왜 배신때렸는지 등의 전말을 보려면 소설이나 만화를 사서 봐야한다. 갑자기 듣보잡 캐릭터가 나와서 활약을 했다면 우대 논란이 일게 되는데, 알고 보니까 다른 만화에서 강함이 입증된 캐릭터였다든가 하면서 전말이 밝혀지면 논란이 사그라든다. 문제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 번 그랬다. 한번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대격변 시절 "인간은 자연계 마법을 쓸 수 없다" 라고 워크래프트 RTS 시절에 못박았는데 플레이어 늑대인간이 처음 만들어지고, 스토리 상 인간인 상태일 때(1레벨부터) 자연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팬들이 설정 파괴라고 화를 낸 적이 있다. 알고보니까 이미 이전에 이 설정이 다뤄진 적이 있었다. 늑대인간의 저주 라는 이름의 코믹스다. 근데 저 만화도 종이판은 단종되어서 더 이상 못 구하는 만화다. 보려면 e-book으로 되어 있는 판본을 찾아봐야 한다고. 그것도 한국에는 상륙하지 않은 만화여서 한국에서는 더욱 인지도가 낮았다.

블리자드 코리아 마이너 갤러리 같은 블리자드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게임을 즐기려면 최소 소설과 만화책을 5권은 사야 이해한다" 라고 말하곤 한다. 소설을 따로 읽어야 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당시에 일어난 가시의 전쟁도 굳이 민간인 학살까지 했는지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저 소설을 사서 봐야 한다. 이러다보니 소설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본 게임에서 캐릭터가 갑자기 돌발행동 하는 것 처럼 보이고, 스토리가 드리프트 한다든가, 뜬금없는 전개가 자꾸 나온다는 의혹이 계속 커진다.

물론 헤비유저들이 이를 보완해주긴 하지만, 블리자드 게임들의 고인물화가 계속 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원래는 굵직한 스토리 같은걸 본 게임 내에서 중심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야 하는 게 정상이지만, 외전이 아니라 중요한 스토리까지 또 다른 미디어믹스로 분할시켜 판매하는 실정이어서 사람들의 혼란 상황이 더 커지고 있다.

더불어 스토리의 몰이해가 지속되어서 "노잼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리지널부터 즐겼던 사람들만이 아는 요소들이 너무 많은데다가 외전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읽지 않으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해 게임에 몰입을 하지 못한다. 결국 이는 신규 유저들을 배척하는 꼴이 되어 뉴비들의 유입을 막아버리는 행위가 된다.

각주

  1. 문제는 이것도 워해머 시리즈의 설정이나 디자인들도 돌려쓰기한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2. 그런데 반대로 리워크 이후에는 쓸만한 수준이 아니라 사기 캐릭터다, 딜이 너무 세다 혹은 블리자드가 적당히를 모른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서인지 밴픽률이 70~80%대에서 머무르며 고정 밴픽이 되어버렸고, 레이너의 카운터 픽카시아가 오히려 털리는 중이다.
  3. 지금은 리워크가 된 사항이지만, 당시에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걸어다닐 때 100%의 이동속도가 기본이고, 탈것 다 타고 다녀서 135%로 다니는 동안 디바 혼자 탈것도 못 타고 85%의 이동속도로 돌아다녔어야 했다. 그리고 그나마 있는 기술도 다 채널링 형태이기 때문에 침묵이나 기절시키면 끝이었다. 심지어 머키보다 낮은 너무나 형편없는 딜량이 발목을 잡고, 사실상 자폭으로 딜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시간도 너무 길어서 그 사이에 피하거나 튕겨내면 그만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조종사가 좋냐는 것은 아니었다. 처음 조종사 모드가 되면 평타밖에 쓸 수 없어서 후반에서야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하는데, 조종사 일반 기술 해금 특성 한 칸과, 궁극기 기술 한칸으로 특성 두 칸을 조종사 기술 해금에 투자해야 완전해졌었다. 맨 위의 반쪽짜리 기술 특성 문제와도 겹치는 상황이었다.
  4. 만렙이 60레벨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늦게 배우는 것이다.
  5. 재생을 사용하면 다음 두 번의 공격 기술의 공격력이 증가하는데 이걸 연계 점수 4~5점에서 쓰고 마무리 일격을 날려야 했다.
  6. 2016년에는 군단도 유물을 써먹었다. 각 직업별과 각 지역별 유물이 존재한다는 식으로. 또 따지자면 출생배경이 명확하지 않은 엄청난 힘을 가진 주인공이 신급 존재들을 무찌르고 다니는것도 비슷하다.
  7. 위에서 말했듯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시 약간 포함되는데, 인간은 원래 강대했으나 뭔가 내분이 있어서 쪼개지고 약해졌다.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가장 승리한 종족 중 하나다.
  8. 이말년은 블리자드 게임을 아주 즐겨한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9. 블리자드 게임에서 천사나 빛의 세력처럼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긍정적이고 선한 쪽으로 묘사되는 쪽도 뭔가 뒤가 구리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약한 필멸자들을 이용하는 그런 사악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으며 자신들의 신념에 묶여서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것 때문에 블리자드의 여러 게임에서 등장인물을 도저히 못 믿겠다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불신사회 블리자드
  10. 스톰윈드는 바다 옆인데 파도를 이용해서 잠기게 할 수 있지 않느냐 할 수 있는데, 스랄은 유물 둠해머를 다룰 자격을 상실해서 더 이상 예전처럼 주술의 힘을 다룰 수 없다.
  11. 이게 게임에서도 그대로 구현되어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얼라이언스에 비해 3단계 주둔지조차 빈약하고 서로가 라이벌이기에 설계도 공유가 안된다면서 노움 기계공학과 고블린 기계공학 중 하나만 전공할 수 있으며 고블린 기계공학에서는 폭발물을 주로 취급한다. 그리고 오작동 확률도 실제로 노움 기계공학보다 더 높게 설정되어있다.
  12.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려했는지 어둠땅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모여 '티탄++급 보스'인 간수 조바알을 쓰러뜨렸다는 설명으로 플레이어가 강해서 얼라호드 한쪽이 자꾸 털린다 라고 설득하려는 시도를 보인다.
  1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넷플릭스처럼 월정액제이다.
  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주인공급 취급을 받는 직업이 바로 마법사이다.
  15. 멧젠의 최애캐들이 전부 얼라이언스다.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말퓨리온이었고, 아제로스 차퍼 이벤트에서는 얼라이언스 팀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얼라이언스를 많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고 한다. 이 사람은 이 정도로 한쪽에 대한 편애가 생길 수 있을만한 상황인데도 호드 캐릭터들을 함께 띄워준 것이다.
  16. 정확히는 "버틸 수가 없을 것이다!"라고 외친다.
  17. 이건 심지어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 군단 버전으로 똑같이 쓰였다.
  18. 이건 사실 프로토스들이 엔 타로 태사다르 (태사다르를 위하여) 라는 대사를 많이 치기에 만든 대사 개그에 가깝다고 한다. 거기에 설정상으로 프로토스어의 1인칭을 나타내는 단어가 "나"라고 한다.
  19. 이 모형은 토이 스토리에서도 묘사된 적 있었다.
  20. 언급된 모든 스킨이 고등학교 바탕이 아니지만, 편의상 묶어서 고등학교 스킨으로 불리기도 한다.
  21. 저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쳐도 극소수에 가깝다.
  22. 시대가 지나 다른 컨셉들을 내놓았는데 이마저도 "어깨를 머리보다 거대하게 만들고 그 위에 해와 달을 올려놓거나, 맹수의 머리 가죽을 머리에 쓰면 된다" 라고 할 정도다.
  23. 실제로 드루이드 유저들은 룩변 기능이 나왔을 때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고, 가장 피해본 직업이라는 소리도 나왔다. 그리고 드루이드를 키우는 사람들은 룩변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어차피 변신하면 동물 뒷모습만 계속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룩을 대충 내도(...) 별 다른 큰소리가 없는 편. 군단 때부터는 표범 머리를 뒤집어쓰는 디자인만 계속 나와서 또 디자인 돌려먹기 하냐는 소리가 나오긴 했다.
  24. 88,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25. 원래 블리자드는 자사 직원들을 캐릭터화 시키거나, 자사 직원의 이름을 갖고 와서 게임의 NPC나 몬스터의 이름에 갖다붙이는 걸로도 유명하다. 유명한 사례 중 몇 개는 조시 모스케이라가 디아블로 3에서의 보스 몬스터로 랜덤하게 나오는 것이 있고, 그냥 직원 한명의 이름도 게임에 등장하기도 한다. 위 NPC는 폭풍방패의 여관에 앉아있는 NPC인데, 사람들은 디아블로 시네마틱 애니메이터라는 정보밖에 찾지 못했다고 한다. 유명인들이 게임에 등장하는 것 중에서 유명한 사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두 달의 제단에서의 바람 파괴자 진호, 그리고 네 바람의 계곡에 존재하는 과일장수 NPC 김원기 이다.
  26.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는 불모의 땅에서 오크 시체에 영혼의 치유사 형상을 한 여성 유령이 떠 있는데 이게 이름이 코이터이다. (단, 코이터는 생전에 남성이었다.) 또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죽은 해병의 이름 중 하나도 코이터이다.
  27. 한국식으로 비유를 하자면, 게임 내에서 국립현충원 같이 생긴 장소가 등장하는데, 거기서 유령 몬스터가 등장하고 죽여서 레벨링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8. '무한한 우주의 힘!'과 '좁은 곳에 갇혀 있는 삶'이라고 하는데, 이는 알라딘이 요술램프를 처음 만지고 지니와 만났을 때 지니가 자기소개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를 오마주한 것이다.]
  29. 겉은 인간의 모습이지만 만들어진 모션은 언데드라는 점 때문에 고인드립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있다.
  30. 그 유명한 호드강세 아즈샤라 (서버)가 있는데, 가장 많이 있었던 2017년경 기준으로 얼라가 1명 있으면 호드가 102명 있었을 정도로 심각한 인구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건 2006년 불타는 성전 시절부터 호드 초강세 서버였다. 다른 지역 서버들에서는 이 정도로 차이나는 서버가 없었다가 군단 쯤 들어와서 미국에서도 호드 강세가 되기 시작했다.
  31. 이렇게 되면 북미는 오전 11시쯤 되며 유럽에서도 퇴근 시간대가 된다.
  32. 머리 스타일이나 돼지를 주로 키워 잡아먹는다는 묘사를 보면 만주족 혹은 몽골계통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33. 불타는 성전 당시 추가된 드레나이블러드 엘프는 제외. 이때는 각 진영에 서로 다른 진영의 문화를 집어넣으려는 시도를 했다. 드레나이는 동유럽 억양 영어 사용, 코끼리 탑승, 히브리 악기 쇼파르를 사용하며 블러드 엘프는애초에 얼라이언스였기 때문에 얼라이언스와 비슷한 우아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34. 이는 드림웍스쿵푸팬더도 똑같이 제기되었다. 다른 문화권 인물은 인간형인데 쿵푸팬더 작품만 수인 캐릭터로 표현되었기 때문.
  35. 판다렌한나라라면 그들을 지배했던 모구진나라이며, 야운골흉노토번, 그루멀셰르파 상인, 진위인도, 호젠남만, 토깽한국, 사우록의 경우는 아예 사무라이 복장이 전통 복장으로 묘사되어 일본이라는 해석까지 있을 정도다.
  36. 미국에서 유대인 캐릭터에게 계속 묘사되는 "유대인 코"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요 돈을 과도하게 밝힌다는 설정까지 있어 이전부터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종족이기도 하다. 물론 건축문화는 미국의 슬럼가에 더 가깝다.
  37. 게임 내에서는 돌발톱 산맥, 잿빛 골짜기, 아즈샤라 (지역)이 있다.
  38. 최초 유포지는 가생이닷컴으로, 현재는 지워진 것으로 보인다.
  39. '일본 무녀' 하면 자동적으로 신사 이미지가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일본 신사는...
  40. 와우 클래식에서는 몬스터를 먼저 친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친 몬스터는 아이템 드랍이나 몬스터 처치로 인정되지 않는 구조이다. 따라서 오토들 때문에 퀘스트 진행을 못 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지역 가운데에 드루이드를 놓고, 원거리 범위 내 몬스터들에게 즉시시전 기술을 써대면서 마법사 여러 명으로 광역기를 돌려놓거나 하기도.
  41. 미국산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엄청나게 거대한 세계관이 존재하고, 그걸 기반으로 미디어믹스나 캐릭터 인형 같은 다른 굿즈 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4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워크래프트 시리즈나 오래 전에 서비스되었던 이전 확장팩. 이때문에 신규 유저들이 캐릭터가 왜 저러는지 등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43. 말 그대로 한 서버당 한 번만 볼 수 있는 이벤트. 누가 하나 시작해야 했는데, 한 번 밖에 볼 수 없다보니 사람들과 약속을 해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