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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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獄)은 밑의 감옥을 뜻하는 말로, 죄를 짓고 죽은 사람들이 간다는 사후세계(저승)의 일종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엄밀히 말해서 지옥이라는 용어 자체는 불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산스크리트어의 나라카(naraka) 또는 니라야(niraya)를 한자번역한 말이다. 다만 죄를 지은 사람들이 사후에 가는 형벌 시설의 개념은 많은 종교의 사생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시아[편집 | 원본 편집]

아래 내용들은 대부분 아시아에 있는 속설 (한국,일본,중국등)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최종 보스:염라대왕[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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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지옥의 왕이라고 하면,염라대왕을 떠올린다.왜냐하면,염라대왕은 거짓말을 하거나,욕을 한 사람의 혀를 뽑을 뿐만 아니라,살아생전 착한 일을 많이 했는지,나쁜 일을 했는지 심판을 하기도 한다.염라대왕 옆에는 천 파리경이 있는데,착한 일과,죄를 다 비춘다.착한 일을 많이 했을 땐,천국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지만,그러지 않을 시에는 사람들이 잘 알듯 여러 각종 지옥에 떨어트린다.한 마디로 저승사자와 여러 사탄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옥의 최종 보스이다.

지옥의 망령:사탄[편집 | 원본 편집]

지옥에서 주로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준다는 존재이다.지옥의 사탄은 이 사진 외에 여러 종류가 있다.

불교 지옥[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 사람들이 죽으면 간다고 여겨지며, 영원히 그 곳에서 고통받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윤회한다. 총 10개의 지옥이 존재한다.

  • 도산지옥(진광대왕)
    사후 7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진광대왕이 다스리는 첫 번째 지옥이다. 목 마른 사람에게 물을 준 공덕이 없는 사람이 떨어지게 되는데, 도깨비들이 죄인을 가시처럼 솟아오른 뾰족한 칼산에 던진다.
  • 화탕지옥(초강대왕)
    사후 14일째가 되는 날 가게 되며, 초강대왕이 다스리는 두 번째 지옥이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준 공덕이 없는 사람이 가게 되며, 도깨비들이 죄인을 펄펄 끓는 가마솥에 던진다.
  • 한빙지옥(송제대왕)
    사후 21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송제대왕이 다스리는 세 번째 지옥이다. 음탕한 생각이나 행동을 한 사람이 가게 되며, 도깨비들이 죄인을 얼음 구덩이에 던져 묻는다.
  • 검수지옥(오관대왕)
    사후 28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오관대왕이 다스리는 네 번째 지옥이다. 함정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지 않고, 길막힌 곳을 뚫어준 공덕이 없는 사람들이 가게 되며, 도깨비들이 칼로 된 숲에 죄인을 집어던진다.
  • 발설지옥(염라대왕)
    사후 35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다섯 번째 지옥이다. 욕설과 거짓말 등 말로써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가게 되며, 도깨비들이 형틀에 죄인을 묶어놓고, 죄인의 혀를 길게 뽑은 뒤, 소로 쟁기를 갈며, 거기서 끝내지 않고, 혀에 나무를 심는다.
  • 독사지옥(변성대왕)
    사후 42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변성대왕이 다스리는 여섯 번째 지옥이다. 살인, 강도, 고문 등 중업적인 죄를 지은 사람들이 가게 되며, 굶주린 뱀이 죄인의 몸을 휘감는다.
  • 거해지옥(태산대왕)
    사후 49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태산대왕이 다스리는 일곱 번째 지옥이다. 대부분의 중생들은 이 곳에서 생전의 업에 따라 환생을 하게 되지만, 태산대왕의 심판은 운 좋게 통과했어도 다른 죄가 더 있다면, 3개의 지옥 관문을 더 거쳐야 한다. 돈을 많이 받고도 나쁜 음식을 대접한 자, 쌀을 팔아도 되를 속여 적게 준 사람이 가게 되며, 도깨비들이 커다란 톱으로 죄인의 몸을 가른다.
  • 철상지옥(평등대왕)
    사후 100일째 되는 날 가게 되며, 평등대왕이 다스리는 여덟 번째 지옥이다. 태산대왕의 재판 후, 이 지옥으로 오게 되면, 천상문은 닫히게 되므로, 이 곳에 온 중생들은 최종 10번째 지옥에서 천상계로의 환생은 불가능하다. 생전에 나쁜 방식으로 돈을 모은 사람들이 가게 되며, 도깨비들이 죄인을 가시가 박힌 침대에 눞이거나, 죄인의 몸에 대못을 박는다.
  • 풍도지옥(도시대왕)
    사후 1년째 되는 날 가게 되며, 도시대왕이 다스리는 아홉 번째 지옥이다.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탐한 사람이 가게 되며, 심한 칼바람이 불어와 죄인의 살을 에이게 한다.
  • 흑암지옥(오도전륜대왕)
    사후 3년째 되는 날 가게 되며, 오도전륜대왕이 다스리는 마지막 지옥이다. 이 곳을 끝으로 중생들은 생전의 업에 따라 윤회하게 된다. 다만, 태산대왕의 심판에서, 평등대왕의 심판으로 넘어오게 되면, 천상문을 닫히게 되므로, 천상문을 제외한 다섯 가지의 문을 향해 나아가며, 윤회하게 되는 곳은 자신의 업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여기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죄가 많이 남아있다면, 그 중생은 팔한지옥, 팔열지옥이 있는 지옥도를 향해 가게 된다. 부모와 스승의 물건을 훔친 사람이 가게 되며, 죄인은 아무것도 없는 암흑 속에 갇혀 지내야 한다.

기독교[편집 | 원본 편집]

아래는 기독교에서 즉 성경에서 표현된 지옥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루시퍼[편집 | 원본 편집]

타락한 천사로, 지옥의 왕이다. 사탄들을 거느리고 있다.

사탄[편집 | 원본 편집]

지옥 내에서, 높은 지휘에 있는 악마들.

귀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