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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gif | |
단체 정보 | |
목적 | 공해상의 안전 운항 도모 |
본부 | 영국 런던 |
웹사이트 |
홈페이지 한국어 소식(한국해사안전국제협력센터) |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ne Organization;IMO)는 UN 산하의 전문기구로 해운과 선박에 관련한 사항 전반과 해상에서의 안전, 보안, 선박으로부터의 해양오염 방지를 책임지는 국제기구이다. 즉 해운업에 영향을 주는 것을 모두 다루는 기구라 할 수 있다.
역사
기원전 5000년전부터 선박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해운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공해상의 해운을 공통적으로 통제하는 기구는 부재했었다. UN 소위원회에서 부분적으로 담당했지만 타이타닉호 사고 이후에 뒤늦게 “해상에서의 인명 안전을 위한 국제협약(SOLAS)”을 채택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이 수표면 위로 떠올랐다.
- 1948년 국제연합해사회의에서 “국제해사기구 설치에 관한 협약” 채택
- 1958년 일본 가입을 마지막으로 배수량 100만톤 이상 소유국 7개국을 만족하여 IMO협약 발효
- 1959년 “정부간 해사자문기구(IMCO)” 제1회 총회 개최
- 1982년 “국제해사기구”로 명칭 변경
조직
- 총회
- 회원국이 모두 모여 안건을 결정하는 회담의 장...인데, 참여자가 너무 많고, 횟수도 2년에 한번이라 이사회에서 올라온 안건을 처리하는 거수기에 가깝다. 다만 사무총장이나 이사회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 이사회
- IMO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 총회에서 총 40개국이 선출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사회의 면면을 보면 배 많이 띄우는 해운 10개국(A그룹), 배 많이 쓰는 화주 10개국(B그룹), 기타 지역대표 20개국(C그룹)으로 구성된다. 이사회의 업무는 사무국에서 보조한다.
- 이사국의 순환이 정체되는 것은 IMO 초기부터 논란이 되어 왔으며, 16개국이었던 이사국은 정관 개정을 여러번 거쳐 40개국까지 늘어났다. 그럼에도 순환이 잘 되는 편은 아니어서 대한민국의 경우 C그룹에서 5연임, A그룹에서 10연임하여 30년째 이사국으로 재임하고 있는 상황이다[1]. A, B그룹의 경우 너무 정체가 심하고 간혹 A·B그룹에서 C그룹으로 누가 내려가는 경우 다른 국가가 잠깐 합류하는 경우도 있다. C그룹도 고이기는 마찬가지라서 몇몇 자리만 순환되고 나머지는 익숙한 얼굴들이다.
A그릅 |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이태리, 그리스, 영국, 미국, 파나마, 러시아, 노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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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룹 | 호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인도, 캐나다, 네덜란드, UAE, 브라질, 아르헨티나 |
C그룹 | 싱가포르, 몰타, 말레이시아, 사이프러스, 인도네시아, 바하마, 남아공, 멕시코, 칠레, 벨기에, 이집트, 페루, 모로코, 덴마크, 터키, 태국, 자메이카, 필리핀, 쿠웨이트, 케냐 |
- 소위원회
- 이사회 밑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기구로, 5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에 전문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프로젝트 단위로 작업반이 구성되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 해사안전위원회(MSC)
-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 법률위원회(LEG)
- 기술협력위원회(TC)
- 해상교통간소화위원회(FAL)
업무
- 국제해사협약의 준수여부 감시
- SOLAS 및 SAR 등에 따른 인명구조 정보공유 및 안전 감시
- LL 및 COLREG 등에 따른 선체안전 정보공유 및 감시
- MARPOL 및 런던 협약 등에 따른 해양오염 감시
- STCW에 따른 선원교육 정보공유
회원국
- 회원국 (174개국)
- IMO의 골격인 국제해사협약을 비준한 국가들을 가리켜 회원국이라 한다. ‘바다는 모두의 것’이라는 사상에 입각해 내륙국도 회원국이 될 수 있다.
국명 | 비준년도 | 국명 | 비준년도 | 국명 | 비준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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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948 | 네덜란드 | 1949 | 영국 | 1949 |
미국 | 1950 | 아일란드 | 1951 | 미얀마 | 1951 |
벨기에 | 1951 | 오스트레일리아 | 1952 | 프랑스 | 1952 |
이스라엘 | 1952 | 아르헨티나 | 1953 | 도미니카 공화국 | 1953 |
아이티 | 1953 | 온두라스 | 1954 | 멕시코 | 1954 |
스위스 | 1955 | 에콰도르 | 1956 | 이탈리아 | 1957 |
이집트 | 1958 | 그리스 | 1958 | 이란 | 1958 |
일본 | 1958 | 노르웨이 | 1958 | 파키스탄 | 1958 |
파나마 | 1958 | 러시아 | 1958 | 터키 | 1958 |
덴마크 | 1959 | 핀란드 | 1959 | 독일 | 1959 |
가나 | 1959 | 인도 | 1959 | 라이베리아 | 1959 |
스웨덴 | 1959 | 불가리아 | 1960 | 코트디부아르 | 1960 |
아이슬란드 | 1960 | 쿠웨이트 | 1960 | 뉴질랜드 | 1960 |
폴란드 | 1960 | 세네갈 | 1960 | 캄보디아 | 1961 |
카메룬 | 1961 | 인도네시아 | 1961 | 마다가스카 | 1961 |
모리타니 | 1961 | 모로코 | 1962 | 나이지리아 | 1962 |
대한민국 | 1962 | 스페인 | 1962 | 알제리아 | 1963 |
브라질 | 1963 | 시리아 | 1963 | 튀니지 | 1963 |
필리핀 | 1964 | 루마니아 | 1965 | 트리니다드 토바고 | 1965 |
쿠바 | 1966 | 레바논 | 1966 | 몰타 | 1966 |
싱가포르 | 1966 | 몰디브 | 1967 | 페루 | 1968 |
우루과이 | 1968 | 사우디아라비아 | 1969 | 바베이도스 | 1970 |
헝가리 | 1970 | 리비아 | 1970 | 말레이시아 | 1971 |
칠레 | 1972 | 적도 기니 | 1972 | 스리랑카 | 1972 |
중국 | 1973 | 키프로스 | 1973 | 콩고 민주 공화국 | 1973 |
이라크 | 1973 | 요르단 | 1973 | 케냐 | 1973 |
시에라리온 | 1973 | 태국 | 1973 | 콜롬비아 | 1974 |
오만 | 1974 | 수단 | 1974 | 탄자니아 | 1974 |
오스트리아 | 1975 | 콩고 공화국 | 1975 | 에티오피아 | 1975 |
기니 | 1975 | 베네수엘라 | 1975 | 바하마 | 1976 |
바레인 | 1976 | 방글라데시 | 1976 | 카보베르데 | 1976 |
가봉 | 1976 | 자메이카 | 1976 | 파푸아뉴기니 | 1976 |
포르투갈 | 1976 | 수리남 | 1976 | 앙골라 | 1977 |
기니비사우 | 1977 | 카타르 | 1977 | 모리셔스 | 1978 |
세이셸 | 1978 | 소말리아 | 1978 | 지부티 | 1979 |
도미니카 연방 | 1979 | 감비아 | 1979 | 모잠비크 | 1979 |
네팔 | 1979 | 예멘 | 1979 | 베냉 | 1980 |
가이아나 | 1980 | 세인트루시아 | 1980 | UAE | 1980 |
코스타리카 | 1981 | 엘살바도르 | 1981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1981 |
니카라과 | 1982 | 피지 | 1983 | 과테말라 | 1983 |
토고 | 1983 | 브루나이 | 1984 | 베트남 | 1984 |
앤티가 바부다 | 1986 | 북한 | 1986 | 바누아투 | 1986 |
볼리비아 | 1987 | 솔로몬 제도 | 1988 | 말라위 | 1989 |
모나코 | 1989 | 벨리즈 | 1990 | 상투메 프린시페 | 1990 |
룩셈부르크 | 1991 | 크로아티아 | 1992 | 에스토니아 | 1992 |
알바니아 | 1993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1993 | 체코 | 1993 |
에리트레아 | 1993 | 조지아 | 1993 | 라트비아 | 1993 |
파라과이 | 1993 | 슬로바키아 | 1993 | 슬로베니아 | 1993 |
북마케도니아 | 1993 | 투르크메니스탄 | 1993 | 카자흐스탄 | 1994 |
나미비아 | 1994 | 우크라이나 | 1994 | 아제르바이잔 | 1995 |
리투아니아 | 1995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995 | 몽골 | 1996 |
사모아 | 1996 | 그레나다 | 1998 | 마셜 제도 | 1998 |
세르비아 | 2000 | 통가 | 2000 | 코모로 | 2001 |
몰도바 | 2001 | 세인트키츠 네비스 | 2001 | 산마리노 | 2002 |
키리바시 | 2003 | 투발루 | 2004 | 동티모르 | 2005 |
짐바브웨 | 2005 | 몬테네그로 | 2006 | 쿡 제도 | 2008 |
우간다 | 2009 | 팔라우 | 2011 | 잠비아 | 2014 |
벨라루스 | 2016 | 아르메니아 | 2018 | 나우루 | 2018 |
- 준회원국
- 회원국의 통치령은 소속 회원국의 통보에 의해 준회원국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옵저버에 해당하며 총회 투표권이나 이사회 피선거권이 없지만 부담금은 동등하게 낸다.
- 마카오 (중국령) - 1967년 가입
- 홍콩 (중국령) - 1990년 가입
- 페로 제도 (덴마크령) - 2002년 가입
각주
- ↑ 한국, 국제해사기구 최상위 이사국 10연속 진출, 연합뉴스, 2019.11.29.
- ↑ 한국,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A그룹 이사국 10연속 진출, 해양수산부,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