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세르비아공화국
Flag of Serbia.svg
국기
Coat of arms of Serbia.svg
국장
나라 정보
수도 베오그라드
공용어 세르비아어
기타 정보
화폐 디나르
ISO 688, RS, SRB
도메인 .rs

세르비아는 발칸 반도에 위치한 나라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현대사[편집 | 원본 편집]

1877년, 오스만 제국의 자치국이었던 세르비아 공국이 몬테네그로 공국, 러시아 제국과 함께 오스만 제국에 선전포고해 승전하면서 세르비아는 완전한 독립을 이뤘다. 1878년, 베를린 조약에 따라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합병되자 아드리아 해로 진출을 노리던 세르비아와의 갈등을 겪었으며, 1904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세르비아간의 무역전쟁까지 발발하자 양국간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1914년, 세르비아계 청년이 사라예보 사건을 일으키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발생했다. 세르비아의 전세는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으나 제2차 발칸전쟁으로 관계가 안 좋았던 불가리아가 참전하면서 결국 세르비아는 일시적으로 함락되었고 세르비아군들은 알바니아 지역으로 피난했다. 알바니아는 중립국이었지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친했고 결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알바니아를 평화롭게 침략하면서 세르비아군은 최남부의 그리스로 퇴각해야했다. 1918년 미국의 참전에 고전하던 동맹국들이 항복하면서 세르비아는 국권을 되찾았다.

세르비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분할된 슬라브족 지역과 통합되면서 새로운 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변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동맹국들은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침략했고, 결국 유고슬라비아 왕국은 동맹국들에게 분할되었다. 1945년 독일이 완전 항복하면서 유고슬라비아 연방인민공화국이 세워졌다. 초대 대통령이었던 유시프 브로즈 티토는 국정을 잘 펼쳤으나 그가 사망하자 연방에서 혼란이 발생했고, 이는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번졌다. 내전 이후 그나마 사이가 좋았던 몬테네그로와 함께 세르비아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 연합을 수립했으나 코소보를 두고 갈등을 빚었고 연방이 해체되면서 현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