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관 (스타크래프트)

Archon SC2-LotV Cncpt1.jpg

폭풍처럼 타오르는 프로토스 정신의 화신, 집정관은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산하며 그들의 무시무시한 사이오닉 폭풍은 하늘과 지상의 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프로토스는 고귀한 기사단을 희생시키는 것을 끔찍히 싫어하지만, 궁극의 전사 집정관이 된 기사들은 명예로운 기사단의 기록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게 된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압도적인 힘으로!(Power Overwhelming!)"

Archon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유닛으로 고위 기사 두 명이 스스로 희생하여 소환하는 푸른색 구체 모양의 정신체.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집정관이 형성되는 순간 두 고위 기사의 육신은 소멸하고 순수한 에너지 덩어리로 변한다.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암흑 기사가 프로토스 사회에 섞였기 때문에 암흑 기사 2명이서 합체해도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으며 고위 기사 1명이랑 암흑 기사 1명이 합체해도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다. 다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고위 기사 두 명으로만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으며 암흑 기사에게 집정관 소환 능력은 없다.

막대한 양의 보호막을 보유한 유닛으로 설정상 집정관의 일반 공격이 "고위 기사가 사용하는 사이오닉 폭풍이다!" 게다가 육신이 없는 순수 사이오닉 집합체라 사이오닉 에너지가 다 하기 전까지 절대 사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테란은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모든 화력을 집중시켜서 회복하는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날려버리는 방식으로 상대한다고.

암흑 기사 둘이 희생하여 소환하는 암흑 집정관도 있었고 스타크래프트 2 개발 중에는 고위 기사랑 암흑 기사가 합체해서 소환하는 황혼 집정관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결국 황혼 집정관은 잘리고 암흑 집정관은 종족 전쟁 이후 소환이 다시 금지되어 사용할 수 없다가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의 막장스러운 상황 때문에 다시 암흑 집정관이 등장하게 되었다.

한 번 집정관을 소환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 되돌아올 수는 없고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집정관 소환은 죽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여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소환하지 않으려 하지만 집정관을 소환하고 희생된 두 고위 기사의 이름은 기사단 기록보관소에 기록된다.

집정관의 1인칭이 '우리(We)'인 것을 볼 때 소환할 때 희생된 고위 기사 둘의 의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집정관을 호칭할 때에는 희생한 두 고위 기사의 이름을 순서대로 같이 부른다고 한다. 그 예시로 나오려다가 취소된 태사다르/제라툴이나 비공식 애드온인 스타크래프트 : 인저렉션의 프로토스 임무에 나오는 에이더스/서세스 등이 그렇다.

다만 집정관을 소환하다가 한 쪽의 의식이 죽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에이더스/서세스의 1인칭은 we가 아닌 I이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Archon SC1 Game1.png

Archon SC1 HeadAnim.gif

SCR Archon Unit.png

SCR Archon Portrait.png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프프전[편집 | 원본 편집]

프테전[편집 | 원본 편집]

프저전[편집 | 원본 편집]

상성[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Archon.png

SC 2 Archon Portrait.png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생산 시간 : 12초 
단축키 : C 
요구사항 : 고위 기사 또는 암흑 기사 두 명 합체
보호막/체력 : 350/10 
속성 : 사이오닉 - 거대 
이동 속도 : 2.81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사이오닉 충격파 
공격력 : 25(+3) 
생체 상대 : 35(+4)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7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스1과 달리 스2에서는 고위 기사 2명이 합체하든 암흑 기사 2명이 합체하든 집정관이 생성되며 고위 기사 1명 + 암흑 기사 1명이 합체해도 집정관이 소환된다.

원래 알파나 초기 베타에서는 '황혼 집정관'이라는 스1의 집정관과 암흑 집정관을 모두 계승하는 새로운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게 기획했으나 오픈 베타 이후로 그냥 집정관만 나오게 되었다.

거대 속성이 있어 파수기의 역장도 부수고 불곰의 충격탄도 씹어 먹으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손꼽힐 만한 강력한 돌격 유닛.

십중팔구는 고위 기사 두 명을 합체시켜서 소환하는데 암흑 기사 두 명을 합치면 가스를 50만큼 아낄 순 있지만 광물을 150이나 더 소모해서 물량이 덜 나온다.

또한 기사단 기록보관소암흑 성소를 둘 다 지을 일도 많지 않은데다 고위 기사는 에너지를 다 소비될 경우 쓸모가 없어지고 고위 기사 둘이 합체하다 보면 가스가 많이 소비되는 대신 광물이 많이 남으니 남은 광물은 광전사에 투자하면 된다.

스타 1이랑 비교해보면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스1보다 강력한 탱킹을 지니게 되었는데 스1의 집정관이 유형에 상관없이 100% 피해를 받는 보호막이 생명력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스2의 집정관은 추가 피해를 전혀 받지 않는 무장갑에 거대 속성이기 때문. 타락귀가 거대 상대로 추가 피해를 주지만 공중 공격만 가능하고 폭풍함은 지상 공중 둘 다 공격할 수 있지만 공중 무기에만 거대 추가 피해가 있어서 사실상 무기 공격으로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은 없다. 여기에 파수기의 수호 방패로 탱킹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고 추가로 스1의 EMP처럼 집정관을 한 방에 물먹이는 기술들이 약해졌다.

요약하자면 공격 속도가 느려져 화력은 줄어들었지만 추가 피해가 먹히지 않는 무장갑과 EMP 등 천적 스킬의 약화로 탱킹이 강해진 유닛.

스1에서는 대저그전 주력이었고 테란전에서는 나올까 말까 한 유닛이었으나 반대로 스2에서는 테란전의 준필수 유닛이지만 저그전에서는 활용도가 줄어들었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속성이 '사이오닉 - 거대'인데다 경장갑이나 중장갑 속성이 없어서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은 테란땅거미 지뢰프로토스분열기 뿐인데 땅거미 지뢰랑 분열기는 무기 공격이 없고 각자 보호막에 추가 피해를 주는 감시 미사일이랑 정화 폭발은 대기시간이 존재하는 특수 기술이다.

또한 지상에 무기 공격으로 거대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 없는지라 사실상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은 없으니 맷집만은 스타 1보다 훨씬 강해진 셈.

스타 1과 달리 전투 중에는 보호막이 회복되지 않지만 비전투 시에 보호막이 빠르게 회복되는데다 전투 중 파괴되지만 않으면 보호막이 많이 회복된 상태로 다음 전투에 투입할 수 있으니 탱커 역할을 여전히 잘 수행해 준다.

스타 1에서는 저그 상대로 강력했지만 테란 상대로는 무력했는데 스타 2에서는 저그보단 테란에게 더 효율적인 유닛이 되었다.

저그는 지상 공격 중 추가 피해를 가진 유닛이 중장갑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가시지옥을 빼면 단 하나도 없지만 뮤탈리스크를 제외하고는 히드라리스크군단 숙주가 생산하는 식충, 울트라리스크처럼 기본 공격력이 높은 유닛들이 꽤 있다.

반면 테란은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 많은데 그 추가 피해도 대부분이 집정관에게 없는 경장갑이나 중장갑이기 때문.

프프전[편집 | 원본 편집]

초반에는 역장을 부술 수 있어서 역장을 뚫기 위한 용도로 한 기 뽑아서 광전사랑 함께 쓰기도 하지만 수정탑으로 입구를 막은 뒤 건물로 역장을 치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바로 사장.

이외에도 점멸자 테크가 막힌 이후에 상대방이 거신을 모으려고 병력이 비어 있는 타이밍을 노려서 돌진 광전사와 조합해 토스를 뚫어 버린다거나 하는 빌드가 있지만 모두 수정탑과 관문 심시티에 쉽게 막힌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발견되어 사라졌다.

상향 이후 불사조의 완벽한 천적이 되었는데 거대 속성이어서 집정관을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릴 수가 없으니 상대가 불사조 운영을 가고 자신이 암흑 기사 확장을 한다면 찌르기가 막혀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가 있다.

후반에서의 주된 용도는 역시나 탱커로 충돌 크기가 크단 점이 거신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게 작용하는 데다가 달려드는 광전사를 앞에서 막아 주는 동시에 강력한 생체 추가 피해로 광전사를 쉽게 끔살할 수 있기 때문에 불멸자와 함께 대거신 카운터 용도로 쓸 만한 효율을 보여 주고 있다.

군단의 심장 이후 자유의 날개에서 고집했던 거신 중심의 조합을 탈피하고 여러 가지 조합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예가 공허 포격기를 모으는 조합, 폭풍함을 모으는 조합 등이 있었지만 단점이 명확하여 금방 사장되었다.

그러나 거신을 생략하고 집정관, 광전사, 불멸자를 조합하는 체제는 아직까지 사용하는 강력한 조합이다.

거신의 특성상 모여야 강력하다는 약점을 파고들어 거신조합에 대항하여 모이기 전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며 자원배분도 거신체제에 비해서 깔끔하기 때문에 프로들이 경기에서 많이 선호하는 편.

물론 한방 교전은 거신이 쌓인 상태면 불리하긴 하지만 넓은 지형에서 제대로 전투를 잘 해주면 모인 거신도 씹어먹는 경기도 종종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프전 최후 양상에서 지상으로는 불멸자를 조합한 광전사와 집정관, 공중으로는 모선과 우주모함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대공과 대공 싸움에서도 집정관을 조합시키는데 이는 뭉쳐있는 요격기를 순식간에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 싸움에서는 불멸자와 분열기에게 상대적으로 버틸 수 있는 카드라 기용되지만 프프전 후반 양상이 대부분 스카이 토스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 집정관이랑 불멸자가 워낙 단단해서 지상 화력으로는 승부가 나기 어렵다.

프테전[편집 | 원본 편집]

상향이 된 이후 테프전에서의 활용은 180도 바뀌었는데 과거엔 농담 반 진담 반 고위 기사가 에너지를 다 쓰면 차원 분광기에 태워서라도 에너지 채워서 다시 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잉여 중의 잉여 유닛이었지만 패치로 집정관에게 공격 사거리 증가에 거대 속성이 추가되면서 활용성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다.

거대 속성이 추가된 집정관은 불곰의 충격탄에 면역인데다 집정관에게 10밖에 주지 못하는 불곰의 특성상 집정관은 사실상 불곰의 하드 카운터가 되었다.

특히나 돌진까지 상향되어 광전사가 빠르게 해불에게 달라붙는 사이에 해불을 끔살시킬 수 있는 집정관은 EMP가 없는 테란에게 공포의 대상.

중후반 바이킹을 상대로도 집정관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집정관의 기계 상대 효율은 결코 약하지 않다.

생체를 제외하면 다른 속성에게는 25(+3)의 공격을 날리는데 풀업하면 34나 된다. 즉, 집정관은 기계 상대로 약한게 아니라 생체 상대에게 어마무시하게 강한거라 할 수 있으며 스타 2 특성상 공중 유닛들이 잘 뭉치니 스플래쉬로 공격하는 집정관은 바이킹에게 심히 위협적이라 거신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유닛.

또한 집정관은 파수기의 수호 방패와도 궁합이 좋은데, 방어력 2 증가로 해불의 공격을 간지럽다는 듯이 맞아주고 사이클론의 공격은 살짝 스치는 것보다 못한 수준이다.

안그래도 좋은 탱킹력이 수호 방패로 인해 더 강해지는 셈.

물론 테란은 유령의 EMP 난사로 대처할 수 있지만 EMP도 스1의 과학선이 사용하는 EMP보다 약하고 더구나 플토에게는 유령의 최대 라이벌인 고위 기사가 있다. 과거의 잉여와 다름없는 성능과 비교해보면 대격변 수준의 변동.

프저전[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에서는 1.3 패치 후 집전사 조합이 반짝했으나 바퀴에게 너무 약해서 다시 묻혔고,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에게 강하지만 둘 다 토스전에선 안 나오고, 결국 뮤탈리스크 처리용으로만 쓰였다가 저그의 무감타가 떠오르고 나선 모선의 소용돌이에 무리 군주들과 함께 집어넣어 무지막지한 방사 피해로 무리 군주들을 찢는 전술에 쓰였다.

하지만 저그가 가시 촉수를 지어서 소용돌이와 집정관의 접근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고 군단의 심장에선 모선의 소용돌이마저도 사라졌다.

군단의 심장에서 집정관의 역할은 대부분 에너지를 다 쓴 고위 기사의 재활용 유닛이다.

저프전의 주력이 히드라리스크 위주로 바뀌어 감에 따라 집정관은 풍선마냥 터져 나가고, 후반 들어서 울트라리스크라도 나오면 광전사든 집정관이든 완벽하게 썰리지만 저그가 울트라를 뽑을 때 집정관은 여전히 필수 유닛이다.

집정관만큼 울트라의 딜을 오래 감당할 수 있는 탱커가 존재하지 않으며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도 강력하기 때문.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저그는 울트라리스크를 잘 사용하지 않고 군단 숙주와 무리 군주를 주로 사용하는데 둘 다 집정관에게 매우 강력하고 특히 무리 군주에게집정관이 달라붙을 수단이 전무하지만 울트라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집정관보다 좋은 탱킹 능력을 가진 유닛은 없기 때문에 한방 교전을 할 생각이라면 섞어주는게 좋다.

실제로 저그가 군단 숙주 운영을 들어갈 때 군단 숙주가 모이기 전에 집정관으로 합체시켜 한 방 병력으로 뚫어내는 류의 전략도 있으며 군단 숙주가 쌓였을 때도 한타 교전으론 쏠쏠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뮤락귀 조합 상대로는 잘 등장하는데, 불사조가 뮤탈은 잘 잡지만 타락귀는 잘 못 잡고 추적자는 둘 다 상대하는 효율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

물론 집정관은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 둘과 조합해서 뮤락귀와 맞서게 된다.

특히 집정관은 생체 추가 피해에 공격 사거리는 뮤탈과 동일한 3인데다 서술했듯 스타 2에선 공중 유닛들이 유독 잘 뭉치기에 뮤탈로 집정관에게 들이댔다간 뮤탈이 몰살당한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스카이 토스를 갖추기 시작하면 준필수 유닛으로 자리잡는데 어차피 후반에는 가스도 많이 남기 때문에 집정관을 뽑을 여유도 되니 타락귀를 매우 효과적으로 카운터친다.

타락귀는 공허 포격기를 제외한 모든 프로토스 공중 유닛 상대로 상성 우위에 있는 강력한 난적이지만 고위 기사와 집정관이 갖춰져 있다면 저그는 토스의 병력 상대로 쉽게 달려들 수가 없다.

달려드는 순간 그대로 집정관의 스플래시 공격을 얻어맞고 먼저 흩어지기 때문.

게다가 집정관의 높은 탱킹 능력과 준수한 딜량은 대규모 교전 이후의 회전력 싸움에서 저그가 어떤 유닛을 뽑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집정관이 저프전에서 굉장히 활약하는데 공명 파열포 사도가 궤멸충에 막히자 파훼법으로 찾아낸 것이 돌진 광전사였다.

이후 저그들이 돌진 광전사 상대로 맹독충을 사용하여 파훼하는데 돌진 광전사는 가스를 다량 아낄 수 있는 빌드이기 때문에 저글링 맹독충에 강한 집정관을 다수 모을 수 있다.

더군다나 수송 사거리가 늘어난 차원 분광기와 함께하여 수많은 저그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는 중이다.

안 그래도 튼튼하고 생체 상대로는 무시 못할 딜을 퍼붓는 집정관인데, 차원 분광기와 함께하여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죽지는 않으면서 저그 유닛들을 갉아먹는 걸 보면 답답할 지경.

초반 대공이 빈약한 저그 입장에서는 분광기도 못 잡고 집정관도 못 잡고 아주 고통받는다.

상성[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스1이나 스2나 똑같은데 스2 집정관의 DPS는 스1보다 공격 속도가 느린 반면 광전사의 공격 속도는 스1이랑 다르지 않으니 스1만큼 꿇리진 않지만 광전사로 집정관을 잡겠다는 건 돌진이 있어도 무리다.

서로 추가 피해를 못 주고 추적자의 크기는 그럭저럭 커서 방사 피해가 아예 안 들어가지도 잘 들어가지도 않으며 집정관에겐 무지막지한 보호막 수치가 있다.

추적자에겐 점멸이 있어서 둘이서 싸우면 고만고만하지만 어차피 집정관이 앞에서 몸빵만 해 주면 추적자는 광전사나 거신에 녹아 나가니 별 의미는 없다.

집정관은 무장갑이라 사도의 공격은 간지러운 수준이고, 무엇보다 사도가 생체라 집정관의 추가 피해가 먹히지만 사이오닉 이동으로 도망칠 수는 있기 때문에, 집정관 입장에선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파수기 자체가 전투 유닛이 아니지만 파수기 에너지 기술들이 집정관에겐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한방 한방이 강한 집정관에게 수호 방패는 무용지물이고 역장도 거대 속성인 집정관에겐 한낱 모래성일 뿐이다.

사이오닉 폭풍을 5번이나 써야 집정관이 죽으니 상대가 집정관 뽑았으면 맞집정관으로 대응하자.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 때문에 암흑 기사에게는 초반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집정관도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일단 터뜨리면 나쁘지는 않으며 의외로 암흑 기사가 집정관 상대로 잘 싸운다.

소수일 때는 암흑 기사가 이기지만 다수일 땐 집정관이 이긴다.

집정관과 불멸자 역시 서로 추가 피해를 못 주는지라 상성 관계가 애매하다.

그래도 불멸자의 공격력은 추적자 2기보다 훨씬 강하고 불멸자는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쉽게 받지 않지만 그렇다 해서 불멸자가 집정관을 잘 잡는 건 아니다.

불멸자의 대중장갑 피해량은 속성이 '사이오닉 - 거대'인 집정관에게 무의미하고, 집정관의 보호막 수치는 엄청나다. 굳이 따지자면 땡 집정관과 땡 불멸자가 싸울 시 땡 집정관이 이기고 집정관은 교전에서 역할이 탱커인지라 집정관이 약간 우위인 정도.

분열기가 정화 폭발로 집정관에게 200만큼의 피해를 먹이지만 집정관의 360이라는 생명력을 상대하려면 2방을 쏴야 한다.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집정관으로는 분열기를 상대하기 힘든데다가 몸집도 큰 집정관은 정화 폭발에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밖에 없기에 분열기가 유리하다.

거신의 크고 아름다운 크기와 긴 사정거리, 언덕을 오르내리는 능력은 집정관을 유린하기에 충분하니 거신은 불멸자로 상대하자.

거대 속성 추가 전의 집정관은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에 놀아났지만 집정관에게 거대 속성이 추가된 후로는 역전되었다.

서로 그렇게 잘 잡는 건 아니지만 자날 시절의 공허 포격기는 거대 추가 피해도 있어서 미세하게 공허 포격기가 앞서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으로 와서 공허 포격기가 공속 증가 버프를 받은데다 분광 정렬을 얻었지만 경장갑과 무장갑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고 거대 추가 피해도 사라졌기에 무장갑인 집정관에게 확실히 약해졌다.

뿐만 아니라 공허 포격기의 소비 보급량이 4로 증가하였기에 집정관은 공허 포격기를 상대하기가 자유의 날개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다만 집정관이나 공허 포격기나 서로 추가 피해를 못 주는 건 똑같으며 집정관은 공허 포격기에 비해 가스를 너무 많이 먹는 데다가 공격 속도도 느려서 DPS도 좋은 편이 아니니 많이 모으기가 애매한 상황에선 모으기 전 타이밍에 밀릴 수 있다.

그러니 고위 기사랑 같이 모으는 것이 좋고 또한 집정관의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전투시 지형을 잘못 잡으면 집정관이 아둥바둥대다가 녹을 수도 있으니 위치 선정을 잘 해야 한다.

집정관과 폭풍함 싸움은 지형의 차이에 많이 갈린다.

만약 폭풍함이 공중 공격 뿐만 아니라 지상 공격에도 거대 추가 피해가 있었으면 폭풍함이 확실히 집정관을 이기겠지만 일단 둘 다 서로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하며 거리 면에서 폭풍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대체로 폭풍함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폭풍함의 DPS는 매우 낮고 집정관의 탱킹력은 꽤 높으며, 이동 속도 역시 집정관이 좀 더 빠르기 때문에 집정관이 달라붙을 수만 있다면 폭풍함이 불리해진다.

폭풍함이 충돌 크기가 크더라도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뭉칠 여지가 있으니 집정관이 폭풍함에 달라붙으면 스플래시를 줄 수 있다.

한마디로 넓은 지형에선 집정관이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폭풍함이 좋다.

공중 유닛인 우주 모함의 긴 사거리와 압도적인 DPS 앞에 집정관은 흩어지지만 집정관이 요격기를 잘 잡으니 주의해야 한다.

테란[편집 | 원본 편집]

360이라는 무지막지한 생명력과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 때문에 해병은 단 2방에 전사하니 해병으로 집정관을 상대하려면 전투 자극제와 사거리를 최대한 잘 이용해야 한다.

거대 속성 추가 전의 집정관은 비록 불곰의 추가 피해를 받지 않을지언정 충격탄에 놀아나는 신세였지만 집정관에게 거대 속성이 추가되자 충격탄에 면역이 되었고 거기다 집정관은 생체인 불곰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또한 불곰은 충돌 크기가 의외로 작아서 옆에 있는 해병이나 불곰도 같이 아픈 데다가 집정관의 기본 이속은 2.81이라서 자극제를 안 쓰면 불곰은 반드시 따라잡히게 되어 있다. 그야말로 집정관은 불곰을 잡기 위한 유닛이라 할 수 있으며 결국 1.3.3 패치는 불곰 사기론을 어느 정도 잠재웠다.

불곰마저도 대적이 쉽지 않은 집정관을 사신이 제대로 잡을 리가 없다.

다만 사신은 이동 속도랑 공격 사거리는 집정관보다 우위라서 아무 유닛도 조합되지 않은 땡집정관이라면 사신이 무빙샷으로 어느 정도 대적할 수는 있다.

하지만 돌진 광전사나 원거리 유닛이 있을 때가 많은데다 파수기가 역장을 친다면 사신 따위는 그냥 2방에 순삭이다.

물론 실전에서 초반 정찰 유닛인 사신과 집정관과 만날 일은 거의 없다 해도 되기에 상성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프테전에서 집정관이 제일 무서워해야 할 유닛. 순 능력치만 따져 보면 가성비도 안 좋고 유령은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못 주는 반면에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까지 받는 유령이 발리지만 문제는 EMP. 1~2줄의 유령들이 일제히 EMP를 갈기고 집중 공격을 퍼부으면 집정관은 흩어진다.

집정관은 생체 속성인 화염기갑병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만 화염기갑병은 경장갑이 아닌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한다.

또한 집정관이 공격 사거리가 1만큼 더 긴데다 이동 속도도 집정관이 더 빠르고 탱킹도 역시 우월해서 전혀 상대가 안 된다.

경장갑 속성도 없고 총 생명력이 360이나 되는 집정관에게 화염기갑병보다 더 약한 화염차의 공격은 너무나도 간지럽다.

집정관은 감시 미사일에 두 방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되며 세 방이면 흩어지는데 사거리도 짧아서 제거도 쉽지 않다. 다만 집정관은 이동 속도가 은근 빠르고 땅거미 지뢰는 물몸인데다 감시 미사일의 대기시간이 돌아갈 때 주의해야 한다.

서로 추가 피해를 못 주지만 그냥 싸우면 사이클론이 원거리라는 이점을 살려서 집정관을 이길 수 있으나 문제는 파수기의 수호 방패. 파수기의 수호 방패를 받으면 노업기준 '1'밖에 달지 않아서 360대는 때려야 죽는다. 파수기와 함께라면 집정관이 압도적인 힘으로 사이클론을 압살한다.

서로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공성 전차의 호위는 보통 해병이 하기 마련이고 해병은 생체 추가 피해를 주는 집정관에게 찢겨 나가는데 공성 전차는 집정관을 제대로 잡지 못하므로 실제 상성으로 보면 집정관이 우위에 있다.

집정관은 경장갑/중장갑 추뎀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막강한 탱킹이 가능한 것인데 토르는 기본 공격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덩치도 크고 몸빵도 더 좋으며 기계라서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도 안 받으니 동자원에서는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집정관은 사거리가 바이킹보다 두 배 낮은데다 기계 속성인 바이킹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없지만 집정관의 범위 피해는 만만치 않고 보호막+체력 총합 360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거기다 기본 공격력은 25(+3)로 꽤 쎈데 집정관이 바이킹보다 이동 속도가 빨라서 바이킹을 따라잡는 건 식은 죽 먹기다.

프테전에서 집정관이 제일 무서워해야 할 공허의 유산 신 유닛.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 시 공격력 75(+5)짜리 포를 꽂아 넣어서 체력 높은 집정관도 5방만에 터지는데 집정관이 사거리가 짧아서 범위에 잘 노출이 된다.

집정관은 보호막 덩어리라서 대장갑 미사일이 소용없지만 사이오닉 속성이라 방해 매트릭스가 통한다.

집정관이 방해 매트릭스 때문에 공격을 못하는 상태에서 적의 공격을 맞아도 큰 손해는 보지 않지만 집정관도 밤까마귀는 잘 못잡는다.

집정관은 보호막이 높기에 자동 포탑으로 피해를 주려면 확실히 많아야 하는데 이동 속도는 집정관이 더 빨라서 집정관의 사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밤까마귀가 매트릭스 안쓰면 죽는다.

밴시의 DPS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사거리가 집정관의 두 배이기 때문에 지형이 조금만 복잡하면 집정관이 밴시에게 농락당하니 밴시를 상대하려면 합체하지 말고 관측선을 확보한 후 고위 기사의 환류로 격추시키자.

스1에서는 그나마 동등한 전투가 가능했지만 스2에서는 집정관이 전순에게 추가 피해도 못 주는데 전투순양함의 체력은 50 더 늘고 지상 DPS는 더욱 강해졌으며 야마토 포의 피해량도 300으로 증가해서 추적자처럼 전투순양함을 상대하긴 힘들다.

저그[편집 | 원본 편집]

링링 체제로 집정관을 상대하는 건 '나 좀 죽여줍쇼'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가뜩이나 스1에서도 저글링은 집정관에게 쩔쩔맸는데 스2에서는 집정관이랑 저글링 둘 다 노업 상태라면 집정관이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안해도 저글링은 한 방인데다 스플래쉬 피해까지 입는다.

비록 저글링이 방어력을 3업까지 했어도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는 1업당 4라서 집정관이 공 1업만 해도 저글링은 한 방에 몰살이다.

맹독충도 역시나 집정관에 원킬이며 18기 들이박아야 잡는데 저그에겐 자원상 광물 900, 가스 450나 소비되는 치명적인 손해다.

여왕은 애초에 전투용 유닛이 아니니 무리 군주나 울트라리스크 힐셔틀 담당이나 하자.

집정관 하나 만들 가스면 저그는 바퀴가 12마리나 나오는데다 바퀴가 집정관보다 공격 사거리가 1만큼 더 길어서 정면 교전에서도 집정관이 그닥 유리하지는 않다.

바퀴와 마찬가지로 궤멸충도 집정관보다 사거리가 긴데다 부식성 담즙도 있기에 덩치 큰 집정관은 담즙을 피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근데 집정관은 체력이 많아서 맞아주면서 싸워도 이기며 기동성도 집정관이 빠른데다 궤멸충은 바퀴보다 체력이 낮기에 집정관의 생체 추가 피해로 재미보기엔 조금은 수월한 편.

스1과 마찬가지로 히드라리스크는 저그 유닛들 중에서 DPS가 최고 수준이니 보호막 업글을 안한 집정관은 순식간에 흩어진다.

그러나 둘 다 올풀업 상태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집정관이 히드라에게 생체 추가 피해를 44나 꽂으니 히드라는 3방에 사라진다.

결국 히드라로 집정관을 상대하려면 사거리를 최대한 살려야 한다.

일단 집정관은 가시지옥보다 사거리가 3배나 짧아서 단순 교전에서는 가시지옥에게 밀린다.

다만 집정관은 무장갑이니 추가 피해가 안들어가기에 상당한 탱킹력을 자랑하는데다 집정관은 충돌크기도 커서 가시지옥의 방사 피해도 잘 안받는 편.

거기다 집정관에게는 생체 추가 피해가 있으니 가시지옥 10마리 정도는 집정관으로도 상대가 가능하다.

비록 집정관이 식충을 2방이면 녹이긴 하지만 식충의 DPS는 히드라리스크에 필적하는 화력이고 무엇보다 뒤에 있는 히드라리스크를 못 죽이게 자꾸 길막해서 성가시기 그지없다.

다만 히드라와 마찬가지로 접근을 허용하면 식충과 함께 스플래쉬로 녹인다.

사실 군숙도 집정관에게 그냥 정면으로 들이대면 집정관에게 식충과 함께 녹아나는데다 풀업된 집정관의 47에 달하는 방사 피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잉정관이라 불리던 초기의 집정관은 뮤탈리스크에게 그야말로 쩔쩔맸지만 집정관의 공격 사거리가 3으로 증가한 후로는 역전되었다.

거기다 스2에서는 공중 유닛이 유독 잘 뭉치는데다 생추뎀에 스플래쉬 공격인 집정관은 사실상 뮤탈의 하드 카운터.

집정관으로 무리 군주를 잡는 건 사실상 무리수다.

거기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무리 군주의 훌륭한 카운터 유닛인 폭풍함이 추가돼서 집정관으로 무리 군주를 잡을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

자유의 날개 초창기의 울트라리스크는 프로토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패치되고 나서는 군단의 심장 전까지 불멸자와 함께 울트라를 사장시킨 원흉이었다.

당시 중장갑 추가 피해의 비율이 높은 울트라리스크에게 추가 피해를 못 준다는 건 크나큰 손실이고 집정관의 생체 추가 꽤나 아팠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울트라리스크에게 중장갑 추가 피해가 삭제된 대신 공격력이 35(+3)로 증가하여 이제 집정관한테도 그 무지막지한 피해를 고스란히 주게 되었으니 울트라리스크 앞의 집정관은 그냥 광전사 다음으로 죽는 유닛밖에 안 된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집정관의 한 방이 워낙 강력하므로 서로가 서로에게 강하다고 보는 게 옳다.

우선 울트라리스크는 광물 300, 가스 200으로 자원을 비교적 균형 잡히게 소비하지만 집정관은 광물 150, 가스 300(고위 기사 두 명) or 광물 250, 가스 250(암흑 기사 두 명) or 광물 175 가스 275(고위 기사 1명 + 암흑 기사 1명)로 가스를 너무 많이 소비하는데다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도 울트라리스크가 더 좋다.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 예언 두 번째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자날 캠페인에서의 집정관은 거대 속성이 없는데다 공격력은 20(+3)(생체 상대 : 30(+4))에 사거리는 2인지라 그야말로 '잉정관'이라 불리던 시절의 능력치다.

그 외에도 자날 캠페인에서 셀렌디스댈람이나 탈다림을 상대할 때도 나오지만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칼디르에 등장하는 샤쿠라스프로토스 원정대스카이거 기지에서 에밀 나루드를 따르는 탈다림을 상대할 때 등장한다.

군심 캠페인부터 거대 속성 추가에 공격 사거리는 3, 공격력은 25(+3)(생체 상대 : 35(+4))의 스펙이며 스카이거에서 탈다림을 상대할 때 감염충의 신경 지배로 빼앗으면 사용해 볼 수 있다.

스투코프가 나루드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젤나가 사원을 무력화 시키려 할 때 혼종이 등장하는데 집정관은 생체 속성인 혼종에게 추가 피해를 주니 많이 빼앗을수록 좋다.

거기다 파수기도 빼앗아 수호 방패를 활성화하면 집정관의 단단한 탱킹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니 저그 유닛 손실도 최소화 됨과 동시에 '혼종 20초 만에 제거' 업적 달성도 가능하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본편에서는 고위 기사 두 명 합체로만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는데 고위 기사 업그레이드가 있는 반면 집정관은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병력도 사용하는데 대가와 기계아이어의 선봉대 공세에 등장한다.

공격으로 범위 피해를 주는데다 생체 추가 피해를 지녀서 전부 생체 속성을 지닌 저그에게 매우 치명적이고 무장갑이라 단단한 맷집까지 자랑한다.

사령관 중에서는 아르타니스로 플레이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 능력치는 아래 참고.

아르타니스[편집 | 원본 편집]

생산 시간 : 12초 
단축키 : C 
요구사항 : 고위 기사 두 명 합체
보호막/체력 : 350/10 
에너지 : 200 
속성 : 사이오닉 - 거대 
이동 속도 : 2.81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사이오닉 충격파 
공격력 : 25(+3) 
생체 상대 : 35(+4)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7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능력> 
● 환류 
대상 적 유닛의 보유 에너지를 0으로 감소시키고 
보유 에너지 1당 체력 1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50 
● 사이오닉 폭풍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4초 동안 80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75 

<업그레이드> 
● 사이오닉 폭풍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고위 기사랑 집정관이 사이오닉 폭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 구조물 : 기사단 기록보관소 
● 플라스마 쇄도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90초 
사이오닉 폭풍의 반경이 50%만큼,사거리가 2만큼 
증가하고 아군 유닛의 보호막을 50만큼 회복시킵니다. 
연구 구조물 : 기사단 기록보관소 
● 케이다린 부적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고위 기사랑 집정관이 에너지가 가득 찬 상태로 
시작합니다. 
연구 구조물 : 기사단 기록보관소 

아르타니스의 레벨 7부터 '고위 집정관' 특성이 해금되는데 이 특성이 해금되면 집정관이 사이오닉 폭풍이랑 환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위 집정관을 찍은 후엔 이전의 에너지 다 쓴 고위 기사 재활용이 아닌 고위 기사의 강화판 역할을 선보이는데 고위 기사가 사용하던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을 퍼부으면서도 성능은 변함이 없으며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으면 소환 시 에너지 200이 풀로 다시 들어온다. 즉 케이다린 부적 업글을 완료한 후 두 명의 고위 기사가 에너지 200을 다 소진했을 때 집정관으로 합체한다면 집정관이 에너지 200까지 가득 찬 상태로 다시 사이오닉 폭풍이랑 환류를 날릴 수 있으니 고위 기사 2명이 총 600에 달하는 에너지로 사이오닉 폭풍 및 환류를 쉴 틈 없이 날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에너지 유닛을 무력화시키면서 피해를 주는 환류 덕분에 적이 어떤 공세로 등장하든 반드시 포함시켜야 되는 아르타니스의 필수 보조 유닛.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저글링에게 당하던 고위 기사 한 명을 구출한 다른 고위 기사가 부축해 일으켜세우는 사이 저글링 떼들을 비롯한 울트라리스크가 땅속에서 괴성을 지르며 튀어나와 선발대를 향해 돌진하자 수정탑 건설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목숨을 희생해 집정관을 소환한다.

소환되자마자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왼손에 집중시켜 날리는데 다가오던 저글링 떼를 모조리 재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뒤이어 돌진해오자 다시 공격하려던 찰나에 그 힘을 못 이겨 보호막이 깨져 울트라리스크의 4개의 카이저 칼날 중 아래 2개에 몸이 뚫려 부상을 입고 얼마 남지 않은 목숨으로 울트라리스크의 멱살을 잡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함께 장렬히 산화하는 그야말로 사이오닉 폭풍 간지가 넘치는 활약을 한다. 유저들은 집정관이 이렇게 간지였나며 극찬을 쏟아내는중.

다만 일부에서는 시네마틱에서 집정관의 힘이 약하게 표현됐다는 의견도 있는데 아무리 울트라리스크라 해도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만 보면 알다시피 그게 한두 개체가 아닌데 고위 기사는 설정상 사이오닉이 타고난 프로토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존재들이고, 그런 고위 기사를 둘이나 희생시켜서 만드는 집정관은 프로토스 측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 최종병기인데 울트라리스크 하나와 동귀어진 할 정도로 약하게 나왔다는 것.

평소라면 위 상성에서 보이듯 울트라가 압도적인 힘을 보인다 이로 인해 번개 쏴서 저글링이나 잡다가 울트라리스크가 나오니 합체하는 고위기사의 위상도 깎였다. 반면 사이오닉은 고위 기사만큼 뛰어나지 않지만 울트라리스크를 때려잡았다는 테리달의 위엄은 수직상승했다.

다만 이 부분은 너무 집정관의 설정만 신경 쓴 의견이고 사실 울트라리스크의 설정상 능력 역시 웬만한 규모의 기지 정도는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막강한 존재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을 보면 울트라리스크는 공성 전차의 공격도 간지럽다는 듯 돌진하면서 밟아 뭉개고 바이킹의 공격에도 좀 귀찮다는 듯 카이저 칼날 한 방 날리자 바이킹이 고철 덩어리로 변한다. 거기다 카이저 칼날을 쓰지 않아도 울트라의 그 거대한 덩치로 돌진해 밀어붙이면 해병이든 공성 전차든 다 짓밟아 버리는 괴수로서 괜히 아바투르가 울트라리스크를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고 예찬한게 아니다. 이러한 울트라리스크에게 기습적인 선빵을 당하면서 카이저 칼날에 보호막이 부서져 본체에 칼날이 박혀도 꿰뚫리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당수로 카이저 칼날까지 부숴 울트라랑 동귀어진한 집정관이 대단한 것이다.

또한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 나오는 울트라리스크는 어째서인지 칼날이 네 개 달린 스2의 진화된 버전인데 스2의 울트라리스크는 스1 시절보다 키가 두 배 이상 커지고, 카이저 칼날도 두 개에서 네 개로 늘어나는 등 강화되었다.

아무래도 아몬아이어 저그를 통제하는 중이니 아몬이 진화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쨌거나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에서 볼 수 있듯 테란 같으면 감히 대항하지도 못할 강력한 존재인 울트라리스크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집정관의 압도적인 힘을 잘 보여주었다고 보면 되겠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