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대

Taldarim Vanguar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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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Vanguard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분파 중 하나인 탈다림 진영의 유닛으로 아둔의 창 전쟁 의회에서 아이어 진영의 불멸자네라짐 진영의 말살자랑 같이 로봇 강습 유닛 계열에 속해있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250 가스 : 100 
생산 시간 : 55초/차원 로봇공학 시설 : 45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로봇공학 시설/차원 로봇공학 시설 
단축키 : I 
보호막/체력 : 100/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확산 포 
공격력 : 8(+1) 
중장갑 상대 : 15(+2) 
공격 횟수 : 16번 
사거리 : 6 
공격 속도 : 3.75 
공격 대상 : 지상(범위 공격) 

<능력> 
● 확산 포 
공격으로 지상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범위 피해를 
줍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때가 왔다."
실패와 불명예로 쓰러진 탈다림 전사에게는 치욕을 씻을 수 있는 기회가 단 한 번 주어집니다. 돌격 로봇에 탑재되어 선봉에서 가급적 많은 파괴를 자행한 다음 군주를 위해 죽어 가는 것입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최고의 지상 딜러.

선봉대 앞에서 모든 적 지상 유닛은 정예든 대규모 물량이든 상관없이 평등하게 쓸려나간다.

대량 학살에 특화된 형태로 불멸자가 지닌 방어막이 없지만 공격력이 노업 기준 8(+1)(중장갑 상대 : 15(+2))의 미사일을 한 번에 16번이나 뿌려 범위 피해를 입히는 '확산 포' 능력을 지녔다.

기본 공격력이 8×16=128에 중장갑 상대로는 15×16=240이고 풀업이면 기본이 11×16=176에 중장갑 상대로는 21×16=336(!)이라는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지라 적절한 범위로 수만 적당히 모이면 지상군을 죄다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뽐낸다.

같은 로봇 강습 유닛 계통의 네라짐 말살자는 특수 능력인 그림자 포를 한참동안 다 맞춰야 200인데 선봉대는 기본 무기 공격가 저렇다.

쉽게 말하면 지상 한정으로 그림자 포를 범위로 뿌려댄다는 소리. 다만 이게 말살자의 상위 호환은 아닌 것이 말살자의 '그림자 포'는 공중 피격도 가능하며 최대 사거리가 13으로 선봉대보다 훨씬 길고 그림자 포를 사용하면서 무빙 어택이 가능하다.

노업 기준으로 일반적인 중형이나 소형 유닛은 대부분 공격 한 방에 몰살인데 방어 타워는 종족을 불문하고 두 방만에 파괴된다.

거기다 5기 이상부터는 풀업 울트라리스크가 일개 저글링처럼 녹는 기적이 벌어지고 어지간한 구조물도 그냥 한 방이며 가장 강력한 거대 혼종마저 3초도 버틸 수가 없다!

게다가 이 선봉대의 화력은 한 방을 세게 먹이는 것이 아니라 16회라는 무식하다 못해 흉악한 공격 횟수에서 나오는 거라서 중장갑 킬러 종결자로 악명 높던 자날~군심 시절의 강화 보호막 불멸자마저 단 한 방에 보호막이 다 까이고 얼마 뒤에 칼라의 품으로 돌아간다.

무서운 건 단일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가 이런 것이 아니라 범위로 들어가는 공격이 이렇다. 이 범위 공격이 선봉대가 정예와 물량에게 둘 다 강력한 이유인데 범위 안에서 나눠 맞으면 거대 혼종만이 아닌 그 주변에 있던 건물과 유닛도 같이 증발해 버린다.

거기에 이런 무식한 파괴력을 지닌 유닛이 영웅도 아니고 로봇공학 시설에서 자원만 있으면 기본으로 생산 할 수 있는 유닛이라서 양산이 가능한다는 건데 아둔의 창의 소환 조율까지 응용하면 차원 관문처럼 동력장에서 즉시 충당까지 가능하다.

명중률은 미사일이 떨어지는 시간이 워낙 짧고 좁은 범위에 미사일이 집중되기 때문에 교전 중인 상태라면 대부분 빗나가지 않는다.

공격 속도가 3.75로 꽤 길다는 단점은 무지막지한 공격력 덕분에 교차로 발사하거나 단 한 번에 모조리 지워버리면 그다지 부각이 되지 않으며 공격 모션 역시 빠르고 신속하기 때문에 거의 선딜을 느끼기 힘들다.

또한 16연발 형식이기 때문에 대상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손해를 많이 볼 것 같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울트라리스크도 선봉대 앞에서 1, 2초를 못 버티기 때문에 무의미하고 오히려 울트라의 덩치가 크다보니 더 빨리 죽는다.

이렇다보니 지상군에 선봉대를 중심으로 하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가 급락하는 걸 느낄 수 있다.

불멸자와는 달리 어느 정도의 타겟 지정이나 무빙은 필요하지만 말살자를 쓸 때처럼 세세한 목표지정 컨트롤까진 필요없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에서조차 어택땅만 해놓으면 어디 한 구역은 순식간에 말끔히 청소되는 걸 감상할 수 있다.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을 통틀어 봐도 이렇게 지속 폭딜이 가능한 유닛은 존재하지 않았을 정도.

이렇다보니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네라짐 암흑 기사, 공허 포격기, 해적선, 탈다림 모선과 함께 가장 높은 평을 받는다.

로봇 지원 유닛 중 동력기를 택해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올리면 지상전에서 말도 안 되는 폭딜 유닛을 만들 수 있다.

같은 탈다림 진영의 교란기의 사거리 증가와 적 피해 증폭을 이용해 더 멀리서 폭딜을 넣는 조합도 가능하다.

파수기는 모든 형태의 피해를 줄이는 수호 방패와 보호막 재충전 등 탱커 역할을 강화시키는 형태라서 선봉대와는 잘 맞지 않다.

지상 유닛에서 선봉대와 궁합이 좋은 것은 같은 탈다림 진영의 분노수호자인데 강력한 한 방 화력과 무빙 어택, 거기다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선봉대의 부족한 대공을 채워줄 수 있다.

특히 <숙주> 임무에서 선봉대 + 동력기 + 분노수호자 조합이면 주 목표인 공허의 파편이 문자 그대로 '파편'이 된다.

참고로 적군이 탈다림일 때 외형만 선봉대랑 똑같은 불멸자를 만날 수 있는데 만약 선봉대 본체가 등장했다면 캠페인 난이도가 미친 듯이 올라갔을 것이다.

사실상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공중 유닛으로만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선봉대를 누르면 나오는 소개 영상은 공격 방식이 다른데 소개 영상에서는 16발의 미사일을 차례차례 발사하는 반면 인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선봉대는 그 16발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는게 공포스런 점.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는 외형만 선봉대인 불멸자로 등장한다.

선봉대 본체가 등장했다면 당연히 난이도가 급상승 했겠지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고 할 수 있는데 선봉대는 방어막이 없으니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로 멀리서 공격하면 되는데다가 그래도 정 위험하다 싶으면 밴시 또는 수호기 해방선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알라라크가 협동전 임무에 참가하면서 선봉대를 들고 나왔다.

다만 캠페인과 달리 공격력은 그대로인데 공격 횟수가 16에서 8로 깎였으며 중장갑 추가 피해량은 '융합포'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야 생긴다.

알라라크 레벨 6에 공격 범위 증가 업그레이드가 추가로 생긴다.

평가는 영 좋지 않는데 공격 횟수가 줄어들어 DPS가 분노수호자보다 낮게 되었고 범위 피해도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도 있는데 파괴 파동이 선봉대의 공격 지점에 위치한 적들을 밀어내니 알라라크랑 궁합이 안맞다.

선봉대를 캠페인 성능으로 돌려놓으라는 말이 많은데 만일 그렇게 된다면 보라준암흑 기사 만큼 사기 유닛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보라준의 암흑 기사는 생존력, 기동성, 화력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유닛이지만 선봉대는 화력만 강하고 알라라크와의 궁합이 썩 안좋기 때문에 그정도 사기 유닛이 될 가능성은 낮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