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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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불타는 암흑 집정관은 어느 전장에서나 두려운 존재다. 살아있는 사이오닉 에너지의 집합체인 암흑 집정관은 암흑 기사들의 끝없는 분노를 상징한다. 두 명의 암흑 기사가 융합하여 탄생하는 암흑 집정관은 우주의 공허에서 끌어낸 신비한 에너지를 사용한다. 암흑 기사 자신들도 이 무시무시한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암흑 집정관의 소환을 1000년 동안 법으로 금지했지만 저그와의 전쟁으로 고향 행성 아이어가 파괴되자 프로토스는 그들이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Dark Archon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에서 추가된 프로토스 유닛.

설정[편집 | 원본 편집]

2명 이상의 고위 기사가 합체하여 집정관을 소환하는 것처럼 암흑 집정관도 2명 이상의 암흑 기사가 합체하여 소환할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은 순수한 공허사이오닉 에너지로 구성되었는데 암흑 기사단은 고향동족들에게 핍박받던 과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강렬한 분노에 휩싸여 거대한 암흑의 힘까지 얻으면 무슨 일을 벌일까 두려워했던지라 네라짐 사회에서는 암흑 집정관 소환을 금지했다.

그러나 아이어가 초월체의 저그 군단에게 점령당하면서 제라툴의 안내 하에 아이어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사쿠러스로 넘어온 알다리스가 자신들과 뜻을 함께 한다며 접근해온 사라 케리건의 속셈을 알아채자 자신을 지지하는 아이어 피난민들이랑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아이어 출신인 고위 기사, 집정관, 중재자는 알다리스가 장악하였기에 반란을 막으려던 제라툴이랑 아르타니스의 부대에는 사이오닉 지원 전사가 사라졌고 결국 부득이하게 암흑 집정관 소환을 허용하여 반란을 진압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울레자즈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아서 암흑 집정관이 되고 그 힘으로 또 다른 내전을 일으켜서 엄청난 악행을 저질렀던지라 결국 암흑 집정관 소환은 다시 금지되었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DarkArchon SC1 Game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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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 Dark Archon Unit.png

SCR Dark Archon Portrait.png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스타 1 에너지 유닛들 중에서 최강이라 할 수 있는데 환류는 에너지 보유 유닛 한정이지만 긴 사거리로 선제 공격이 가능하며 생체/기계도 아니라 왠만한 에너지 기술에도 면역이고 정신 제어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독특하게도 지원 유닛인 고위 기사 둘을 합체시켜 소환하는 집정관은 전투 유닛이고 전투 유닛인 암흑 기사 둘을 합체시켜 소환하는 암흑 집정관은 지원 유닛이다.

고위 기사는 에너지를 다 썼을 때 집정관으로 합체해서 재활용하면 그만인 반면 암흑 집정관을 쓰려면 암흑 기사 2기를 희생해야 되고 전투가 벌어진 후에는 합체해봐야 에너지도 없는데다 그냥 암흑 기사 2기를 유지하는 게 더 낫기 때문에 여러모로 딜레마.

또한 암흑 집정관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기본 능력인 환류만으로는 부족하고 최소 대혼란 연구는 해줘야 하는데 이 업을 찍으면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2개 건설하는게 아닌 이상 결국 그만큼 사이오닉 폭풍 연구가 지연된다.

환류[편집 | 원본 편집]

SCR Feedback Icon.png

암흑 집정관의 힘은 순수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조작하여 얻어진다. 암흑 집정관의 이러한 능력은 완벽을 넘어선 수준으로 이들은 생명체의 정신 에너지는 물론 인공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근원적인 힘의 충격을 창조해 냄으로써, 암흑 집정관은 그들 자신에 대항하는 적의 마력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대상 적 유닛의 보유 에너지를 0으로 감소시키고 감소시킨 보유 에너지의 양만큼 피해를 주는 기술로 사거리가 무려 10이나 되기 때문에 각 종족의 에너지 보유 유닛들을 빈 깡통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소비 에너지도 50으로 낮은 편이라 많이 쓸 수 있지만 구조물인 프로토스의 보호막 충전소랑 테란의 위성 통신소에는 먹히지 않는다.

이처럼 일부 제약이 있고 상대의 상황에 의존하는 기술이지만 에너지를 쓰는 유닛 중에 테란의 전투순양함이랑 프로토스의 중재자를 제외하면 모두 환류 1방에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전투순양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에너지 보유 유닛은 전투 능력이 없거나 없으니만 못하기 때문에 살아남아도 말 그대로 깡통 신세가 된다.

최대 체력이 500인 전투순양함은 한 방에 제거할 수 없지만 정신 제어를 쓸 수 없을 때 긴급하게 야마토 포를 무력화시키는건 가능하다.

대혼란[편집 | 원본 편집]

SCR Maelstrom Icon.png

암흑 집정관은 모든 생명체의 마음을 제어하고 움직일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은 내적인 에너지의 강력한 파동을 이용해 한 무리의 적을 제한된 시간 동안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이 정신 에너지에 의한 기술은 유기체에만 작용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공격 범위가 넓어 적에게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설정 상 신경이나 정신에 영향을 끼쳐서 무리를 지은 적들이 패닉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로 에너지를 100만큼 소비하여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생체 속성의 적 유닛들을 8초 동안 기절시킨다.

범위는 해적선의 분열망이랑 똑같을 정도로 넓지만 지속 시간이 소비 에너지랑 비교해 봤을 때 짧은 편이고 생체 속성에게만 걸리며 구조물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테란은 건설로봇이랑 병영 유닛, 프로토스는 광전사, 고위 기사, 암흑 기사만 걸리고 저그는 모든 유닛이 걸리니 사실상 프저전에서 많이 쓰인다.

정신 제어[편집 | 원본 편집]

SCR Mind Control Icon.png

불가사의한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하여 다른 존재에 영향을 주는 방법은 이미 심판관에 의해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나 타인의 마음을 완전히 제어하여 자신의 제어 하에 두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결국 이 제어 능력이야말로 암흑 집정관이 가진 최강의 무기라 할 수 있다. 막대한 에너지와 엄청난 의지를 대가로 하여 암흑 집정관은 자신이 가진 정신의 정수를 다른 물질적인 존재에게 투영할 수 있고 스스로를 프로토스의 적이라 칭하는 자들의 힘과 지식을 흡수해 버릴 수 있다.

150의 에너지랑 자신의 남은 보호막을 완전히 소비하여 적 유닛을 아군으로 만드는 기술로 설명을 보면 막대한 에너지랑 엄청난 의지를 대가로 하여 상대의 마음을 조종한다는데 게임에서는 그 모든 것을 '보호막'의 전량 소진으로 표현한 듯 하다. 설정 상 프로토스의 보호막은 사이오닉 에너지를 일부 담아서 쓰는데 특히 순수 사이오닉으로 이루어진 집정관 계열 유닛의 극단적인 보호막/생명력 비율을 보면 이 설정은 신빙성이 있다.

사실상 프로토스 상대로 우주모함, 전투순양함, 울트라리스크가 배제되는 이유라 할 수 있는 기술인데 특히 2006년 프링글스 MSL S1 16강전 박정석 vs 박용욱 경기에서 박용욱이 다 진 경기를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로 우주모함을 빼앗아 역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전율 그 자체. 오죽하면 이승원 해설위원은 이 경기에서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뺏어 버리네요."라는 애드립을 쳤다.

곰TV MSL 시즌1 준결승 강민 vs 김택용 3세트 경기에서 강민이 우주모함을 뽑았지만 김택용이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로 우주모함을 빼앗는 바람에 강민의 패배로 끝났다.

2004년 마이너리그 김성제 vs 차재욱 경기에서는 김성제가 건설로봇을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로 빼앗은 다음 테란 기지를 세웠고 공성 전차랑 광전사로 구성된 테프 연합을 꺼내다가 막판에 망령을 다수 생산하여 수월하게 이겼다.

상대 종족의 일꾼을 빼앗으면 그 종족의 구조물도 모두 세울 수 있고 그 구조물에서 유닛들도 뽑을 수 있으니 두 개 이상의 종족을 한꺼번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조종하고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신 제어로 빼앗은 다른 종족 유닛들은 보급량을 따로 계산하니 이론상 최대 보급량 600의 유닛을 거느릴 수 있고 전투순양함+우주모함+울트리리스크 같은 꿈의 조합도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종족의 일꾼을 빼앗는 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 해당 종족의 구조물을 짓고 업그레이드를 돌리기엔 많은 시간이랑 자원이 소모되니 실전에서 보기는 매우 힘든데 그나마 무한 맵에서는 자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일꾼을 얻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저그는 점막 때문에 다른 종족의 구조물을 지을 수 없어서 따로 저그 기지를 세워야 기지 운영이 쉽다.

아르거스 부적[편집 | 원본 편집]

SCR Argus Talisman Icon.png

암흑 집정관의 최대 에너지가 200에서 250으로 증가한다.

프프전[편집 | 원본 편집]

고위 기사를 환류로 없애고 다른 유닛들을 정신 제어로 빼앗으면 보급량도 많이 먹는 데다가 프로토스에는 사거리가 긴 유닛이 파괴자랑 우주모함 뿐이라 암흑 집정관을 못 잡는다.

특히 암흑 집정관을 상대로 우주모함을 뽑으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인데 아무리 불리해도 암흑 집정관을 1부대 모으면 사실상 그 게임은 질래야 질 수가 없다. 가끔씩은 서로 암흑 집정관이 많다면 암흑 집정관끼리 서로 환류나 정신 제어로 싸우는 진풍경도 나온다.

프저전[편집 | 원본 편집]

저그전에서는 뭉쳐진 공중 유닛이나 울트라리스크에 대항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적게나마 있지만 이 경우 "대혼란 연구 → 암흑 기사 2기 생산 → 암흑 집정관 소환 및 에너지 모으기"의 과정을 밟아야한다. 실제 프로리그에서 사용된 기록이 있는데 박정석과 조용호의 경기에서 사용했다.[1]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프로리그에서도 틈틈히 사용되는데 암흑 집정관의 대혼란은 영역 안에 있는 생체 속성의 유닛을 수에 상관없이 모조리 묶어기 때문에 제대로 쓰느냐 않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기술이다.

프테전[편집 | 원본 편집]

대테란전에서 유효한 유닛은 에너지를 보유한 의무관, 유령, 망령, 과학선, 전투순양함 그리고 생체 속성인 병영 유닛들이다.

프테전의 양상은 프로토스가 찌르기를 하면 테란은 방어 후 바카닉 혹은 메카닉 조합, 프로토스는 지상군을 필두로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전개하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그렇기에 암흑 집정관이 나올 타이밍이 없는데 오히려 집정관을 소환하거나 고위 기사 2기를 더 보유하는게 전력상 이득이다.

다만 과학선이 암흑 집정관의 환류에 당하면 관리하기 까다로워지므로 테란 입장에서는 수리를 계속 해주거나 깡통이 된 과학선은 뒤로 물리는 등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

상성[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Nerazim Dark Archon.png

(LOTV) Nerazim Dark Archon Portrait.png

공허의 유산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175 가스 : 275 
생산 시간 : 55초/차원 관문 : 45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관문/차원 관문 
단축키 : T 
요구사항 : 기사단 기록보관소 
보호막/체력 : 350/10 
에너지 : 200 
속성 : 사이오닉 - 거대 
이동 속도 : 2.81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혼돈의 격류 
공격력 : 18(+2)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7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능력> 
● 혼돈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이 10초 동안 서로를 
공격하게 합니다. 
영웅 속성은 면역입니다. 
소비 에너지 : 75 
● 정신 제어 
대상 적 유닛을 아군으로 만듭니다. 
영웅 속성은 면역입니다. 
소비 에너지 : 100 
우린...하나다.
"암흑 집정관으로의 합체는 위험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극한의 위기에서만 허용됩니다. 혼돈의 사이오닉 에너지는 적들을 혼란에 빠뜨려 서로를 공격하게 만듭니다."

망각의 전령 임무를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 아둔의 창 전쟁 의회에서 아이어 진영의 고위 기사/집정관, 탈다림 진영의 승천자랑 같이 사이오닉 전사 계열에 속해 있으며 암흑 집정관은 네라짐 진영이다.

스타 1이랑은 달리 암흑 기사 두 명이 합체하여 암흑 집정관을 탄생시키는게 아니라 '암흑 집정관 자체'를 관문 또는 차원 관문에서 바로 소환하는 형식이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175 가스 : 275 
생산 시간 : 55초/차원 관문 : 45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관문/차원 관문 
단축키 : A 
요구사항 : 암흑 성소 
보호막/체력 : 350/10 
에너지 : 200 
속성 : 사이오닉 - 거대 
이동 속도 : 2.81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혼돈의 격류 
공격력 : 18(+2)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7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능력> 
● 혼돈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이 10초 동안 서로를 
공격하게 합니다. 
영웅 속성은 면역입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8초 
● 정신 제어 
대상 적 유닛을 아군으로 만듭니다. 
영웅 속성은 면역입니다. 
소비 에너지 : 150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업그레이드> 
● 정신 제어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90초 
암흑 집정관이 정신 제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 구조물 : 암흑 성소 
● 아르거스 수정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60초 
암흑 집정관이 에너지가 가득 찬 상태로 시작합니다. 
연구 구조물 : 암흑 성소 

협동전에서는 보라준으로 플레이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 레벨 5부터 해금되며 레벨 9 이후로 연구를 통해 정신 제어를 사용할 수 있고 암흑 집정관의 초기 보유 에너지를 200으로 증가시키는 아르거스 수정 업그레이드도 해금된다.

3.1.0 패치 이전에는 정신 제어로 빼앗은 유닛은 보급량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승천의 사슬이 추가되면서 정신 제어로 뺏은 유닛들이 보급량을 차지하고 정신 제어의 소비 에너지가 150으로 증가하는 하향을 받았다.

또한 제라툴이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하게 되었는데 상단 패널 기술 중에 세르다스 군단이라는 암흑 집정관 군단을 호출하는 기술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설 <공허의 렌즈>에서 암흑 집정관이랑 공허의 힘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나오는데 작중 등장하는 테로모스라는 암흑 기사 교관이랑 과거 그의 동료였던 여성 프로토스 나라자가 암흑 집정관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둘 중 나라자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공허의 힘을 손에 넣고 그 힘에 먹혀서 소멸해 버렸다고 한다.

또한 암흑 집정관이 탄생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공허 포격기의 분광 광선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유동장 투영기의 강력한 힘에 버티지 못한채 괴로움에 도움을 청하는 제자 샤라스를 보다 못한 테로모스가 샤라스의 몸에 손을 얹고 그 힘을 함께 제어한다.

그래서 연결한 사이오닉 망에 공허의 힘이 불타는 화염과도 같은 형상으로 바뀌어 2명의 몸을 휘감아 버리는데 이때 샤라스가 "공허가 나를 부르고 있어! 공허가 우리를 부르고 있어! 우리는 함께 더욱 강력해질 수 있어. 함께 광대한 공허의 힘을 가진 존재가 될 수 있어." 라 말한다.

칼라를 통해 완벽하게 합체하는 고위 기사의 집정관과는 달리 암흑 집정관은 휘몰아치는 공허의 힘이 잠식해 뒤섞인 불안정한 모습인 듯.

게임상으로는 단순한 마법 유닛이지만 소설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묘사되는 울레자즈를 보면 손짓만으로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 4척을 가지고 논다거나 저글링이 다가가기도 전에 울레자즈의 몸에서 나오는 사이오닉 에너지에 녹아내리는 등 그야말로 학살극을 벌이는 걸 볼 때 설정상으로는 고위 기사의 집정관처럼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울레자즈는 금지된 지식으로 6명의 추종자들과 합체한 뒤 시한부인 수명도 인위적으로 늘렸는데 울레자즈가 훨씬 더 거대한 힘을 섬기지만 평범한 암흑 집정관들도 충분히 강력한 존재임을 짐작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기존 집정관과 통합한 황혼 집정관이 나오기로 되어있었지만 황혼 집정관은 그냥 설정상으로만 남게 되었고 게임에서는 그냥 일반 집정관만 나온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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