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협동전

소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라짐의 암흑 정무관이자 전 우주를 아몬으로부터 구원한 대영웅 제라툴이 프로토스의 6번째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2018년 블리즈컨 발표에 의하면 제라툴이 영웅 유닛으로 직접 참전하여 젤나가 유물을 발굴하고 그 힘으로 병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젤나가 피조물을 소환하는 패널을 사용한다.

프로토스 사령관 최초로 최대 보급품이 100인 대신 기존 유닛들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닌 유닛들을 소환할 수 있으며 구조물에서 소환할 수 있는 유닛 외에 상단 패널을 통해 영웅과 일반 유닛들로 구성된 군단을 소환할 수 있다.

검은색 장갑 스킨에 사령관 고정 색상은 남옥색으로 되어 있는데 흡사 자유의 날개 캠페인 <운명의 장난> 임무에서 등장한 자쿨 수호자랑 군단의 심장 캠페인 <공허의 환영> 임무에서 등장한 에밀 나루드의 탈다림이랑 유사하다.

특성

• 레벨 1

• 레벨 2

• 레벨 3

• 레벨 4

• 레벨 5

• 레벨 6

• 레벨 7

• 레벨 8

• 레벨 9

• 레벨 10

• 레벨 11

• 레벨 12

• 레벨 13

• 레벨 14

• 레벨 15

마스터 힘

제라툴의 공격 속도는 1점당 1.5%씩 증가하고 올인할 경우 45% 증가하여 제라툴의 공격 속도가 1.04로 빨라지는데 100(+10)이나 되는 공격력을 전차 모드의 공성 전차랑 똑같은 속도로 퍼붓게 된다.

전투 유닛 공격 속도는 젤나가 통로 및 피조물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투 유닛들의 공격 속도가 1점당 0.5%씩 증가하는데 아쉽게도 전설 군단 유닛들의 공격 속도는 증가하지 않는다.

유닛들이 쌓이는 중후반엔 제라툴의 중요성이 낮아져 제라툴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어차피 제라툴의 유닛들은 한 방 한 방 공격력이 높은 대신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닌데 전투 유닛 공격 속도 증가량도 높지 않으니 초반에 제라툴로 적 기지를 최대한 없애려면 제라툴 공격 속도를 추천.

특히 타워링으로 갈 경우엔 전투 유닛 공격 속도 증가는 무의미해지니 결론적으로 제라툴 공격 속도 올인을 추천한다.

유물 조각 생성 속도는 유물을 수집한 후의 예언의 시야 재사용 대기시간을 의미하는데 유물의 수집한 후의 예언의 시야 재사용 대기시간은 180초지만 1점당 2초씩 감소하니 올인할 경우 120초로 감소한다.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은 두 번째 상단 패널인 정지 광선, 테서랙트 초석, 공허 억압 수정의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는 힘으로 1점당 1%씩 감소하는데 올인 시 정지 광선의 대기시간은 69초, 초석이랑 억압 수정의 대기시간은 138초로 감소한다.

첫 번째는 유물을 다 수집하면 찍어봤자 무의미해지는 특성이지만 제라툴은 모든 업그레이드가 유물에 달려있는만큼 유물 의존도가 매우 높고 두 번째 유물 획득 전까진 제라툴과 전설 군단으로 버티는 플레이가 대부분이니 조금이라도 빨리 유물을 찾으면 플레이 하는것이 편하다.

그러나 유물이 모자라도 게임 풀어가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은 편이라 아군 사령관이 초반을 책임질 수 있다면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투자해서 후반 운영에 힘을 더 실어주고 보다 깔끔하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

전설 군단 비용은 군단 호출에 소비되는 광물이 1점당 1%씩 감소하는데 올인할 경우 군단 호출 비용이 광물 800에서 광물 560으로 감소한다.

초반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후반에도 유닛 생산이나 테서랙트 포 건설을 위해 광물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은 특성.

특히 조라야 군단은 공허 포격기 특유의 강력한 무기 화력으로 멀티 바위나 적을 가장 빨리 없앨 수 있는데 비용 감소에 올인하면 더 빠르게 호출할 수 있게되니 연결체 올리는 시기도 더 빨라진다.

즉 단순히 초반에만 좋은 게 아니라 멀티 최적화가 더 빨라지므로 유닛도 조금이나마 더 빨리 나오게 된다.

화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흔한 궁극기 대기시간 감소로 형체의 화신이나 정수의 화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1점당 4초씩 감소하는데 올인할 경우 대기시간이 180초로 감소한다.

다른 궁극기가 그렇듯 화신도 성능이 강하고 특히 굳건한 지원군을 택할 경우 군단과 더불어 화신도 지속 시간이 90초로 증가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에 올인해도 자주 쓰기는 힘든 편.

결론적으로 전설 군단 비용 올인을 추천한다.

여담이지만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과는 달리 시간 증폭 효율이 없는데 아마 업그레이드를 유물 수집으로 하는 제라툴의 특성상 시간 증폭이 필요 없기 때문인듯.

위신 특성

• 아나크 순

아나크 순은 공허의 구도자의 능력을 변경시켜주는 위신으로 공허의 구도자가 제라툴을 이동시켜주는 능력이 삭제되는 대신 범위 내 모든 아군 유닛이나 동맹 유닛들에게 15초 동안 초은폐 상태로 만들어주는 능력으로 변경되는데 초은폐는 탐지기에도 걸리지 않아 안전하게 적들을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먼 곳에 있는 유물을 수집할 때 제라툴이 점멸을 일일히 써서 가거나 전송기로 이동해야 돼서 유물이 적진에 있을 경우 유물 수집이 버거워진다.

이 위신을 찍으면 공허의 구도자 대기시간이 180초로 증가하는데다 초은폐의 지속 시간이 15초라서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제라툴의 유닛들은 15초 안에 최종 공세도 쓸어버릴 수 있을만큼 강한지라 무손실로 적을 밀 수 있고 초은폐의 범위가 화면을 전부 차지할 만큼 매우 넓다.

다만 초은폐는 어디까지나 무적이 아닌 탐지 불가 은신인만큼 사이오닉 폭풍이나 맹독충의 자폭 등 범위 피해는 초은폐라도 피해를 받으니 주의하자.

아나크 순의 명칭은 칼라니어로 황혼의 인도자라는 뜻인데 네라짐이 처음으로 황혼의 힘을 보인 아둔에게 붙인 명칭이며 아둔의 사망이 확인되지 않았기에 예언자들이 아둔의 귀환을 말할 때 쓰는 말이다.

• 지식을 추구하는 자

지식을 추구하는 자는 유물 조각 획득의 제한이 사라지는 대신 통로 유닛들이랑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생산 비용이 25% 증가하는 위신인데 유닛들의 고유 기술은 유물 3개에서 멈추지만 공방보호막 업글이랑 레벨 15 이후 제라툴의 최대 보호막, 그림자 베기 피해량, 점멸 충전 횟수가 제한없이 증가하고 안 그래도 강력한 제라툴의 유닛을 무한대로 강화시켜준다.

특히 통로 유닛들이랑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생산 비용만 증가할 뿐 테서랙트 포랑 전설 군단은 비용 증가가 없는데 유물 4개째부터 서서히 강해지면서 그 이후부터 유물을 수집할수록 제라툴은 그야말로 무쌍을 찍는다.

하지만 전투 유닛 비용이 증가하는만큼 초중반 타이밍이 매우 취약해지고 제대로 빛을 보기 시작하는건 4~5개 이상을 획득한 이후라 자신이 유물을 찾는 능력이 떨어지면 이 취약한 시간대가 더욱 늘어난다.

종합해보자면 2번째 위신은 여러모로 아바투르랑 비슷해지는 위신인데 아바투르도 생체물질 수급 이전엔 크게 취약하며 자신이나 동맹이 생체물질의 특징을 제대로 모를 경우 이 취약한 타이밍이 더욱 길어진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 취약한 타이밍을 극복하여 조합을 완성하면 뭐든 갈아마시는 것도 닮았다.

• 공허의 전조

혜택으로는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그림자 베기의 대기시간이 5초씩 감소하여 시도 때도 없이 범위 피해를 넣을 수 있고 그림자 베기 시전 시 '공허의 춤'이라는 명칭의 회오리 바람이 소환되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줌과 동시에 감속을 건다.

불이익은 유물을 최대 2개까지만 수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전설 군단 및 제라툴의 유닛들은 3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고 화신도 사용할 수 없다.

아마 혜택에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제라툴의 그림자 베기 대기시간이 5초씩 감소하는 것 때문에 2개로 제한시킨 것 같은데 만일 3개까지 수집할 수 있었으면 제라툴이 그림자 베기를 대기시간 없이 사용할 수 있게되니 제라툴이 등장하는 초반부터 무쌍을 찍었을 것이다.

상단 패널

각 단계별로 패널 능력을 선택해야 하는데 생산한 무법자를 중간에 바꾸지 못하는 타이커스처럼 한 번 선택한 패널은 바꿀 수 없으니 적 공세랑 임무의 특성을 잘 관찰하고 선택해야 한다.

이 상단 패널은 전설 군단을 제외하면 유물을 얻어야 해금되는데 그 때문인지 제라툴은 게임 시작 시 미니맵 상의 검은 안개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1단계(기본)

유닛 소환형 기술이며 임무가 시작되자마자 찍을 수 있고 공통적으로 광물 800을 소비하여 소환할 수 있는데 마스터 힘 3을 군단 비용 감소에 올인하면 비용이 광물 560으로 감소한다.

차원 관문을 이용한 유닛 소환처럼 배치 지점을 찍은 후 스투코프의 사이오닉 방출기 이동과 유사하게 전설 군단 유도를 찍어 이동시키는데 말하자면 어택땅 조작만 가능한 인공지능 지원군으로 기술이나 공격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시전한다.

텔브루스와 조라야는 스타크래프트 2 단편 소설 <거신>에 등장하였으며 세르다스는 선역 암흑 집정관이 없어서 오리지널 영웅이다.

또한 제라툴이 구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은 젤나가의 힘으로 강화되었다는 설정에 맞게 외형이 어레인지 되었는데 전설 군단 유닛들은 멀티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아이어 광전사랑 암흑 집정관을 제외하고 워 체스트의 황금기 프로토스 스킨이다.

셋 다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에 지속 시간은 60초인데 세 번째 패널 중 굳건한 지원군을 택하면 지속 시간이 90초로 증가한다.

다만 유닛들의 능력치가 지휘관만 정예일 뿐 나머지 유닛들은 타 사령관의 일반 유닛과 똑같아서 패널만으로 모든 걸 해결할 정도의 성능은 안 나온다.

제라툴이 나오기 전부터 쓸 수 있다는 점과 자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사실상 고급 패널이라기보단 제 2의 일반 유닛군.

텔브루스 군단

텔브루스(고위 기사) + 광전사 6기
(유물 수집 1개당 광전사 +1) 

• 텔브루스

계급 : 법무관 
보호막/체력 : 80/80
(유물 수집 1개당 최대 보호막 +100) 
에너지 : 300
(유물 수집 1개당 최대 에너지 +100) 
속성 : 경장갑 - 생체 - 소환됨 
이동 속도 : 2.75 
장갑 : 0(+1) 
시야 : 10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사이오닉 방출 
공격력 : 24(+2)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2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사이오닉 폭풍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4초 동안 112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75 
● 환류(레벨 8) 
대상 적 유닛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고 소진된 
에너지 1당 체력 1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요구사항 : 세 번째 젤나가 유물 수집 

• 광전사

보호막/체력 : 50/100 
속성 : 경장갑 - 생체 - 소환됨 
이동 속도 : 2.75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태양석 사신검 
공격력 : 16(+2) 
사거리 : 근접 
공격 속도 : 1.2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소용돌이 
주위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들에게 3초 동안 30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돌진(레벨 8) 
광전사가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향해 돌진합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젤나가 유물 수집 

일반 고위 기사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닌 텔브루스랑 아이어 광전사로 이루어진 군단이며 광전사의 능력치는 아르타니스의 아이어 광전사랑 동일하다.

광전사는 기본적으로 소용돌이를 사용할 수 있고 레벨 8 이후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돌진도 사용할 수 있다.

텔브루스의 계급은 법무관에 보호막/체력/에너지는 각각 80/80/300인데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보호막이랑 에너지랑 각각 100씩 증가하며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최종적으로 보호막/체력/에너지는 380/80/600이다.

텔브루스는 고위 기사답게 사이오닉 폭풍을 사용하는데 총 피해량은 112로 일반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보다 피해량이 높고 레벨 8 이후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환류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기 공격도 지녔는데 일반 고위 기사의 공격 무기와는 달리 공중도 공격할 수 있다.

군단 중에서 머릿수가 제일 많고 광역기를 갖췄기에 살변갈링링이나 바이오닉 테란 같은 지상 물량 처리에 효과적이며 다수 공격이 떨어지는 유닛 위주로 조합을 구성했다면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광전사는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지라 스카이 공세가 온다면 쓸모가 없으며 충돌 크기가 큰 유닛들 위주로 이루어져 광역 피해를 살리기 어려운 지상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 토스를 상대로도 효율성이 떨어진다.

또한 텔브루스의 사이오닉 폭풍이랑 환류는 일반 고위 기사와 소비 에너지가 동일한데 텔브루스의 인공지능은 능력을 지나치게 자주 시전하는 경향이 있어서 텔브루스의 최대 에너지가 적은 초반에는 텔브루스가 에너지를 다 쓰고 깡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차라리 거신 군단으로 설정하는게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간간히 들려오는데 사실 스토리 상에서도 제라툴은 거신과의 접점이 상당히 많았었고 광역 피해 기술을 지녔지만 소환되자마자 제멋대로 소용돌이랑 사이오닉 폭풍을 남발해서 도중에 빈 깡통이 되기 십상인 현재 텔브루스의 군단보다는 지상 중장갑이나 경장갑 유닛들에 범용적으로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거신이 낫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도 제라툴의 집행자는 공중 상대로 확실히 강력한 반면 일반 불멸자보다 총 비용이 3배나 높으면서 지상 공격력은 일반 불멸자랑 똑같고 사거리는 더 짧은지라 지상이 빈약한데 만약 텔브루스 군단이 거신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지상 화력을 보강할 수 있기 때문.

참고로 텔브루스는 영웅 속성이 없어서 불사조가 사용하는 중력자 광선의 영향을 받는데 심지어 소환 중에 중력자 광선에 들리면 그 동안 소환이 중지되고 중력자 광선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광전사가 소환되지 않는다. 거기다 세 번째 유물을 습득해서 돌진이 해금되어도 광전사의 이동 속도가 증가하지 않으며 돌진도 시전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에서는 텔브루스에게 신경삭이 있고 소개 동영상에서도 신경삭이 존재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신경삭이 없다.

조라야 군단

조라야(공허 포격기) + 공허 포격기 4기
(유물 수집 1개당 공허 포격기 +1)

• 조라야

계급 : 암흑 정무관 
보호막/체력 : 200/300
(유물 수집 1개당 최대 보호막 +1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소환됨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10 

<공격 무기> 
분광 광선 
공격력 : 9(+1) 
중장갑 상대 : 15(+2) 
사거리 : 8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분광 정렬 
공격을 계속하면 중장갑에게 주는 피해량이 추가로 최대 
6만큼 증가합니다. 
거대 유닛에게 공격력 20% 증가 
● 분광 사거리(레벨 8) 
공격을 계속하면 공격 사거리가 추가로 최대 3만큼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젤나가 유물 수집 

• 공허 포격기

보호막/체력 : 100/1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소환됨 
이동 속도 : 2.25 
장갑 : 0(+1) 
시야 : 10 

<공격 무기> 
분광 광선 
공격력 : 6(+1) 
중장갑 상대 : 10(+1) 
사거리 : 6 
공격 속도 : 0.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분광 정렬 
공격을 계속하면 중장갑에게 주는 피해량이 추가로 최대 
6만큼 증가합니다. 
● 분광 사거리(레벨 8) 
공격을 계속하면 공격 사거리가 추가로 최대 3만큼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젤나가 유물 수집 

공허 포격기 군단이자 제라툴의 유일한 공중 전투 유닛으로 공격을 계속하면 중장갑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분광 정렬을 사용하며 레벨 8 이후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분광 사거리도 생긴다.

군단장인 조라야는 유일한 보로스 부족 네임드 여성 네라짐이라 그런지 초상화는 사도가 공허 포격기 조종사의 갑주를 두른 듯한 모습이다.

조라야의 전체적인 성능은 기본적으로 일반 공허 포격기보다 최대 보호막이랑 체력이 2배 더 높은 200/300인데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최대 보호막이 100씩 증가하니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최대 보호막이랑 체력은 각각 500/300이다.

조라야의 공격력은 일반 공허 포격기보다 50% 높지만 공격 속도는 1로 2배 느린데 그래도 중장갑 추가 피해의 증가량이 일반 공허 포격기보다 2배 높고 사거리도 일반 공허 포격기보다 2만큼 더 길기에 추가 멀티 지역의 가스 바위 철거 속도를 비교해보면 조라야 한 기가 일반 공허 포격기 3기보다 더 빠르게 철거할 정도.

다만 조라야의 긴 공격 사거리 때문에 간혹 대공이 강한 공세를 만나면 앞에 있는 공허 포격기들만 다 죽고 조라야만 남는 경우가 생긴다는게 아쉬울 따름.

전체적으로 조라야의 성능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 이한 수정 마지막 임무(<암흑 속에서>)에서 등장한 모한다르랑 비슷하다.

사실상 전설 군단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데 강한 무기 화력으로 멀티 바위를 순식간에 부술 수 있으며 공중 유닛인만큼 지형의 영향을 잘 받지 않고 적이 어떤 종족이든 기지 돌파나 공세 방어에 균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다른 군단들과는 달리 조라야 군단은 정무관님이랑 함께하면 세 번째 유물을 수집할 때까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또한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소환되는 공허 포격기의 수가 늘어나고 조라야의 최대 보호막이 증가하니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일 경우엔 갈귀의 자폭이랑 살모사의 기생 폭탄을 대신 맞아줄 탱킹용으로 쓰면 좋다.

세르다스 군단

세르다스(암흑 집정관) + 암흑 집정관 3기
(유물 수집 1개당 암흑 집정관 +1) 

• 세르다스

보호막/체력 : 400/50
(유물 수집 1개당 최대 보호막 +100) 
에너지 : 300
(유물 수집 1개당 최대 에너지 +100) 
속성 : 사이오닉 - 거대 - 소환됨 
이동 속도 : 2.81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혼돈의 격류 
공격력 : 27(+3)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7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능력> 
● 정신 제어 
대상 적 유닛을 120초 동안 조종합니다. 
정신 제어에 걸린 적 유닛은 120초 후에 자폭하여 
사라집니다. 
소비 에너지 : 150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혼돈의 폭풍(레벨 8)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요구사항 : 세 번째 젤나가 유물 수집 

• 암흑 집정관

보호막/체력 : 350/10
에너지 : 200
속성 : 사이오닉 - 거대 - 소환됨 
이동 속도 : 2.81 
장갑 : 0(+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혼돈의 격류 
공격력 : 18(+2)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7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능력> 
● 정신 제어 
대상 적 유닛을 120초 동안 조종합니다. 
정신 제어에 걸린 적 유닛은 120초 후에 자폭하여 
사라집니다. 
소비 에너지 : 150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혼돈의 폭풍(레벨 8)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요구사항 : 세 번째 젤나가 유물 수집 

레벨 7에 해금되는 암흑 집정관 군단으로 군단장인 세르다스는 유일하게 계급이 일반 유닛들처럼 유닛 제거 수에 따라 변화하며 초상화는 일반 암흑 집정관이랑 비교해보면 유독 눈이 붉게 타오른다.

세르다스의 보호막/체력/에너지는 각각 400/50/300인데 텔브루스와 마찬가지로 유물 수집 개수에 따라 최대 보호막이랑 에너지가 100씩 증가하며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보호막/체력/에너지는 각각 700/50/600이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회복 속도는 일반 유닛보다 25% 빠르며 공격력은 일반 암흑 집정관보다 50% 높은 27(+3)이다.

세르다스의 암흑 집정관 군단도 기본적으로 정신 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정신 제어에 걸린 유닛은 직접 조종할 수 있지만 120초의 제한 시간이 있으며 시간이 다 되면 자폭하여 사라진다.

인공지능 상 정신 제어는 소비 보급품이 3 이상인 유닛에게만 시전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즉 소비 보급량이 3 미만인 유닛들에겐 공격만 하거나 혼돈의 폭풍을 사용한다.

레벨 8 이후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사용할 수 있는 혼돈의 폭풍은 스타 1의 마엘스트롬(maelstrom), 즉 리마스터의 대혼란이다.

여기서는 혼돈의 폭풍으로 번역되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지속 시간이 3초라서 스타 1의 대혼란보다 짧은 대신 생체 뿐만 아니라 기계 유닛은 물론 구조물까지 기절시키고 소비 에너지도 스타 1보다 두 배 낮은 50이다. 여담이지만 히오스에서 케리건이 사용하는 궁극기 중 하나인 혼돈의 폭풍도 영어명이 마엘스트롬(maelstrom)이다.

다만 세르다스 군단은 쪽수도 적은데다 무기 공격이 약해서 확장 기지의 바위를 철거하기에도 부적합하고 혼돈의 폭풍도 세 번째 유물까지 모은 뒤에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을 버틸 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좋지 않으니 만약 세르다스 군단을 부르겠다면 초반부터 유닛들을 신속히 모아야 한다.

구조물들이 경장갑 속성을 지녔기에 조라야 군단으로도 추가 멀티 차지가 힘든 광부 대피나 추가 멀티가 아예 없는 죽음의 밤에서는 조라야 군단보다 더욱 좋을 수도 있는데 어차피 세르다스 군단의 정신 제어는 제한 시간이 있어서 정신 제어에 걸린 변형체나 감염된 밴시를 굳이 최대한 살리려 애 쓸 필요가 없고 정신 제어에 걸린 변형체나 감염된 밴시로 감염체들의 어그로를 끌어주면 좋다.

의문인 점이 있는데 세르다스는 암흑 집정관이지만 두 암흑 기사의 이름을 합친 A/B이 아니라 단 한 명의 이름으로 지어졌다.

울레자즈가 있긴 하지만 울레자즈는 설정 상 7명의 암흑 기사가 암흑 집정관으로 융합하였어도 그 지배권은 울레자즈가 단독으로 차지한 상태라 예외.

아마 공식적으로 A/B 작명법이 전혀 쓰인 적이 없는지라 설정이 폐기된 것 같은데 태사다르/제라툴이 있지만 태사다르/제라툴은 원래 태사다르랑 제라툴이 집정관으로 합체한 후 초월체랑 동귀어진 한다는 스토리였다가 태사다르의 단독 자폭으로 변경된 거라 더미 데이터일 뿐이다.

버그로 추정되지만 스텟먼 추가 패치 이후 세르다스 군단의 정신 제어에 걸린 유닛들은 제한 시간이 있는데도 보급품을 차지한다.

2단계(첫 번째 유물)

지원형 기술로 공통적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은 180초로 되어있는데 마힘 2를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올인할 경우 대기시간이 150초로 감소한다.

정지 광선

이펙트는 스완의 집중 광선이랑 동일하지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중재자의 정지장과 동일한 정지장으로 가둔다.

정지장과 마찬가지로 적을 잘라내어 각개격파하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집중 광선처럼 발사 지점을 기준으로 한 직선 형태이기 때문에 원하는 부대를 정확하게 찍으려면 궤도 계산이 필요하다.

테서랙트 초석

• 테서랙트 초석

보호막/체력 : 200/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 소환됨 
장갑 : 1(+1) 
시야 : 

<공격 무기>
테서랙트 광선 
공격력 : 10(+1) 
사거리 : 13 
공격 속도 : 3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범위 공격) 

<능력> 
● 탐지기 
은폐,잠복,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 충격 폭발 
테서랙트 초석은 공격 시 효과 범위 내의 적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킵니다. 
영웅 속성의 적 유닛은 속도 감소 

<업그레이드> 
● 그림자 투영(제라툴 레벨 3) 
테서랙트 초석이 지정 위치에 60초 동안 지속되는 
자신의 환영을 배치합니다. 
환영이 활성화 되어 있을 때 본체는 정지 상태가 
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20초(테서랙트 행렬 : 90초)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그림자 방어막(제라툴 레벨 11) 
테서랙트 초석이 10초 동안 지속되는 방어막을 
생성하여 최대 100(테서랙트 행렬 : 2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0초 
요구사항 : 핵 제련소, 세 번째 유물 수집 

레벨 5에 해금되는 기술이며 외형은 케이다린 초석을 소형화 한 듯한 모습인데 총 생명력은 200/200으로 케이다린 초석보다 최대 보호막이 100만큼 더 높고 공격 사거리는 케이다린 초석이랑 동일한 13이다.

기본적으로 공격할 때마다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광역으로 기절시키는 충격 폭발 능력을 지녔는데 영웅 속성은 기절에 면역이고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가 감소한다.

유물 수집을 통해 그림자 투영이랑 그림자 방어막을 사용할 수 있는데 먼저 그림자 투영은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기술로 시야가 확보된 지정 위치에 60초 동안 지속되는 자신의 환영을 생성한다.

그림자 투영의 대기시간은 60초지만 테서랙트 행렬을 택할 경우 대기시간이 30초로 감소하는데 그림자 투영이 활성화 되었을 때 초석 본체는 정지 상태가 된다.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능력인 그림자 방어막은 불멸자처럼 10초 동안 최대 100의 방어막을 생성하여 피해를 흡수하는 능력인데 초석의 총 생명력이 200/200인지라 그렇게 높은건 아니지만 방어막 덕분에 생존성을 올릴 수 있으며 테서랙트 행렬을 택하면 방어막의 최대치가 200으로 증가하여 유지력을 더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테서랙트 초석은 제한 시간이 없어서 한 번 설치하면 적 공격에 부서지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되니 미리 방어용으로 지어놔서 활용하는 것도 좋다.

테서랙트 초석의 투영을 배치한 다음 초석 투영 앞에 테서랙트 포의 투영을 배치하면 초석이 지원하고 포가 화력을 퍼붓는 그림이 완성된다.

다만 초석을 공격용으로 쓰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은데 공격력이 10(+1)에 공격 속도는 3인지라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하여도 화력만 봤을때는 심히 잉여스럽다.

대신 긴 공격 사거리, 공격할 때마다 거는 광역 기절, 그림자 투영을 이용하여 아군 유닛이나 테서랙트 포의 그림자 투영이랑 조합되었을 때 진가를 볼 수 있다.

특히 개떼처럼 몰려오는 대신 체력이 낮은 유닛들 위주로 구성된 살변갈링링이나 바이오닉 테란의 카운터라 할 수 있는데 애초에 공허 기사를 제외하면 대규모 공세에 그리 효과적인 유닛이 없는 제라툴 특성 상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이나 바이오닉 테란일 땐 테서랙트 초석이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

시야만 확보되었다면 그림자 투영을 어디든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끝날 때마다 테서랙트 초석을 기지 구석 안전한 곳에 깔아놓은 다음 그림자 투영을 배치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테서랙트 포처럼 탐지기가 급히 필요하다 싶을때 감시자 대신 그림자 투영을 이용해 탐지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공허 억압 수정

레벨 7에 해금되는 기술로 주위 적 유닛들의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를 70% 감소시키고 적 구조물을 비활성화 시키는 억제장 능력을 지녔으며 수정은 무적 상태인데다 이동할 수 있다.

넓은 범위로 적을 약화시킴은 물론 파괴되지 않고 이동도 가능한 좋은 기술이지만 지속 시간이 30초인 반면 대기시간이 180초라 사용 이후의 공백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더구나 테서랙트 초석은 한 번 배치해도 제한 시간이 없어서 설치만 해두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보니 이러한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효과는 강력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특히 단단한 방어선을 뚫어야 될 때 크게 활약하는데 대표적으로 코랄의 균열이랑 아몬의 낫에서 주 목표인 공허의 파편을 부수러 갈 때, 승천의 사슬에서 구덩이로 가는 길의 방어선을 부술 때, 공허 분쇄에서 공허 분쇄자 주위에 있는 방어선을 쓸어버릴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

참고로 게임상의 설명에는 없지만 영웅 속성의 적 유닛은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를 35% 감소시킨다.

3단계(두 번째 유물)

지속 능력으로 세 개 전부 다른 능력을 강화한다.

굳건한 지원군

간단하게 1단계 군단이랑 4단계 화신의 지속 시간을 50% 증가시키는 지속 능력으로 이걸 택하면 군단이랑 화신의 지속 시간이 90초로 증가한다.

특히 조라야 군단이랑 궁합이 아주 좋은데 지속 시간이 길어져 돌파력이 상당히 좋아지고 간혹 세 번째 유물을 모을 때까지 제라툴이랑 조라야 군단 위주로 버티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테서랙트 행렬

레벨 5에 해금되며 테서랙트 포랑 초석의 그림자 투영 대기시간이 90초로 감소하고 그림자 방어막의 최대치가 200으로 증가한다.

테서랙트 위주 플레이를 하려거나 죽음의 밤에서 방어를 맡을 경우 필수지만 만일 테서랙트 초석이 아닌 공허 억압 수정을 택했다면 무의미해진다.

공허 점멸

레벨 7에 해금되며 제라툴, 매복자, 공허 기사의 점멸 대기시간을 8초에서 4초로 감소시켜주는데 매복자랑 공허 기사의 점멸은 단순한 이동기가 아니라 적에게 피해도 주는 기술이니 적진을 교란하면서 동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게끔 해준다.

다만 공허 기사를 주력으로 사용할게 아닌 이상 공허 점멸은 찍어도 의미가 없는데 어차피 제라툴은 유물 수집을 제외하면 딱히 쓸모가 없고 대기시간이 길긴 해도 또 다른 이동 수단인 공허의 구도자가 있다.

더구나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점멸이 3회까지 충전되니 회피가 모자른 경우는 적은 편.

매복자는 제라툴처럼 세 번째 유물까지 모으면 점멸이 3회까지 충전되고 매복자가 점멸 시 무기 공격력보다 4배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공허의 복수는 자체적으로 8초의 대기시간이 있는데 이는 공허 점멸을 찍어도 감소되지 않는다.

사실상 감소된 점멸 대기시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은 공허 기사 뿐인데 두 번째 유물까지 모았을 때 생기는 공허 격노에 공허 점멸까지 택하면 점멸로 4초마다 지상에 50만큼의 일직선 범위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공허 기사가 12기까지만 모여도 4초마다 점멸로 50×12=600의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지상 쪽은 싸그리 망각으로 사라진다.

4.11.3 패치 이후 매복자의 공허의 복수가 피해량이 감소한 대신 점멸할 때마다 발동하도록 변경되었기에 매복자 위주로 갈 때 선택해도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4단계(세 번째 유물)

레벨 2에 해금되는 소환형 궁극기로 둘 다 강한데 형체(사이오닉)가 좀 더 공격적이고 정수(진화)는 지원에 특화되어 있으며 레벨 14 이후로는 각 화신마다 새로운 고유 기술이 해금된다.

화신 두 개 다 동일하게 지속 시간은 60초에 대기시간은 300초인데 3단계에서 굳건한 지원군을 택할 경우 지속 시간이 90초로 증가한다.

또한 화신들의 고유 기술들은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 상태로 되어있다.

형체의 화신

• 형체의 화신

체력 : 2800 
속성 : 중장갑 - 거대 - 영웅 - 소환됨 
이동 속도 : 2 
장갑 : 4(+0) 
시야 : 13 

<공격 무기> 
엔트로피 광선 
공격력 : 40(+0) 
사거리 : 7 
공격 속도 : 2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사이오닉 돌풍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4초 동안 160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사이오닉 폭발 
3초 후 대상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50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충전된 수정 소환(사령관 레벨 14) 
지정 위치에 표식을 남긴 다음 2초 후에 형체의 화신이 
해당 위치에 100만큼의 피해를 주고 충전된 수정 10개를 
소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30초 

• 충전된 수정

체력 : 100 
속성 : 소환됨 
이동 속도 : 1.75 
장갑 : 3(+0) 
시야 : 4 

<공격 무기> 
엔트로피 광선 
공격력 : 8(+0) 
사거리 : 3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사이오닉 바람 
공격할 때마다 10%의 확률로 소규모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켜 4초 동안 범위 내의 모든 적 유닛에 40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사이오닉을 상징하는 형체의 화신이며 기본적으로 사이오닉 돌풍이란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름만 약간 다를 뿐 이펙트는 사이오닉 폭풍이랑 똑같고 피해량은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보다 2배 높다.

두 번째로 단일 대상에게 500의 피해를 주는 사이오닉 폭발을 사용하는데 자동 시전 상태에서의 사이오닉 폭발은 최대 체력이 200 이상인 유닛에게 사용한다.

레벨 14 이후로는 소형 피조물인 충전된 수정을 여러 기 소환하는 기술도 사용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지원을 배제한 순수 화력형 화신이지만 단독 사용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거신처럼 지상이랑 공중 공격 모두 얻어맞는데다가 특히 속성이 '중장갑 - 거대'인지라 대부분의 추가 피해를 맞기에 높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공세와 맞부딪히면 정말 순식간에 녹아내리니 충전된 수정들을 앞에 세워주어야 나름 생존성을 올릴 수 있다.

참고로 형체의 화신은 F2에 들어오지만 형체가 소환한 졸개인 충전된 수정들은 F2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수의 화신

체력 : 2800 
속성 : 중장갑 - 거대 - 영웅 
이동 속도 : 2 
장갑 : 4(+0) 
시야 : 13 

<공격 무기> 
엔트로피 광선 
공격력 : 40(+0) 
사거리 : 7 
공격 속도 : 2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진화 오라 
정수의 화신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이나 동맹 유닛들은 
지속적으로 공격 속도랑 피해 저항이 증가합니다. 
● 퇴화의 파동(사령관 레벨 14) 
정수의 화신이 주위에 있는 모든 적 유닛을 진화의 
하위 단계로 변형시킵니다. 
영웅 속성의 적 유닛은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가 50%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20초 

지원에 특화되어 있는 젤나가 피조물이며 정수의 화신 본체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무기 공격 뿐이고 기본적으로 자신 주변에 있는 아군 유닛의 공격 속도를 서서히 증가시키는 진화 오라 능력이 있다.

진화 오라 반경 안에 있는 아군 유닛들은 범위 안에 오래 있을수록 공격 속도가 서서히 증가하여 최대 4단계까지 증가하는데 최종적으로 4단계가 되면 공격 속도가 100%까지 증가한다.

오라 범위가 정수의 화신을 중심으로 꽤나 넓은 범위라서 공격 속도 효과를 잘 받을 수 있고 패치로 피해 저항 능력까지 추가되어 탱킹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레벨 14부터 사용할 수 있는 퇴화의 파동은 돌연변이원 변성을 완전히 뒤집은 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 소개 영상에서는 해병을 건설로봇으로 퇴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쉽게도 영웅 유닛은 퇴화되지 않는 대신 게임 상 설명에는 없지만 영웅 속성의 적 유닛은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가 50% 감소하는데 감속 시간은 정수의 화신이 사라질 때까지 지속된다.

특히 두 번째 패널의 공허 억압 수정이랑 시너지가 좋은데 공허 억압 수정이 영웅 속성을 지닌 적 유닛들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를 35% 감소시키고 퇴화의 파동도 적 영웅 유닛의 이동 속도랑 공격 속도를 50% 감소시키니 두 개 다 합쳐서 무려 85%의 감속을 걸게 된다.

고급 유닛들이 많이 등장하는 공세를 상대할 때 쓸만하지만 진화 오라는 정수의 화신 주위에 있어야만 효과를 받을 수 있고 퇴화는 공세 및 기지에 혼자 투하되어야 효과를 보이는지라 자체 전투력은 낮은 편.

또한 퇴화의 파동은 변형되는 유닛이 무작위인지라 운이 없을 땐 무리 군주가 살모사로 변형되거나 거신이 불멸자나 공허 포격기로 변형될 때도 있는데 특히 살모사로 퇴화할 경우 퇴화로 변형된 살모사가 흡수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충전한 다음 납치, 기생 폭탄, 마비 구름을 시전하니 이럴 땐 퇴화가 맞나 의심이 들 때도 있다....

정수의 화신은 타 사령관처럼 궁극기 수준의 화력으로 적을 병력 손실없이 지워버리는 것보다는 적을 약화시키고 약화시킨 적을 아군 유닛으로 손쉽게 처리하게 만들어주는 보조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특히 적 유닛들이 모여있어서 그냥 공격할 시 엄청난 손실이 예상되는 곳에 소환하면 꽤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방어선에 모인 적 유닛들이 퇴화될 경우 그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명령이 사라지는지 아군 기지로 공격해오는데 퇴화된 적 유닛들이 아군 기지를 공격할 경우 좀 귀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이를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승천의 사슬에서 구덩이로 가는 길의 방어선에 정수의 화신을 소환하여 퇴화된 적 유닛들이 공격해오는 것을 막은 다음 나중에 유닛들은 전부 빠지고 방어 구조물 몇 개만 덩그러니 남은 적 기지를 미는 응용도 가능하다.

다만 적 종족이 프로토스일 때 퇴화를 걸면 간혹 암흑 기사로 퇴화되는 경우도 있는데 방심했다간 암흑 기사들이 기지나 멀티에 있는 일꾼들을 테러하니 주의하자.

제라툴

보호막/체력 : 450/150 
(순수한 의지 : 유물 수집 하나 당 보호막 +10) 
속성 : 경장갑 -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이동 속도 : 3 
장갑 : 1(+1) 
보호막 : 0(+1) 
시야 : 12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강화 변형 차원 검 
공격력 : 100(+10) 
사거리 : 근접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지상 

<공격 무기> 
사이오닉 번개 
공격력 : 100(+10) 
사거리 : 2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공중 

<능력> 
● 어둠과 하나 
제라툴은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공격을 받은 후 자동으로 0.5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5초에 한 번만 발동합니다. 
● 점멸 
지정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8초(공허 점멸 : 4초) 
● 그림자 베기 
주위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즉시 100
(순수한 의지 : 유물 수집 하나 당 +1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2초 
● 예언의 시야 
숨겨진 젤나가 유물 조각의 위치를 표시하거나 유물을 
발굴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공허의 구도자 
제라툴을 공허의 구도자에 탑승시킨 후 지정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시야 확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20초 

<업그레이드> 
● 순수한 의지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최대 보호막이랑 그림자 베기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점멸이 추가로 1회씩 충전됩니다. 
요구사항 : 레벨 15 

점멸, 공허의 구도자, 그림자 베기, 예언의 시야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오닉 번개라는 공중 전용 무기가 장착되었다.

또한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며 보호막 회복 속도가 엄청 빠르고 전투 중에도 회복이 된다.

유닛으로서의 성능을 보면 일단 공격력은 제라툴답게 강력한데 지상이랑 공중 공격력 둘 다 100(+10)이나 된다.

공허 기사를 제외한 제라툴의 유닛들은 원거리 공격 유닛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탱커를 맡게 되지만 근접 공격 유닛이라 적이 모인 곳에 어택땅을 찍어놓은 채 방치했다간 순식간에 주 구조물로 돌아갈 수 있고 경장갑 속성이 붙어있으니 경장갑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은 주의하자.

영웅을 보유한 다른 사령관들의 플레이 방식이 그렇듯 유닛이 적은 초중반엔 제라툴을 방치하기보단 열심히 컨트롤하는게 좋은데 제라툴은 기본적으로 영구 은폐를 보유했으니 탐지기 능력을 가진 구조물이나 유닛을 재빠르게 제거하면 유유히 적진을 휘저을 수 있다.

보통 인공지능은 은폐 유닛이 있다면 탐지기 유닛을 보내는데 오는걸 보자마자 점멸로 접근한 뒤 탐지기를 제거한 다음 다른 탐지기가 올 때까지 다시 방해받지 않고 적들을 제거할 수 있다.

아래는 제라툴이 보유한 기술들에 대한 설명이다.

• 점멸

캠페인 때마다 항상 보유한 점멸 기술로 공허 기사랑 함께 선택됐을 경우 점멸을 쓰면 제라툴이랑 공허 기사가 함께 점멸하지만 시전 거리에 따라 가끔 제라툴 혼자만 점멸하기도 한다.

• 어둠과 하나

5초에 한 번씩 0.5초 동안 무적이 되는 능력으로 이는 상태 이상에 걸려도 발동되는데 죽음의 밤에서 혀감염충이 촉수로 기절시켜 끌어가도 최대 5초 이내에 자동으로 발동되어 풀려난다.

이 경우 혀감염충은 기절을 다시 걸지 않은 채 거리를 벌린 뒤 무기 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지만 특성 상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운 좋게 살려주는 능력으로 생각하고 컨트롤해야 된다.

• 그림자 베기

히오스 제라툴의 가르기처럼 자신의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범위 피해를 주는 기술로 보기와는 공중에도 피해를 주고 범위가 꽤 넓은데 은폐나 잠복한 유닛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기본 피해량은 100인데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피해량이 10씩 증가하고 세 번째 유물까지 모으면 130이다.

• 예언의 시야

유물의 위치를 찾는 기술로 멀리서 사용하면 제라툴 머리 위에 유물이 있는 곳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물 가까이에서 쓰면 유물을 드러내 획득할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 유물 있는 곳의 풍경만 보여주는 만큼 아무리 봐도 어디있는지 모르겠으면 말짱 꽝인데 계속 못찾고 헤메면 미니맵에 원으로 대략적으로 표시를 해주고 그래도 못 찾으면 계속 원의 범위가 좁혀져간다.

참고로 동맹에게는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나간 동맹 제라툴을 플레이 해야하는 경우 유물 근처에 가면 회수는 정상적으로 되지만 예언의 시야를 써도 유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으니 유물을 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유물을 못찾으니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해지는데 다른 사령관이 나간 경우엔 패널만 제약이 생길 뿐 그 외의 불편함은 없지만 제라툴의 경우 자동 업그레이드라는 장점이 이 경우엔 역으로 단점이 된다.

• 공허의 구도자 소환

공허의 구도자를 소환하여 싸우는 게 아니라 공허의 구도자로 제라툴을 실어나르는 이름만 다른 굴 파기지만 굴 파기와 달리 수송이 즉발식이 아닌 공허의 구도자를 타고 날아오는 형식이라 거리가 멀수록 수송 시간이 길어지는 대신 시야가 밝혀져 있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유물이 먼 곳에 나타나도 공허의 구도자로 날아가서 유물을 빠르게 회수한 뒤 점멸로 빠져나올 수 있다.

참고로 공허의 구도자는 운송 후 없어지는게 아니라 진행 방향을 따라 맵 끝까지 가서 사라지는 구조인지라 시야가 들어오면 보너스 목표가 빨리 활성화되고 보너스 목표에 제한 시간이 있는 임무에선 각도에 주의해야 한다.

첫 번째 위신인 '아나크 순'을 택하면 공허의 구도자의 능력이 변경되는데 제라툴을 이동시키는 능력이 삭제됨과 동시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에서 180초로 증가하는 대신 범위 안에 있는 아군이나 동맹을 15초 동안 탐지 불가능한 초은폐 상태로 만들어 준다.

범위도 화면 전체를 차지할 만큼 넓은데다 탐지 불가능한 은폐 상태로 만들어주니 적에게 타격을 받지 않고 쓸어버릴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탐지 불가능한 은폐일 뿐 무적 상태는 아닌지라 맹독충의 자폭 공격이나 사이오닉 폭풍처럼 범위 피해를 주는 기술은 주의하자.

유닛 및 구조물

공허 기사를 제외하면 유닛 명칭이 젤나가 □□□로 표기되어 있는데 제라툴이 구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프로토스 유닛들은 젤나가의 힘으로 강화되었다는 설명답게 일반 유닛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녔다.

다만 높은 능력치를 지닌 대신 생산 비용이 높고 무엇보다 시야가 확보된 지정 위치에 유닛을 즉시 배치할 수 있는 노바나 차원 관문이 존재하는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과는 달리 유닛을 즉시 배치할 수 있는 생산 구조물이 전혀 없다.

그래도 이 부분은 레벨 10 이후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50% 감소되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데다가 공허 전송기로 원거리 수송을 하면 해결된다.

노바의 구조물과는 달리 제라툴의 구조물은 총 생명력이 기존의 구조물이랑 동일한데 제라툴은 유닛 생산 구조물을 여러 개 건설할 수 있기에 그런 것 같다.

또한 구조물들의 초상화는 집행관이 아닌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이한 수정 마지막 임무(<암흑 속에서>)에 등장한 어두운 목소리의 초상화에서 색깔만 옥색으로 바뀐 모습이다.

고대 연결체

광물 : 400 
건설 시간 : 100초 
건설 가능 구조물 : 젤나가 통로 
단축키 : N 
보호막/체력 : 1000/10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11 

<능력> 
● 집결 지점 설정 
지정된 지점으로 생산된 유닛을 이동시킵니다. 
자원으로 지점이 지정되어 있으면 일꾼이 자동으로 자원을 
채취합니다. 
● 시간 증폭 
대상 아군 구조물의 유닛 생산 속도나 업그레이드 속도를 
22.5% 증가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5초 
● 고대 융화소 소환 
근처 베스핀 간헐천에 고대 융화소를 소환합니다. 
고대 융화소는 일꾼 없이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합니다. 

<생산 유닛> 
● 젤나가 선도자 소환 

제라툴의 연결체로 건설이 완료되면 바로 근처 베스핀 간헐천에 고대 융화소를 소환하는데 고대 융화소는 보라준의 궤도 융화소랑 노바의 자동 정제소처럼 일꾼 필요없이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한다.

다만 일꾼이 아닌 주 구조물에서 베스핀 가스 채취 구조물을 소환할 수 있는지라 추가 멀티 쪽의 가스통을 먼저 지을 수 없는데 대신 시작하자마자 본진에 고대 융화소를 자동으로 소환하여 일찍 가스 채취를 시작하고 무엇보다 고대 융화소는 광물이 소비되지 않는다.

젤나가 선도자

광물 : 50 
생산 시간 : 17초 
보급량 : -1 
생산 구조물 : 고대 연결체 
단축키 : E 
보호막/체력 : 20/20 
속성 : 경장갑 - 기계 
장갑 : 0(+1) 
시야 : 8 
수송 공간 : 1 

<공격 무기>
입자 광선 
공격력 : 5(+1) 
사거리 : 근접 
공격 속도 : 1.5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채취 
지정 위치의 광물이나 베스핀 가스를 채취한 후 
근처에 있는 주 구조물로 운반합니다. 
● 젤나가 구조물 소환 
젤나가 구조물을 소환합니다. 
● 젤나가 고급 구조물 소환 
젤나가의 고급 구조물을 소환합니다.

제라툴의 탐사정으로 자체 성능은 일반 탐사정이랑 동일하지만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무기, 장갑,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여담이지만 기존의 탐사정들은 설명에 "프로토스 구조물을 소환합니다."라는 설명으로 써있는데 선도자는 "젤나가 구조물을 소환합니다."라고 써있다.

젤나가 통로

광물 : 150 
건설 시간 : 65초 
건설 가능 구조물 : 핵 제련소 
단축키 : G 
요구사항 : 고대 연결체 
보호막/체력 : 500/5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능력> 
● 집결 지점 설정 
지정된 지점으로 생산된 유닛을 이동시킵니다. 

<생산 유닛> 
● 젤나가 매복자 소환 
● 젤나가 방패수호기 소환(요구사항 : 핵 제련소) 
● 공허 기사 소환(요구사항 : 공허 성소) 

<업그레이드> 
● 시간 측정 
젤나가 통로 및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절반 감소합니다. 
요구사항 : 제라툴 레벨 10 

제라툴의 관문으로 차원 관문 전환이 불가능하지만 1기의 공허 전송기를 통로 근처에 웜홀 모드로 배치한 다음 통로의 집결 지점 설정을 근처 웜홀 모드 상태인 공허 전송기에 찍어주면 해결된다.

통로 유닛들은 모두 수동 컨트롤이 필요한 기술들을 지녔으며 레벨 10 이후에는 피조물 시설을 포함하여 통로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절반 감소한다.

젤나가 매복자

광물 : 300 가스 : 50 
생산 시간 : 42초(시간 측정 : 21초) 
보급량 : -2 
생산 구조물 : 젤나가 통로 
단축키 : S 
보호막/체력 : 100/100 
속성 : 중장갑 - 기계 
장갑 : 1(+1) 
시야 : 10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입자 분열기 
공격력 : 26(+3) 
중장갑 상대 : 36(+4)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44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점멸 
지정 위치로 즉시 순간이동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8초 
● 예측 점멸 
젤나가 매복자는 위험에 처하면 자동으로 뒤로 
순간이동합니다. 

<업그레이드> 
● 공허의 복수 
젤나가 매복자가 예측 점멸을 사용하면 공허 잔상이 남아 
적을 한 번 공격하고 해당 유닛의 무기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위상 축전지 
젤나가 매복자의 점멸이 3회까지 충전됩니다. 
요구사항 : 핵 제련소, 세 번째 유물 수집 

제라툴의 추적자로 제라툴은 광전사 계열의 근접 전사를 생산할 수 없는 대신 원거리 전사 역할인 매복자가 기본 유닛이다.

공격 방식이랑 점멸은 기존의 추적자랑 동일하지만 위험에 처했을 때 뒤로 빠지는 예측 점멸을 사용하는데 보호막이 전부 소진될 경우 매복자가 자동으로 뒷점멸을 사용한다.

두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매복자가 점멸 시 점멸 직전 위치에 잔상을 남기는 '공허의 복수' 능력이 추가되는데 자체적으로 8초에 딱 한 번만 발동하지만 매복자의 무기 공격력보다 4배 높은 피해를 주고 잔상이 발사하는 공격은 추적자처럼 투사체 공격이 아닌 공허 포격기나 모선이랑 비슷한 광선 공격이다.

또한 레벨 11 이후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점멸이 최대 3회까지 저장되며 세 번째 상단 패널 중에 공허 점멸을 택할 경우 점멸의 대기시간이 4초로 감소한다.

단 공허의 복수는 매복자가 점멸 시 한 대상에게만 공격한다는 점과 점멸 직전 위치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고 점멸과는 별개로 공허의 복수 대기시간은 8초 그대로인데 이는 공허 점멸을 찍어도 감소되지 않으니 연속으로 점멸한다 해서 공허의 복수가 연속으로 발동되는 건 아니다.

공허의 복수 대기시간이 돌아와 있는 상태에서는 점멸을 쓰면 무조건 발동하므로 교전을 시작하면서 곧바로 옆점멸이나 살짝 뒷점멸을 타서 추가타를 날린 다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뒷점멸을 너무 길게 타면 매복자가 다시 돌아오는 동안 딜로스가 발생하고 뒷앞 점멸은 번거로우니 점멸하자마자 전투를 재개할 수 있는 거리를 취해줘야 한다.

총 생명력은 추적자보다 25% 높은 100/100이라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은 협동전 추적자보다 2배 높은 26(+3)(중장갑 상대 : 36(+4))이라 기본 화력부터 일반 추적자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매복자의 진짜 화력은 공허의 복수라 할 수 있는데 단일 타격이라 해도 매복자의 머릿수만큼 들어가고 잔상 하나당 매복자의 무기 공격력보다 4배 높은 피해량이 꽂히는 덕분에 매복자를 잔뜩 모아다 점멸 한 번 쓰는 순간 적 유닛들이랑 구조물이 무더기로 쓸려나간다.

멀리 갈 것 없이 매복자는 화력이 아르타니스의 용기병보다 강하면서 용기병보다 훨씬 날렵하고 점멸을 탈 때마다 무기 공격력보다 4배 높은 광선이 한 번씩 날아가는데다 매복자 본체의 무기 공격은 별도로 들어가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충돌 크기를 줄이고 딜을 더 올린 후 딜링 및 히트 앤 런용 기술까지 주어진 용기병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아무리 총 생명력이 높다 한들 초정밀 압축 재질을 장착한 용기병이랑 동일한데 매복자가 비용은 2배 더 높고 결정적으로 제라툴 특성 상 최대 보급량이 100인지라 많은 양산은 불가능하다.

화력에 몰빵한 나머지 데스볼 및 전면전으로 갈 경우 손해가 커져서 히트 앤 런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점멸이 3회까지 충전되니 점멸을 이용한 회피로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게 중요하다.

제라툴의 전투 유닛 중에선 가스보다 광물을 훨씬 많이 먹는 유닛이라 광물이 남을 때 뽑을 수 있는 유닛.

버그인지는 몰라도 일반 추적자는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점멸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넘어선 곳에 점멸 명령을 내리면 그 자리에서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를 점멸하지만 제라툴의 점멸 유닛들은 지형에 따라서 이동할 수 없다고 뜰 때가 있다. 대체로 탁 트여 있으면 거리를 넘어도 점멸이 가능하지만 장애물이 중간에 있거나 고저차가 있을 경우 막히는데 이는 매복자만이 아니라 제라툴이랑 공허 기사도 마찬가지.

패치 이후 공허의 복수가 무기 공격력의 50%만큼 피해를 주는 대신 점멸할 때마다 발동되도록 변경되었는데 피해량은 하향되었지만 2번째 유물 중 하나인 공허 점멸과의 궁합이 좋아졌다.

젤나가 방패수호기

광물 : 75 가스 : 150 
생산 시간 : 37초(시간 측정 : 19초) 
보급량 : -2(암흑 대리인 : -1) 
생산 구조물 : 젤나가 통로 
단축키 : E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보호막/체력 : 120/120 
에너지 : 200 
속성 : 경장갑 - 기계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10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분열 광선 
공격력 : 12(+1) 
사거리 : 5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보호막 충전 
에너지 1당 아군 유닛이나 구조물의 보호막을 
4만큼 회복시킵니다. 

<업그레이드> 
● 일월식 프로토콜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에너지 재생 속도가 100%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반사 보호막 
젤나가 방패수호기가 15초 동안 지속되는 
4.5 범위의 오라를 생성하여 받는 모든 투사체의 
50%를 공격자에게 반사합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80초 
요구사항 : 핵 제련소, 세 번째 유물 수집 

제라툴의 파수기로 음성은 동력기랑 똑같다.

기본적으로 보호막 충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충전은 아군 구조물의 보호막도 회복시켜준다.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에너지 재생 속도가 두 배 증가하니 보호막 충전을 계속해도 웬만하면 에너지가 부족할 일이 없어져 유닛들의 유지력을 더욱 올려줄 수 있다.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기술인 반사 보호막은 이펙트가 파수기의 수호 방패랑 똑같지만 능력은 다른데 50%의 확률로 오라 안에 들어오는 투사체의 소유권을 빼앗는 기술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반사 보호막을 켰을 때 투사체 공격이 날아올 경우 50%의 확률로 투사체의 소유권을 강탈하여 강탈한 투사체를 적에게 도로 보내서 피해를 준다.

기본적으로 반사 보호막은 자동 시전이 꺼져있지만 자동 시전을 활성화 할 경우 전투 시 모든 방패수호기가 반사 보호막을 켜는데 반사의 지속 시간은 15초에 대기시간이 60초라 낭비가 심하지만 한 번에 쓰면 반사 확률이 중첩된다.

즉 3기가 한꺼번에 반사 보호막을 켜면 87.5% 확률로 반사한다는 것인데 독립 확률이니까 3마리가 한꺼번에 쓰면 87.5%가 되는 것이다.

아쉽게도 투사체 공격을 제외한 공격들은 반사가 안 되지만 대신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혼종 파멸자의 플라스마 폭발,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처럼 투사 형식의 특수 기술까지 반사할 수 있다.

지원 유닛 중에선 맷집이랑 화력이 꽤 강한데 총 생명력이랑 무기 공격력만 봤을 땐 아르타니스의 고위 기사, 탈란다르의 분열기와 보전기, 카락스의 동력기보다 확실히 우월하다.

특히 방패수호기는 카락스의 동력기랑 생산 비용은 동일한데 총 생명력이랑 공격력은 더욱 앞선다.

다만 결국 지원 유닛은 지원 유닛일 뿐 나름 단단해봤자 협동전에서 200의 생명력은 잘못하면 순식간에 터질 수 있고 공격력이 강해봤자 업그레이드에 따라 해병 2기 정도밖에 안 된다.

참고로 전투순양함이 나타나면 무조건 뒤로 빼주던지 아니면 빠르게 반사 보호막을 켠 다음 앞으로 당겨야 한다.

방패수호기는 총 생명력이 240이라 야마토 포가 방패수호기를 향해 날라오는데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일 경우 반드시 전투순양함이 떼거지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사 보호막이 없으면 비싼 방패수호기가 그대로 갈려나간다.

물론 집행자가 많으면 집행자의 공중 화력과 밀쳐내기로 전순이든 뭐든 쓸려나가지만 행여나 야마토 시전에 들어가면 집행자의 밀쳐내기로는 취소되지 않으니 방패수호기를 재깍재깍 빼거나 반사 보호막을 빠르게 켜야 한다.

공허 기사

광물 : 375 가스 : 225 
생산 시간 : 42초(시간 측정 : 21초) 
보급량 : -2 
생산 구조물 : 젤나가 통로 
단축키 : D 
요구사항 : 공허 성소 
보호막/체력 : 320/80 
속성 : 경장갑 - 생체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2.81 
장갑 : 1(+1) 
시야 : 8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변형 차원 검 
공격력 : 60(+6) 
사거리 : 근접 
공격 속도 : 1.21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영구 은폐 
공허 기사는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 점멸 
지정 위치로 즉시 순간이동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8초(공허 점멸 : 4초) 

<업그레이드> 
● 공허 격노 
공허 기사가 점멸 시 이동 경로 안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즉시 5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공허 성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다시 어둠 속으로 
공허 기사가 사망 시 공허로 되돌아가 10초 후에 
체력이랑 보호막을 모두 회복하여 부활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80초 
요구사항 : 공허 성소, 세 번째 유물 수집 

제라툴의 암흑 기사.

기본적으로 점멸을 사용할 수 있는데 두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점멸 시 이동 경로 안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즉시 50만큼의 일직선 범위 피해를 주는 '공허 격노' 능력이 추가되며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사망 시 10초 후에 보호막과 체력을 전부 회복하여 부활하는 '다시 어둠 속으로' 능력이 추가된다.

총 비용은 보라준의 암흑 기사보다 3배 높지만 보호막 비중이 체력에 비해 매우 높아서 보호막 충전을 사용하는 방패수호기랑 함께하면 끈질기게 잘 버티는데다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사망할 경우 10초 후에 부활하는 능력까지 생기니 최고의 유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자체 공격력도 높은데 공격 속도는 다른 암흑 기사나 제라툴보다 빠르고 점멸의 피해로 화력까지 우수하다.

중재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공허 기사는 중재기에 비해 광물 비율이 더 높은데다 소비 보급량도 중재기보다 낮아서 더 많이 뽑을 수 있고 특히 공허 점멸을 택했다면 점멸로 4초마다 지상에 50의 일직선 범위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오히려 중재기보다 더한 화력을 지녔다 할 수 있다.

특히 공허 기사 2줄에 공허 점멸을 택했다면 서술했듯 공허 기사 1기당 점멸로 4초마다 50만큼의 일직선 범위 피해를 줄 수 있는데 2줄이면 4초마다 50×16=800의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지상 쪽은 싸그리 공허행이다.

단점이 있다면 사망 시 부활하는 능력인 다시 어둠 속으로의 대기시간이 180초로 꽤 길지만 사실 이 점은 보라준의 긴급 귀환 대기시간이 240초인데다 긴급 귀환을 하여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그리 단점이라 할 수도 없다.

사실 진짜 단점은 암흑 기사가 사용하는 그림자 격노와 달리 공허 기사의 점멸은 무적 상태가 아니라는 것인데 맹독충 같은 자폭 유닛에게 점멸로 피해를 주면 공허 기사도 피해를 입는다.

또한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걸리면 점멸을 할 수 없으니 적 종족이 저그일 경우엔 장거리에서 공격하는 중재기를 쓰는게 훨씬 좋다.

그 외에 무적 상태가 아니라는 것만 제외하면 공허 격노를 장착한 공허 기사의 점멸은 그림자 격노보다 피해량도 높고 대기시간도 훨씬 짧으니 보라준이 사용하는 암흑 기사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공허 기사의 모델링은 워 체스트의 황금기 암흑 기사가 바탕인데 아예 차원검이 녹색으로 고정된 일반 암흑 기사와 달리 황금기 암흑 기사는 플레이어의 설정 색상에 따라 차원검의 색깔이 변한다.

이는 공허 기사도 똑같은데 협동전 기본 색상 설정에 따라 초록색인듯 하면서도 살짝 푸르스름한 에메랄드 빛의 차원검을 사용한다.

또한 제라툴이 구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 중에서 유일하게 '젤나가'가 붙어있지 않은데 젤나가 기술을 적용한 기계 장비가 아닌 직접 싸우는 프로토스 전사라서 그런 것 같다.

피조물 시설

광물 : 200 가스 : 100 
건설 시간 : 65초 
건설 가능 구조물 : 구축 지원소 
단축키 : R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보호막/체력 : 450/4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능력> 
● 집결 지점 설정 
지정된 지점으로 생산된 유닛을 이동시킵니다. 

<생산 유닛> 
● 젤나가 감시자 소환 
● 젤나가 공허 전송기 소환
(요구사항 : 제라툴 레벨 9) 
● 젤나가 집행자 소환 
● 젤나가 중재기 소환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레벨 4) 

<업그레이드> 
● 시간 측정 
젤나가 통로 및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절반 감소합니다. 
요구사항 : 제라툴 레벨 10 

제라툴의 로봇공학 시설로 피조물 시설의 유닛들은 수송망 유닛인 공허 전송기를 제외하고 모두 수동 컨트롤이 없어도 되지만 컨트롤할 경우 더 효과가 좋은 능력을 지녔다.

예를 들어 중재기는 정화 폭발이 자동 시전에 목표에게 닿을 경우 즉시 터지지만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집행자는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방어막이 발동하면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한다는 점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피해를 받은 상태에서 방어막을 켜면 탱킹력을 늘릴 수 있다.

레벨 10 이후로는 통로를 포함하여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절반 감소한다.

젤나가 감시자

광물 : 25 가스 : 75 
생산 시간 : 30초(시간 측정 : 15초) 
보급량 : -1(암흑 대리인 : -0) 
생산 구조물 : 피조물 시설 
단축키 : B 
보호막/체력 : 20/40 
속성 : 경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1.88(중력 가속기 : 2.81) 
장갑 : 0(+1) 
시야 : 11 

<능력> 
● 영구 은폐 
젤나가 감시자는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적은 탐지기가 있어야 젤나가 감시자를 볼 수 있습니다. 
● 탐지기 
은폐, 잠복, 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 감시 모드 
젤나가 감시자가 감시 모드로 전환하면 시야가 50% 
증가하는 대신 이동할 수 없습니다. 
● 감시자 모드 
젤나가 감시자를 감시자 모드로 전환하면 시야 반경이 
줄어드는 대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 중력 가속기 
젤나가 감시자의 이동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감지기 배열 
젤나가 감시자의 시야 범위가 50%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세 번째 유물 수집 

제라툴의 관측선으로 자체 능력치는 다른 관측선이랑 다를게 없지만 레벨 12 이후엔 보급량을 소비하지 않으니 비용만 된다면 맵 전역에다 뿌려놓을 수도 있다.

다만 다른 사령관들과는 달리 이동 속도 증가 업글을 일부러 안하는 것도 불가능한데 속도가 빠른 탐지기가 그렇듯 어택땅 찍고 별도로 컨트롤을 해주지 않으면 혼자 적진으로 들이밀다 먼저 파괴되니 감시자를 따로 부대지정하여 관리해 줘야 한다.

그래도 서술했듯 레벨 12부터는 보급량을 소비하지 않게 되니 최대 보급량 100까지 채운 다음 유지만 잘하면 자원이 넘쳐나는지라 자원 관련 돌연변이원이 뜨지 않는 이상 컨트롤에 신경을 안써도 된다.

관측선의 관측 모드처럼 이동할 수 없는 대신 시야가 50% 증가하는 감시자 모드도 있는데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시야가 50%만큼 추가로 증가하니 감시자 모드로 전환하면 시야가 엄청나게 넓어진다.

전투 중 감시자 컨트롤이 귀찮다면 적당히 전선 뒤에 말뚝으로 박아놔도 된다.

테서랙트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뽑을 일이 별로 없지만 반대로 여러 방향에서 오는 공세를 막을 때 감시자를 뿌린 다음 공세가 올 때 감시자의 시야를 이용해 테서랙트 포의 그림자 투영을 뿌려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젤나가 공허 전송기

광물 : 300(150×2) 
생산 시간 : 50초(시간 측정 : 25초) 
보급량 : -1×2(암흑 대리인 : -0.5×2) 
생산 구조물 : 피조물 시설 
단축키 : V 
보호막/체력 : 200/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사이오닉 
이동 속도 : 4.79 
장갑 : 0(+1) 
시야 : 10 

<능력> 
● 비행 모드 
공허 전송기가 비행 모드로 전환하면 이동할 수 
있지만 아군 지상 유닛을 들이거나 내보낼 수 
없습니다. 
● 웜홀 모드 
공허 전송기를 웜홀 모드로 전환해 공허 전송기 
사이로 유닛을 이동시킬 수 있게 합니다. 
웜홀 모드에서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 자동 내보내기 켜짐 
이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주 출구로 지정합니다. 
다른 젤나가 공허 전송기로 들어간 유닛은 자동으로 
이 위치에서 나옵니다. 
● 자동 내보내기 꺼짐 
이제 젤나가 공허 전송기 망으로 들어간 유닛이 자동으로 
이 장소에 나오지 않습니다. 
● 들이기 
웜홀 모드 상태인 젤나가 공허 전송기의 연결망 안으로 
유닛을 들여보냅니다. 
● 내보내기 
젤나가 공허 전송기가 웜홀 모드 상태에서 탑승해있는 모든 
유닛을 현재 위치로 내보냅니다. 
● 전송 연결 
젤나가 공허 전송기로 들어간 유닛은 다른 
젤나가 공허 전송기로 나올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 무한한 공허
젤나가 공허 전송기에 아군 지상 유닛들을 제한없이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보호막 증폭기
젤나가 공허 전송기가 웜홀 모드 상태에서 주위 아군 
유닛들의 보호막 회복 속도를 1초당 2로 증가시킵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세 번째 유물 수집 

레벨 9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제라툴의 차원 분광기로 독특하게도 한 번에 2개씩 생산되는데 광물 300에 2개씩 생산되는지라 사실상 전송기 1개당 생산 비용은 광물 150이니 광물 200에 1개씩 생산되는 차원 분광기보다 저렴한 편.

수송 수단이라는 점은 차원 분광기랑 비슷하긴 한데 웜홀 모드 시 차원 분광기의 위상 모드처럼 이동할 수 없는 대신 유닛을 들이거나 내보낼 수 있는 반면 비행 모드일 때는 차원 분광기의 수송 모드처럼 이동할 수 있지만 유닛을 들이거나 내보낼 수 없다는 점이 차원 분광기랑 딴판이다.

또한 전송기의 기본 능력 중에 '전송 연결'이 있는데 전송기에 아군 유닛이 탑승해 있을 경우 탑승해있는 아군 유닛은 모든 전송기가 공유한다.

즉 유닛이 직접 탑승한 전송기가 파괴되어도 다른 전송기가 있다면 탑승해있던 유닛들은 죽지 않고 다른 전송기에 유닛을 내보낼 수 있으니 땅굴망이랑 오메가망처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두 번째 유물을 습득하기 전까지는 전송기의 최대 탑승 용량이 일반 차원 분광기랑 동일한데다 전송기의 수송 용량은 모든 전송기가 공유하기 때문에 두 번째 유물을 습득하기 전엔 내보내기를 켜놔야 제대로 수송할 수 있다.

두 번째 유물을 습득하면 케리건의 오메가망처럼 무한의 용량이 되고 거기다 비행 모드의 이동 속도가 4.79로 불사조보다 빨라서 굳이 미리 배치할 필요없이 일반 분광기로 수송하듯 전송기 하나에 탑승시킨 다음 돌아다녀도 된다.

또한 제라툴은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과는 달리 차원 관문이 없는지라 구조물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을 전장에 즉시 차원 소환할 수 없지만 유닛 생산 구조물 근처에 전송기를 웜홀 모드로 배치한 다음 구조물의 집결 지점 설정을 웜홀 모드 전송기에 찍어주면 유닛들이 나오자마자 전송기에 들어가니 전장에 있는 다른 전송기로 유닛들을 내보내서 전장에 투입하면 된다.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웜홀 모드 상태에서 주위 아군 유닛들의 보호막 회복 속도를 1초당 2로 증가시켜주니 유사 힐링도 가능하지만 아군 구조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동할 수 없는 웜홀 모드 특성 상 아군 구조물의 보호막 회복 속도를 증가시켜주는게 더 적합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데 만일 구조물의 보호막 회복 속도도 증가시킨다면 제라툴이 타워링으로 가거나 동맹 카락스가 타워링으로 갈 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케리건의 오메가망과는 달리 내보내기를 활성화시키면 전송기에 유닛을 넣는 즉시 내보내기가 활성화 된 전송기에서 자동으로 나오는데 즉 집어넣은 유닛들을 일일이 수동으로 꺼내줄 필요가 없다는 것.

심지어 감시자도 전송기에 넣을 수 있는데다 멀티의 차원 분광기처럼 원거리 수송이 가능해서 오메가망보다 더욱 빠른 수송이 가능하지만 동맹은 쓸 수 없고 오직 제라툴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보내기가 켜져 있으면 반대로 전송기 안에 유닛을 보관해둘 수 없으니 필요에 따라 켜고 끄는 것이 좋다.

참고로 서술했듯 감시자가 공중 유닛임에도 전송기에 탑승할 수 있지만 세르다스 군단이 정신 제어로 빼앗은 공중 유닛은 전송기에 탑승할 수 없다.

제라툴의 공허 전송기랑 케리건의 오메가망이 지닌 장단점을 비교해보자면 우선 공허 전송기의 장점은 한 번 박아놓은 것을 다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전송기의 자체 이동 속도도 빨라 신속한 배치와 철수가 가능하다는 점, 전송기 하나에 유닛을 실은 다음 그 전송기를 이동시켜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지점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는 점, 탑승이 즉발이라는 점, 전송기는 공중 유닛이라 지상 구조물인 오메가벌레와는 달리 지형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공허 전송기의 단점은 우선 탑승한 유닛들을 내보내는 방식이 즉발식이 아닌 하나하나씩 내보내는 방식이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오메가벌레는 망을 몇 개 지어놓은 다음 부대지정해놓은 후에는 그저 망 부대를 선택해 단축키를 누르고 지점을 클릭만 하면 바로 설치가 된다. 반면 공허 전송기는 사용하려는 전송기 선택 > 이동 > 웜홀라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또한 공허 전송기는 적진 한가운데에 전송망을 깔아 중심을 찌르거나 교란할 수 없다는 점, 동맹 사령관이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높은 체력을 이용한 탱킹과 탐지까지 가능한 오메가벌레와는 달리 전송기는 총 생명력이 낮아서 전방배치하면 쉽게 터져나간다는 점이 있는데 공허 전송기는 오메가망보다 총 생명력이 낮고 거기다 적 인공지능은 공중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추가로 필요할 때 즉각 생산이 안 된다는 점, 특히 보급품을 잡아먹는다는 점이 있는데 레벨 14 이후로 전송기 두 개의 소비 보급량이 1로 감소하여도 제라툴은 최대 보급품이 100인지라 이 점이 더 크게 다가온다.

그래도 전송기는 공중 유닛이라 코랄의 균열에서 아르타니스가 관측선을 우회시켜 태양 포격으로 공허 파편을 먼지로 만드는 것처럼 전송기를 우회한 다음 웜홀 모드로 전환하여 유닛을 하차시킨 후 파편을 부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동맹이 케리건일 경우 전송기랑 오메가망 내부 공간이 공유되는 버그가 있었는데 제라툴의 유닛은 전송기로 들어갔다가 오메가망으로 나오거나 그 반대가 가능했지만 4.8.3패치로 오메가망이랑 공유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여담이지만 공허 전송기의 외형을 보면 색상만 다를 뿐 샤쿠라스 스킨의 차원 분광기랑 비슷하다.

젤나가 집행자

광물 : 750 가스 : 300 
생산 시간 : 55초(시간 측정 : 28초) 
보급량 : -4 
생산 구조물 : 피조물 시설 
단축키 : I 
보호막/체력 : 200/40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위상 분열기 
공격력 : 20(+2) 
중장갑 상대 : 50(+5) 
사거리 : 5 
공격 속도 : 1.45 
공격 대상 : 지상 

<공격 무기> 
섬멸포 
공격력 : 40(+4) 
중장갑 상대 : 100(+10) 
사거리 : 11 
공격 속도 : 2.18 
공격 대상 : 공중 

<능력> 
● 방어막 
자동으로 10초 동안 최대 100
(영원 방어막 : 4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0초 

<업그레이드> 
● 위력포 
젤나가 집행자의 공중 공격이 적 공중 유닛을 
뒤로 밀쳐내고 폭발에 휘말린 공중의 적 유닛들에게 
피해량의 50%만큼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영원 방어막 
젤나가 집행자의 최대 방어막이 400으로 증가하며 
방어막이 발동할 때마다 젤나가 집행자의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됩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세 번째 유물 수집 

제라툴의 불멸자로 기존의 불멸자들과는 달리 공중 전용 무기도 있는데 공격력이 무려 40(+4)(중장갑 상대 : 100(+10))에 사거리는 11이다.

공중 무기는 즉발식이 아닌 투사체 공격인데다 공격 주기는 2.18로 지상 무기에 비해 공속이 느리지만 두 번째 유물을 수집하면 공격으로 영웅 속성을 제외한 적 공중 유닛을 뒤로 밀쳐낼 수 있고 스플래시 피해까지 입히는 등 공중 화력이 우수하다.

영웅 속성이 밀쳐지지 않아서 더 좋은 점이 있는데 밀쳐지지 않는다는 건 집행자의 공중 최대 사거리 밖에서 벗어날 일이 없다는 뜻이 되기도 하니 더 빨리 제거당하는 것.

또한 세 번째 유물까지 모으면 방어막 최대치가 400으로 증가하는데다 방어막 발동 시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니 탱킹 및 유지력까지 더욱 높아진다.

문제는 총 비용이 기존의 불멸자보다 3배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상 공격 무기의 공격력은 일반 불멸자와 완전히 동일한데다 지상 공격 사거리는 5로 일반 불멸자보다 사거리가 1만큼 짧은지라 지상 공격용으론 가성비가 심히 잉여라는 것.

상대가 중장갑이 아니면 공격력이 매복자보다도 낮으며 중장갑이라도 가성비와 인성비 모두 매복자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데 공중도 단일 대상으로는 매복자의 가성비에 밀리지만 집행자의 공중 무기는 지상과 달리 스플래시도 있다.

쉽게 말해 기존의 불멸자와는 다르게 집행자는 지상이 아닌 대공 전용 유닛이라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런 특징 때문에 지상 유닛이면서 공중 공격까지 맞는 거신이나 각종 주 목표 상대로는 상당히 강력하며 특히나 적 공세가 스카이 조합일 때는 필수로 뽑지만 너무 많이 뽑으면 지상이 빈약해지니 최대 8기까지만 뽑는게 제일 좋다.

여담이지만 공중 공격 무기인 섬멸포의 발사 소리가 말살자의 그림자 포랑 똑같은데 5.0 패치 이후 집행자의 대사가 말살자랑 동일하게 바뀌었다.

젤나가 중재기

광물 : 450 가스 : 450 
생산 시간 : 50초(시간 측정 : 25초) 
보급량 : -3 
생산 구조물 : 피조물 시설 
단축키 : D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보호막/체력 : 200/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25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4 

<공격 무기> 
정화 폭발 
공격력 : 100(+10) 
사거리 : 10 
공격 속도 : 12(폭발 포대 : 6) 
공격 대상 : 지상(범위 공격) 

<능력> 
● 정화 폭발 
에너지 구체를 발사합니다. 
구체는 3초 후 또는 지상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이랑 
접촉하면 폭발하여 주위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100(+10)만큼의 범위 피해를 줍니다. 
구체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젤나가 중재기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업그레이드> 
● 폭발 포대
정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합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집속 폭발 
중재기의 정화 폭발이 폭발을 일으킨 후 세 개의 작은 
폭발이 생성되어 각각 이동 경로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50(+5)의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구축 지원소, 세 번째 유물 수집 

레벨 4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제라툴의 분열기로 기존의 분열기와는 달리 정화 폭발이 공격 무기로 되어있다.

거기다 두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정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하고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정화 폭발 구체가 터진 다음 3갈래의 소형 구체가 생성되어 공격력의 절반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데 참고로 이 소형 구체도 무기 업글 적용을 받는다.

중재기의 정화 폭발 피해량은 100(+10)으로 기존의 분열기보다 약하지만 대기시간이 훨씬 짧은데다 중재기는 정화 폭발이 무기 공격인만큼 컨트롤 없이도 알아서 발사한다.

또한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공격력이 10씩 증가하는데다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정화 폭발 구체가 터질 때 3갈래의 소형 구체가 생기니 전체적인 화력은 오히려 다른 분열기들보다 높다.

다만 정화 폭발은 공중에 피해를 줄 수 없는데다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정화 폭발 대기시간 감소가 생겨도 공격 속도는 느린 편인데 공허 기사는 공허 점멸을 택했을 경우 점멸로 4초마다 50의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지상 화력은 공허 기사에 밀린다.

그래도 공허 기사의 점멸은 무적기가 아니라서 자폭 유닛에게 점멸을 시전하면 공허 기사도 피해를 입는데다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걸리면 점멸을 할 수 없으니 적 종족이 저그일 경우엔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중재기가 더 좋다.

의문인 점이 있는데 분열기는 정화자 진영 유닛이지만 직접 정화자를 본 적 없는 제라툴이 분열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버그로 추정되지만 코랄의 균열이랑 아몬의 낫의 주 목표인 공허 파편, 과거의 사원의 주 목표인 천정석에 공격 명령을 내리면 "수송 불가 대상 지정 불가"라고 뜨면서 공격을 하지 않는다.

방어 구조물

테서랙트 포

광물 : 300 
건설 시간 : 40초 
단축키 : C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보호막/체력 : 200/2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1) 
시야 : 11 

<공격 무기>
테서랙트 포 
공격력 : 30(+3) 
사거리 : 7 
공격 속도 : 1.25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탐지기 
은폐,잠복,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 그림자 투영(제라툴 레벨 3) 
테서랙트 포가 지정 위치에 60초 동안 지속되는 
자신의 환영을 배치합니다. 
환영이 활성화 되어 있을 때 본체는 정지 상태가 
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20초(테서랙트 행렬 : 90초)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두 번째 유물 수집 
● 그림자 방어막(제라툴 레벨 11) 
테서랙트 포가 10초 동안 지속되는 방어막을 
생성하여 최대 100(테서랙트 행렬 : 2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0초 
요구사항 : 핵 제련소, 세 번째 유물 수집 

제라툴의 광자포로 건설 비용이 기존의 광자포보다 2배 더 높은 300이지만 보호막이랑 체력이 각각 200/200인데다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그림자 방어막을 활성화하면 10초 동안 최대 1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기에 꽤 튼튼하고 여기에 테서랙트 행렬을 택할 경우 그림자 방어막의 최대치가 200으로 증가하여 더더욱 단단해진다.

또한 공격력은 기존의 광자포보다 50% 더 높은 30인데 유물을 수집하면 방어 구조물이면서 공격력이 증가한다.

고유 능력 중 하나인 그림자 투영은 자신의 환영을 생성하는 능력인데 시전 사거리는 제한이 없으며 환영의 체력은 1인 대신 최대 보호막 및 공격력이 본체랑 똑같기 때문에 테서랙트 포를 지어 놓은 후 부대 설정한 뒤에 필요한 곳에 설치해서 지원 및 방어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그림자 투영의 대기시간이 120초인데다 그림자 투영이 활성화 중일 때 본체는 작동을 멈추지만 만일 세 번째 패널 중에 테서랙트 행렬을 택하면 그림자 투영의 대기시간이 90초로 감소하니 더 자주 쓸 수 있게 된다.

테서랙트 포의 기본 능력치도 광자포보다 좋은데다 일꾼이 직접 가서 설치해야 하는 광자포와 달리 테서랙트 포는 미리 아무데나 포를 지어놓은 다음 그림자 투영을 보내기만 하면 끝이다.

꼭 포를 주력으로 쓰지 않더라도 감시자 관리가 귀찮다면 테서랙트 포의 그림자 투영을 탐지기로 대신 쓸 수 있다.

테서랙트 초석(패널)

위의 테서랙트 초석 참고.

업그레이드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하는 업그레이드는 없고 모든 업그레이드는 오직 유물 수집을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업그레이드 구조물들은 그냥 테크 트리용이지만 업그레이드 내용은 각 테크 트리 구조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구조물에서 하지 않는 대신 유닛들의 고유 기술 활성화 조건으로 업그레이드 구조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유물을 획득해도 구조물을 안 지었다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으며 업그레이드 구조물이 파괴되었을 경우 고유 기술이 다시 비활성화된다.

핵 제련소

이름은 핵 제련소지만 모양은 인공제어소랑 똑같다.

광물 : 150 
건설 시간 : 50초 
건설 가능 구조물 : 테서랙트 포, 공허 성소,
피조물 시설 
생산 가능 유닛 : 젤나가 방패수호기 
단축키 : Y 
요구사항 : 젤나가 통로 
보호막/체력 : 550/5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업그레이드> 
● 유물 강화 : 예측 점멸 
젤나가 매복자가 주위의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젤나가 매복자는 보호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뒤로 
순간이동합니다. 
요구사항 : 첫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보호막 재충전 
젤나가 방패수호기가 아군 프로토스 유닛이나 
구조물의 보호막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요구사항 : 첫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공허의 복수(제라툴 레벨 3) 
젤나가 매복자가 점멸을 사용하면 공허 잔상을 남겨 
적을 한 번 공격하고 무기 공격력보다 50% 높은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일월식 프로토콜(제라툴 레벨 3) 
젤나가 방패수호기의 에너지 재생 속도가 2배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그림자 투영(제라툴 레벨 3) 
60초 동안 지속되는 테서랙트 포와 테서랙트 초석의 
환영을 지정 위치에 생성하여 보호막과 무기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0초(테서랙트 행렬 : 30초)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위상 축전지(제라툴 레벨 11) 
젤나가 매복자의 점멸이 최대 3회까지 충전됩니다. 
1회당 충전 시간은 8초(공허 점멸 : 4초)입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반사 보호막(제라툴 레벨 11) 
젤나가 방패수호기가 15초 동안 지속되는 반경 4.5의 
오라를 생성하여 50%의 확률로 적의 투사체 공격을 
반사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50 
재사용 대기시간 : 180초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그림자 방어막(제라툴 레벨 11) 
테서랙트 포랑 테서랙트 초석이 10초 동안 최대 100
(테서랙트 행렬 : 2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하는 방어막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0초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공허 성소

제라툴의 암흑 성소로 공허 기사의 유물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해준다.

광물 : 150 가스 : 150 
건설 시간 : 50초 
생산 가능 유닛 : 공허 기사 
단축키 : D 
요구사항 : 핵 제련소 
보호막/체력 : 500/5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업그레이드> 
● 유물 강화 : 점멸 
공허 기사가 주위의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8초(공허 점멸 : 4초) 
요구사항 : 첫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공허 격노(제라툴 레벨 3) 
공허 기사가 점멸할 때 이동 경로상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즉시 50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다시 어둠 속으로(제라툴 레벨 11) 
공허 기사가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공허로 물러나 
10초에 걸쳐 보호막이랑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된 상태로 
부활합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구축 지원소

제라툴의 로봇공학 지원소로 피조물 시설 유닛들의 유물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해준다.

광물 : 200 가스 : 200 
건설 시간 : 65초 
생산 가능 유닛 : 젤나가 중재기 
단축키 : B 
요구사항 : 피조물 시설 
보호막/체력 : 500/5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업그레이드> 
● 유물 강화 : 방어막 
젤나가 집행자가 10초 동안 최대 100까지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요구사항 : 첫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위력포(제라툴 레벨 6) 
젤나가 집행자의 공중 공격이 적 공중 유닛을 뒤로 
밀쳐내고 폭발 경로에 휘말린 공중의 적 유닛들에게 
공격력의 25%에 해당하는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폭발 포대(제라툴 레벨 6) 
젤나가 중재기의 정화 폭발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 감소합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무한한 공허(제라툴 레벨 6) 
젤나가 공허 전송기의 최대 수용량이 무제한으로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중력 가속기(제라툴 레벨 6) 
젤나가 감시자의 이동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두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영원 방어막(제라툴 레벨 13) 
젤나가 집행자의 방어막 최대치가 400으로 증가하고 
방어막이 발동하면 젤나가 집행자의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됩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집속 폭발(제라툴 레벨 13) 
젤나가 중재기의 정화 폭발이 폭발을 일으키면 세 개의 
작은 폭발로 나뉘어 각각 이동 경로상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이나 구조물에 50(+5)의 피해를 줍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보호막 증폭기(제라툴 레벨 13) 
젤나가 공허 전송기가 웜홀 모드 상태에서 주위에 있는 
아군 유닛의 보호막 회복 속도를 1초당 2로 증가시킵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 유물 강화 : 감지기 배열(제라툴 레벨 13) 
젤나가 감시자의 시야 반경이 50% 증가합니다. 
요구사항 : 세 번째 유물 수집

기타 구조물

고대 융화소

건설 시간 : 30초 
단축키 : A 
요구사항 : 고대 연결체에서 소환 
보호막/체력 : 450/45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능력> 
● 고대 융화소 
선도자 없이 융화소가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합니다.

제라툴의 융화소로 일꾼이 아닌 고대 연결체에서 소환하는데 주 구조물에서 가스 채취 구조물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이 데하카랑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데하카의 원시 군락은 추출장 건설에 광물이 75만큼 소비되고 수동으로 지어줘야 되지만 제라툴의 고대 연결체가 소환하는 고대 융화소는 비용이 들지 않는데다 고대 연결체 건설이 완료되자마자 자동으로 소환되니 데하카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일꾼 없이도 자동으로 가스를 채취한다는 점이 보라준의 궤도 융화소랑 비슷하다.

만일 파괴될 경우 고대 연결체에서 수동으로 다시 건설할 수 있는데 건설 시간은 30초.

연결체에서 소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멀티에 가스만 먼저 미리 지어놓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본진 가스가 시작하자마자 건설되어 자동으로 가스가 채취되니 채취량 차이가 크진 않다.

유물 보관소

수집한 유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게임 시작 시 함께 주어지는데 카락스의 태양 제련소나 노바의 유령 사관학교처럼 연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데하카의 굴처럼 영웅의 부활을 앞당겨주는 고유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장식일 뿐이다.

무적 상태로 되어있으니 파괴당할 일은 없지만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데 그나마 2번째 유물로 얻는 능력 중 정지 광선을 고르면 여기서 광선을 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정지 광선은 선택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능력이라 그다지 일할 일도 없다.

처음엔 보관소에 유닛이 막히면 옆으로 돌아가질 못한채 구조물에 비비기만 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인식 범위보다 실제 충돌 크기가 커서 그랬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유물 보관소의 크기가 제대로 수정되어 문제가 해결되었다.

장점

• 제일 빠른 초반 자원 최적화

제라툴의 구조물은 수정탑의 동력장이 없어도 건설할 수 있는데다 기능도 잘 돌아가고 일꾼 없이 자동으로 가스를 캐는 고대 융화소도 시작하자마자 공짜로 건설되며 다른 사령관처럼 업그레이드에 자원을 소비하지 않는다. 제라툴이 나오기 전에 이미 대부분의 테크 구조물과 유닛 생산 체계가 갖춰지거나 일부 임무에서는 2분대 초반에 멀티 연결체 소환이 시작될 정도. 또한 초반은 전설 군단으로 커버가 되는데 다른 사령관들이 패널이나 영웅을 이용해 버티면서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장점. 마스터 점수 선택에 따라선 유닛을 뽑으면서 10분 내로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정도로 굉장히 빠른 최적화를 자랑한다.

• 편리한 업그레이드 구조

제라툴의 공방업 및 유닛들의 고유 기술 업그레이드는 해당 구조물이랑 유물 습득 갯수만 만족하면 모든게 한 번에 완료된다. 제라툴 특성상 어차피 유물이야 모아야 하는데 유물을 모으고 구조물만 한번 지어주면 업그레이드가 알아서 적용되는 특성상 다른 사령관들은 진행 도중 조합을 바꿀 경우 자원과 시간에 큰 타격이 오는 반면 제라툴은 이런 점과 덤으로 유닛 생산 시설이 두 개 뿐이라 조합 변경에 부담이 적다. 빠르면 유닛으로 최대 보급량까지 채워질 10분 만에 333업에 기술 업글까지 구조물 1, 2개 지을 자원만으로 할 수 있다.

• 뛰어난 기동성

오메가망이 있는 케리건처럼 제라툴은 공허 전송기를 곳곳에 뿌려 신출귀몰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적진으로 들어가야 할 경우에도 적진 바로 앞까지 전송기가 날아가서 내려주면 그만이다. 또한 전송기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많이 뿌리지 않고 전송기 소수에 탑승하면서 다니는 식으로 운용해도 될 만큼 기동성이 매우 높다.

• 결정적인 단점이 없음

제라툴도 단점은 있지만 사소할 뿐이고 다른 사령관들에게 있는 결정적인 단점이 제라툴에게는 없어서 다른 사령관들이 머리를 싸매쥐고 결정적인 단점을 보완해 나가야 하는 것과 달리 제라툴은 그냥 유물을 빨리 수집한 다음 이리저리 널뛰기만 하면 되는지라 다른 사령관들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다.

• 유연한 전환

패널 기술부터 종류가 많아서 적 공세와 돌연변이원에 따라 정할 수 있고 모든 업그레이드가 자동이니 중간에 조합을 바꿀 때도 그냥 유닛을 뽑기만 하면 된다.

• 높은 잠재력

이론상 제라툴의 유닛들은 모두 강력한데 매복자는 추적자를 강화시킨 버전이고 추가로 기동성과 순간 화력을 이용하여 적 공세를 잘라먹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공허 기사는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점멸로 지상에 일직선 범위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지상 학살에 특화되어 있으며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부활 능력에다가 기본적으로 보호막 비중이 체력보다 매우 높아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충전과 함께하면 생존성이 더욱 강해진다. 집행자랑 중재기는 각각 공중이랑 지상 화력에 특화되어 있는데 집행자는 긴 공중 공격 사거리, 높은 공중 공격력, 범위 공중 공격, 공중 공격으로 적 공중 유닛 밀쳐내기, 방어막 발동시 체력 회복 등 지대공 유닛으로써 매우 강력하며 중재기는 일반 분열기보다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멀티 태스킹도 좋은데 유닛이 적고 컨트롤 요소가 많아 멀티 태스킹이 불가능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테서랙트 포를 잘 이용하면 한쪽은 테서랙트 포로, 한쪽은 유닛으로 대응할 수 있다. 게다가 테서랙트 포는 그림자 투영을 투사하면 컨트롤할 요소도 없어서 온전히 유닛에 집중할 수 있는데다 공허 전송기나 감시자를 잘 뿌려놨다면 공허 균열 또는 공허 부활자도 전송기나 타워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소수 정예를 고통스럽게 하는 흑사병이나 상호 파괴 보장, 핵 전쟁 등도 테서랙트 포나 초석의 그림자 투영으로 대처할 수 있다.

• 고성능의 방어 구조물

제라툴의 광자포인 테서랙트 포는 기존의 광자포보다 비용이 높은 대신 총 생명력이랑 공격력은 기존의 광자포보다 높은데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그림자 방어막을 활성화하여 10초 동안 피해를 흡수할 수 있기에 유지력이 높고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보호막 방어력, 장갑 방어력, 공격력까지 증가한다. 또한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생기는 능력인 그림자 투영으로 사거리 제한 없이 시야가 확보된 지정 위치에 환영을 생성할 수 있는데 즉 미리 기지에 만든 뒤 원할 때 전장에 소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결정적으로 그림자 투영 구조물이 파괴되어도 본체는 멀쩡하기 때문에 그림자 투영의 대기시간이 끝나면 언제든지 다시 소환할 수 있다. 패널로 소환할 수 있는 테서랙트 초석은 공격력이 10(+1)에 공격 속도는 3으로 화력만 봤을땐 형편없지만 공격할 때마다 광역 기절을 걸어주고 공격 사거리도 13으로 매우 길어서 포랑 초석 위주의 타워링만으로 완료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유닛으로 플레이 할 때도 포탑을 지어놓은 후 탱킹 및 어그로용으로 깔아주는 것도 좋은데 제라툴의 타워링은 컨트롤할 요소가 그림자 투영 뿐이라 사용도 간편하다.

• 지형 파악 용이

다른 사령관들은 한 번 탐색한 지형이 아닌 이상 지형을 파악할 수 없지만 제라툴은 유물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대한 특전으로 맵을 가리는 검은 안개 없이 처음부터 지형을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는데 특히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공허 전송기가 파괴되지 않고 도롱뇽의 위치에 도달하기 위한 우회로를 파악하기 쉽다. 특히 임무에 따라서는 적이 어떤 종족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

단점

• 유물에 의존하는 패널 및 업그레이드

기본적으로 예언의 시야는 유물의 위치를 제대로 표시해주지 않는데 계속 못 찾을 경우 점점 표시가 명확해지긴 한다. 그래도 맵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경우 유물을 찾는 게 늦어지고 한 번 늦어지면 다음 유물 타이밍도 늦어지니 유닛 업그레이드가 늦게 적용된다. 심지어 비슷하게 생긴 지형이 많다던지 아니면 적 또는 동맹이 저그일 때(데하카는 제외), 특히 동맹이 스투코프일 경우 점막이 지형을 죄다 가려서 시야로 맵을 알아보기가 매우 어려우며 유물의 위치를 다른 각도로 보여줄 때도 있어서 참으로 난감해진다. 또한 유물의 위치는 무작위로 뜨는데 적진 한가운데에 유물이 나타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극단적으로 과거의 사원에서는 첫 번째 유물부터 공중으로만 갈 수 있는 1시 지역에 생겨나기도 하는데 전송기나 공허의 구도자를 쓰면 되지만 전송기가 해금되기 전에는 구도자 타고 갔다가 120초 동안 제라툴이 그냥 놀아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문제없지만 임무 자체가 진격해야 되거나 특히 돌연변이원 중에 암흑이나 어둠의 공포가 뜰 경우 검은 안개가 생기니 유물 탐색에 애를 먹는다. 초반에 자원 낭비가 없어 최적화가 빠른 것은 좋지만 반대로 유물 수집이 지연되면 업그레이드도 안 된 유닛을 굴려야 되니 유물 수집 의존도가 굉장히 크다.

• 유닛 컨트롤 난이도가 높음

매복자랑 공허 기사의 점멸은 위치와 각도를 잘 잡아야 제대로 된 위력을 낼 수 있고 방패수호기는 반사 보호막의 확률 중첩 특성상 적절한 수를 뽑아 번갈아가면서 써줘야 한다. 또한 집행자는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방어막이 발동하면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는데 기본적으로 방어막은 자동 시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불멸자의 보호막이 전부 소진될 때 자동으로 방어막이 발동한다. 자동 시전을 꺼 준 다음 집행자의 체력이 빨간색일 때 방어막을 수동으로 활성화 해줘야 유지력이 높아지는데 새로 생산한 집행자도 일일히 방어막의 자동 시전을 직접 꺼줘야 되는지라 손이 많이 간다.

• 공허 전송기에 의존하는 기동성

공허 전송기는 확실히 좋은 이동 수단이지만 케리건의 오메가망은 탱킹용으로도 쓰일 만큼 튼튼한 구조물인데 공허 전송기는 오메가망보다 체력이 낮다. 거기다 적 인공지능은 공중 유닛이 있으면 공중 유닛을 우선 목표로 삼아 공격하는데 공허 전송기는 공중 유닛이라 적의 우선 목표가 되어 부서지기 쉽다. 특히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이나 바이킹 스카이일 경우에 이 점이 더욱 부각되는 편. 일일이 목표 지점으로 이동 시킨 후 웜홀을 여는 과정이 필요해서 직관성도 떨어지고 전송기가 없는 제라툴은 뚜벅이가 되니 전송기를 안 쓰면 이동도, 유닛 충원도 굉장히 느리다. 매복자와 공허 기사에겐 점멸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반대로 다른 유닛들과의 기동성 차이 때문에 부대가 쪼개져버린다.

• 약한 제라툴

구조물에서 생산되는 전투 유닛들은 하나하나 강력한 반면 사령관 영웅 유닛인 제라툴은 약한 편이다. 사령관 영웅 자체의 성능이 매우 강력한데다 영웅 컨트롤이 주가 되는 케리건, 원거리에서 공격하고 화력 지원 기술이랑 아군 유닛 지원 기술을 갖춰 잘 죽지 않는 자가라, 케리건급 몸빵에 각 전투복마다 강력하면서 편리한 능력들을 구사하는 탈란다르, 최대 체력은 사령관 영웅 유닛들 중에서 제일 낮지만 전환한 모드에 따라 기동성과 화력 보조가 가능하고 광물만 된다면 즉시 부활할 수 있는 노바, 초반에는 약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제한없이 강력해지고 죽었어도 일꾼을 먹여 부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데하카, 제라툴보다 총 생명력은 낮지만 적 유닛을 없앨 때마다 체력이랑 보호막이 회복되고 파괴 파동의 밀어내기랑 광신자만 충분히 있다면 끈질기게 버티는 알라라크, 아예 영웅만 굴리는 타이커스 등 다른 사령관 유닛들은 강한 화력, 광역 피해 기술, 광역 군중 제어, 생존력, 아군 유닛 지원 기술을 지녔는데 제라툴은 광역 피해 기술이 그림자 베기 하나 뿐이다. 또한 제라툴은 공격력 100(+10)에 영구 은폐 + 빠른 보호막 회복 속도를 지녔다 해도 총 생명력은 업글 안 한 자가라와 동일한데다 특히 공격 사거리가 근접이라 탐지기를 신속히 없애지 않으면 집중 공격을 당하여 순식간에 증발한다. 15렙을 찍으면 그나마 총 생명력이 높아지지만 그것도 다른 영웅들에 비해선 15레벨이 아까운 수준.

• 도중에 바꿀 수 없는 상단 패널

타이커스와 비슷한 단점인데 패널이 다양하지만 각 단계별로 1개만 선택할 수 있고 그 이후론 변경할 수 없으니 적 공세나 임무에 따라 실수든 실수가 아니든 특정 패널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 높은 레벨 의존도

잘 부각되는 건 아니지만 제라툴도 은근히 레벨 의존도가 높은데 남들 다 레벨 1부터 가능한 3/3업은 레벨 2부터 가능하고 관측선을 가진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이 레벨 1부터 장착할 수 있는 중력 가속기를 제라툴은 레벨 6이 되어야 장착할 수 있다. 중재기는 레벨 4부터 해금되고 위력포가 해금되는 레벨 6 이전의 집행자는 그저 탱킹력만 강화된 골리앗에 불과하다. 제라툴의 기동성을 책임지는 공허 전송기는 레벨 9부터 해금되고 다른 사령관들도 레벨이 올라가면서 강력해지는 건 똑같지만 남들은 다 레벨 1부터 가능한 3/3업과 중력 가속기 연구를 제라툴은 레벨 올려서 해금해야 쓸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총평

비용이 높은 대신 그만큼 높은 능력치를 지닌 소수 정예 유닛들과 공수전환이 유연한 방어 구조물을 컨트롤하여 여러 상황에 다재다능하게 대처할 수 있고 은폐 영웅을 사용하는 등 여러 모로 기존 사령관 중에서 노바와 비슷한 점이 있다.

하지만 제라툴은 노바처럼 히트 앤 런으로 갉아먹는 것이 아닌 직접 정면 싸움을 벌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일단 블리자드에서 의도한 바로는 접근하기에는 쉽지만 숙련하기에는 어려운 사령관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접근하기 쉬운' 쪽을 살펴보자면....

1. 제라툴은 기존의 프로토스와는 다르게 수정탑이 없어도 구조물을 지을 수 있으며 동력장 없이도 구조물의 기능이 돌아간다. 최대 보급량이 두 배 낮은 100이지만 처음부터 최대 보급량으로 시작하니 보급량 관리가 필요없다.

2. 제라툴은 공방업과 유닛들의 고유 기술 연구들이 자원을 소비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 연구가 완료되는 방식이 아닌 오직 유물만 수집하면 공격 무기, 장갑 방어력, 보호막 방어력, 유닛들의 고유 기술까지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이니 자원 압박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게 된다.

3. 제라툴이 구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은 차원 소환으로 전장에 즉시 배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점은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수송 칸의 제한이 사라지는 공허 전송기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유닛 생산 구조물 근처에 공허 전송기를 웜홀 모드로 전환하여 배치해 준 다음 구조물의 집결 지점 설정을 근처 웜홀 모드의 공허 전송기에 찍어주면 유닛들이 소환되면서 전송기에 탑승하니 전장에 있는 다른 전송기에 유닛들을 하차시켜주면 끝. 또한 비행 모드 전송기의 이동 속도도 불사조보다 빠르니 전장에 있는 전송기가 파괴되었을 경우 다른 전송기를 비행 모드로 전환하여 전장으로 이동한 다음 웜홀 모드로 전환하여 유닛들을 하차시켜주면 그만인지라 최고의 기동성을 자랑한다.

4. 제라툴의 전설 군단은 별도의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는데 그저 호출 위치와 소환되는 방향만 지시하면 알아서 공격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숙련하기 어려운' 쪽을 살펴보면

1. 제라툴의 유닛들은 젤나가의 힘으로 강화되어 있지만 제라툴의 진가는 유닛 운영과 각각 유닛의 컨트롤에 따라 효율과 강력함이 달라진다. 매복자와 공허 기사는 점멸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를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원하는 목표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방패수호기도 반사 보호막을 수동으로 켜서 필요할 때 큰 도움이 되는데 자동 시전이 가능하지만 언제든지 수동 시전으로 바꿔서 유저들의 컨트롤에 따라 전장의 판을 크게 뒤집을 수도 있다. 또한 집행자는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했을 경우 방어막 최대치 증가와 더불어 방어막 발동 시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는데 기본적으로 방어막은 자동 시전이 켜져있고 집행자의 보호막이 전부 소진되었을 때 방어막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하지만 방어막의 자동 시전을 꺼 둔 다음 집행자의 체력이 빨간색에 도달했을 때 그 즉시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방어막을 활성화해주면 집행자의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고 보호막은 방패수호기가 회복시켜주니 불멸자보다 더한 불멸자가 되는 셈이다. 그런데 집행자를 새로 생산할 때 방어막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집행자를 새로 생산할 때마다 일일히 자동 시전을 꺼줘야 되는지라 손이 많이 가게된다.

2. 제라툴의 상단 패널들은 유물을 한 개씩 수집할 때마다 패널들이 차례대로 해금되는데 한 번에 3개의 패널 기술을 골라서 선택한 패널을 게임이 끝날때까지 영구적으로 써야 한다. 따라서 높은 맵 분석과 현재 상황에 유동적으로 패널을 알맞게 맞춰 전장에 적응해야 한다.

결국 제라툴은 기지 운영에 큰 편의를 준 대신 운영의 차이, 패널의 선택, 방어 구조물의 사용 유무, 공허 전송기의 기동성 이용, 각종 기술들의 사용에 따라 잠재력을 뽐내는 사령관으로 설계하였지만 현재의 제라툴은 초보자든 숙련자든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역대 최강의 사령관으로 평가받는다.

본래 협동전에서 너무 막강한 힘을 휘두르지 않도록 운영에 장애되는 요소를 주지만 제라툴은 모든게 거의 만능일 정도로 단점을 커버한다. 보통 밸런스를 맞추려면 화력, 기동성, 기지 활성화, 병력 운영, 업그레이드 가격에서 균형을 적절하게 맞추지만 제라툴은 정예 유닛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화력은 이미 보장되어 있고 패널도 강력함과 다양함을 지녔기에 취향대로 선택까지 할 수 있다.

기동성은 공허 전송기 덕분에 공허 전송기가 있는 장소에 언제든지 보낼 수 있고 유물만 모이면 수용할 수 있는 칸도 무제한이며 자동 내리기를 지정하면 일일이 컨트롤 없이 유닛을 내릴 수 있다.

유닛 운영도 생각보다 간단한데 매복자랑 공허 기사의 점멸을 제외하면 딱히 컨트롤 할 것도 없으며 이것도 필수가 아니다.

여기에 방어 포탑의 유일한 단점인 '움직임 제한'은 그림자 투영을 사용하여 전장에 배치할 수 있어서 '소비 보급량이 없는 전투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제라툴은 최대 보급량 100이라는 핸디캡도 별 의미가 없는데 아예 작정하고 유닛들은 하나도 안쓴채 포탑 도배만으로도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전부 수월하게 완료할 수 있다.

그 비싸다는 유닛들의 가격도 사실 성능을 생각해보면 큰 단점은 아닌데 노바도 유닛들의 비용이 비싸지만 단순 어택땅으로는 유닛이 녹아나고 밤까마귀 타입-Ⅱ 컨트롤에 교전 때마다 모드를 전환해줘야 하는 습격 해방선이랑 중장갑 공성 전차 등 의외로 컨트롤할 요소가 많다.

노바의 상단 패널도 제라툴과 달리 일찍 안 터지게 적절한 위치에 설치해야 하는 방어 드론, 즉발이 아니라서 위치와 각도를 잘 계산해야 되는 그리핀 공습, 유닛들을 신속히 이동시키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로 꽤 긴 전술 공중 수송 등 그냥 막 던져도 되는 사령관이 아니다.

거기에 생산도 정해진 횟수가 쌓이는 방식이라 자원이 있다고 유닛을 막 쏟아낼 수 있는 구조도 아닌데 유닛 호출 대기시간이 무려 300초다! 

타이커스도 소수의 영웅 유닛만 굴리니 자칫하다 하나하나 유닛이 끊어먹히면 치명적인 상황을 맞지만 제라툴은 그런 것이 없으며 비싸지만 유닛을 모아서 어택땅만 해도 거의 다 해결되는 수준으로 강력하다.

초반 최적화도 최강인데 제라툴의 고대 융화소는 보라준의 궤도 융화소랑 노바의 자동 정제소체럼 자동으로 베스핀 가스를 채취하지만 제라툴의 고대 융화소는 광물 소비가 없으니 그 광물로 조라야 군단을 호출해서 고작 몇 분만에 확장까지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제라툴이 지닌 최고의 장점은 바로 공격 무기, 장갑 방어력, 보호막 방어력, 유닛들의 고유 기술 업글까지 무료에 시간 소요없이 즉시 된다는 점. 사실 협동전을 하면서 초중반에 유닛을 많이 못 뽑는 이유가 바로 유닛들의 고유 기술 연구랑 공방업에 자원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인데 제라툴은 유물만 수집하면 '무료'로 '즉시' 완료되니 다른 사령관들의 노력이 헛되보일 정도.

하다못해 몇몇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모든 유닛들'의 연구 및 업그레이드가 다 된다. 똑같이 소수 정예 컨셉이라 여러 유닛을 섞어써야 하는 노바도 모든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를 다 해주기엔 자원이랑 시간도 부족해서 할 수 없이 자신의 주력 유닛 위주로 공방업 및 연구를 눌러주는 걸 생각해보면.....

물론 이런 제라툴에게도 카운터성 돌연변이원이 있으니 바로 암흑이랑 어둠의 공포.

이 둘 중 하나라도 나올 경우 아예 검은 안개가 생기니 맵 여기저기를 수색해서 유물을 찾는 사령관 컨셉에 크게 카운터를 치는데 믿을 건 연결체 집결 지점 설정을 여기저기 찔러봐서 찾는 것 뿐이다.

일반 임무에서도 여기저기 찔러보아도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면 유물 수색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아예 검은 안개가 생기는 암흑이랑 어둠의 공포는 말할 것도 없다.

아예 화면을 돌려버리는 현기증도 역시 제라툴의 카운터 돌변이고 처치 로봇도 유닛들의 비용이 높은 제라툴에게 상당히 버겁다.

또한 제라툴의 전투 유닛들은 방패수호기랑 공허 기사를 제외하면 전부 투사체 형식의 공격인데 제라툴의 타워링 조합에서 화력을 맡는 테서랙트 포의 공격 방식도 투사체라 회피 전략도 애를 먹는다.

조합

일단 제라툴은 어떤 조합으로 가던 간에 방패수호기, 공허 전송기, 감시자는 반드시 섞어줘야 되는데 방패수호기는 보호막 충전이랑 반사 보호막을 사용하여 유지력을 향상시켜주고 공허 전송기가 없는 제라툴은 알라라크랑 맞먹을만큼 기동성이 낮아진다.

감시자는 탐지 때문에 섞어줘야 되는 것도 있지만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시야가 50%만큼 추가로 증가하니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

다만 제라툴은 최대 보급품이 100인데다 방패수호기는 혼자서 다방면에 활약하는 유닛이 아닌지라 너무 많이 섞으면 화력이 떨어지니 최대 3기에서 6기까지만 뽑아주는게 좋고 공허 전송기는 제라툴의 기동성을 극대화시켜주지만 반대로 없을 경우 기동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꼭 써주는게 좋다.

이 때문에 어떤 경우던 간에 구축 지원소까지 올리는게 필수.

아래의 조합들은 기본적으로 방패수호기, 공허 전송기, 감시자가 섞여있다는 전제 하에 구성되어 있다.

땡매복자

간단하게 매복자만 잔뜩 모아주는 조합으로 매복자는 제라툴의 기본 유닛인만큼 빠르게 생산되니 스피드런을 할 때 좋은 편.

• 장점

● 가장 빠른 물량 구축 
서술했듯 매복자는 제라툴의 기본 유닛인만큼 가장 빠르게 
물량을 모을 수 있다. 

● 한 유닛으로 지상이랑 공중을 모두 커버 가능 
공허 기사랑 중재기는 지상만 공격할 수 있고 집행자는 
지상이랑 공중 둘 다 공격할 수 있지만 지상 화력은 가격 
대비 효율이 매우 낮은데 매복자는 지상이든 공중이든 
모두 다 준수한 화력을 지녔다는 것이 큰 장점. 
특히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점멸하면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공허의 복수는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시전하니 매복자의 수가 많을수록 화력이 
극대화된다. 

● 스피드런에 최적화 
위의 장점들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땡매복자는 스피드런을 
진행할 때 가장 좋은데 빠른 구축 + 높은 화력 + 우수한 
기동성 덕분에 공허 분쇄나 천상의 쟁탈전처럼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임무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 점멸컨으로 극복할 수 있는 단점 
분명히 단점이 있지만 점멸 컨트롤만 잘해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데 물론 적 공세나 임무에 따른 컨트롤 
난이도도 달라지는 건 유의해야 한다. 

• 단점

● 물몸 
일반 추적자보다 높을 뿐이지 매복자의 총 생명력은 
초정밀 압축 시스템 업글이 완료된 아르타니스의 
용기병이랑 동일하지만 생산 비용은 매복자가 두 배 
더 높다. 
그러니 손실을 최소화 해야되는데 매복자는 중장갑이라 
조금만 방심하면 쉽게 갈려나가니 점멸컨을 잘해줘야 한다. 

● 광역 공격 부재로 물량 처리에 취약 
매복자가 화력이 쎄긴 하지만 점멸 시 발동하는 
공허의 복수는 광역 피해가 아닌지라 매복자의 수가 적으면 
적 물량을 처리하기 힘드니 순수 컨으로 극복해야 한다. 

● 점멸컨 실력에 따른 극심한 차이 
점멸컨의 실력에 따라 갈린다는 건 장점이지만 곧 단점도 
될 수 있는데 위에 서술한 단점들이 컨트롤 할 자신이 
없으면 극복하기 어려우니 공세의 난이도에 따라 점멸컨 
요구 편차가 심해진다. 
때문에 본인의 컨트롤 실력이 부족하면 땡매복자를 쓰다가 
금새 갈려나갈 수도 있으니 판단을 잘해야 한다. 

매복자 + 공허 기사

매복자가 공중을 담당하고 공허 기사가 지상이랑 탱킹을 맡는 조합.

둘 다 젤나가 통로에서 생산되는 전투 유닛들이라 '통로 조합'으로 불리기도 한다.

• 장점

● 빠른 구축 
젤나가 통로는 피조물 시설보다 단계가 빠른데다 가격도 
낮아서 초반부터 빠르게 지을 수 있고 공허 성소도 건설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초반부터 빠르게 모을 수 
있다. 

● 지상 철거에 강함 
집행자는 일반 불멸자보다 생산 비용이 3배 높지만 지상 
공격력은 일반 불멸자랑 동일한데다 사거리는 1만큼 더 
짧아서 지상 화력의 효율이 매우 낮고 중재기는 공격이 
광역 피해를 주니까 좋을 뿐이지 DPS 자체는 형편없다. 
반면 매복자랑 공허 기사는 단일 DPS의 효율이 좋으면서 
점멸 시 발동하는 순간 화력 덕분에 망각행 고속열차의 
열차랑 핵심 부품의 보너스 목표 열차처럼 지상 공격만 
받는 대상에 대한 철거력이 좋다. 

• 단점

● 점멸의 의존도가 높은 화력 
매복자랑 공허 기사의 자체 무기 공격도 강하지만 진가는 
점멸을 이용한 순간 화력인데 매복자랑 공허 기사는 각자 
따로 점멸을 해줘야 돼서 어택땅을 주로 찍는 유저들에게 
번거로울 수 있다. 

● 한계가 있는 공중 처리 
공허 기사는 공중 공격을 못하니 지상이랑 공중 둘 다 
공격할 수 있는 매복자가 공중을 맡아야 되는데 물론 
매복자도 화력은 쎄지만 집행자에 비하면 물몸이고 집행자의 
공중 사거리보다 짧아서 안정성이 낮다. 
무엇보다 다수의 공중 유닛을 막아내는 능력은 점멸컨을 
잘하지 않으면 버거울 수 있기 때문에 공중 조합을 
상대할 땐 한계가 있다. 

땡집행자

• 장점

● 최강의 공중 화력 
집행자의 공중 무기는 사거리 11에 공격력은 
40(+4)(중장갑 상대 : 100(+5))인데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공중 무기가 범위 피해를 주고 
영웅 속성을 제외한 적 공중 유닛을 뒤로 
밀쳐낼 수 있다. 
공중 공격은 투사체인데다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높은 
공중 공격력이랑 긴 공중 사거리 덕분에 스카이 조합을 
단숨에 섬멸할 수 있다. 

● 한정된 조건 하의 높은 유지력 
방어막은 대기시간이 1분이지만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방어막이 발동하면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된다. 
자동 시전 상태일 경우 보호막이 다 소진될 때 방어막이 
발동해서 큰 효용을 보기 힘들지만 직접 하나 하나 
수동으로 설정한 다음 체력이 간당간당할때 발동시키면 
생존력을 더욱 올릴 수 있다. 
직접 컨트롤 해야되는 귀찮음이 있지만 수가 적고 
손이 빠르다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정도. 

• 단점

● 가격 대비 낮은 효율의 지상 화력 
약한게 아니지만 가성비로는 원판인 불멸자보단 
한참 못미치고 제라툴의 다른 유닛들과 비교해볼때도 
지대지 성능이 그리 좋다고 볼 수 없다. 
집행자가 사기로 불리는 주 이유는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 
높은 공격력, 세 번째 유물 수집할 때 생기는 방어막의 
체력 회복이 있기 때문인데 이 중 체력 회복을 뺀 모두는 
공중에 한정된 성능이다. 
생산 비용은 일반 불멸자보다 3배 높으면서 지상 공격력은 
일반 불멸자랑 동일한데 지상 공격 사거리는 일반 
불멸자보다 1만큼 짧고 지상 공격 강화 업글이 없다. 
일단 불멸자 계통 유닛이라 중장갑 상대 피해량이 높긴한데 
애초에 지상 유닛을 처리하려면 공허 기사, 매복자, 
중재기가 훨씬 낫다. 
그나마 적 공세가 스카이 조합이라면 딸려오는 지상 유닛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군단이나 제라툴로 어느 정도 
메꿀 수는 있지만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스카이 조합이 
나올 경우 주 목표인 열차가 지상 공격만 받는데다 최대 
체력도 1만을 넘어가니 제라툴이나 군단으로만 열차를 
부수기엔 한계가 있다. 

집행자 + 중재기

집행자랑 중재기로 구성된 조합이며 둘 다 피조물 시설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투 유닛들이라 피조물 조합이라 불리기도 한다.

• 장점

● 높은 안정성 
집행자는 방어막이 있고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방어막 
최대치 증가와 더불어 방어막이 발동하면 체력도 회복되니 
유지력이 매우 높은데다 압도적인 공중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중재기는 장거리에서 다수의 지상 유닛들을 
처리해주니 이 둘의 장점이 합쳐져 어택땅을 찍어도 
불안하지 않는 안정성을 보여준다. 

● 간편한 조작 
매복자랑 공허 기사는 점멸을 일일히 따로 해줘야 화력이 
극대화되는데 이쪽은 고도의 컨트롤이 없어도 높은 깡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중재기는 정화 폭발이 공격 무기라 기존 분열기의 
정화 폭발보다 대기시간이 짧고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정화 폭발에 추가 피해까지 생기니 딜로스가 적다. 

• 단점

● 느린 구축 
최종 단계 구조물인 구축 지원소 건설이 완료되어야 
중재기를 뽑을 수 있고 집행자의 생산 비용은 광물 
750에 가스 300, 중재기의 생산 비용은 광물 
450에 가스 450이다. 
가스가 부족하면 집행자를, 가스가 쌓이면 중재기를 뽑는 
식으로 자원을 얼추 조율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둘 다 
비싸기 때문에 한 번 자원이 빠지면 유닛 충원에 텀이 
생겨 구축이 느리다. 

● 초중반 지상의 불안정성 
위에 단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데 집행자의 대공은 소수 
단계에서도 쎄지만 지상을 상대하기 위해 뽑기엔 너무 
효율이 낮다. 
중재기의 광역 공격은 막강하지만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공격 주기가 절반 감소하여도 6초인지라 소수 단계에서는 
딜로스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소수 단계의 초중반에는 공세를 막거나 진영을 
뚫을때는 안정감이 떨어져 제라툴이나 전설 군단의 
의존도가 높다. 

공허 기사 + 집행자

공허 기사가 지상을, 집행자가 공중을 맡는 조합으로 막강한 화력에 높은 유지력까지 갖춘 조합이다.

• 장점

● 지상 공중 모두 막강한 화력 
두 번째 유물 수집 시 공허 기사의 점멸 피해로 지상 유닛 
다수는 한 번에 순삭시킬 수 있으며 집행자는 말할 것도 
없는 지대공 종결자다. 
물론 집행자 + 중재기 조합도 막강한 화력을 지녔지만 
중재기의 수가 쌓이기 전이나 적의 지상 유닛이 많으면 
지상을 정리할 때 현자 타임이 긴 반면 공허 기사는 
점멸 화력도 쎄고 무기 공격력도 막강해 딜로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다 패널 중에 공허 점멸까지 찍어줄 경우 
점멸의 대기시간이 4초로 감소하니 중재기보다 더욱 빠르게 
지상을 처리할 수 있다. 

● 높은 유지력 
공허 기사랑 중재기의 총 생명력만 봤을 때는 둘 다 
400으로 동일하지만 중재기는 최대 보호막 200에 체력은 
200인데 공허 기사는 최대 보호막이 320에 체력은 
80으로 보호막 비중이 체력보다 매우 높은지라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충전을 잘 받아서 유지력이 
중재기보다 높고 추가로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부활 
능력까지 생기니 유지력이 더더욱 높아진다. 
집행자는 불멸자가 바탕인 유닛인만큼 기본적으로 방어막 
능력을 지녔는데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하면 방어막의 
최대치가 400으로 증가하고 방어막 발동 시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니 공허 기사 + 집행자 조합은 제라툴의 
여러 조합들 중 유지력이 제일 높은 편이다. 

● 뛰어난 주 목표 철거 및 안정성 
매복자 + 공허 기사 조합은 망각행 고속열차의 열차랑 
핵심 부품의 보너스 목표 열차처럼 지상 공격만 받는 
대상 철거에는 최강의 모습을 보여줘도 매복자의 대공 
처리 능력은 집행자보단 떨어지고 탱킹도 약해 불안정하다. 
집행자랑 중재기 조합은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구조물이랑 
공중 판정을 받지 않는 목표물 처리는 나쁜건 아니래도 
매복자 + 공허 기사 조합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 
하지만 공허 기사 + 집행자 조합은 공허 기사가 지상 
처리를 확실하게 해줄 수 있으며 집행자는 매복자보다 
컨트롤이 훨씬 더 편한데다 확실하게 대공을 맡아줄 수 
있고 오히려 코랄의 균열이나 아몬의 낫의 주 목표인 
공허의 파편처럼 공대공 공격도 받는 목표물은 매복자보다 
안전하면서 빠르게 부술 수 있다. 
게다가 둘 다 유지력도 높아 안정성까지 갖추었기에 
이 조합은 적의 수비 진영을 뚫을때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고 특히 진격형 전장에서 두 가지 다 
챙길 수 있다. 

• 단점

● 높은 비용 
집행자 + 중재기 못지 않게 이 조합도 비용이 높은데 
오히려 소비 보급량 대비 유닛 조합들 중 광물이 제일 
많이 드는 조합이다. 
때문에 초반에 빠른 멀티로 최적화를 하기 힘든 임무나 
상황이면 조합을 갖추기 까다롭지만 비싸다는 것 이외의 
단점은 없다.

매복자 + 집행자

집행자가 공중을 담당하고 매복자가 지상이랑 공중 보조를 맡는 조합

• 장점

● 무지막지한 대공 화력 
집행자만으로도 대공은 충분한데 점멸 시 발동하는 
공허의 복수로 무기 공격력보다 4배 높은 피해량을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날리는 매복자까지 있으니 
최종급 공중 유닛인 거대괴수, 로키, 모선도 
갈링링마냥 녹일 수 있다. 

● 꽤 많이 남는 가스 
매복자랑 집행자 둘 다 광물 비율이 가스보다 매우 
높은지라 생산하다 보면 가스가 많이 남게되는데 
남는 가스는 탐지기인 감시자에게 대량 투자하여 
동맹에게 넓은 시야 확보 및 탐지 지원을 수월하게 
해줄 수 있다. 

• 단점

● 애매한 지상 화력 
이 조합에서는 매복자가 지상을 맡아야 되는데 
땡집행자에 비하면 나은 편이지만 매복자의 
공허의 복수는 범위 피해가 아니고 따로 지정이 
불가능하며 지상 공중 무작위로 시전하는지라 지상 
유닛 위주의 공세 상대로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매복자 + 중재기

중재기가 지상을 담당하고 매복자가 대공을 담당함과 동시에 지상을 보조하는 조합이다.

• 장점

● 균형잡힌 자원 비율 
집행자 + 공허 기사 조합은 광물 소비량이 많고 
집행자 + 중재기 조합은 가스가 많이 소비되지만 
매복자는 광물 비율이 훨씬 높고 가스 소비량도 
50이라 중재기를 좀 더 여유롭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유닛 구축도 훨씬 빠른 편. 

● 매복자가 중재기의 지상 현자 타임도 해결 
집행자 + 중재기 조합은 집행자가 중재기의 지상을 
메꿀 수 있을 정도의 지상 화력을 지니지 않았기에 
초반 소규모 단계에서는 약하지만 매복자는 지상 
화력도 준수하고 회전력도 빠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 준다. 

• 단점

● 탱커 부재 
공허 기사나 집행자처럼 탱커 역할을 해줄 유닛이 
없기에 일부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데 예를 들어 
어둠의 기술처럼 지상이랑 공중의 비율이 골고루 
분포된 공세가 등장할때 매복자가 대공을 담당해야 
되지만 지상 유닛도 같이 와서 어그로가 분산된다. 
무엇보다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복자가 뒷점멸을 
해야되는데 이리되면 중재기가 공격에 노출될 수도 
있어서 이 조합은 매복자가 미리 전방에서 공중 
유닛을 끊어내거나 아니면 중재기로 지상을 미리 
정리하는 식으로 해결해야 된다. 
하지만 만일 적 공세가 테란의 전쟁 기계나 프로토스의 
로공 조합처럼 긴 사거리와 막강한 지상 화력 모두 갖춘 
조합을 상대할 땐 탱커가 없는게 엄청 뼈아프게 
다가온다.

테서랙트 조합

전투 유닛은 아예 뽑지않고 제라툴의 방어 구조물인 테서랙트 포랑 테서랙트 초석을 주력으로 하는 일명 제라툴의 타워링.

컨트롤 할 요소는 사령관 영웅 유닛인 제라툴이랑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 뿐이지만 그림자 투영 배치 및 철거까지 계속 반복해야 돼서 손이 바빠지는데 타워링으로 갈 경우 상단 패널 중에 그림자 투영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고 그림자 방어막의 최대치를 증가시켜주는 테서랙트 행렬은 필수.

또한 테서랙트 조합으로 갈 경우 젤나가 감시자가 핵심인데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감시자의 시야 반경이 50% 증가하니 감시 모드로 전환하면 시야 반경이 무려 24.75나 되어서 그림자 투영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시야가 확보될 경우 어디든 그림자 투영을 배치할 수 있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그저 좀 강한 광자포일 뿐이니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을 수월하게 사용하려면 맵의 시야을 넓게 밝혀줄 감시자의 업그레이드 해금을 위해 전투 유닛이랑 공허 전송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구축 지원소까지는 반드시 건설해야 된다.

아니면 감시자를 뽑지 않는 대신 제라툴로 시야를 밝히거나 그림자 투영을 징검다리식으로 배치해서 시야를 밝히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엔 핵 제련소까지만 올려도 무방하다.

가스는 구조물의 보호막도 회복시켜주는 방패수호기 소수에만 투자하면 되니 가스는 약 900까지 채취한 다음 동맹에게 베스핀 간헐천을 제공해도 된다.

• 장점

● 남아도는 가스와 보급량 
제라툴에겐 장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테서랙트 초석은 
상단 패널을 통해 배치하는 구조물이고 테서랙트 포는 
광물만 소비하니 가스는 구조물의 보호막도 회복시켜주는 
방패수호기 소수랑 시야를 넓게 확보해주는 감시자 
소수에만 투자한 다음 동맹에게 베스핀 간헐천을 전부 
넘겨도 된다. 
이렇게 하면 동맹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가스 괴물 
조합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스완이 동맹일 땐 베스핀 
채취기가 필요없을 정도. 

특히 일꾼 없이 자동으로 가스를 채취하는 보라준이 
큰 이득을 볼 수 있는데 가스 비용이 우주모함보다 높은 
암흑 집정관을 대량으로 양산할 수 있게 되고 
돌연변이원 중에 공유의 미덕이 나올 경우 제라툴이 
타워링으로 가면 동맹이 더더욱 많은 유닛을 양산할 수 
있게 된다. 

● 압도적인 맵 장악력 
테서랙트 포랑 초석의 그림자 투영은 시야가 생각보다 
넓어서 이어짓기 및 감시자의 시야를 이용해 제라툴이 
움직이지 않아도 그림자 투영만으로 각종 방향에서 오는 
적 공세를 막을 수 있으며 시야만 확보되었다면 맵 어디든 
그림자 투영을 배치할 수 있으니 거의 맵 전체를 단독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 특정 돌연변이원의 카운터 
특히 흑사병은 유닛들의 생산 비용이 높은 사령관들의 
카운터 돌변인데 제라툴은 노바처럼 능력치가 높은 대신 
높은 비용의 유닛을 생산하는지라 흑사병에 취약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흑사병은 구조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러니 돌변 중에 흑사병이 등장하면 비록 유닛은 
뽑을 수 없어도 테서랙트 포랑 초석의 그림자 
투영으로 단숨에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압도적인 힘으로, 불타는 대지처럼 소모전을 강요하는 
돌연변이원도 테서랙트 본체만 멀쩡하면 그만이라 
카운터칠 수 있고 구조물이기에 소비 보급량이 없어서 
활동 비용도 극복할 수 있다. 
추가로 타워링인 만큼 미사일 폭격, 재앙, 공격적 배치, 
감염자의 행진, 공허 부활자 등 강제로 방어를 요구하는 
돌연변이도 해결할 수 있다. 

● 다른 사령관보다 유동적인 타워링 
스완이랑 카락스의 타워링보다 훨씬 유동적인데 카락스처럼 
동력장이 없어도 건설할 수 있고 건설해야되는 일꾼을 
대동할 필요가 없으며 시야 내 어디로든 5초만에 
그림자 투영 배치가 완료되니 전장에 투입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 공허 전송기가 필요없음 
오로지 포랑 초석의 그림자 투영만을 사용하니 제라툴의 
필수 유닛인 공허 전송기가 없어도 되는데 공허 전송기 
운용이 귀찮다면 only 타워링을 가보자. 

● 살변갈링링 상대로 좋음 
제라툴로 플레이 할 때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이면 
제일 큰 문제는 바로 공허 전송기 관리가 
까다로워진다는 것이다. 

특히 안갯속 표류기나 과거의 사원처럼 전송기를 
여기저기 배치하는 식의 플레이를 할 때 전송기가 
웜홀 모드 상태에서 유닛들을 하차시키려는 도중에 
갈귀의 자폭 공격이랑 살모사의 기생 폭탄 때문에 
유닛을 다 하차시키지도 못한채 터지는 경우가 
심심치 않으니 어떤 임무를 하던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일 경우엔 타워링이 좋다. 

의외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타워링으로 가면 
전송기가 없어도 되고 그림자 투영이 활성화 될 때 
본체는 정지되지만 투영이 파괴되어도 본체는 
멀쩡하다. 

특히 테서랙트 초석은 공격력 10(+1)에 
공격 속도가 3이라서 화력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범위 공격에 공격할 때마다 기절을 걸어 
무력화시키는데 특히 범위 공격 덕분에 개떼처럼 
몰려오는 대신 체력이 낮은 갈링링의 하드 카운터다. 

살모사의 마비 구름이 투영 포탑을 무력화 시킨다는 
점은 있지만 마비 구름에 갇힌 투영 포탑은 철거한 
다음 다른 포탑의 그림자 투영을 계속 배치하다보면 
살변갈링링은 우왕좌왕하다가 찢겨나간다. 

나름 팁으로 그림자 투영을 한 곳에 몰리지 않게만 
배치하면 살모사는 마비 구름을 걸지 않으니 
띄엄띄엄 건설해주는게 좋다. 

• 단점

● 긴 현자타임 
4.11.3 패치 이후로 부각된 단점인데 우선 투영은 
처음부터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닌 두 번째 유물을 수집해야 
활성화되고 테서렉트 포의 수가 많이 쌓이지 않은 상태라면 
한 번의 투영으로는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 
따라서 초반에는 제라툴 위주로 수비하는 방식이 요구된다. 

● 부족한 순간 화력 
적진 한복판에 많은 수를 밀어넣을 순 있어도 투영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적 공세가 강할수록 투영이 완료될 
쯤이면 꽤 많이 파괴된다. 
또한 투영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로 길어졌기 때문에 
공백이 생기고 바탕이 광자포인만큼 물량으로 지속 화력을 
낼 수 있어도 순간화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복수자나 변성처럼 
적 강화형 돌연변이원에서 사용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 

● 고도의 멀티태스킹 요구 
유닛들은 생산 구조물을 단축키로 지정하여 생산하고 F2로 
전장에 합류하면 그만이지만 테서랙트는 하나하나 
건설해줘야 하는지라 게임 내내 지속적인 멀티 태스킹이 
요구된다. 
또한 전투마다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을 써줘야 되고 빠른 
재투입을 위해선 사용 후 철거도 해줘야돼서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편.

동맹 궁합

제라툴도 프로토스 사령관인만큼 연결체에 시간 증폭이 걸려있지만 이는 초반의 선도자 생산을 제외하면 사용할 곳이 없는데 제라툴의 무기 공격력, 장갑 방어력, 보호막 방어력, 유닛들의 고유 기술 업그레이드는 다른 사령관들과는 다르게 유물을 수집할 때마다 즉시 업그레이드 된다.

심지어 사령관 레벨 10 이후로는 유닛 생산 시간이 50% 감소되어 굳이 시간 증폭은 필요하지 않으니 시간 증폭은 동맹 사령관의 업그레이드 구조물이나 유닛 생산 구조물에 걸어주면 좋은데 자가라의 맹독충 둥지, 스투코프의 민간인 수용소, 타이커스의 의료선 정거장 등에도 적용된다.

그 외에 제라툴이 동맹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대기시간이 짧은 전설 군단으로 극초반을 버텨주는 거랑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시야가 50%만큼 추가로 증가하는데다 소비 보급량이 없는 감시자를 감시 모드로 전환하여 탐지와 동시에 시야를 넓게 확보해주고 더 필요할 땐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으로 탐지를 지원해 주는 것.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충전이랑 정수의 화신의 진화 오라도 동맹에게 좋은 지원 기술이지만 방패수호기의 보호막 충전은 동맹이 프로토스 사령관일 경우를 제외하면 무의미하고 정수의 화신은 기본 대기시간이 300초인지라 자주 쓰기 힘들다.

제라툴이랑 최고의 궁합을 뽑자면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제라툴에게 체력 회복을 제공해주는 사령관이나 제라툴의 유닛들은 생산 비용이 높으니 자원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사령관이 좋다.

• 레이너

레이너의 의무관 덕분에 제라툴의 유닛들은 유지력이 더욱 높아지고 제라툴은 감시자로 탐지 겸 넓은 시야 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레이너가 궤도 사령부의 에너지를 스캐너 탐색에 쓸 필요없이 지게로봇에 더 많이 투자하여 광물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기동성이 요구될 때는 제라툴이 공허 전송기를 이용하여 대신 기동전을 펼칠 수 있고 방어 임무에서도 벙커랑 공성 전차로 구성된 방어선 뒷편에 테서랙트 초석을 배치해 준 다음 감시자를 감시 모드로 전환하여 시야를 확보해주면 공성 모드 전차의 사거리가 더욱 잘 살리게 되어 웬만하면 뚫리지 않는다.

• 케리건

제라툴의 전투 유닛들은 조라야 군단을 제외하면 모두 지상 유닛이라 악성 점막의 공격 속도 증가와 체력 회복을 받을 수 있는데다 제라툴은 업그레이드에 자원을 소비하지 않는 대신 유닛들의 생산 비용이 매우 높으니 케리건의 동화 오라가 큰 도움이 된다.

케리건의 대공 담당 유닛인 히드라리스크랑 뮤탈리스크가 화력은 강한 대신 가격 대비 매우 물몸이라 특히 폭풍함 스카이나 스카이 테란에 취약한데 이를 제라툴의 집행자가 단숨에 커버해주고 둘 다 각각 공허 전송기랑 오메가망 덕분에 서로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면서 기동전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이랑 보호막 과충전 덕분에 제라툴의 유닛들은 생존력이 더욱 올라가고 반대로 보호막을 회복시켜주는 제라툴의 방패수호기 덕분에 아르타니스의 유닛들도 유지력이 올라가는데 특히 보호막 비중이 높은 집정관이 큰 이득을 본다.

다만 아르타니스는 제라툴의 공허 전송기를 사용할 수 없어 여전히 뚜벅이 신세지만 제라툴은 적진 깊숙한 곳에 유물이 떠도 수호 보호막만 믿고 그냥 들어가서 주워올 수 있다.

• 스완

스완의 유닛들이 엄청 느리게 등장하기 때문에 제라툴이랑 전설 군단으로 초반 공세를 막아주면 베스핀 채취기와 포탑 특화 사령관의 든든함을 느낄 수가 있는데 특히 제라툴이 집행자 + 중재기 조합으로 갔을 때 스완이 가스 부족을 해결해준다.

또한 과학선의 나노 수리랑 방어막 덕분에 제라툴의 유닛들은 유지력이 더욱 올라가지만 공허 기사는 생체 속성을 지녔기에 나노 수리로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다.

• 자가라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자가라의 군단충이랑 쌍독충은 적에게 돌진하며 제라툴의 유닛에게 아예 접근조차 못하도록 만들어버린다.

또한 제라툴은 자가라 대신 감시자나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으로 탐지를 지원해주면 자가라는 굳이 감시군주를 대동하지 않아도 된다.

• 보라준

같은 네라짐이라 그런지 궁합이 매우 좋은데 초반이 취약한 보라준 대신 제라툴이 전설 군단으로 커버해줄 수 있으며 보라준이 시간 정지 또는 블랙홀을 지원해주면 전설 군단을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굴릴 수 있다.

이후 후반까지 버티면서 유닛을 꾸준히 모았다면 집행자와 해적선이 적 공중 유닛들을 섬멸하는 사이에 공허 기사랑 암흑 기사로 이루어진 네라짐 형제들이 지상을 모조리 공허로 보내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거기다 체력 회복은 아니어도 보호막을 회복시켜주는 방패수호기 덕분에 보라준의 유닛들은 유지력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데 특히 보호막 비중이 높은 암흑 기사랑 암흑 집정관이 큰 이득을 본다.

또한 보라준의 특성인 어둠 속의 습격이랑 긴급 귀환 덕분에 특히 제라툴이랑 공허 기사는 공격력 및 생존력도 더욱 상승하고 탐지기가 취약한 보라준 대신 제라툴이 감시자나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으로 탐지를 지원해주면 된다.

만약 제라툴이 타워링으로 갈 경우 가스가 고픈 보라준에게 베스핀 간헐천을 양보해준다면 보라준이 좀 더 수월하게 날뛸 수 있다.

• 카락스

공허 기사를 제외하면 제라툴의 유닛들은 모두 기계 속성을 지녔으니 기계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재구축 광선 덕분에 유지력이 높아져서 방패수호기 의존도가 적어진다.

시간의 파도와 시간장은 가뜩이나 레벨 10 이후 생산 시간이 절반 감소하는 제라툴의 유닛들이 더욱 빨리 나오게 해주고 여기에 동력기를 붙여주면 이미 막강한 화력을 지닌 제라툴의 유닛들이 더 날뛰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카락스의 광자포랑 케이다린 초석은 범위 공격이 아니라서 물량에 약한데 특히 적 공세가 살변갈링링일 경우 눈앞이 많이 캄캄해진다.

이 때 개떼처럼 몰려오는 대신 체력이 낮은 적들을 다수 공격으로 몰살시키는 테서랙트 초석을 옆에다 배치해주면 카락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제라툴의 테서랙트 초석은 패널 기술이라 일단 탐사정이 현장에 가서 수정탑을 만들어야 하는 카락스의 방어 구조물보다 배치되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공간이 부족할 수가 있다.

• 아바투르

사실상 제라툴이 아바투르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건 탐지기 유닛이 감시군주인 아바투르에게 감시자나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으로 탐지를 지원해 주는 것 말고는 없다.

아바투르는 독성 둥지를 사용해서 생체 물질을 많이 얻어야 빠르게 강해지기 때문에 영웅형 사령관의 경우 적 유닛들을 둥지로 유인해주면 좋은데 제라툴은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영구 은폐 상태인지라 그게 안 된다....

적 탐지기가 빠르게 나와도 유인하는 도중에 탐지기 시야 밖으로 나가는 순간 적들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기 때문.

늘 그렇듯 아바투르는 최종 진화물 6마리가 등장하는 순간 훌륭한 탱커가 되어주는데다 패널 치유랑 군단 여왕의 급속 수혈은 제라툴의 유닛들에게 체력 회복을 제공해주니 아바투르의 존재가 제라툴에게 큰 힘이 된다.

아바투르의 초반 운영에 삑사리가 나서 망해버리면 그때는 아바투르 대신 제라툴이 단독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되는데 제라툴의 뛰어난 단독 수행력은 아바투르에게 최후의 보험이 된다.

또한 아바투르랑 제라툴에겐 각자 협동전 자타공인 최강의 대공 유닛들인 포식귀랑 젤나가 집행자가 있으니 아몬의 병력 공세가 스카이라면 그 게임은 날로 먹었다고 보면 된다.

• 알라라크

둘 다 사령관 영웅 유닛이 직접 참전하는데다 알라라크는 구조물 과충전, 제라툴은 전설 군단으로 초반은 충분히 버틸 수 있어서 서로 편하게 유닛을 모을 수 있다.

또한 체력 회복은 안 되는 대신 제라툴의 방패수호기가 보호막 충전으로 알라라크의 유지력도 올려줄 수 있지만 만일 제라툴이 타워링으로 갈 경우 날 강화하라의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다.

여담이지만 제라툴이랑 알라라크는 지상 전투 유닛만 생산할 수 있고 공중 전투 유닛은 상단 패널을 통해 일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비슷한데(제라툴 - 조라야 군단, 알라라크 - 죽음의 함대) 제라툴은 공허 전송기 덕분에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면서 기동전을 펼칠 수 있는 반면 케리건의 오메가망과는 달리 알라라크는 공허 전송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오죽하면 알라라크가 공허 전송기부터 노획해야 된다는 농담반 진담반의 의견이 나올 정도.....

만일 알라라크의 전쟁 분광기가 제라툴의 공허 전송기처럼 '전송 연결' 능력이랑 최대 수송 공간 제한이 사라지는 업그레이드가 있었다면 알라라크의 최대 단점인 낮은 기동성 문제가 단숨에 사라졌을 것이다.

• 노바

같은 소수 정예 유닛을 지휘하는 사령관답게 혼자서도 잘 크고 강한데다가 잘 안죽으니 따로 논다.

그래도 소소하게나마 밤까마귀 타입-Ⅱ의 수리 비행정으로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방어 드론으로 추가 보호막을 제공해줘서 제라툴 유닛들의 유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세 번째 유물 수집 시 감시자가 감시 모드로 전환하면 시야가 무지막지하게 넓어지니 시야가 확보된 적 방어선에 그리핀 공습을 날려주면 된다.

• 스투코프

스투코프의 물량이 폭발하기 전 초반을 제라툴이 해결해줄 수 있으며 중반 이후엔 감염체의 물량을 앞에 내세워 제라툴의 컨트롤 부담이 줄어들고 제라툴은 순간 화력을 보태어 돌파력을 더 높여줄 수 있다. 다만 스투코프의 감염된 사령부는 자동으로 맵 전체에 점막을 깔아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유물 수색에 방해된다는 단점이 있다.

• 탈란다르

탈란다르가 정화자 황금 함대 조합으로 간다면 크게 신경써줄 것은 없는데 적 유닛들 중 지대공 유닛들만 끊어주면 탈란다르의 정화자 군대가 가는 경로를 전부 정화해 버릴 것이다.

만약 탈란다르가 관문이나 로봇공학 시설 조합으로 간다면 대공은 제라툴의 집행자가 맡아줘야 하고 유닛 탈란다르는 탱킹, 화력, 지원을 전부 해줄 수 있기에 제라툴에게 큰 힘이 된다.

유일한 단점은 탈란다르에게 체력 회복 수단이 없다는 점.

• 데하카

초반 데하카의 DPS가 워낙 낮으니 제라툴이나 군단이 함께 사냥해주며 데하카를 성장시켜주면 되지만 제라툴의 공격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데하카가 섭취하기 전에 적들이 다 쓸려나가는 일이 심심치 않기 때문에 체력을 깎은 생체 유닛들을 섭취하며 회복하기가 약간 힘들다.

시간이 지날수록 데하카와 데하카의 원시 저그 유닛들은 점점 불어나면서 아주 좋은 탱커가 되기 때문에 딜러 쪽이 많은 제라툴은 흐뭇해지기 마련.

중반 이후 강력한 데하카의 유닛들이 모이면 여러모로 제라툴이 여유롭게 유물을 찾아다닐 수 있고 함께 싸울 때는 데하카의 원시 회복이 제라툴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제라툴이 감시자를 뿌려서 감시 모드로 시야를 넓게 밝혀놓았다면 데하카와 원시 우두머리들이 적재적소에 날뛰기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데하카에게는 공중 카운터 원시 뮤탈리스크가 있고 제라툴에게는 집행자가 있으니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다.

• 한과 호너

한과 호너는 자기 지뢰로 초반 공세를 막아줄 수 있어서 제라툴의 유물 탐사 부담을 줄여주고 정밀 타격과 궁극기 2개를 통한 돌파력이 출중하여 제라툴이 공허 억압 수정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전선 돌파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함께 활동할 경우 한 유닛들의 죽음 효과를 누릴 수도 있지만 한과 호너는 건설로봇의 수리를 제외하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유닛이 없으니 유지력은 신경써야 되는데 사신은 소비 비용이 광물 50이라 다시 뽑을 수도 있지만 제라툴은 유닛 하나하나가 비싸니 주의하자.

• 타이커스

노바보다 더한 소수 정예 사령관인만큼 더 강력하고 잘 안죽지만 타이커스가 초 소수 정예인만큼 철거력이 떨어지니 매복자를 다수 뽑아서 화력을 보강해줘야 된다.

니카라의 치료랑 방울뱀의 재충전기는 제라툴의 유닛 유지에 도움이 되며 대포알이랑 블레이즈로 탱킹도 해줄 수 있고 기동성을 도와주겠다면 감시자를 감시 모드로 전환해주고 의료선 정거장에 시간 증폭을 걸어주자.

자주 보이기는 힘들지만 정수의 화신의 진화 오라랑 비밀 은닉 전투 자극제를 포함하여 모든 장비를 장착한 방울뱀의 공격 속도는 전투 자극제를 사용한 해병보다 빠르다. 안 그래도 높은 중추뎀을 지녔는데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5단계까지 마친 방울뱀의 중장갑 추가 피해량은 160이고 정수의 화신의 진화 오라 + 비밀 은닉 전투 자극제 + 재충전기의 공격 속도 증가까지 함께하면 방울뱀의 중장갑 상대 DPS는 1280이나 된다! 공성 전차는 한 방에 터지고 토르랑 울트라리스크도 저글링 녹는 것 마냥 곤죽이 된다.

• 스텟먼

초반은 제라툴이 전설 군단을 호출하여 대신 버텨줄 수 있고 스텟먼은 제라툴의 주 구조물인 고대 연결체에 이곤위성을 배치한 다음 빨리빨리 구성을 활성화해주면 제라툴은 자원을 더욱 신속히 모을 수 있으니 유닛 구축도 빨라진다.

그 외에 이곤위성을 불끈불끈으로 전환해주면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제라툴에게 큰 도움이 된다.

• 아크튜러스 멩스크

아크튜러스의 대지파괴 포는 지상을 포격해주면서 시야를 확보해주는데 그 틈에 제라툴이 테서랙트의 그림자 투영을 잔뜩 배치해주면 정리가 된다.

또한 세 번째 유물까지 수집한 제라툴의 젤나가 감시자가 감시 모드로 전환해주면 시야를 넓게 확보해주니 아크튜러스도 패널을 한층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라툴의 유닛들이 워낙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도 유물을 수집하면 즉각 되는지라 동맹이 고레벨 제라툴이면 이긴거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아크튜러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금물.

기타

• 프로토스 사령관 중에서 유일하게 수정탑의 동력장 없이도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는데 저그 중에서 유일하게 점막 없이도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는 데하카랑 비슷하다. 마침 가스 채취 구조물을 일꾼 유닛이 아닌 주 구조물에서 지을 수 있다는 점도 데하카랑 똑같은데 사실 스토리만 봐도 데하카의 분파인 원시 저그랑 제라툴의 분파인 네라짐 프로토스는 서로가 지닌 힘 덕분에 동족들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비슷한 점이 있다.

• 프로토스 사령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광전사 계열의 근접 전사가 기본 유닛이 아니고 추적자 계열의 원거리 전사(젤나가 매복자)가 기본 유닛인데 비슷한 경우로 바퀴가 기본 유닛인 아바투르랑 화염기갑병이 기본 유닛인 스완이 있다.

• 기존 사령관 중에서는 노바랑 가장 비슷한데 처음부터 최대 보급품이 100이고 보급 구조물이 없다는 점, 기존 유닛들보다 비용이 높은 대신 그만큼 높은 능력치를 지닌 유닛들을 생산한다는 점, 구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 중에 거대 속성을 지닌 유닛이 없다는 점이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노바는 생산 구조물들의 최대 체력이 기존의 것보다 높은 대신 한 개 씩만 건설할 수 있고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5분으로 꽤 오래 걸린다. 반면 제라툴은 생산 구조물들의 총 생명력이 기존의 것이랑 동일하지만 여러 개 건설할 수 있는데다가 레벨 10 이후 유닛들의 생산 시간이 절반 감소하여 회전력이 빠르다.

• 전투 유닛은 지상 유닛만 생산할 수 있고 공중 전투 유닛은 상단 패널 기술을 통해 일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알라라크랑 비슷한데 알라라크의 차원 분광기인 전쟁 분광기는 공격 무기가 붙어있지만 있으나마나한 수준으로 약한지라 전투 유닛으로 취급하기 힘든 편.

• 타이커스에 이어 스토리 상 사망한 캐릭터가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하였지만 다른 점이 있는데 타이커스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 엔딩에서 사망하여 군단의 심장 캠페인부터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반면 제라툴은 공허의 유산 캠페인 본편 두 번째 임무까지 등장하였는데 사실 협동전의 시기를 보면 제라툴이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협동전의 시기를 따져봤을 땐 노바가 등장한게 더 어색한 편.

• 같은 네라짐인 보라준과의 차별화가 힘들어 보였는데 이런 고민이랑 차별화 과정은 공식 홈페이지의 제라툴 소개 공지에도 잘 나타나 있으며 젤나가의 유물이랑 예언을 찾아다니던 행적을 토대로 젤나가의 기술이랑 장비를 활용하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 최근 네라짐의 2대 대모랑 탈다림의 군주가 고유 콘솔을 얻은 반면 현재 제라툴의 콘솔은 아직도 기본 콘솔 그대로라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4.12.0 패치 이후 제라툴의 콘솔이 이한 리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