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리스크

Ultralisk SC2 Cncpt2.jpg

원래의 조상인 온순한 브론톨리스와 전혀 닮은 바가 없어 보이는 울트라리스크는 저그의 지상 병력 중 가장 강력한 유닛이다. 저그의 주력 지상군인 이들은 어떤 종족의 장갑 차량보다도 강력하다. 이 거대한 괴물은 어떤 적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공격 병기로 활용된다. 그들의 등에서 뻗어 나온 거대한 뼈처럼 생긴 날은 거의 파괴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어떤 물질이라도 가볍게 자를 수 있다. 이 괴물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중에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Ultralisk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의 최종 테크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Ultralisk SC1 Game1.gif

Ultralisk SC1 HeadAnim1.gif

Ultralisk SCR HeadAnim.gif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울트라리스크
기본 정보
영어명 Ultralisk
종족 저그
역할 중장갑 돌격대
무장 카이저 블레이드
장갑 저그 갑각
유닛 정보
크기 대형
수송공간 4
시야 7
이동속도 3.10 / 4.40[1]
형태 생체 유닛
방어 능력
HP 400
에너지 0
아머 1 (+5)[2]
공격 능력
대지 공격력 20 (+9)[3]
대지 공격타입 일반형
대지 연사력 0.86
대지 사거리 1
대공 공격력 -
대공 사거리
생산 정보
생산 건물 해처리
레어
하이브
요구 건물 울트라리스크 카번
미네랄 200
가스 200
보급품 4
생산시간 60
단축키 U
스킬
기본 스킬 -
부가 스킬 -

저그의 최종병기. 테란의 배틀크루저와 프로토스 캐리어가 공중유닛에 6의 보급품을 소모하는 유닛임을 감안하면 울트라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지형에 불이익이 있는 지상유닛이고, 생산시간 및 보급품 소모도 저렴한 편이다. 오리지널 시절엔 그야말로 거들떠 보지도 않는 버려진 유닛이었다. 이동속도도 기어다니는 수준에 기본아머 1은 다수의 마린에게도 쉽게 썰려나가는 물살을 자랑했다.

하지만 브루드워 출시와 패치를 통해 환골탈태한 유닛이 되었다. 특히 목동저그의 주력 탱커이면서 디파일러가 재발견되면서 일약 저그의 중후반부를 책임지는 중심 유닛으로 탈바꿈했고, 기본 아머를 올려주는 키틴질 장갑,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단백동화작용 등의 능력향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대한 덩치의 괴물이 순식간에 대열을 흐트려트리고 전선을 돌파하는 진정한 괴수로 거듭났다. 게다가 기본 이동속도도 노업 저글링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그러나 최종유닛 치고는 뭔가 허약한 구석이 많은데, 아머가 높아졌어도 한방이 강력한 유닛들, 예를 들어 시즈 탱크, 스파이더 마인, 아콘, 리버의 스캐럽에 약한 면모를 보이며 풀업 질럿을 상대로도 1:1 승리를 장담키 어려울 정도로 울트라리스크 자체로는 최종병기의 면모를 제대로 살리기 어려워 반드시 울트라가 앞에서 탱킹을 할 때 DPS가 높은 저글링 또는 히드라가 열심히 댐딜을 해줘야 진정한 가치가 살아난다.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가 모두 가스 괴물들이라 미네랄만 소모하는 저글링이 조합되것이 일반적이다.디파일러가 히드라를 잡아먹기엔 너무 아깝단 말이지..

키틴질 장갑[편집 | 원본 편집]

순수한 베스핀 가스에 장기간 노출된 저그 중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능력 향상을 보인 종이 발견되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울트라리스크는 외부 장갑을 더욱 강화하여 방어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키틴질 장갑 (Chitinous Plating)
연구 정보 기술 정보
건물 울트라리스크 카번 소모자원 -
미네랄 150 사거리 -
가스 150 지속시간 영구적
연구시간 133 효과 속도증가
연구 단축키 C 기술 단축키 -
  • 특징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하는데 이 증가량은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합산된다. 즉 진화장의 갑피 방어력 +3과 이 업그레이드를 합하면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은 무려 +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방3업에 키틴질 업을 추가로 찍은 울트라리스크는 낮은 공격력을 빠르게 난사하는 유닛들에게 저승사자가 된다.

합성 동화작용[편집 | 원본 편집]

엔돌핀뿐만 아니라 아드레날린 생성과 관련된 내분비선의 변화 때문에 반사 속도가 향상되어 울트라리스크의 이동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합성 동화작용 (Anabolic Synthesis)
연구 정보 기술 정보
건물 울트라리스크 카번 소모자원 -
미네랄 200 사거리 -
가스 200 지속시간 영구적
연구시간 133 효과 아머증가
연구 단축키 A 기술 단축키 -
  • 특징
울트라리스크의 이동 속도가 약 50% 증가하는데 이 업글이 완료된 울트라리스크는 다리 강화 업글이 완료된 광전사보다 빠르며 대사 촉진 업글이 완료된 저글링과 속도를 맞출 수 있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저저전[편집 | 원본 편집]

저테전[편집 | 원본 편집]

저프전[편집 | 원본 편집]

상성[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Zerg Ultralisk.png

SC2 Zerg Ultralisk Portrait.png

http://kr.battle.net/sc2/ko/game/unit/ultralisk : 스타 2 울트라리스크 홈페이지 설정

성능[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300 가스 : 200 
생산 시간 : 55초 
보급량 : -6 
변태 유닛 : 애벌레
단축키 : U 
요구사항 : 울트라리스크 동굴 
체력 : 500 
속성 : 중장갑 - 생체 - 거대 
이동 속도 : 2.95 
점막 위 이동 속도 : 3.84 
장갑 : 2(+1)(키틴질 장갑 : 4(+1)) 
시야 : 9 
수송 공간 : 8 
<공격 무기> 
카이저 칼날 
공격력 : 35(+3) 
사거리 : 1 
공격 속도 : 0.86 
공격 대상 : 지상(범위 공격) 
<능력> 
● 잠복 
땅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적은 탐지기가 있어야 잠복한 유닛을 볼 수 있으며 
잠복 상태에서는 이동 및 공격이랑 다른 능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광란 
기절,감속,정신 제어,납치에 면역입니다.
<업그레이드> 
● 키틴질 장갑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110초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추가로 2만큼 
증가합니다.
연구 구조물 : 울트라리스크 동굴 

전작에 이어 저그의 최종유닛 역할을 담당한다. 이동속도는 약간 너프당했는데 점막 위에서 30% 이속증가 버프를 받으므로 결국 울트라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줄 여왕과 조합이 필요하다. 겸사겸사 여왕의 점막종양을 활용해 울트라의 영역을 넓혀주는 것은 덤.

생산시 미네랄을 더 소모하고, 보급품을 6 소모하며, 수송공간을 8칸을 차지하는 등 대량생산에 마이너스 요소가 부여되었는데, 반대급부로 공격력은 대폭 상향되었으며 거대한 카이저 칼날을 휘두른다는 설정을 반영해 전작과 다르게 근처 유닛들에게 스플래쉬 대미지를 입히도록 변화했다. 즉 뭉치는 성향이 강한 광전사나 저글링, 해병을 상대로 2~3기의 울트라가 스크럼을 짜고 공격을 개시하면 스플래쉬 대미지로 순식간에 라인이 정리되는 것.

또한 잠복 기능을 부여받아 위급한 상황에 땅속으로 숨어버리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대신 잠복에 들어가는 속도와 해제하는 속도가 거대한 덩치를 고려해서인지 다른 유닛보다 다소 느리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저저전[편집 | 원본 편집]

저테전[편집 | 원본 편집]

저프전[편집 | 원본 편집]

상성[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공허의 환영>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다.

군심 캠페인에서의 울트라리스크는 공격력이 25(+2), 공격 속도는 1, 방어력은 3(+1)으로 기본 능력치는 멀티보다 떨어지지만 변이와 진화를 통해 멀티보다 더 강한 전투 병기로 만들 수 있다.

먼저 울트라리스크의 전용 변이는 다음과 같다.

  • 잠복 돌진 :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하여 유닛을 향해 돌진. 땅 위로 뛰어나오는 순간 근처에 있는 모든 지상 유닛을 밀쳐 내 2초 동안 기절시킴. 자동 시전이며 재사용 대기 시간은 10초.
  • 조직 융합 : 공격 시 적에게 준 총 피해의 40%만큼 체력 회복.
  • 군주 칼날 : 방사 피해 20(400%) 증가. 공격 시 주 대상과 2차 대상에게 25의 피해를 줌.

진화형은 '행성 침공' 임무를 마치고 아바투르가 주는 진화 임무를 수행해야 얻을 수 있으며, 각각 독성 변종과 토라스크 변종이 있다.

  • 독성 변종 : '독성 구름'으로 주변의 적 지상 유닛에 초당 5만큼 피해를 주고, '맹독 회오리'로 주변의 적 지상 유닛에 즉시 20만큼의 피해를 준다. '맹독 회오리'는 자동 시전이며 재사용 대기 시간은 10초.
  • 토라스크 변종 : 1편의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보유하지 않았지만 부활이 추가된다. '부활' 능력으로 울트라리스크가 죽는 순간 체력 200 고치가 되어 10초 뒤 되살아난다. 부활의 재사용 대기 시간은 60초.

한 가지 웃긴 건 두 변종 모두 코랄에서 자치령 부대를 상대하는 도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진화형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독성 변종은 자치령 실험실 안에 갇혀 있던 울트라리스크를 풀은 후 연구소를 뒤집어엎는 와중에 실험실 내에서 개발 중이던 유독 가스가 유전자 정보 내에 들어가 탄생했다.

토라스크 변종은 아우구스트그라드 외곽에 나타난 울트라리스크를 막기 위해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아직 실험 단계인 핵 미사일을 투하하라는 명령을 내려 결국 핵 미사일을 투하했다.

그런데 아바투르가 핵 미사일에서 나온 방사능 에너지를 울트라리스크에게 결합하여 퇴화한 토라스크 유전자가 되살아난 것이다.

원래 토라스크는 재생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초월체가 죽은 뒤로 그걸 감당할 수 없어서 유전자가 퇴화 되었지만 이 방사능을 흡수하면서 에너지가 충당되었던 것. 어떻게 보면 이 이후의 울트라리스크가 군단의 진화력으로 더 이상 건드릴 수 없는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스타 2의 울트라리스크가 스타 1보다 더욱 거대해진 이유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종족 전쟁 중 울트라리스크들은 베스핀 가스에 많이 노출되어 신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는 울트라리스크의 외골격과 합성 동화 능력의 강화를 가져다주었다고.

심지어 한 실험결과에서는 공성 전차의 포격에 뒷다리를 두 개 잃었음에도 속도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공식 소설 <위대한 자>의 묘사에 의하면 비그와르 지역의 실종된 연구원을 수색하기 위해 28명의 해병 소대가 투입되었는데 정말 재수 없게도 울트라리스크를 만났고 가우스 소총으로 저항해도 경직만을 줬을 뿐 그 어떤 피해도 주지 못했다.

결국 아무런 화력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근처 연구소 시설의 베스핀 가스를 폭발물처럼 사용하여 좁은 협곡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유인한 뒤 협곡을 폭파시킨 다음 산사태를 일으켜 울트라리스크를 덮어 버렸다.

그럼에도 울트라리스크는 살아 있었고 그나마 부상당한 다리 부위를 집중 사격해서 간신히 없앴는데 이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를 없애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해병은 겨우 9명이었다.

공식 소설 <차가운 원>에 등장한 애꾸눈 광전사 '테리달'이나 스타크래프트 프론트라인의 카스티아나라는 여성 광전사처럼 굉장히 노련한 전사들은 날렵하게 카이저 외골격 칼날을 타서 올라간 다음 급소를 베어서 혼자 없앨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데 테리달의 독백에 의하면 그런 건 어디까지나 만반의 준비를 갖췄을 때의 이야기지 그렇지 못하면 절대 장담할 수가 없다고 한다.

카스티아나는 다른 광전사들이 목숨바쳐 주의를 끄는 사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각주

  1. 단백동화작용 업그레이드시
  2.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시 기본아머 +2, 업그레이드 단계마다 1씩 증가
  3. 업그레이드 단계마다 3씩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