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 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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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Aiur Zealot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등장하는 아이어 진영의 프로토스 유닛으로 아둔의 창 전쟁 의회에서 네라짐 진영의 백인대장이랑 정화자 진영의 파수병과 같이 근접 전사 계열에 속해있다.

능력치[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100 
생산 시간 : 38초/차원 관문 : 28초 
보급량 : -2 
생산 구조물 : 관문/차원 관문 
단축키 : Z 
보호막/체력 : 50/100 
속성 : 경장갑 - 생체 
이동 속도 : 2.75 
장갑 : 1(+1) 
시야 : 9 
수송 공간 : 2 

<공격 무기> 
태양석 사신검 
공격력 : 16(+2) 
사거리 : 근접 
공격 속도 : 1.2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돌진 
지상에 있는 적 유닛이나 구조물을 향해 돌진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 소용돌이 
주위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들에게 3초 동안 30까지의 
피해를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0초 

공허의 유산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내 목숨을 아이어에!"
아둔의 창에 실린 무기류는 치열한 전투에서 프로토스의 생존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이오닉 무기로 무장하고 고도의 훈련을 거친 광전사는 손쉽게 적을 베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이오닉 검 대신 '태양석 사신검'이랑 한층 두터운 갑옷으로 무장하였으며 자신 주변에 있는 지상의 적 유닛들에게 3초간 초당 10만큼의 범위 피해를 주는 '소용돌이' 기술이 추가된다.

아둔의 창 내부에서 돌아다니는 아이어 광전사들을 보면 손에 장갑을 장착한 상태에 한 손에 무기, 다른 한 손엔 사이오닉 에너지 방패를 들고 있다. 거기다 어깨의 금속 고리가 실체가 아니라 사이오닉 에너지의 흐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다 거기에 투구를 장착하였으며 푸른 망토도 두르고 있어서 그야말로 마치 근위대 같은 폭풍간지를 내뿜고 있다. 그런데 정작 게임 안에서는 도끼만 덩그러니 들고 있어서 시네마틱과 비교하면 상당히 심심한 편.

3.1.0 패치 이전까지는 기본 공격력이 8x2에서 그냥 8(...)이 되는 바람에 그냥 피통많고 값비싼 저글링꼴이었는데 소용돌이 스킬이 대기시간 들어가면 기본 광전사만도 못한 존재였다.

결국 3.1.0 잠수함 패치 이후에는 캠페인이랑 협동전의 아이어 광전사 모두 공격력이 16(+2)으로 상승하였는데 8×2인 다른 근접 전사들보다 화력 면에서도 메리트가 생겼으며 업그레이드도 2씩 오르기 때문에 풀업시 깡으로 22의 피해를 주게 된다.

기존의 광전사가 공격 방식이 2번씩 공격하는거라 방어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아이어 광전사는 공격이 단발 형식이어서 방어력의 영향을 덜 받으니 공3업 상태면 저글링이 풀방업 상태여도 두방에 킬할 수 있으며, 저글링과 같은 적은 체력+다수의 상대로 극강의 효율을 보여준다.

소용돌이에 갈려나간 저글링을 보면, 그야말로 저글링 킬러로 테란 상대로도 좋지만, 광전사와 직접 몸을 비빌 일이 많은 저그전에서 특히 효율적이다.

캠페인에 관해서는 출시 이후 밸런스를 신경쓰지 않는 블리자드가 이례적으로 수정해준 것을 보면 블리자드 내에서도 캠페인에서 아이어 광전사의 선택율이 크게 밀린다는 걸 심각하게 받아들인 듯.

이렇게 아이어 광전사는 근접 전사 계열 중에서 가장 공격쪽으로 치우친 형태가 되었다.

3.1.0 패치 이전에는 노멀 광전사보다도 못한 쓰레기 취급 받았지만 일반 공격력이 16으로 상향된 패치 이후에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저그를 상대로 하는 임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몇 십기씩 모아서 한꺼번에 회전하는 순간만큼은 무쌍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렇지만 후반 캠페인으로 갈수록 기지 방어와 유닛들의 생존이 중시되기 때문에 이 때쯤 되면 아이어 광전사는 파수병에 비해서 실용성에서 떨어진다.

참고로 소용돌이는 피해가 중첩되며, 향상된 인공지능 덕분에 적의 수가 적으면 사용하지 않고, 시전시 유닛 중 일부가 앞으로 강제이동을 하며 적들 사이를 휘젓는다.

소용돌이 피해량은 방어를 무시하기 때문에 적의 부화장에 바짝 붙어서 사용하면 변태중인 저그 고치와 애벌레가 쓸려나간다.

또한 소용돌이 시전 중에는 충돌 크기가 사라져 수많은 광전사를 한번에 겹쳐 놓을 수도 있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멀티에 나왔다면 사도보다 더 악랄했을텐데 특히 저그전이든 테란전이든 일꾼 테러에 많이 쓰이는 분광사도처럼 많이 쓰였을 것이다.

특히 아이어 광전사는 사도보다 비용이 저렴하여 더 많이 뽑을 수 있다.

테란전에서는 수가 많이 모이면 사이오닉 폭풍이 필요없을 정도로 보병들을 그야말로 쓸어버렸을 것이다.

메카닉이면 대응 가능하지만 아이어 광전사는 단발 공격이라 방심은 금물.

저그전이었으면 일벌레 테러나 저글링들을 소용돌이로 깔끔하게 쓸어버리지만 맹독충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각주